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시리즈2) 미국에서 해야할것과 하지 말아야 할것.

DIDI2010.10.11
조회140,737
꺄~~~~~~~~~~ 3편...ㅋㅋㅋhttp://pann.nate.com/index/index.do?action=index_main&body=board&boardID=202867067
옴마~ 또 톡됐다~~ ㅋㅋㅋㅋ 아 너므 너므 좋아요 ㅋㅋㅋㅋㅋ 제 글을 이렇게 많은분들이 읽어주시다니 ㅠ.ㅜ 
아참! 글고 수정할게 하나 있었네요~~ ㅋㅋㅋ제가 나이계산을 잘못했네요 ㅋㅋ 한국나이로가 아니라 미국나이로 15살이면 퍼밋이 나온다는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고쳤으니 너무 노여워 말아요 ㅠ.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리고 15살부터 16살 까지는 꼭!! 보호자나 18살 넘는 운전면허 가진 사람이 같이 타야 된다고 해요 ㅋㅋ 여긴 그런데 다른주들은 다 또 법이 틀려서 어떨지 .. . 
뭐 아무튼 제가 하고싶었던 이야긴 차 없음 암데도 못간다는 그 서글픔을 ㅠ.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원하신다면 3편도. .. . .. .. .. .. . . . .. 
-----------------------------------------------------------------------------------
1편http://pann.nate.com/index/index.do?action=index_main&body=board&boardID=202801026

또 제가 왔슴니다 ㅋㅋ전공도 아닌 심리학 공부하다가 소장과 대장의 역할에 대해 읽던 도중 갑자기 내가 해야 할 역할은 지금 미국 팁을 쓰는것이라는걸 깨닫고. . 아무튼.. . 

이번엔 미국에 와서 해야 할것과 하지 말아야 할것에 대해 이야기 해볼까 합니다. 
이번것도 지극히~~ 지극히 아주 주관적인 내 생각을 적은거니까요~ 테클도 다 받아주게싸와요. 
아참~ 이번편은 제 미국인 남자친구가 도움을 많이 주었어요 ㅋㅋㅋ 사귄지 벌써 4년이 넘었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자 그럼 음슴으로 고고? 
미국와서 해야 할것!1. 발표나 초등학교때까지 발표 잘하던 여자여씀. 그때 우리 초등학교 발표 시범학굔가 뭔가 지정되서 선생님들이 너도나도 아이들 발표 시켜씀. 그때 나 희생양으로 열심히 발표해씀. 근데 중 고등학교 가니까 뭐 이건 발표따윈 탑 10 만 하는거여씀. 한 6년 발표 끊고 미국오니 첨엔 애들이 너도 나도 강의시간에 발표하는거 보고 잔뜩 쫄아씀. 자랑은 아니지만 나 영어 왠만한건 다 알아듣고 말함. 내 의사전달은 거의다 함. 근데도 손을 들라 치면 그 염통 쫄깃해지는 기분. 알사람은 암? ㅋㅋ  미국은 발표뿐 아니라 자기 PR (우리나라로 생각하면 거의 잘난척에 가까운) 열심히 함. 교수들도 그런 아이들 눈여겨 봐줌. 파워포인트로 발표하는 수업 많은데 그럴때마다 긴장되면 안됨. 여기 오면 완전 시크한척 열심히 발표 꼭 해야 함! 겸손한건 여기선 안먹힘.
2. 운전나란 여자 핸들이라곤 오락실 핸들밖에 잡아본적 없는 여자여씀. 근데 미국오니까 인도가 사라지고 차도만 있는거 아님 (난 촌구석 여자니까 지하철이나 버스 그딴건 거의 없음ㅋㅋㅋ 있어도 무서운 흑인 오라버니들이나 노숙자들이 전세냈음)? 차 없음 진짜 아무곳도 못가는거 임. 나 난감했음. 미국은 운전 면허 딸 수 있는 나이가 미국나이로 15살이면 됨. 난 21살 먹도록 면허하나 없는 여자였음. 남자친구가 매일 데려다주고 데리러오고 한 2년 지냈음. 근데 문득 서글퍼 지는거 아님? 신라면 하나도 내맘대로 못사러 가는 그 처지가 눈물이 날 지경이었음. 그래서 나 그날로 운전연습하고 필기 쳐서 붙었음. 내손으로 기어넣고 핸들 돌려가며 장보러 가는게 그렇게 신날 수 가 없음. 
