음슴체 그런거 생각 안 하고 그냥 적을게요 아까 밤 11시쯤 겪은 일이에요. 저희집이 주택인데 정말 골목에 있어요. 골목들이 많이 음침하거든요... 처음에 지하철역이 있는 큰길가에서 안쪽으로 들어오는 길에서 낮에 판 읽은것들이 생각이 나는거에요.. 강간범 어쩌고 나오는거 읽었었거든요. 요즘 그런 기사들이 파다해서 거의 맨날 네이트 들어가서 기사 보니까 그런 기사들도 많이 읽고 경험담도 되게 많이 읽었는데 그중 하나가 생각이 나는거에요. 그래서 아 오늘 반바지 안 입어서 다행이다 (몸에 살색이라곤 얼굴밖에 없었음) 뭐 그런 시덥잖은 생각을 하면서 가고 있었는데 왠지 옆에서 어떤 차가 저랑 같이 가고 있는 느낌이 드는거에요. 그래서 그 쪽을 딱 쳐다 봤는데 왠 험악하게 생긴남자가 검은 차 안에서 핸드폰 들고 통화하면서 저를 쳐다 보고 있는거에요 그것도 제가 걷는 속도랑 똑같이 해서 .. 순간 '어.? 뭐지?' 저를 너무 뚫어져라 보길래 아는 사람이랑 착각한건가? 생각했어요 그리고 그냥 별생각없이 다시 걷는데 또 그 차가 어느순간 옆에 와서 또 보고 있는거에요! 헐 그땐 좀...'뭐야 이사람...' 생긴건 조폭같이 생겨서 .. 저를 계속 쳐다 보면서 같은 속도로 가고 있는데 급 겁이 나기 시작했어요; 보는 것도 어쩜 그렇게 노골적으로 보는지; 그러다가 차가 갑자기 멈췄는데 순간 그 사람이 내릴까봐 완전 겁났어요 ㄷㄷㄷㄷㄷ 그래서 저는 빨리 걸어서 그 차보다 앞서 걸었어요. 뒤에 차가 들어와서인지 그 차는 그냥 부릉 하고 가더라구요.... 그래서 그 차가 완전 안보이길래 또 별 생각없이 더 깊은 골목으로 가고 있었어요. 원래 조금 더 넓은 길이 있는데 전 항상 좁은 골목으로 지나가요 (둘다 길이 무섭지만 좁은골목이 집이랑 조금 더 가까워서) 근데 오늘따라 너무 늦어서그런지 사람도 없고 그냥... 얼른 집에 가야겠다 생각하고 또 아까 읽은 판들이 생각나길래 걍 막 걷고 있었어요. 더 좁은 골목이 바로 앞이었고 거기만 통과해서 돌면 우리집이에요. 근데 갑자기 더 좁은 골목 들어가기전 옆 골목에서 그 사람이 딱 나타나는거에요! 헐 이건 뭐..?? 나타나는순간..경직.... 진짜 그곳에 아무도 없었고 갑자기 아까 날 뚫어져라 이상하게 쳐다보던 그 사람이 나타나서 눈이 딱 마주치는데; 소름이......... 근데 겉으로는 놀라는 척 안 하고 잠시 멈칫하고 그냥 지나치려는데 그 사람이 제 앞에 멈춰서서 하는 말이... 어?? 아까 그사람이네?? 어?? 아까 그사람이네?? 어?? 아까 그사람이네?? 아까 그 사람이래..ㅠㅠ;; 갑자기 저한테 아는척을 하고 서서히 다가오는데 ,, 진짜 너무 무서워서 완전 시크하게 지나침!!! 완전 빠른걸음으로.!!! 그 사람을 아예 없는 사람 취급하면서.... 그러면서 아 따라오면 어쩌지 뒤도 못 돌아보겠고..ㅠㅠ 첨에 통화기록에 가장 먼저 있는 사람한테 전화하려고 했는데 쭉 가서 코너만 돌면 저희집이라 그냥 미친듯이 뛰었음.... 그리고 무사히 집에 들어갔어요 .. . 다행히 따라오진 않았지만.. 진짜 무서웠어요ㅠㅠㅠ 왠지 그 사람이 내가 가는 것을 보고 우리집을 알아냈을까봐 너무 겁나요 .ㅠㅠㅠㅠ ㅠ 며칠동안 계속 이근처에서 알짱 거릴까봐..... 그 근처에 빌라가 많은데 혹시 설마 거기 사는건.... 