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남과 로맨스♡ - 프롤로그

S2010.10.09
조회187,860

 

시크남 1탄  http://pann.nate.com/b202823595

시크남 2탄 http://pann.nate.com/b2028387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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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잉? 해피주말 ♪

 

나 판 안끊었어여ㅋㅋㅋㅋㅋ

백남이번외2까지 톡이 되가지고;;

좀 쉬어볼까.. 했는데 역시 독촉전문 톡커들ㅋㅋㅋ

내 평생볼 딸기사진이란 사진은 다 본듯ㅋㅋㅋㅋㅋ

 

고3수험생들이나 시험앞둔 학생들 걱정되서

언니가 안쓰려고했는데..

너희가 이 언니의 못난글이라도 보며

쪼매난 동기부여나 작은자극이나마 됐음해서 쓴고야..

대신 이거 읽고나선 또 열심히 공부하자!!! ㅇㅋ?

 

시크남은 번외로 하려고했는데,

백남이시리즈만큼 재밌을까.. 하는 걱정이ㅋㅋㅋ

사파모어신드롬이라고.. 두번째는 늘 망한다는ㅋㅋㅋㅋ

한번 가봅시다!!

 

참, 백남이를 모르시는 분들과
백남이시리즈를 대충 읽으신분들을 위해,


나님은 25살 직딩女
현재 미국으로 휴가와있음.
사는곳은 자랑스런 대한민국!!!!
미국에 있는 작은미대를 졸업해슈미다.


그럼,
곧바로
시크남과로맨스 ㄱㄱㄱㄱ *

 

백남이.. 점점.. 더 멀어지나봐......ㅋㅋㅋㅋㅋㅋ넌 품절남이니께 흥

 

_________________________ 저의 특기인 스크롤압박 쩝니다. 경고: 나쁜댓글러들 뒤로가기 ㄱㄱ

 


나님은 초딩졸업하고 바로 미국ㄱㄱ함.
집안사정이 있었기때문에 많은설명 못드려 쒀리.

 


미국은 새학기가 가을에 시작함.

봄에 미국을 갔는디,

7학년 한달다니고 여름방학끝나니 


읭?
난 이미 8학년ㅋㅋㅋㅋ

 

한국에 내 초딩동창들은 중1인데 나혼자 중2된거임.


내가 천재가 아닌이상 
English에 E 도 모르는애가 (진짜 abc는 abc가 다인줄알았음ㅋㅋ)
적응을 할래야 할수가 없었음ㅠㅠㅠ

 


그치만 1년동안 ESL이라고 (English as a Second Language)
영어가 제2외국어인 학생들만의 수업인데

좋은쌤을 만나서 완전 열공함!!

 


또 그때 'N Sync랑 Backstreet boys가
완전 붐이었음ㅋㅋㅋㅋ초인기짱ㅋㅋㅋㅋ
마치.. 한국의 에쵸티와 젝스키스??
(저스틴팀버레이크가 엔씽크출신ㅋㅋ)


자 기억력좋은 님들은
제가 그림만큼은 자신있단걸 기억하심? (허세돋네ㅋㅋㅋㅋㅋ)

내귀가 알아들어줄리 만무한ㅠㅠ

사회나 과학시간엔 딴짓으로 그림을 그렸음ㅋㅋㅋ
알아들어도 딴짓할판에 말이죠

 

right???윙크 (의역: 그치?? = 누군가의 동감을 구걸할때 많이사용함ㅋㅋㅋ)

그래서 공책이 너덜너덜해질때까지 그림그렸음ㅋㅋ
인제 슬슬 입질이 올때가 됐는디.. 할때쯤

애들이 하나둘 내그림을 구경하러 왔음ㅋㅋㅋ

 

하루는 어떤 여자애들이 오더니
엔씽크 사진을 내밀며 엔싱크만의 로고가 있었는데
그걸 지들 손에 그려달라했심.

 

오잉?
너무 쉽게 걸려드는데......?? 음흉

훗ㅋㅋ

 

그렇게 친구를 사귀게 되고~
영어는 조금씩 늘어가고~
미국생활도 어느새 적응하는듯하니
Middle School에서 High School로 올라갔음

 

 

하아..

