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을 늘 눈팅만 하다... 오늘 어떤 글을 읽고 나서 첨이자 마지막으로 글을 쓰려 합니다. 2년전 우연치 않은 술자리에 친구가 자기 친구라면서 여자를 데려왔어요.. 뻑이 갔습니다....귀여운 외모에 남들 얘기 하는 탱탱하고 아찔한 몸매에...애교섞인 말투... 한 참 술자리를 가지고 있다가 화장실을 갔죠....친구녀석이 따라 나옵니다...ㅡㄹ 못하 친구 : 여자 어때...? 괜찮지...?? 글쓴이 : 어 ....야 너 한테 저런 친구가 있었냐.... 친구 : 동창인데.... 관심있거든.... 여기서 맘을 접었어야 했는지도 모릅니다. 그러다 간간히 몇번씩 술자리에 부르고...서슴없이 친구가 되었어요... 그렇게 ...저녁에 일이 끝나면 늘 만나서 술자리를 기울이곤 했죠... 그러다 우연치않게....단둘이 여행을 가게 되었습니다. 강원도로가 한참을 구경하고 돌아다니다 밤에 모텔로 갔죠..... 나란히 방 두개를 잡고....잘 자라는 말과 함꼐.... 샤워를 하고 문자를 했습니다. 글쓴이 : 맥주 할래..?? 여자 : 내가 방으로 가께.. 저는 편의점으로 가서 맥주와 안주거리를 사왔죠... 오늘 갔던곳에 대해서 머 이런저런 서로의 성격에 대해서... 그러다 무르익어...분위기가 야릇해 졌습니다. 키스를 하고... 부비적 대는...때에 그만 이라는 말을 하더군요.... 아....다들 그러실지 모르겠지만....미안하기도 하고 숨고싶고..술이 왠수고.... 그렇게 방으로 보내고....아침에 또 아무일 없듯이....만나서..밥을 먹고.... 바닷가를 걷고 한참을 또 그렇게 돌아다니다....집으로 왔습니다. 돌아와서 모텔에서 있었던 그 기억을 되새기며...설레기 시작하는데 사람 환장하겠더군요 그래서 다음날....일을 마치고 돌아와....차안에 단둘이 앉아 물어봤습니다. 연애 생각있냐고... 눈치 빠른 이여자... 여자 : 친구에서 연인으로 글쎄 경험도 없고...별로 원치도 않고... 글쓴이 : 경험이 없으면 한번 해보지 머....나랑 만나..... 여자 : (그냥 웃습니다) 생각 해본적 없는데... 글쓴이 : 그럼 오늘 가서 생각해봐.... 그 다음날 토요일 어찌 이래저래 친구녀석도 알고....여자의 친구도 알고 전부 동창인지라 난리가 났습니다. 어쩜 좋아하는거 알면서 네가 그럴수 있냐고... 친구의 여자를 뺐니 어쩌니...별 소릴 다 들었죠....여자도 친구한테 ...그 소리 들은거 마찬가지였었나 봅니다. 제 앞에서 억울하고 분했나봐요...사귀던 사이도 아니었는데...그런소리를 들으니... 홧김에 ....우리 연애해...라고 대뜸 말하던군요....울면서.... 한참을 생각하다 그랬죠.. 글쓴이 : 내가 그 말 너무 듣고 싶었던 말이지만...지금 너에 그런모습으로... 그런 말 듣고 싶진 않다...오늘 하루 지나고 나면..다시 생각해보자... 그렇게 들여보내고 났습니다. 새벽에 연락이 왔어요... 볼수 있겠냐고....단숨에 집앞으로 달려갔습니다....저희집에서 오분거리.... 사귀어 보자고 합니다. 그 자리에서 그 새벽에 냅다 소릴 질렀어요..로또라도 당첨된 마냥 그렇게 시작으로 1년 반을...정말 잊을수 없는 너무 소중한 시간을 보냈어요... 제가 일이 너무 바빠서 저녁에 늘 11시 ~12시에 퇴근을 하거든요.... 