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가 이래도 되는건가요?

정말 어이가 없어서ㅋㅋ2010.10.09
조회510

 

안녕하세요! 저는 경남 어딘가에 살고있는 중3여학생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며칠전에 있었던 저희학교 선생님 얘기를 할려고 해요!

 

몇달전으로 거슬러 올라가서 올초 저희반 과학선생님께서

봉사활동 동아리를 모집한다기에 저희반 애들끼리 같이 동아리에 들었습니다.

몇주 하다가 친구들중 몇명은 선생님 말 때문에 짜증이 나서 나갔어요.

그말이 뭐냐며는 봉사활동 장소로 이동하던중에 종교이야기가 나왔는데

이 선생님이 정말 독실한 크리스천 이십니다! 저희 친구들은 다 불교인데

그중에서도 한 친구의 큰아빠? 큰할아버지? 부튼 사촌중에 스님이신 분이

있는데 이 선생님이 우리들보고 불교는 믿지마라면서 불교는 왜 믿냐고

교회가자고 우리집가서 성경읽자고 막 이러시는 겁니다!

그래서 제 친구들은 좀 짜증이나서 다 나왔지만 제 친구와 저는 최근까지

열심히 봉사활동을 다녔답니다.

그런데!!!!!! 9월초! 과학선생님께서 저와 제 친구에게 책을 한권씩 주시면서

다읽으면 밥을 사주신다는 겁니다. 그래서 책을 봤는데

이건 뭐;;;; 제목부터 하나님이 하셨어요!  그냥 교회 이야기 뿐인겁니다;;

앞쪽까진 참고 읽었지만 전 기독교인이 아니기때문에 안읽고 있었는데

그 선생님께서 몇주 뒤에 저와 제 친구를 부르더니 책읽었냐고 물으시는 겁니다.

안읽었다고 하니깐 뭐라고 하시면서 밥을 사주시는 겁니다!!

내키진 않지만 밥을 먹으러 가니깐 밥이 코로들어가는지 입으로 들어가는지;;

성경이야기에 교회의 장점 책의 내용;;;;; 아놔 정말 짜증이 나서;;

나중에는 일요일에 교회를 한번 가자는 겁니다. 그래서 그냥 대충넘겼는데

다음주였나? 선생님한테 문자가 왔습니다.

시험잘치고 학교마치고 한번 들렸다가 가라고.

그래서 가니깐 팔을 끌면서 일요일에 선생님이 데릴러갈테니깐

교회에 가자고 하시는 겁니다. 진짜 안가겠다고 막 그랬는데

시험 3일째되던날 또 문자가 왔었습니다. 토요일날에 시험다치고 또 들리라길래

못들리겠다고 일요일에 교회안갈거라고 가고안가고는 제가 결정한다고 답장을 했는데

답이 없으셨어요. 제 친구한테도 문자가 갔는데

제 친구는 그냥 씹고 토요일에 안들리고 그냥 갔는데

월요일날 친구가 쌤한테 찾아가니깐 그 쌤이 친구 얼굴도 안쳐다보고

" 아 가라 가라 " 막 이랬다는거에요!!!!! 완전 삐져가지고.

나 정말 어이가 없어서ㅋㅋㅋㅋㅋㅋㅋ

중학교 교사라는 사람이 나이도 60 다되가는 남자쌤이

자기가 믿는 종교 안믿는다고 학생을 이렇게 무시해도 되는겁니까?

기독교 아니면 다 종교도 아니라면서 불교 막 무시하는데

정말 짜증이 날 지경이에요. 선진국 사람들은 다 크리스트교라고

불교믿는나라는 다 못사는데 우리나라는 반반이라서 그나마 이렇게 산다고

말씀하시는데 너무 화가났어요.

 

무튼 결론은!! 학생한테 이렇게 강요해도 되는지 묻고 싶네요!

정말 답답해서 글을 올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