3. 여행미국은 진짜 너무 너무 너무 너무 볼 거리가 많은 나라임. 나 라스베가스 가보고 신세계를 보았다며 촌년처럼 미친듯이 사진찍고 놀았음. 근데 디즈니월드를 가니 여긴또 수천명의 미키와 미니와 공주들이 날 반겨주는거 아님? 맙소사. 완전 좋아씀. 나란여자 우리집 그렇게 부자라서 여행다니고 놀러다닌거 아니고 내가 열심히 알바해서 돈 모이면 진짜 여행 많이 다녔음. 그건 내 신조임. 여행에서 배운건 학교에서 배운거 따위와 비교도 안된다는게 내 생각임. 내전공이 관광쪽이기도 하고. 여행은 자신이 얼마나 우물안의 개구리 였나를 여실히 깨닫게 해주는 정말 좋은 스승이라고 난 개인적으로 생각함. 그러니 기회와 여건이된다면 여행 많이 다니라고 추천해주고 싶음. 
4. 야한 농담 적응아...미국이란 나라. .. 음담패설에 너무 개방되어있음. 성적인 농담이 티비에서 아무렇지도 않게 맨날 흘러나옴. 대학교 아이들도 그런건 아무렇지도 않게 받아들임. 그리고 키스나 애정행각을 진짜 대놓고 하는거 아님? 처음엔 진짜 눈을 어디다 둬야 하는지 모르겠고 손도 바르르 떨리고 그랬음. 상상한건 아니고 그냥 보이니까 .. . . 근데 지금은 그냥 지나가는 배경중에 하나임. 야한 농담을 해도 이젠 받아줄 정도까지 갔음. 그리고 수많은 미국 욕들이 다 그런 야한 쪽이란걸 난 첨에 몰랐음. 한국에서 fuck you 이런건 난 그냥 욕인줄 알았음. 근데 fuck 이뜻이 응응한다는 뜻이란걸 난 미국와서 처음 알았음. 이밖에도 잘 쓰는 욕이 s++ks, son of a b++ch, motherf++ker 등등 다 성적인 뜻을 가지고 있음. 그리고 이런걸 아무렇지도 않게 많은 사람들이 씀. 아.. 아직도 문화적 차이는 적응하기 힒듬. 
5. 한국 바로 알리기. 내 남자친구 한국 2번 왔다가 완전 눈 뒤집히고 미국은 후진국이란 생각이 팍팍 들었다고 함. 그래도 아직도 미국에는 한국을 잘 모르고 후진국이라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음.내가 학교에서 캠프를 갔는데 어떤 애가 사람 많은데서 나한테 한국은 아직 소타고 논밭에 일하러 다니냐고 물어보는거 아님? 아....진짜 그애 소 여물로 던져주고 싶었음. 그것뿐 아니라 북한과 남한을 구분 못하는 사람들도 많아서 내가 South Korea에서 왔다고 하면 날 완전 놀라는 눈으로 쳐다보며 그렇게 위험한 곳에서 어떻게 여기까지 왔냐고 말함. 아..나 김정일 얼굴도 한번 못봤는데 나한테 그럼.. 삼성과 엘지는 일본건줄 알고. 그때마다 나는 또박또박 최대한 열심히 설명해줄려고 함. 그냥 지나칠 수도 있겠지만 다 조국 떠나면 애국자 된다고 이상하게 자존심이 상함 그런거 들을때마다. 그래서 나는 필사적으로 열심히 최대한 그아이들이 이해 할 수 있게 설명해줌. 그래도 궁금해서 물어보고 관심이 있으니 저런 이야기도 하는거 아니겠음? 아예 모르는 애들도 있는데 뭐... 미국 오면 꼭 한번은 겪게 될거임.  그때마다 우리 열심히 우리나라 바로 알려 줍시다~~ ㅋㅋ
하지 말아야 할것.1. 법과 맞써 싸우기.난 여기와서 여실히 느낀거지만 미국 사람들은 법을 참 잘지킨다고 생각했음. 처음엔 그것도 잘 모르고 남자친구가 늦은밤에 아~~무도 없는데 스탑사인 철저히 지키는거 아님? 신호등도 아니고 스탑사인을? 그래서 난 답답해서 그냥 좀 가자 그랬음. 나 성격급한 한국인인거 다 티냈음. 그러다가 완전 혼났음. 이런건 꼭 지켜야 하는거라고.... 미국 솔직히 좀 융통성 없는 나라라고 생각했음. 하지만 나도 질서를 지키니까 서로 서로 편했음. 신호등이 고장나거나 그럼 한국은 완전 서로 먼저가겠다고 난리가 나는데 미국은 진짜 철저히 자기 순서 올때까지 기다림. 누가 시키지도 않았는데 진짜 차례차례 자기 차례 기다리고 있음. 