일이 끝나면 늘 집앞으로 가요...차안에서 커피를 마시면서 이런저런 그날 있었던 일들에 대해서 주말 계획에 대해서... 그리고 주말에는 늘 여행을 다녔어요....한번은 그러더라고요... 야..강원도랑 안면도길은 다 찾아가겠다...라고...^^;;;; 제가 이렇게 바쁘게 생활을 해서....반듯한 생일도 못 챙겨줬어요... 머 사고 싶은거 있으면 사라고..현금으로 50만원 주고 늘 그랬죠.. 클럽가서 놀고 온다고 하면 같이 못가 미안해서 용돈 주고.... 늘 만나면 용돈주고 쓰라 하고...나는 널 위해서 부지런히 쓸테니까... 넌 부지런히 모아....그리고 3년만 기다려..^^라고요.....(입사한지 얼마 안되어서) 서울에 쇼핑하러 가면 데려다 주고....새벽에 데리러 오라하면 데리러 가고... 네 헌신 다 했습니다.. 어느날... 출장을 다녀왔는데... 여자 : 우리 헤어지면 안댈까...? 글쓴이 : 웃었습니다....이유가 먼데....머 남자 만났어.(아주 나긋한 소리로 물어봤죠) 여자 : 응... 글쓴이 : 머하는 사람이야...착해..? 당신한테 잘해..? (우린 여보당신으로 불렀죠.) 여자 : 응 착해.... 글쓴이 : 그럼 나는 여자 : 어...? 아~~!! 너도 착해.... 글쓴이 : 내가 좋은말 할때 그냥 있어라....그러지 않아도... 네가 내옆에 오래 있진 않을꺼 같으니까 그냥 그때까지만 곁에 있어..딴 생각 말고... 여자 : ..... 그렇게 할께... 다음날 연락을 일부러 안했습니다... 그 다음날 연차를 내고...저녁에 여자가 끝나는 시간에 맞추어 데리러 갔죠... 여자 : 어 왠일이야 일 안갔어....?? 글쓴이 : 우리 여보가 그렇게 심란한 생각을 하는데...내가 일이돼...? 머 먹을까...? 여자 : (미친듯이 좋아합니다) 우리는 이렇게 어려운 시간을 풀고 다시 함께 했죠.... 그렇게 두달후 .... 친구들과 술을 한잔 먹는데..그날 따라 연락이 전혀 안되더라고요... 그러다 11시경 술자리가 무르익는데..전화가 왔어요..어디냐고 ....어 나 어디...횟집... 그리로 왔습니다....잘 안입던 정장에....그런모습으로 왔더라고요... 제가 술 기운에 한마디 했죠 어...우리 여보야 이렇케 잘 차려입고 어디갔다왔어.^^ 궁뎅이 툭툭 두들겨 가면서.... 화를 내더라고요....간다고..... 분위기가 심상치 않았죠....데려다 준다고 ....손을 잡고 나와서 물었습니다. 글쓴이 : 친구들도 있는데 머야...왜그래..??? 여자 : ....미안해....그냥 좀 혼자 있을께.... 글쓴이 : 이런거 별로 안좋아하는거 알지...? 들어가서 쉬어....내일 보자... 그렇게 데려다 주었습니다. 다음날...연락이 왔습니다...선을 봤다 하던군요....내 ...올것이 왔다 싶었습니다. 글쓴이 : 좋은 사람이야...??? 여자 : 응 좋은 사람이야...예전부터 집안끼리 알던..? 글쓴이 : 그래...?? 나 한번 봐줄 생각은 없고...? 여자 : 미안해...부모님 원치 않는거 안하고 싶어.... 머리가 휑했습니다.. 그렇게 며칠이 지나 장기 출장을 가게 된 전날 친구들과 또 술을 한잔 먹고 있었죠 그러던중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한통 왔습니다. 글쓴이 : 여보세요...? 아무개 : 네가 XX 니...? 