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남친의 형이자 나의 가장 친한 친구인 그아이에 대한 내맘을 모르겠어요

우유부단2007.10.23
조회240

그아이는

나의 가장 친한 친구이자

남자친구의 형이에요

 

관계가 조금은 복잡한데,,

 

예전에 같이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알게된 친구에요

첨부터 솔직히 조금은 관심이 있었는데

어쩌다 보니 다른 아이랑 사귀게 되었어요

남자친구보다 어쩔때는 더 많은 얘기도 하고

군대 갔을때는 면회도 조금 가주고

참 편한 친구였어요

절대 잃고 싶지 않을 만큼

어느정도 그 아이도 나한테 관심이 있을거라고

생각은 하고 있엇지만

선뜻 어트케 할 수 없었었어요

 

그러다 남자친구랑 헤어지고

그 친구랑은 더 연락도 많이하고

휴가나올때마다 만나서 재미있게 놀기도 하고

참 좋았어요

 

마음이 있다는걸 알면서도

느꼈으면서도

모르는척

그렇게 시간은 지나갔고

어쩌다 보니

그 친구의 동생하고 친해지게 되었어요

같이 일을하게 되면서였죠

그 친구랑은 전혀 다른 성격을 가진

그 친구의 동생은 따뜻하게 저를 대해줬고

남자친구가 되었어요

 

군인이였던 친구는 사실을 조금 늦게 알게됐어요

사실을 안 친구는 자기가 좋아하는거 몰랐냐고

정말 자기 동생 좋아하냐고

이제 아는척 못하겠다고

그때 참 많이 울었어요

 

절대 잃고 싶지 않은 친구였는데

이런식으로 ,,,,,,

 

근데 그건 시간이 해결해 주더라구요

1년이란 시간이 지나고

자연스럽게  얼어있던 우리 사이가 녹아들었어요

 

그 뒤로는

그친구는 그 전처럼 얘기도 많이 하고

그친구의 동생인 저의 남자친구랑 셋이 만나서 잘 놀고 그랬어요

 

그러면서도 가끔은

그 친구가 자기가 좋아하는 사람 생겼다고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고

그런얘기들을 하면서

전 조언을 해준다는 핑계로

연락도 더 많이 하게되고

 

나도 모르게 싹트는

질투심에

가끔 깜짝 놀라곤해요

 

남자친구를 정말 사랑하는 데

예전에도 그 친구에 대한 마음이 어떤건줄 몰라서

고민 많이 했었는데 .,,,,

요새 그 친구에게 찾아온 사랑때문인지 몰라도

 

부쩍 부쩍

이상한 마음들이 꿈틀데고 있어요

이러면 안되는데

안되는데

질투심조차도 죄책감같은데

 

가끔 그 아이에 대한 마음도 잘 모르겠어요

내가 편해서 그런지

나도 그아이가 너무 편해서 그런지

 

잘 모르겠어요

마음이 뒤죽박죽이에요

저 나쁜 아인가요??

 

남자친구의 형이고

내 가장 친한 친한 친구인 그아이를

내가 조금이라도

다른맘을 품고 있는 거면

저 진자 나쁜 아인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