쓰려니 좀 겁남ㅠㅠ

떠올리고싶지않은 그때가 ㄷㄷㄷㄷ

 

님들을 위해 용기를 내보겠음..

아 생색쩔어ㅋㅋㅋㅋㅋㅋ

 

 

 

10학년 (고1) 이 되고서

한인학생들이랑 많이 친해졌음.

**** 영어배우려면 절대 그러면 안됨.

 

 

 

여기서 샨과 댄이랑 어찌 친해졌는지 나옴ㅋㅋㅋ

 

미국은 Homeroom이라고

Last name(성) 순서대로 반을 나눠서

매일아침 30분정도

교장쌤설교, (미국도 똑같이 지루함ㅋㅋㅋ)

국기에대한경례, 담임쌤과 면담,

그딴거하는 시간이 있었음.

 

수업은 대학st 처럼 듣고싶은 수업을

골라서 학생이 찾아가는 식임.

 

학생들마다 수업스케줄이 다 다르지만

홈룸만큼은 10학년부터 고딩졸업까지 쭈우우우욱 같은거임

 

그땐 불행이라고 생각했지만

지금보면 행운이었던게

나님 성이 특이해서 내 홈룸에 한국사람 없었음ㅠㅠㅠ

몇년을 매일같이(진짜매일) 보는애들이 백인들이니..

ㅋㅋㅋ영어를 안쓸래야 안쓸수가 없었슈미다ㅠㅠ

 

 

근데 샨의 성이 L로 시작함ㅋㅋㅋ

댄의 성이 K로 시작함ㅋㅋㅋㅋㅋ

 

한국인들이 갖고있는 성중에 젤 많은게 뭥미?

Kim & Lee ................

내 한국친구들이 10명은 넘게 있는

K-L 홈룸에 샨과 댄이 끼어있었음ㅋㅋ

 

 

개인락커도 홈룸바로 밖 복도에 있어서

K-L 홈룸밖은 한인들로 우글우글

 

거기에 나님도 자주 껴서 같이 우글우글

 

내가 샨 락커에 자주 기대서 수다를 떨어서

맨날 쿨한 댄이 "비켜줄래-_-?" 이러면

"아 미안" 이러길 한 백번한거같음ㅋㅋ

대학가서 말해준건데

댄: 너 그때 디게 얄미웠어ㅋㅋㅋㅋ

샨: 아냐 마이베이비달링은 늘 cute했어♥ (하나도안고마웠음ㅋㅋㅋ)

 

 

 

우리 시크남? 시남이? (겨우 첫등장이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는 성이 C로 시작해서 우리쪽 복도 근처에도 없었음ㅋㅋㅋ

 

 

예체능 수업을 선택해야했는데

난 늘~ 당연히~ 미술과 체육을 택했음.

 

10학년땐 날 수제자로 키우시겠다던

TRUE ARTIST 할머니쌤께서

많은 '수제자'들만 모아서 따로 가르치심;;;;;;ㅋㅋ 

(안타깝게도 댄과 샨은 수제자에서 탈락ㅋㅋ)

 

요때 시남일 만났음.

내가 할매수제자중에 그냥 커피였다면..

시남이는 T.O.P.였음ㅋㅋㅋㅋㅋ

 

하지만 난 첫사랑과 라뷰라뷰 모드였고ㅋㅋ

시남인 아웃오브안중

그때까지만해도 시남이가 나보다 작았어요....

 

그러다 할매쌤께서 우리 11학년때 정년퇴직? 하심

헐!!!

우린어쩌라고ㅋㅋ

크게 키워준담서요????ㅠㅠㅠㅠ

 

 

근디,,

새로운 미술선생님이

 

 

옛날에

EBS에서 사진같은 그림그리면서

"참 쉽죠??" 드립치시던 털보아저씨 기억남?

