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꼬임에 관한 어릴적 에피소드ㅋㅋㅋㅋㅋㅋㅋ

그들이사는세상2010.10.10
조회953

안녕하세요ㅋㅋㅋㅋㅋ  24세 평범함 대학생 남자입니다ㅋㅋㅋㅋ

방금 인터넷을 하다가 장꼬임에 관한 글이있어서 막 읽다가 어릴적 생각이 나서 요즘은 뜸해진 톡에 간만에 와서 한번 글을 써봅니다ㅋㅋㅋ

누가  읽을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스타트ㅋㅋㅋㅋㅋ

 

때는...헷갈리는데... 8~9년 전인..중2,3학년이었습니다.

여느때처럼 점심을 먹고 제 방에서 컴퓨터를 하면서 놀고있었습니다..

그런데 몇십분후부터 배가 살살아프기 시작했습니다...

결국 책상에서 내려와 이불을 붙잡고 새우처럼 굽어 누울수밖에없었습니다

구부리고 있으면은 제일 덜아프고 편한자세였는데...조금만 움직이면은 쑤시는듯한 아픔이 느껴졌습니다.. 아 이거는 어떻게 말로 표현을 못하겠네요ㅋㅋㅋ

 

아 참 아픈데... 정말 아픈데... 어떻게 표현할 방법이없네.. 직접말하기도 그렇고(아 ㅈㅅ)

 

아무튼...그 아픔을 참고 계속움직이면 좀 단련이되서 움직일때 조금 덜아프고 그래서 계속움직이려고 노력해보기도하고 그냥 이게 장이꼬인거다는 생각이 본능적으로 들면서 아그러면 가만히 있으면 인체의 능력 자가복구화 이런 시스템에 의해 장이 원래 위치로 알아서 움직이겠지라고 생각되어서 계속 가만히있었습니다.

 

배를잡고 뒹굴다보니 15년 인생사에서 한번도 흘려본적이없는 이름으로만 들어본 식은땀이란것을 처음 내손으로 만져보았습니다..ㅋㅋㅋ 아 이거 심각할수도있겠는데....라는 생각이 불연듯 스치면서...

 

혹시 맹장이 터진건가라고도 생각해봤엇는데......때마치 그때가 여름이라 삼촌네 가족이 저희집으로 놀러왔었습니다. 집에는 나와 작은아빠, 작은엄마 어린 사촌동생두명이 있었고,, 부모님은 가게에 계셨습니다...

작은엄마께서  결혼전에 간호사를 하셨는데...맹장이면 내가 아픈쪽의 반대쪽에 있는데 맹장이 터진것도 아니라고 하시고....

 

 

 

 

아무튼  결국 한 두시간쯤 방바닥을 뒹굴었나...  아버지께서  안되겠다면서..병원에 가보자고..  일단 우리가게까지 간다음에   바로 길건너 앞에있는 119에 전화대신 걸어가서 구급차를 호출해오신 아버지 ㅋㅋㅋㅋㅋ  

난생처음탄 구급차.. 아빠는 가게에 게시고 엄마와 둘이..  그렇게 병원을 가게되었습니다...ㅋㅋ

 

 

동네가 작아서 종합병원있는 시내까지나가려면  차타고 한 40분을 가야됐는데..

위에서 말한거처럼 때는 한창 여름의 피크...   우리동네는 동해안 바닷가..

 

1년에 딱 세번(설날, 추석, 여름휴가시즌) 차가 줄을 지어다니는... 때 중 하필   고 때...

차가 줄줄줄  있었으나 나를 태운차는 삐뽀삐뽀를 외치며...  그 모든 차들을 다 제치면서 가고있었습니다..  그 상황이 너무 궁금해서  머리를 살짝쿵 들어서 앞을보니 

그 마치.... 쇼트트랙의 마지막바퀴에서 바깥에서 인코스로 파고들면서 오느를 가볍게 제치고 금메달을 딸때의 그 희열감.. 짜릿함이 들면서..     아 구급차의 맛이 이런거구나!라고하는 것을 어린나이에 알아버렸습니다.

 

아무튼 그렇게 씽씽 잘달리고 있을때..... 한 30분 정도 갔나.. 이제 몇분만 가면 되는데...    갑자기.......뭔가 이상한...편안함이 느껴지기 시작했습니다... 

어 이게 .... 감각이 둔해진건가.. 아님 아픔이 줄어드는건가......

 

한 삼십초 후   그 구급차에서 누워있던 소년이 이런말을 했습니다..

"엄마 나 이제 안아픈거같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병원에 거의 다 도착했을때 119아저씨께 말씀드리니..  아 원래 구급차를 타면  바로 응급실로 가야된다고 말씀하시면서 .. .. 아저씨 급당황..ㅋㅋㅋㅋㅋ 위급환자도 아닌데 응급실가는것도 그렇고...

아 그럼 병원입구앞에 세워드릴테니 입구로 가라고..

그래서 결국 엄마와 함께 당당히 병원 입구로 걸어들어가서는 접수하고...

 

의사선생님을 뵈러갔습니다.

의사선생님께서는 배를 음... 배를  좌우로 나누어서 위,아래,가운데로 나누면.. 6부분으로 되잖아요?ㅋㅋ   부위별로 꾹 누르시면서 아프면 말하라고...

아당연히 아까 아팠던부위는 다나아서.. 눌렀을때 안아파서 아무말없이 pass....

그리고 반대편 배를 눌럿을때.. 아 뭔가 전보다 조금 아픈듯해서.. "조금 아픈느낌이와요"..

이랫더니 진단내리시고  처방전을 주셨음..

 

처방전을 들고 병원에가서 약을 받으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약은 바로ㅋㅋ변비약!!ㅋㅋㅋㅋ

 

 

아 매일매일 화장실을 규칙적으로.. 그것도 아침을 한두숟갈남았을때 필링이 오는 ... 그 나의 엄청나게 규칙적인 괄악근을 가진.... 나였는데...

난생 처음받아본 변비약.....아무튼 집에와서  일단 받은약이니 다먹었음..ㅋㅋㅋㅋ

 

 

그 일 후로...

고1때...  이번에는  아침 먹고 오전동안 장이 꼬였었는데.. 다행이 점심먹기전에  나아서 점을을 맛있게 먹었었음...ㅋㅋㅋㅋㅋ

그 후로는 그런적이 없이 지금껏 잘살고있네요..

 

글씨체가 자꾸왔다갔다... 하네요..ㅋㅋㅋㅋ  

아직도 그게 정확히 장이 꼬인건지 뭔지는 잘모르겠네요... 장이꼬인게 정확히 어떤건지도모르겠도..ㅋㅋㅋ 아무튼 생각보다 글이 조금기네요.. 혹 이글을  끝까지 읽어주셨다면 ㄳ..

행복하고 보람찬 하루되시길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