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지원 “집에 빨간딱지 붙은 적 있다” 자진폭로

조의선인2010.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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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2010-10-04]

 

화려할 것만 같은 배우 엄지원도 빚으로 인해 곤욕을 치른 적이 있었다.

엄지원은 10월 4일 오전 서울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불량남녀'(감독 신근호/ 제작 트라이앵글픽쳐스, 비오비시네마)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엄지원은 빚을 소재로 한 영화 ‘불량남녀’에서 빚더미에 앉은 강력계 형사 방극현(임창정 분)의 빚을 억척같이 받아내는 실적만점 독촉 전문가 김무령 역을 맡아 열연했다.

빚을 소재로 한 영화인만큼 이날 제작발표회에서는 배우 및 감독의 빚 진 경험들이 속속들이 밝혀졌다. 실제 이번 영화는 감독의 자전적 소재를 영화화한 작품이기도 하다. 이에 배우들이 나서 100만, 200만 관객이 들면 감독의 빚을 대신 갚고 옷을 한 벌 선물하겠다는 이색적인 공약을 내걸기도 했다.

또 엄지원은 집에 빨간 딱지가 붙은 경험담을 털어놓았다. 엄지원은 “빚은 따로 없다. 하지만 바쁘게 일하다가 인터넷 요금 등이 밀려버렸다. 어느 날 갑자기 재산압류 신고가 들어오기도 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지금은 모든 요금을 정산완료했다고.

한편 임창정 엄지원의 코믹연기 대결이 관전 포인트인 영화 ‘불량남녀’는 오는 11월 4일 개봉된다.

 

〔뉴스엔 배선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