글쓴이 : 네 그런데요 누구시죠...? 아무개 : 나...누구 이모인데.. 네 그분은 ....그녀의 이모였던거였습니다. 당황했죠....미친듯이 정신을 최대한 가다듬고 글쓴이 : 네....아 안녕하세요... 이모님 : 자네 지금 어디인가...? 부모님 모시고 지금 만나지... 글쓴이 : 무슨일로...? 이모님 : 자네 때문에 지금 XX가 결혼을 안하겠다는데... 글쓴이 : 달려가겠습니다. 그러고 느꼈죠 먼가 잘못 됐구나.... 그 시간 술을 흥건히 먹었고... 부모님께 느닷없이 그런자릴 마련하는것.... 다음날 출장이라는것... 모든게 ...납득할 수도 정리할 수도 없는 그런 상황... 그러면서 그런생각을 했죠....지금 이 순간이...내가 혼자서 감당해야 한다는것을.... 그렇게 혼자 달려갔습니다. 그 자리에는 ...그녀의 부모님....이모님...이모부님....네분이서 기다리시더군요... 전 그 자리가 좋아질 자리가 아니라는걸 한눈에 알아봤죠.... 그 후 영화에서나 보던 일들이 벌어졌습니다. 그녀의 부모님께서 그녀를...손 지검을 하려 하더군요... 제가 그녀를 막아서고..대신 맞고 말했습니다.... 글쓴이 : 모든게 재 책임이고 제 잘못입니다. 시간을 좀 주십시오... 부모님 : 자네한테 무슨 시간을 달라는 말인가... 글쓴이 : 정리 할 시간을 주십시오....정이 많이 들었던 모양입니다. 흐르는 눈물을 주체 할 수가 없더군요.... 그후 부모님 두분은 뒤도 안보고 돌아가시고 나서... 이모님의 목소리가 들려옵니다. 자네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알어.... 내 미국에 살고 있고....어디에서 출세한 자수성가 이며....그 사람과 잤다는 이야기 까지. 또한 내일이 웨딩 촬영이며....미국으로 가서 살꺼라는거 까지. 미치겠더군요....어떻게 정신을 수습해야 할지....내가 너무 사랑한 ....그래서 보내야만 하는...제가 변변치 못한....너무 가진게 없는....그 모습이 너무 초라하더라고요... 네 그녈 만나면서 차츰 알았어요...우리 집안과는 너무 대조적이라는것....그래서 오래토록 곁에 둘 수 없는 그녀란걸..... 그렇게 그녀에게 다가서서 말했습니다. 우리 사랑하는 XX 야...왜 이렇게 감당하지 못할 결정을 했니... 내가 너 좋게 보내줬잖아....우리 이런날 올꺼라고 했잖아.... 나 너한테 만큼은 누구 보다 쿨하고 싶어...그게 내가 너에게 줄수 있는 마지막 사랑이야. 사랑해서...보낼께..그리고 기억할께......행복해.... 그렇게 끝으로 그녀를 보냈습니다. 새벽에 문자가 왔어요.... "미안해...우리 부모님이 심하게 한거...당신한테 그럴줄 몰랐어...정말 미안해...." 그렇게 저는 출장을 왔고...그녀는 마지막이라며...저에 출장지에 왔어요... 그녀가 좋아하는 회를 먹고...같이 하룻밤을 ....늘 그전과 같이 ....아니 더 열정적으로.. 사랑을 나누었습니다. 다음날....아침에 일어나....입술에 키스를 하고...저녁에 맛있는거 먹자...그리고 데려다 주께 그러고 출근을 했죠....그런데...10시경 그녀에게서 다급하게 전화가 옵니다. 글쓴이 : 여보세요 그녀 : 나 ...그 사람 어머니가 지금 보자 그러셔...빨리 가야 할꺼 같아.. 저에 출장지는...충주....그녀가 갈곳은...안양.... 그 시간에....