제발 다시 만나는일 절대 없길..!!!!! ㅠㅠㅠ 이번 주말엔 집에 완전 틀어박혀 있으려구요 ..ㅠㅠㅠ 아까는 진짜 너무 경황이 없었는데 ... 이 글 쓰면서 다시 생각하니까 온몸에 소름이 돋고... 눈물 나려 함...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여자분들 너무 늦게 돌아다니지 맙시다 ..ㅠㅠ 저 아직도 그 얼굴이 안 잊혀져요... 검은 정장에 생긴건 험악하게 생겨서 ... 저한테 말 걸었던 그 순간이 정말 안 잊혀짐;; 너무 생생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앞으로 기사도 그런 강간 기사 잘 안 보려구요... 예방 목적으로 봤는데 그냥 공포심만 더 커진거 같아요 ㅠㅠㅠㅠ 나한텐 그런일 없을 줄 알았는데 ... 난 이쁘지도 않고 평범한데다 옷도 진짜 평범하게 긴바지에 그렇게 입고 있었는데 대체 왜 뚫어져라 쳐다본걸까요 ㅠㅠㅠ 그리고 왜 말을 걸었을까요;;; 완전 또라이 같음...ㅠㅠㅠㅠㅠㅠㅠ 흐엉 무서워.. 이제 앞으로 밤길 다닐땐 꼭 핸드폰으로 문자또는 전화하려구요 .. 아까도 폰을 손에 들고만 있었지 그 순간 너무 당황하고 경황이 없어서 연락하고 그럴 겨를이 없었음; 빨리 그냥 그 자리를 벗어나고 싶을 뿐...ㅠㅠㅠㅠ 아까 무시하고 빠르게 지나친건 정말 잘 한일 같아요 ..ㅠㅠ 제가 처음 겪어보는거라 이 일 별거 아닐지 몰라도 저는 되게 놀랐거든요;;; 당분간 그길로는 밤에 슈퍼도 못 갈거 같아요;ㅠㅠ 여자분들 되도록이면 늦게 다니지 마시고 밤길 걸어다닐 땐 꼭 전화를 하면서 가세요!!!
저한텐 그런일 안 생길 줄 알았는데...
음슴체 그런거 생각 안 하고 그냥 적을게요
아까 밤 11시쯤 겪은 일이에요. 저희집이 주택인데 정말 골목에 있어요.
골목들이 많이 음침하거든요...
처음에 지하철역이 있는 큰길가에서 안쪽으로 들어오는 길에서
낮에 판 읽은것들이 생각이 나는거에요..
강간범 어쩌고 나오는거 읽었었거든요. 요즘 그런 기사들이 파다해서
거의 맨날 네이트 들어가서 기사 보니까 그런 기사들도 많이 읽고
경험담도 되게 많이 읽었는데 그중 하나가 생각이 나는거에요.
그래서 아 오늘 반바지 안 입어서 다행이다 (몸에 살색이라곤 얼굴밖에 없었음)
뭐 그런 시덥잖은 생각을 하면서 가고 있었는데
왠지 옆에서 어떤 차가 저랑 같이 가고 있는 느낌이 드는거에요.
그래서 그 쪽을 딱 쳐다 봤는데 왠 험악하게 생긴남자가
검은 차 안에서 핸드폰 들고 통화하면서 저를 쳐다 보고 있는거에요
그것도 제가 걷는 속도랑 똑같이 해서 ..
순간 '어.? 뭐지?'
저를 너무 뚫어져라 보길래 아는 사람이랑 착각한건가? 생각했어요
그리고 그냥 별생각없이 다시 걷는데
또 그 차가 어느순간 옆에 와서 또 보고 있는거에요! 헐 그땐 좀...'뭐야 이사람...'
생긴건 조폭같이 생겨서 .. 저를 계속 쳐다 보면서 같은 속도로 가고 있는데 급 겁이 나기 시작했어요;
보는 것도 어쩜 그렇게 노골적으로 보는지; 그러다가 차가 갑자기 멈췄는데
순간 그 사람이 내릴까봐 완전 겁났어요 ㄷㄷㄷㄷㄷ 그래서 저는 빨리 걸어서 그 차보다 앞서 걸었어요.
뒤에 차가 들어와서인지 그 차는 그냥 부릉 하고 가더라구요....