 

그분이랑 똑같이 생기심ㅋㅋㅋㅋ

 

 

듀디오,

나님, 샨, 댄, 그리고 시남이까지~

한 미술클래스에서 만나게 되었음ㅋㅋㅋ

 

 

서론이라고 하기엔ㅋㅋㅋㅋㅋㅋㅋ

너무 길었구만ㅋㅋㅋㅋ

다 나중에 필요한 밑밥이니께 원망하지않기~ ^.~

 

 

기나긴 여름방학이 끝나고

오랜만에 모두를 만났는데....

 

시남이가 너무 멋있어진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름방학 3개월동안 뭘먹었는지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왕복택시비 5만원줘야할만큼

훌쩍 커버린거임ㅠㅠㅠㅠㅠㅠㅠ

 

나보다 작았던애가...

헐....

 

 

왠 어른포스를 풀풀 풍기며

고딩주제에 브이넥을 입고 오질않나 하앍하앍

키크면서 몸관리도 했는지 근육도 살짝 잡힌것이..

목소리도 변성기가 늦게왔는지

low 톤으로 걸쭉했음

 

댄도 엄청 커져서 왔고

샨은...

휴..

맘아프니까 넘어갑시다ㅋㅋㅋㅋ

 

그래도 다들 멋지게 컴백해서

new털보쌤과 우리의 미대입학도전기가 시작됨ㅋㅋ

 

 

 

 

아ㅏㅏㅏㅏㅏ

지금ㅋㅋㅋㅋ대딩동창만나러가요ㅋㅋㅋㅋ

백남이 시리즈가 톡된지도 모르고있길래

제가 직접말했더니 당장 와서 같이 읽으면서

설명하라고ㅋㅋㅋㅋㅋㅋㅋ

 

시남이 이야기인데

시남이가 별로 등장 못했네요ㅠㅠ죄송..

샨이랑 댄과 어찌 알게됐는지..

시남인 어떻게 만났는지 먼저 써야할거같아서ㅠㅠ

에필로그... 프롤로그ㅋㅋㅋㅋ

라고 쳐주세영~~

 

주말에 심심하신분들을 위해 다음주에 올릴려다 지금 올려요!! 나 잘해쪙?? 부끄

시남이 이야기는 백남이만큼 위엄있게 판을 휘두르지 않아도

잔잔하게 달달하게 계속 쓸것을 맹세합니다!!!!!!

 

사랑하는거 알죠? 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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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만나고 오는길입니다ㅋㅋㅋㅋㅋㅋ (이런것까지 후기를ㅋㅋㅋ난 디테일한뇨자니깐)

완전 회상에 젖어 한바탕 웃어재끼고왔네요ㅋㅋㅋㅋㅋ

쉬는시간되면 3층부터 매점까지 다다다다다 달려내려간거랑

에베레스트산 정복하는것마냥 힘겹게 올라간거랑ㅋㅋ

빌라단지 이야기랑ㅋㅋㅋㅋ

제아지트였던 대강당옆 햇볕잘드는 공간..

그 친구도 자주 애용했데요ㅋㅋㅋ아 재밌어라

레스토랑프로젝트 이야기도(부들부들) 하고.. 그거 없앤 교수님들 흉보고ㅋㅋㅋ

백남이가 을매나 훈남이었는지도ㅋㅋㅋㅋㅋ(이름이 백남이가뭐냐며 버럭합디다ㅋㅋ)

칼린이 미친곱슬머리였던것도ㅋㅋㅋ

칼린이 입고있던 제 딸기후디도ㅋㅋ (제가 자주입긴했나봄ㅋㅋ) 그 도서실도ㅋㅋ

역시 추억이란 언제 어디서든 웃고 즐겁게 하는 선물인가봐욧!

 

DD.. 사랑한다ㅋㅋㅋㅋㅋ나님 한국가기전에 꼭 또 만나줘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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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제가 댓글을 다 읽는다는 증거를 보여달래서

또 욱한 저는 댓글에 댓글을 달다가

헥헥 벌써 새벽ㅋㅋㅋ다 못달아서 죄송해요ㅠㅠ

하지만 다 읽었어요!! thank you so much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