거길 올라갈수 있는건....고속버스로는 한 시간에 당도하기 어렵죠.... 출장을 포기하고 그녀에게 준비하라고 한뒤...저는 ....출장지에 잘 말해놓고... 차를 글고...그녀를 태워....50분만에....안양을 데려다 주었습니다. 그 50분이란 시간이...10분밖에 안되는거 같더라고요....그렇게 많은 눈물을 ... 가슴않이를 했습니다. 출장이 끝나고 그녀는 결혼식을 위해 미국으로 떠났습니다. 그렇게 그녀는...떠나고 딱 열달된해에 아이를 낳았더라고요...듬직한 아들을.... 그리고 가장 보고 싶었던...그녀의 웨딩 드레스...제일 행복해 보이는 그 모습..... 싸이를 보고 알았습니다. 저는 출장 복귀를 하고...매일 술로 밤을 지새웠죠...2년이란 시간동안..... 그렇게 저에게 남은건...술로 인한....천만원이라는 빚과....버릴수 없는 그녀의 선물... 싯을수 없는....상처...불필요한 사람들....... 사랑이요..정의할 수는 없지만...사랑인거...해봤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그 결말이 어떻든...너무 행복하고 소중한... 잊고 싶지 않은....평생 간직하고 싶은.... 준비되지 못해 이렇게 긴 시간동안 혼자 인거 같습니다.... 모든 사랑에 상처를 가지고...아픔을 느끼는 분들이요...시간이 되고...시간이 지나면.. 정말 아름다운 사랑...또...가슴아픈 사랑.....잊고싶은 사랑....간직하고픈 사랑.... 잊혀지고....또 찾아와요...힘내시고요.... 사랑을 구걸하진 마세요....인연과 기회는 시간이 되어야 찾아옵니다...... 긴글 읽어 주신 분들께는....정말....표현 할 수 없는 감사를 표합니다.... 그대도 아름다운 사랑을 하실겁니다..... 7
이별이 사랑을 데리고 갔네....
톡톡을 늘 눈팅만 하다...
오늘 어떤 글을 읽고 나서 첨이자 마지막으로 글을 쓰려 합니다.
2년전 우연치 않은 술자리에 친구가 자기 친구라면서 여자를 데려왔어요..
뻑이 갔습니다....귀여운 외모에 남들 얘기 하는 탱탱하고 아찔한 몸매에...애교섞인 말투...
한 참 술자리를 가지고 있다가 화장실을 갔죠....친구녀석이 따라 나옵니다...ㅡㄹ 못하
친구 : 여자 어때...? 괜찮지...??
글쓴이 : 어 ....야 너 한테 저런 친구가 있었냐....
친구 : 동창인데.... 관심있거든....
여기서 맘을 접었어야 했는지도 모릅니다.
그러다 간간히 몇번씩 술자리에 부르고...서슴없이 친구가 되었어요...
그렇게 ...저녁에 일이 끝나면 늘 만나서 술자리를 기울이곤 했죠...
그러다 우연치않게....단둘이 여행을 가게 되었습니다.
강원도로가 한참을 구경하고 돌아다니다 밤에 모텔로 갔죠.....
나란히 방 두개를 잡고....잘 자라는 말과 함꼐....
샤워를 하고 문자를 했습니다.
글쓴이 : 맥주 할래..??
여자 : 내가 방으로 가께..
저는 편의점으로 가서 맥주와 안주거리를 사왔죠...
오늘 갔던곳에 대해서 머 이런저런 서로의 성격에 대해서...
그러다 무르익어...분위기가 야릇해 졌습니다.
키스를 하고... 부비적 대는...때에 그만 이라는 말을 하더군요....
아....다들 그러실지 모르겠지만....미안하기도 하고 숨고싶고..술이 왠수고....
그렇게 방으로 보내고....아침에 또 아무일 없듯이....만나서..밥을 먹고....
