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살 연하남을 10개월째 사귀고있는 33살 여 입니다. 그러고보니 오늘이 300일이었네요... 남친은 공무원 시험친다고 백수였다가 최근에 취직했는데 공무원시험 준비비용때문에 잠깐 취직한거고 다시 공부를 한다고하네요. 헤어질 문제는 정말 여러가지가 많은데 제가 왜 헤어지질 못하고 있는지는 정말 모르겠습니다. 이 나이에 다시 혼자가 된다는게 무서워서인지...사랑을해서인지...그냥 이사람이 내 마지막 남자라고 믿고 싶은거겠죠.. 어떤문제들이 많은가하면... 1.남친의 집안문제 상식으로 이해가 안갈만큼 간섭이 심합니다. 29살남자가 자기 핸드폰도 못가지고 있을만큼 자기핸드폰을 저번에 몰래했다가 부모님이 당장해지하라고해서 해지했구요.최근에 그나마 취직했다고 박박우겨서 살리긴했는데 집에서 통화는 물론이고 문자도 자기전 이불속이 아니면 못합니다. 즉 부모님이 눈앞에 있으면 아무것도 할 수 없습니다. 외박은 절대 못하구요. 집에도 12시땡하면 들어가야되구요.그것도 머 놀다왔다 이런거 안통합니다. 주말에 부모님이 집에 계시면 밖에 아예 나오질 못하구요. 여자친구도 허용을 안하세요. 저란 존재에 대해서 얼핏 알고 계시는듯한데 제가 나이가 많고적고를 떠나서 그냥 지금 당신의 아들래미는 시험을 준비해야되고 가진것도 없어서 여친을 사귀면 안된다고 생각을 하는 거 같습니다. 장거리연애인데요. 얼마전 어머님이 지갑을 뒤져서 기차표를 보고 캐물으셨대요. 공부하는줄로만 알았던 자식이 연애질 하고 다녀서 배신감을 느끼신건지 모르겠는데 그러면서 하시는 말씀이 "너 먹여주고 재워주고 거둬들일꺼면 거기로 가라!"하셨다네요. 남친은 시험을 합격하면 당장 결혼하자 하면서 이런 부모님은 어케 설득할껀지..후 2.경제력 저도 나이가 나이인지라 가볍게 만날생각은 없는데 남친이 오랬동안 백수이다보니 데이트 비용은 제가 전적으로 맡게되더군요. 저도 딱히 직장이 있는게 아니라 프리로 디자이너하면서 일있으면하고 없으면 노는처지라 여유롭지가 못해요. 돈때문에 남친이 자존심 상해할까바 그런얘기는 일절 한적 없는데 그냥 자기 자격지심에 매일 쪽팔리다고...전 그런건 신경안쓴다고 남친이 신경쓸때마다 얘기하지만 사실 저도 고정적인 수입이 있는 처지가 아니라서 많이 힘듭니다. 당장 데이트비용으로 쓴 카드값을 걱정하고 데이트비용이많아지니 저한테 투자할돈도 없어서 옷 신발 가방 이런거 사본지가 한참 됐네요... 남친이 공무원시험에 합격한다고해도 기반을 닦을려면 한참이 걸리는데... 과연 제가 그때까지 우리집의 압력에서 버틸지도 의문이네요.. 남친의 집안으로 봐서는 월급통장까지 어머님이 관리하실듯한대. 남친은 시험붙으면 집에서 독립할꺼라고하는데 머..돈이 있어야 독립을 하고 멀하고 하지요.. 3.질투 제 남친은 소유욕이 되게 강한사람입니다. 애정표현을 할때도 매일 내꼬야라고 얘기하고 본인과도 친한사람이랑 얘기하는 것조차 싫어합니다. 나보다 그사람들이 더 소중해?라는 어이 없는 말을 할정도로.. 정말 그문제때문에 많은 내 주변에많은 사람들을 잃었고 많이도 싸웠습니다. 사실 제가 성격이 그래서 그런지 여자친구가 없습니다. 그렇지만 남자를 만나고 다니는것도 아니구요. 그냥 옛날부터 알던사람들조차 싫어라 하니 아예 누구와도 대인관계가 없어져 버렸습니다. 요즘에는 그냥 집구석에 쳐박혀서 남친전화나 기달 리는 신세...친한사람들도 다 떨어져 나갔습니다. 일단 저랑 친한사람이고 남자면 무조건 싫어하고 봅니다. 