2. 컨닝과 Copy&paste. 나 다닌 한국 대학교는 시험전날만 되면 도서관이 북적북적 했음. 나도 질세라 시험 전날만 되면 날밤까고 공부했음. 그러다 진짜 도저히 안되면 컨닝페이퍼 만들고 가서 그거 열심히 배껴서 냈음. 나 해피캠퍼스도 애용자였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미국대학교에선 진짜 절~~때 하면 안됨. 처음부터 교수들이 설명을 해줌. 컨닝하다 걸리면 F 라고. (아! 컨닝은 콩글리쉬임. Cheating이 맞음.) 심하면 퇴학까지 가는 대학교도 있음. 그리고 인터넷에서 자료 찾아서 붙이기 하다 걸리는 날엔 완전 그 숙제 그냥 안한거 보다 못하다 생각하면 됨. 그냥 열심히 하면 교수도 알아줌. 어느나라나 열심히 하는 학생은 교수가 먼저 알아봄. 그러니 아무리 숙제가 개쩔고 토나오고 교수가 원망스러워도 절때 컨닝이나 복사는 하지마세요 :)
3. 공공장소에서 술마시기.한국대학교는 잔디밭에서 선배들과 파전에 동동주 먹는게 대학교 가는 유일한 낙 아니게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파란 하늘을 보며 청춘을 예찬하는 재미 아니겠음? 근데 미국에선 그랬다 감옥에서 보리밥도 못얻어먹는 수가 있음. 절때 절때 절때! 공공장소에서 술을 마시면 안됨. 그리고 여긴 선배 후배 그런거 개나 줘버린지 오래임. 다 친구고 교수도 친구임. 그러니 멋진 선배와의 아님 쭉빵 후배와의 로맨스를 꿈꾸는 당신들! 내가 1편에서도 말했지만. .. . .버려요.. 
TIP.미국여자들이 어떤지 궁금하다 하시는 분들 많은데..... 한국 남자들은 청순 글레머를 좋아하잖슴? 근데 미국은 청순 글레머보다 엄청 글레머가 대접받음. 마른아이들은 한국처럼 대접 못받음. 아 나너무좋음 천국이 꼭 이렇지 않을까 생각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리고 내 생각에 한국보다는 성에 개방적인거 같음. 그렇다고 원나잇스텐드를 모두 쉽게 생각한다고는 생각하지 말아야 함. 신앙심 깊은 아이들도 있고. 그렇지만 다 스칼렛 요한슨이나 메건 폭스 같은 애들만 있는건 아님. 미안하지만 내생각엔 남자들보다 여자들이 더 못생기고 뚱뚱한거 같음. 아무튼 근데 내가 살아보니..진짜 외모가 다가 아님. 날 최고로 위해주고 항상 같이 옆에 있어주는 사람이 최고 인거 같다..............................................................


................고 말해봤자 이쁘고 섹시하고 잘생기면 날 위해주는거라고 생각할꺼면서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여기까지~~ 이번건 더 좀 진지한 내용이었음 의도하지 않았는데.그리고 유학 오고 싶어하시는 분들.. .찾아보면 진짜 싸게 싸게 올 수 있는 방법도 많아요.대도시보다는 좀 작고 아담한 도시들이 그렇게 비싸지도 않고.. 보니까 한국도 지금 영어회화나 토익 토플 학원 가격이 장난이 아니던데........미국도 그정도로 하는 곳 많아요. 그리고 불법이지만 한국사람들 여기와서 알바하는 사람들도 많고 미국은 인건비가 쎄서 한달 일하면 먹고 자는데 지장 없을거예요! 뭐든 너무 비관적으로 생각하지 말고 진짜 오고싶으면 긍정적으로 한번 찾아보세요! 고생이야 부모가 부자인 아이들보다 조금 하겠지만 젊어 고생 사서도 한다잖아요! 뭐든 못하겠어요?!  하고자 하는 의지와 용기만 있다면!! 
아무튼 읽어주셔서 생유~~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