바닷가를 걷고 한참을 또 그렇게 돌아다니다....집으로 왔습니다.
돌아와서 모텔에서 있었던 그 기억을 되새기며...설레기 시작하는데 사람 환장하겠더군요
그래서 다음날....일을 마치고 돌아와....차안에 단둘이 앉아 물어봤습니다.
연애 생각있냐고...
눈치 빠른 이여자...
여자 : 친구에서 연인으로 글쎄 경험도 없고...별로 원치도 않고...
글쓴이 : 경험이 없으면 한번 해보지 머....나랑 만나.....
여자 : (그냥 웃습니다) 생각 해본적 없는데...
글쓴이 : 그럼 오늘 가서 생각해봐....
그 다음날 토요일 어찌 이래저래 친구녀석도 알고....여자의 친구도 알고 전부 동창인지라
난리가 났습니다. 어쩜 좋아하는거 알면서 네가 그럴수 있냐고...
친구의 여자를 뺐니 어쩌니...별 소릴 다 들었죠....여자도 친구한테 ...그 소리 들은거
마찬가지였었나 봅니다.
제 앞에서 억울하고 분했나봐요...사귀던 사이도 아니었는데...그런소리를 들으니...
홧김에 ....우리 연애해...라고 대뜸 말하던군요....울면서....
한참을 생각하다 그랬죠..
글쓴이 : 내가 그 말 너무 듣고 싶었던 말이지만...지금 너에 그런모습으로...
그런 말 듣고 싶진 않다...오늘 하루 지나고 나면..다시 생각해보자...
그렇게 들여보내고 났습니다. 새벽에 연락이 왔어요...
볼수 있겠냐고....단숨에 집앞으로 달려갔습니다....저희집에서 오분거리....
사귀어 보자고 합니다. 그 자리에서 그 새벽에 냅다 소릴 질렀어요..로또라도 당첨된 마냥
그렇게 시작으로 1년 반을...정말 잊을수 없는 너무 소중한 시간을 보냈어요...
제가 일이 너무 바빠서 저녁에 늘 11시 ~12시에 퇴근을 하거든요....
일이 끝나면 늘 집앞으로 가요...차안에서 커피를 마시면서 이런저런 그날 있었던 일들에
대해서 주말 계획에 대해서...
그리고 주말에는 늘 여행을 다녔어요....한번은 그러더라고요...
야..강원도랑 안면도길은 다 찾아가겠다...라고...^^;;;;
제가 이렇게 바쁘게 생활을 해서....반듯한 생일도 못 챙겨줬어요...
머 사고 싶은거 있으면 사라고..현금으로 50만원 주고 늘 그랬죠..
클럽가서 놀고 온다고 하면 같이 못가 미안해서 용돈 주고....
늘 만나면 용돈주고 쓰라 하고...나는 널 위해서 부지런히 쓸테니까...
넌 부지런히 모아....그리고 3년만 기다려..^^라고요.....(입사한지 얼마 안되어서)
서울에 쇼핑하러 가면 데려다 주고....새벽에 데리러 오라하면 데리러 가고...
네 헌신 다 했습니다..
어느날...
출장을 다녀왔는데...
여자 : 우리 헤어지면 안댈까...?
글쓴이 : 웃었습니다....이유가 먼데....머 남자 만났어.(아주 나긋한 소리로 물어봤죠)
여자 : 응...
글쓴이 : 머하는 사람이야...착해..? 당신한테 잘해..? (우린 여보당신으로 불렀죠.)
여자 : 응 착해....
글쓴이 : 그럼 나는
여자 : 어...? 아~~!! 너도 착해....
글쓴이 : 내가 좋은말 할때 그냥 있어라....그러지 않아도... 네가 내옆에 오래 있진 않을꺼
같으니까 그냥 그때까지만 곁에 있어..딴 생각 말고...
여자 : ..... 그렇게 할께...
다음날 연락을 일부러 안했습니다...