자기가 질투하는건 다 사랑해서 그런거니 이해하래요... 압니다.사랑해서 그렇다는거 그래도 정도가 있잖아요...? 저는 점점 외톨이가 되어가고있어요.. 4.우리집 4살연하..더군다나 경제적인 기반이 안닦인.. 어느 노처녀딸 가진 부모가 그걸 좋아라 하시겠나요. 사실 저도 남친 상황이 그래서 부모님에게 말씀 못드린채 연애하고 있습니다. 합격이나 하면 얘기할까하구요. 그쪽집두 마찬가지일꺼예요.4살이나 연상이구 둘다 나이도 어린것도 아니구... 아마 우리언니들이나 엄마는 결사반대 어줍짢은넘 만나지말고 선이나 봐서 시집가라 하시겠죠.저희집은 그냥 능력껏 시집가라 주의라서 크게 선을 봐라 강요는 안하시지만 30살넘고부터는 몇번씩은 얘기하시더군요. 거절도 몇번했고... 저도 잘나지않았지만 그래도 어른들은 학력 집안 따지잖아요. 제가 늦둥이라 저희부모님은 70이 다되가시는데 그 시대 하이칼라세요. 저보다 남자가 학력도 낮고 집안도 변변치 않고 그렇다고 정작 본인이 유능한것도 아닌걸 인정하실까요. 반대하셔도 제가 끝까지 좋다하면 아마 시키시겠죠. 하지만 그 반대를 남친이 얼마나 현명하게 처리할지도 의문이네요. 우리집에서 끝까지 안된다고 그러면 어쩔꺼야? 라고 물으면서 저는 솔직히 그래도 무슨일이있어도 한다 간쓸개 빼고 싹싹빌지..이런말 기대했는데.. 해도해도 안되면 어쩔수없지..라는 소리 듣고 저도 맥이 빠지네요... 5.환경차이?컬쳐차이? 외박이 안되니 어디 여행한번 가본적이 없고 그 흔한 패밀리레스토랑조차 가본적이 없대요. 저만나서 제가 몇번 델꼬간게 답니다. 집에서 외식을 해본적이 거의 없답니다. 생일 같은것도 챙겨본적이 없구요. 남친 부모님은 외식할돈으로 고기사서 집에서 구워먹겠다고 하신데요. 저는 그렇게 안살아온터라 식구들 생일 조카 형부생일 크리스마스 명절 다 챙기구 자주 가족들과 외식도 합니다. 100일 200일 300일 애도 아니구 바라는건 우습지만... 생일선물 크리스마스 머 하나 챙겨받은게 없네요. 돈이 없어서 선물따윈 기대안했고 편지한장 써달라했는데...그런 서운한 내색하면 그냥 한숨한번 쉬고 침묵입니다. 6.자존심 자격지심때문인지 모르겠지만 정말 자존심이 너무 쌔서 먼가 신경에 거슬렸다하면 마구 내뱉는 말들 때문에 상처를 많이 받아요. 싸우면 맘에도 없는 헤어지자는 소리도 몇번이나 하고 나중에 화해할때는 또 욱해서 그랬다 정말 그럴맘 없었다 달래기는 하지만서도...가슴에 박힌 못 같은 말들이 계속 앙금이 남습니다. 화가 나서 전화안받으면 그런식으로 나와바라 내가 어떻게 하나 보자 다신 연락안한다 이런 협박같은소리 수도 없고... 얼마전에는 만나기로 한 날 손꼽아 기달려놓고선 다음에 만나자고 하길래 서운하지만 대충 눈치를 보니 돈이없어서 그러는거 같아 알았다 했더니 있는대로 승질 부리더니 그래 내가 돈이 없어서 해줄수있는게 없어서 말도 못하고 그런다 그런식으로 화를 내요. 그게 왜 나한테 화를 낼일인지 저는 이해가 안가요. 내가 돈을 내라고 한것도 아니고 나도 카드값이나 생활비때문에 스트레스 받지만 내 문제니까 한번도 말한적 없는데 왜 굳이 묻지도 않았는데 자기 치부를 꼭 이렇게 얘기해야겠냐며 화를 내는지.. 그러면서 보고싶다고 징징대요 맨날... 내가 보고싶다고 징징거릴때는 왜 자기맘 몰라주고 속상하게 하냐면서 누구는 안그러고 싶냐고 자기도 스트레스 받으니까 그런말 하지말라고하면서... 얘기를 쓰다보니 너무 기네요. 다 읽지도 않으시겠지만.. 그냥 답답한 마음에 글 올리네요. 다 읽으신분있으면 끝까지 읽어주셔서 고마워여~ 300일인데... 기분이 씁쓸하네여..
