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에 대한 이런저런 고민 여러분은 어떠셨나요?

gabulgi2007.10.23
조회249

저는 20살 학생입니다.

지방에 살다가 무조건 큰물에서 놀아야 된다고

서울에 있는 직업학교에 와버렸어요

음.. 지금은 12월에 군대를 지원한 상태입니다.

모든 분들이 그렇듯이 처음 가는 군대라 설레기도 떨리기도 한답니다.

사회와 단절된 생활 이라는 고정관념 때문인지 그런가 봅니다.

지금까지 저는 철부지 어린애같이 살아왔어요

고등학교는 인문계 나오고 공부도 좀 하는 편이었죠.

그렇지만 K대에서 떨어지고

재수를 안하고 그냥 무작정 서울에 있는 아무 학교를 지원한 상태인데요.

군대를 다녀온 후 저의 미래가 너무 걱정되서 도움을 구하고자 글을 올렸습니다.

지금 저는 자산이 하나도 없어요. 알바를 했었는데 그나마 군대가서 안하고 있는 상태구요

알바라고 해봤자 한달에 40정도 였지요.

지금은 부모님께 용돈을 받아 생활하고 있는데요 군대를 다녀오면 진짜 남자라고 생각되자나요?

철도 들테고... 그 상황에서 부모님에게 용돈을 받기도 뭐하고...

2년제 학교에서 학교를 졸업하고 취업을 하게 되면 한달에 100정도 받을거에요 아마도

정규직으로 들어갈까도 문제네요. 나이를 먹으면 연봉이야 올라가겠지만 그냥 그렇게 월급쟁이로 살아야할까요

그리고 100만원으로 월세에 생활비 핸드폰비 여가활동비가 있을텐데

그렇게 생활해서 언제 돈을 모으고 결혼을 하고 ...

다른 군대를 다녀온 분들은 어떻게 하셨을까 생각하다가 이렇게 도움을 청합니다.

아 그리고 저에겐 200일 넘은 여자친구가 있어요

대학 OT때 만난 여자인데요

제가 여자를 사귀면 50일을 못갔어요... 금방 권태기가 오고 깨지고 그렇게 사겨왔는데

이 여자는 권태기가 안오네요.. 제가 지금 너무 좋아하는거 같아요

헤어지기 싫은데 군대를 가면 백이면 백 여자가 변심하고 군대에 있는 남자들은 힘들어하고

미칠지경까지 이른다고 하더군요. 주변 예비역 분들한테 질문을 하면 다 헤어지고 가라. 그게 너도 편하고 여자도 편하다 라고 말을 해주시는데요

여러분 같으면 어떻게 하시겠어요?

이만 헤어져서 군대를 전역하고 평생의 자유가 있는 상태에서 다른 여자를 만나야할까요

아니면 믿고 기다려달라고 한다음 군대를 다녀와서 이 여자를 만나야될까요?

너무 고민되네요..이제 한달반 정도 남았네요 ..

조언 부탁드립니다 남성분.여성분 모두 많은 리플 부탁드려요..

악플 사절이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