그 다음날 연차를 내고...저녁에 여자가 끝나는 시간에 맞추어 데리러 갔죠...
여자 : 어 왠일이야 일 안갔어....??
글쓴이 : 우리 여보가 그렇게 심란한 생각을 하는데...내가 일이돼...? 머 먹을까...?
여자 : (미친듯이 좋아합니다)
우리는 이렇게 어려운 시간을 풀고 다시 함께 했죠....
그렇게 두달후 ....
친구들과 술을 한잔 먹는데..그날 따라 연락이 전혀 안되더라고요...
그러다 11시경 술자리가 무르익는데..전화가 왔어요..어디냐고 ....어 나 어디...횟집...
그리로 왔습니다....잘 안입던 정장에....그런모습으로 왔더라고요...
제가 술 기운에 한마디 했죠 어...우리 여보야 이렇케 잘 차려입고 어디갔다왔어.^^
궁뎅이 툭툭 두들겨 가면서.... 화를 내더라고요....간다고.....
분위기가 심상치 않았죠....데려다 준다고 ....손을 잡고 나와서 물었습니다.
글쓴이 : 친구들도 있는데 머야...왜그래..???
여자 : ....미안해....그냥 좀 혼자 있을께....
글쓴이 : 이런거 별로 안좋아하는거 알지...? 들어가서 쉬어....내일 보자...
그렇게 데려다 주었습니다.
다음날...연락이 왔습니다...선을 봤다 하던군요....내 ...올것이 왔다 싶었습니다.
글쓴이 : 좋은 사람이야...???
여자 : 응 좋은 사람이야...예전부터 집안끼리 알던..?
글쓴이 : 그래...?? 나 한번 봐줄 생각은 없고...?
여자 : 미안해...부모님 원치 않는거 안하고 싶어....
머리가 휑했습니다..
그렇게 며칠이 지나 장기 출장을 가게 된 전날 친구들과 또 술을 한잔 먹고 있었죠
그러던중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한통 왔습니다.
글쓴이 : 여보세요...?
아무개 : 네가 XX 니...?
글쓴이 : 네 그런데요 누구시죠...?
아무개 : 나...누구 이모인데..
네 그분은 ....그녀의 이모였던거였습니다. 당황했죠....미친듯이 정신을 최대한 가다듬고
글쓴이 : 네....아 안녕하세요...
이모님 : 자네 지금 어디인가...? 부모님 모시고 지금 만나지...
글쓴이 : 무슨일로...?
이모님 : 자네 때문에 지금 XX가 결혼을 안하겠다는데...
글쓴이 : 달려가겠습니다.
그러고 느꼈죠 먼가 잘못 됐구나.... 그 시간 술을 흥건히 먹었고...
부모님께 느닷없이 그런자릴 마련하는것.... 다음날 출장이라는것...
모든게 ...납득할 수도 정리할 수도 없는 그런 상황...
그러면서 그런생각을 했죠....지금 이 순간이...내가 혼자서 감당해야 한다는것을....
그렇게 혼자 달려갔습니다.
그 자리에는 ...그녀의 부모님....이모님...이모부님....네분이서 기다리시더군요...
전 그 자리가 좋아질 자리가 아니라는걸 한눈에 알아봤죠....
그 후 영화에서나 보던 일들이 벌어졌습니다.
그녀의 부모님께서 그녀를...손 지검을 하려 하더군요...
제가 그녀를 막아서고..대신 맞고 말했습니다....
글쓴이 : 모든게 재 책임이고 제 잘못입니다. 시간을 좀 주십시오...
부모님 : 자네한테 무슨 시간을 달라는 말인가...
글쓴이 : 정리 할 시간을 주십시오....정이 많이 들었던 모양입니다.
흐르는 눈물을 주체 할 수가 없더군요....
그후 부모님 두분은 뒤도 안보고 돌아가시고 나서...
이모님의 목소리가 들려옵니다.