4살연하남과 300일 넋두리...
4살 연하남을 10개월째 사귀고있는 33살 여 입니다.
그러고보니 오늘이 300일이었네요...
남친은 공무원 시험친다고 백수였다가 최근에 취직했는데
공무원시험 준비비용때문에 잠깐 취직한거고 다시 공부를 한다고하네요.
헤어질 문제는 정말 여러가지가 많은데
제가 왜 헤어지질 못하고 있는지는 정말 모르겠습니다.
이 나이에 다시 혼자가 된다는게 무서워서인지...사랑을해서인지...그냥 이사람이
내 마지막 남자라고 믿고 싶은거겠죠..
어떤문제들이 많은가하면...
1.남친의 집안문제
상식으로 이해가 안갈만큼 간섭이 심합니다.
29살남자가 자기 핸드폰도 못가지고 있을만큼 자기핸드폰을 저번에 몰래했다가
부모님이 당장해지하라고해서 해지했구요.최근에 그나마 취직했다고 박박우겨서
살리긴했는데 집에서 통화는 물론이고 문자도 자기전 이불속이 아니면 못합니다.
즉 부모님이 눈앞에 있으면 아무것도 할 수 없습니다.
외박은 절대 못하구요. 집에도 12시땡하면 들어가야되구요.그것도 머 놀다왔다 이런거
안통합니다. 주말에 부모님이 집에 계시면 밖에 아예 나오질 못하구요.
여자친구도 허용을 안하세요. 저란 존재에 대해서 얼핏 알고 계시는듯한데
제가 나이가 많고적고를 떠나서 그냥 지금 당신의 아들래미는 시험을 준비해야되고
가진것도 없어서 여친을 사귀면 안된다고 생각을 하는 거 같습니다.
장거리연애인데요. 얼마전 어머님이 지갑을 뒤져서 기차표를 보고 캐물으셨대요.
공부하는줄로만 알았던 자식이 연애질 하고 다녀서 배신감을 느끼신건지 모르겠는데
그러면서 하시는 말씀이 "너 먹여주고 재워주고 거둬들일꺼면 거기로 가라!"하셨다네요.
남친은 시험을 합격하면 당장 결혼하자 하면서 이런 부모님은 어케 설득할껀지..후
2.경제력
저도 나이가 나이인지라 가볍게 만날생각은 없는데 남친이 오랬동안 백수이다보니
데이트 비용은 제가 전적으로 맡게되더군요. 저도 딱히 직장이 있는게 아니라 프리로
디자이너하면서 일있으면하고 없으면 노는처지라 여유롭지가 못해요.
돈때문에 남친이 자존심 상해할까바 그런얘기는 일절 한적 없는데 그냥 자기 자격지심에
매일 쪽팔리다고...전 그런건 신경안쓴다고 남친이 신경쓸때마다 얘기하지만
사실 저도 고정적인 수입이 있는 처지가 아니라서 많이 힘듭니다. 당장 데이트비용으로
쓴 카드값을 걱정하고 데이트비용이많아지니 저한테 투자할돈도 없어서 옷 신발 가방 이런거 사본지가 한참 됐네요...
남친이 공무원시험에 합격한다고해도 기반을 닦을려면 한참이 걸리는데...
과연 제가 그때까지 우리집의 압력에서 버틸지도 의문이네요..
남친의 집안으로 봐서는 월급통장까지 어머님이 관리하실듯한대.
남친은 시험붙으면 집에서 독립할꺼라고하는데 머..돈이 있어야 독립을 하고 멀하고
하지요..
3.질투
제 남친은 소유욕이 되게 강한사람입니다. 애정표현을 할때도 매일 내꼬야라고 얘기하고
본인과도 친한사람이랑 얘기하는 것조차 싫어합니다.
나보다 그사람들이 더 소중해?라는 어이 없는 말을 할정도로..
정말 그문제때문에 많은 내 주변에많은 사람들을 잃었고 많이도 싸웠습니다.
사실 제가 성격이 그래서 그런지 여자친구가 없습니다. 그렇지만 남자를 만나고
다니는것도 아니구요. 그냥 옛날부터 알던사람들조차 싫어라 하니 아예 누구와도
대인관계가 없어져 버렸습니다. 요즘에는 그냥 집구석에 쳐박혀서 남친전화나 기달
리는 신세...친한사람들도 다 떨어져 나갔습니다.
일단 저랑 친한사람이고 남자면 무조건 싫어하고 봅니다.
자기가 질투하는건 다 사랑해서 그런거니 이해하래요...