그래서 그 차가 완전 안보이길래 또 별 생각없이 더 깊은 골목으로 가고 있었어요.
원래 조금 더 넓은 길이 있는데 전 항상 좁은 골목으로 지나가요 (둘다 길이 무섭지만 좁은골목이 집이랑 조금 더 가까워서)
근데 오늘따라 너무 늦어서그런지 사람도 없고 그냥... 얼른 집에 가야겠다 생각하고
또 아까 읽은 판들이 생각나길래 걍 막 걷고 있었어요.
더 좁은 골목이 바로 앞이었고 거기만 통과해서 돌면 우리집이에요.
근데 갑자기 더 좁은 골목 들어가기전 옆 골목에서 그 사람이 딱 나타나는거에요!
헐 이건 뭐..??
나타나는순간..경직....
진짜 그곳에 아무도 없었고 갑자기 아까 날 뚫어져라 이상하게 쳐다보던 그 사람이 나타나서
눈이 딱 마주치는데; 소름이.........
근데 겉으로는 놀라는 척 안 하고 잠시 멈칫하고 그냥 지나치려는데 그 사람이 제 앞에 멈춰서서 하는 말이...
어?? 아까 그사람이네??
어?? 아까 그사람이네??
어?? 아까 그사람이네??
아까 그 사람이래..ㅠㅠ;; 갑자기 저한테 아는척을 하고 서서히 다가오는데 ,,
진짜 너무 무서워서 완전 시크하게 지나침!!!
완전 빠른걸음으로.!!! 그 사람을 아예 없는 사람 취급하면서....
그러면서 아 따라오면 어쩌지 뒤도 못 돌아보겠고..ㅠㅠ
첨에 통화기록에 가장 먼저 있는 사람한테 전화하려고 했는데
쭉 가서 코너만 돌면 저희집이라 그냥 미친듯이 뛰었음....
그리고 무사히 집에 들어갔어요 .. . 다행히 따라오진 않았지만.. 진짜 무서웠어요ㅠㅠㅠ
왠지 그 사람이 내가 가는 것을 보고 우리집을 알아냈을까봐 너무 겁나요 .ㅠㅠㅠㅠ ㅠ
며칠동안 계속 이근처에서 알짱 거릴까봐.....
그 근처에 빌라가 많은데 혹시 설마 거기 사는건.... 제발 다시 만나는일 절대 없길..!!!!! ㅠㅠㅠ
이번 주말엔 집에 완전 틀어박혀 있으려구요 ..ㅠㅠㅠ 아까는 진짜 너무 경황이 없었는데 ...
이 글 쓰면서 다시 생각하니까 온몸에 소름이 돋고... 눈물 나려 함...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여자분들 너무 늦게 돌아다니지 맙시다 ..ㅠㅠ
저 아직도 그 얼굴이 안 잊혀져요... 검은 정장에 생긴건 험악하게 생겨서 ...
저한테 말 걸었던 그 순간이 정말 안 잊혀짐;; 너무 생생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앞으로 기사도 그런 강간 기사 잘 안 보려구요... 예방 목적으로 봤는데
그냥 공포심만 더 커진거 같아요 ㅠㅠㅠㅠ 나한텐 그런일 없을 줄 알았는데 ...
난 이쁘지도 않고 평범한데다 옷도 진짜 평범하게 긴바지에 그렇게 입고 있었는데 대체 왜 뚫어져라
쳐다본걸까요 ㅠㅠㅠ 그리고 왜 말을 걸었을까요;;; 완전 또라이 같음...ㅠㅠㅠㅠㅠㅠㅠ 흐엉 무서워..
이제 앞으로 밤길 다닐땐 꼭 핸드폰으로 문자또는 전화하려구요 ..
아까도 폰을 손에 들고만 있었지 그 순간 너무 당황하고 경황이 없어서 연락하고 그럴 겨를이 없었음;
빨리 그냥 그 자리를 벗어나고 싶을 뿐...ㅠㅠㅠㅠ 아까 무시하고 빠르게 지나친건 정말 잘 한일 같아요 ..ㅠㅠ
제가 처음 겪어보는거라 이 일 별거 아닐지 몰라도 저는 되게 놀랐거든요;;;
당분간 그길로는 밤에 슈퍼도 못 갈거 같아요;ㅠㅠ
여자분들 되도록이면 늦게 다니지 마시고 밤길 걸어다닐 땐 꼭 전화를 하면서 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