자네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알어....
내 미국에 살고 있고....어디에서 출세한 자수성가 이며....그 사람과 잤다는 이야기 까지.
또한 내일이 웨딩 촬영이며....미국으로 가서 살꺼라는거 까지.
미치겠더군요....어떻게 정신을 수습해야 할지....내가 너무 사랑한 ....그래서 보내야만
하는...제가 변변치 못한....너무 가진게 없는....그 모습이 너무 초라하더라고요...
네 그녈 만나면서 차츰 알았어요...우리 집안과는 너무 대조적이라는것....그래서 오래토록
곁에 둘 수 없는 그녀란걸.....
그렇게 그녀에게 다가서서 말했습니다.
우리 사랑하는 XX 야...왜 이렇게 감당하지 못할 결정을 했니...
내가 너 좋게 보내줬잖아....우리 이런날 올꺼라고 했잖아....
나 너한테 만큼은 누구 보다 쿨하고 싶어...그게 내가 너에게 줄수 있는 마지막 사랑이야.
사랑해서...보낼께..그리고 기억할께......행복해....
그렇게 끝으로 그녀를 보냈습니다.
새벽에 문자가 왔어요....
"미안해...우리 부모님이 심하게 한거...당신한테 그럴줄 몰랐어...정말 미안해...."
그렇게 저는 출장을 왔고...그녀는 마지막이라며...저에 출장지에 왔어요...
그녀가 좋아하는 회를 먹고...같이 하룻밤을 ....늘 그전과 같이 ....아니 더 열정적으로..
사랑을 나누었습니다.
다음날....아침에 일어나....입술에 키스를 하고...저녁에 맛있는거 먹자...그리고 데려다
주께 그러고 출근을 했죠....그런데...10시경 그녀에게서 다급하게 전화가 옵니다.
글쓴이 : 여보세요
그녀 : 나 ...그 사람 어머니가 지금 보자 그러셔...빨리 가야 할꺼 같아..
저에 출장지는...충주....그녀가 갈곳은...안양....
그 시간에....거길 올라갈수 있는건....고속버스로는 한 시간에 당도하기 어렵죠....
출장을 포기하고 그녀에게 준비하라고 한뒤...저는 ....출장지에 잘 말해놓고...
차를 글고...그녀를 태워....50분만에....안양을 데려다 주었습니다.
그 50분이란 시간이...10분밖에 안되는거 같더라고요....그렇게 많은 눈물을 ...
가슴않이를 했습니다.
출장이 끝나고 그녀는 결혼식을 위해 미국으로 떠났습니다.
그렇게 그녀는...떠나고 딱 열달된해에 아이를 낳았더라고요...듬직한 아들을....
그리고 가장 보고 싶었던...그녀의 웨딩 드레스...제일 행복해 보이는 그 모습.....
싸이를 보고 알았습니다.
저는 출장 복귀를 하고...매일 술로 밤을 지새웠죠...2년이란 시간동안.....
그렇게 저에게 남은건...술로 인한....천만원이라는 빚과....버릴수 없는 그녀의 선물...
싯을수 없는....상처...불필요한 사람들.......
사랑이요..정의할 수는 없지만...사랑인거...해봤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그 결말이 어떻든...너무 행복하고 소중한... 잊고 싶지 않은....평생 간직하고 싶은....
준비되지 못해 이렇게 긴 시간동안 혼자 인거 같습니다....
모든 사랑에 상처를 가지고...아픔을 느끼는 분들이요...시간이 되고...시간이 지나면..
정말 아름다운 사랑...또...가슴아픈 사랑.....잊고싶은 사랑....간직하고픈 사랑....
잊혀지고....또 찾아와요...힘내시고요....
사랑을 구걸하진 마세요....인연과 기회는 시간이 되어야 찾아옵니다......
긴글 읽어 주신 분들께는....정말....표현 할 수 없는 감사를 표합니다....
그대도 아름다운 사랑을 하실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