압니다.사랑해서 그렇다는거 그래도 정도가 있잖아요...?
저는 점점 외톨이가 되어가고있어요..
4.우리집
4살연하..더군다나 경제적인 기반이 안닦인.. 어느 노처녀딸 가진 부모가
그걸 좋아라 하시겠나요. 사실 저도 남친 상황이 그래서 부모님에게 말씀 못드린채
연애하고 있습니다. 합격이나 하면 얘기할까하구요.
그쪽집두 마찬가지일꺼예요.4살이나 연상이구 둘다 나이도 어린것도 아니구...
아마 우리언니들이나 엄마는 결사반대 어줍짢은넘 만나지말고 선이나 봐서 시집가라
하시겠죠.저희집은 그냥 능력껏 시집가라 주의라서 크게 선을 봐라 강요는 안하시지만
30살넘고부터는 몇번씩은 얘기하시더군요. 거절도 몇번했고...
저도 잘나지않았지만 그래도 어른들은 학력 집안 따지잖아요.
제가 늦둥이라 저희부모님은 70이 다되가시는데 그 시대 하이칼라세요.
저보다 남자가 학력도 낮고 집안도 변변치 않고 그렇다고 정작 본인이 유능한것도
아닌걸 인정하실까요. 반대하셔도 제가 끝까지 좋다하면 아마 시키시겠죠.
하지만 그 반대를 남친이 얼마나 현명하게 처리할지도 의문이네요.
우리집에서 끝까지 안된다고 그러면 어쩔꺼야? 라고 물으면서 저는 솔직히 그래도
무슨일이있어도 한다 간쓸개 빼고 싹싹빌지..이런말 기대했는데..
해도해도 안되면 어쩔수없지..라는 소리 듣고 저도 맥이 빠지네요...
5.환경차이?컬쳐차이?
외박이 안되니 어디 여행한번 가본적이 없고 그 흔한 패밀리레스토랑조차 가본적이
없대요. 저만나서 제가 몇번 델꼬간게 답니다.
집에서 외식을 해본적이 거의 없답니다. 생일 같은것도 챙겨본적이 없구요.
남친 부모님은 외식할돈으로 고기사서 집에서 구워먹겠다고 하신데요.
저는 그렇게 안살아온터라 식구들 생일 조카 형부생일 크리스마스 명절 다 챙기구
자주 가족들과 외식도 합니다.
100일 200일 300일 애도 아니구 바라는건 우습지만...
생일선물 크리스마스 머 하나 챙겨받은게 없네요. 돈이 없어서 선물따윈 기대안했고
편지한장 써달라했는데...그런 서운한 내색하면 그냥 한숨한번 쉬고 침묵입니다.
6.자존심
자격지심때문인지 모르겠지만 정말 자존심이 너무 쌔서 먼가 신경에 거슬렸다하면
마구 내뱉는 말들 때문에 상처를 많이 받아요. 싸우면 맘에도 없는
헤어지자는 소리도 몇번이나 하고 나중에 화해할때는 또 욱해서 그랬다 정말 그럴맘
없었다 달래기는 하지만서도...가슴에 박힌 못 같은 말들이 계속 앙금이 남습니다.
화가 나서 전화안받으면 그런식으로 나와바라 내가 어떻게 하나 보자 다신 연락안한다
이런 협박같은소리 수도 없고... 얼마전에는 만나기로 한 날 손꼽아 기달려놓고선
다음에 만나자고 하길래 서운하지만 대충 눈치를 보니 돈이없어서 그러는거 같아
알았다 했더니 있는대로 승질 부리더니 그래 내가 돈이 없어서
해줄수있는게 없어서 말도 못하고 그런다 그런식으로 화를 내요.
그게 왜 나한테 화를 낼일인지 저는 이해가 안가요. 내가 돈을 내라고 한것도 아니고
나도 카드값이나 생활비때문에 스트레스 받지만 내 문제니까 한번도 말한적 없는데
왜 굳이 묻지도 않았는데 자기 치부를 꼭 이렇게 얘기해야겠냐며 화를 내는지..
그러면서 보고싶다고 징징대요 맨날...
내가 보고싶다고 징징거릴때는 왜 자기맘 몰라주고 속상하게 하냐면서 누구는 안그러고
싶냐고 자기도 스트레스 받으니까 그런말 하지말라고하면서...
얘기를 쓰다보니 너무 기네요. 다 읽지도 않으시겠지만..
그냥 답답한 마음에 글 올리네요. 다 읽으신분있으면 끝까지 읽어주셔서 고마워여~
300일인데... 기분이 씁쓸하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