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기힘든 제남자친구의 고등학교스토리

더콤마2010.10.10
조회188

 

제 남자친구 고등학교때 이야기에요

고등학교때는 남자들이나 여자들이나 무슨파 무슨파 이런거 만들잖아요

제 남자친구도 고등학교때 친구들이랑 추자파라는 모임(?)을 결성했는데

그 추자파의 뜻은 뭐 한마디로 추잡한 짓하는 놈들 의 모임이였는데요~

그 모임의 친구 이야기에요 ㅋㅋㅋ 

 

방학때마다 나가서 학교정규수업처럼 수업을 하잖아요~

제남자친구와 그 추자파의 친구한명도 어김없이 수업을 듣고 있는데

너무 수업이 듣기싫어서 쉬는시간에 친구랑  비어있는 옆교실로 가서

둘이 땡떙이 치고 있었는데 친구가 너무 화장실이 가고 싶어 한거죠~

 

근데 옆교실에서는 학교에서 젤 무서운 학주선생님이 수업하고 계시고

화장실을 가려면 그 반을 지나가야하는데

여름이라 창문은 다 열려있고 교실문도 다 열린 상태라 차마 거길 지나갈 수 없어서

어떻게 할까 하고 있던 찰나에 그 빈교실에 버려져 있던

실내화주머니를 발견하게된거죠 +ㅁ+

 

그래서  그 추자파의 친구가 생각한 방법은.............ㅋㅋㅋㅋ

책상두개를 살짝 틈을 벌려서 셋팅을 해두고

책상에 오른쪽에보면 실내화 주머니 걸어놓는 고리에

실내화주머니의 끈을 한쪽씩 걸린 후 그 책상위에 올라가서 큰 일을 보기 시작한거죠 ^^;

그 후 책상서랍에 누가 언제닦은지 모른 코묻은 딱딱한 휴지를 펼친다음 뒷처리하고

그 안에 넣고 창문 밖에 화단에 던져버렸다는거죠;;

 

그 다음날 친구랑 수업들으러 학교가는데 정체모를 실내화주머니가 화단에 버려져있어서

쫌 웅성웅성 했나봐요.....뭐 둘은 모른척 넘어갔다고 하는데 ㅋㅋㅋㅋ

 

참 사실 사귀기 초반에 뭐 이런저런얘기 많이하면서 들었었던얘긴데

사실그때는 믿기지않았거든요!

하지만 그냥 친구들을 만나다보면 뭘못하겠나 싶을정도로 특이한 사람들이 많아서

이제는 뭐 의심도 안할정도지만요 ^^

정말 믿지못할만한 일들을 참 많이 한 제남자친구의 추자파친구들!

사실 저도 들으면서 뻥치네! 하는얘기들도 많거든요

근데 지어내기도 힘들일들이 더 많아서 ㅋㅋㅋ

 

 

암튼 늦은새벽 즐거운 밤되시길:) 굿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