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역 女역무원과 어이없는 사건~

2010.10.12
조회1,272

안녕하세요.음흉

안양근처 대학교에 재학중인 20/男/입니다.

 

2010 /10 / 12일 / 화요일에 안양역에서 겪은 일입니다.

 

일단 제가 잘못한점에 대해선 충분히 알고있습니다.엉엉

하지만 왜 법제도앞에서 차별을 둔점에 대해 의문이 가서 올려봅니다..

오늘 아침 학교 시험때문에 급히 준비하고

지갑을 오늘 열어보니 2000원정도 밖에 없어서 동생에게 "돈줄때니 카드좀  빌려줘"

하고 집 밖을 나와 버스를 타고 영등포역에 내려 환승후 안양에 내렸습니다.

 

무의식적으로 담배를 들고 카드를 찍고 지나가는데....아...ㅠ

그런데 어떤 할아버지께서 절 잡더니 나이가 몇이야?

물어보시면서 역무원들이 모여있는곳으로 데려가셨습니다.

 

거기서 어떤 女직원분과의 대화가 이어졌습니다.

女 : 어디서 오셧어여?

훈 : 영등포역이요.

女 : 생일지나셔서 성인 되셨는데 학생요금이 적용된 카드를 사용중이시내요.

흠..전철 운임 미납(부정 승차?)으로 34.100원 내셔야합니다.

훈 : 아.. 재가 오늘 시험인대 버스카드에 돈이 없어서 동생카드를 빌려왔는데 좀 깍아주시거나 하시면 안되요?

女 : 씹는중..

女 : 여기에 이름 써주시고요.

* 여기까지는 제가 잘못했고 당연히 벌금도 낼생각이였습니다.

저는 자리에 앉아서 이름+주민등을 적는중...

어떤 21살형이 아버지와 같이 들어오십니다.

이유는 저와 같은 이유 때문이였습니다.

女 : 카드 누구꺼예요?

21男 : 사촌동생카드요.

21男아버지 : 아 이놈이 군입대를 하는데 한번만 봐주쇼. 거 한번 봐달라니까

男직원(직장상사인듯) : 야 군입대 한대잖아 그냥 보내드려

女 : 네~  다음부턴 그카드 쓰지마세요!

 

21男,아버지는 나간다..저는 순간 어의가 없어서..

 

훈 : 아니 전 계속 빌어도 그냥 무시하시고 저분들은 왜 그냥 보내주세요?

女 : (아무말없다가 웃으면서) 저분 탈영하면 어떻게요ヲヲヲ

훈 : (순간 어의없어서) 머라고요-_- ? 장난치세요?

女 : (짜증내면서) 아-_- 34,100원에서 30,000으로 해드렸자나요. 그냥 다받아요?

훈 : 아 진짜 너무하내..

 

전 일단 밖으로 나왔습니다. 친구들을 만나는데 분이 풀리지 않더라고요.

그래서 다시 그 승무원에게 갔습니다.

훈 : 이름좀 알수있을까요?

女 : (정색하며) 왜요? 신고하시게요?

훈 : 네 민원좀 올릴려고요.

女 : (벌금용지를 강제로 뺏으면서) 그럼 벌금 30,000->34,100으로 바꾸고 신고해요.

훈 : (다시 뺏으면서) 주세요. 왜 강제로 뺏으세요?

女 : (종이가 찢어짐) 너 신고할꺼면 벌금 원래되록 내라고!!

훈 :  지금 모라 하셨어요? 너? 아 그거 얼마나 한다고 낼께요.

女 :  (당황하면서)...그건 죄송한대요. 고객님 그럼 벌금 원래되록 내시고 신고하실래요? 아님 벌금 안내고 신고 안하실래요?

훈 : 벌금 내고 신고 할께요.

男직원 : ヲヲ민원올려도 아무일 없으니까 올려보세요.

훈 : ..... 우우

 

아무튼 사건은 이렇게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저가 잘못한점 알고있습니다.

하지만 법으로 제정한 것은 모든 국민에게 적용 되는것 아닌가요?

근데 이렇게 누구 사정 봐주고 이러면 법이 맞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냥 벌금만 내고 보내면 되는것을 그냥 보내주는 점

그리고 신고 한다니까 바로 성격나오면서 반말하는 직원이나 정말 어의가 없어 글을 적어봅니다. 민원올려도 소용없게죠?ㅠ_ㅠ에휴아휴

(벌금은 내일 낼꺼에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__)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