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을수 없었던 헬스장 허세남

쏘녀2010.10.12
조회1,659

 

 

안녕하세염 ㅋㅋㅋㅋㅋ

셤기간에 공부안하고 딴짓거리하다가

 

문득 아 나도 톡쓸주제가 있다는 생각에 ㅋㅋㅋㅋㅋㅋ부리나케 달려와서 톡씀

 

나님....한번도 톡 안되봄...톡써본적도 없음.............ㅋㅋ기대는 안하지만...됬으면 좋겠음...정말...ㅋㅋ

 

안되면.............그냥 마는거고...흑...ㅠㅠ

 

2탄 올릴지도 모름 ㅋㅋ

 

암튼 서론이 길었음 ㅋㅋㅋㅋ바로 본론들어가겠음

 

너님도 나님도 에브리바뒤 다쓴다는 음슴체 쓸꺼임

 

스크롤압박이 쫌 있네????? 오잉??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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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나 알아볼까봐 지명도 못적겠음 ㅠㅠ그만큼 나에겐 챙피스러운 기억임

 

 

암튼 난 20살 녀자임....

 

때는 고3 수능이 끝난후 대학들어가기전 잉여처럼 뒹굴거리지 않고

 

살이나 빼자고 결심을 하고 ㅋㅋㅋㅋㅋㅋ동네친구를 꼬셔서

 

집근처 새로생긴 헬스장에 2달 등록했음 ㅋㅋ

 

시설도 까리하고 거리도 가깝고 딱 내맘에 드는곳이였음 ㅋㅋㅋㅋㅋㅋㅋㅋ

 

 

 

운동한지 이틀만인가...........난 정말 웃긴사람을 보았음....ㅋㅋㅋㅋㅋ

 

누군가를 개인트레이닝 하고있었는데........음.....뭐랄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저 웃겼음ㅋㅋㅋㅋㅋㅋ 아

 

 

음....일단 키는...정망 작아보였음....ㅋㅋㅋ진짜 레알 엄청 참투르 무척...작아보였음

 

 

나님...키에대한 환상이나 기준따윈 존재하지않는 뇨자임...

작아도 그만 커도 그만 ㅋㅋㅋ별생각따윈 하지않는 그런 인간이였음

 

근데...아이러니하게도 ㅋㅋ키작은남자를 쉽게 접할수가없었음

일단 울 친오빠 키만해도 186이였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주변 남자얘들 통들어도 170안넘는 남자는 없었음 ㅋㅋㅋㅋㅋ

 

 

그래서 난 초중딩 빼고 170안넘는 사람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몰랐음

존재한다면....그건 좀 신체에 문제가 있는사람이라고  철없는 생각을했었음

 

 

님들 오해하지말기를!! 난 정말 몰랐음 남자들 여자 몸무게 기준 모르는것처럼

나도 몰랐던 거임....;;;;;

 

 

 

아무튼 ㅋㅋㅋㅋ 정말....키가 작아보였음....내가 보았던 모든 남자를 통틀어

제일 작았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님의 키는 나중에 말해주겠음 ㅋㅋㅋ

근데...몸은 정말 거대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게다가 머리통은.....완전 .........이나영이였음....ㅋㅋㅋㅋㅋ

 

 

상상이 감?ㅋㅋㅋㅋㅋㅋㅋ아 정말.....님들 근육많으면...팔이 옆에 안붙는다는거 암??

 

그님이 그랬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암튼...그런 깜칙한 몸을 가지고 누군가를 열심히 가르치고 있는데

 

 

난 풋..........하고 웃을수밖에없었음...

 

 

목소리가 여자목소리가 남.......................김종국 목소리는 아님...

 

그 머지............무슨 영화있는데....암튼  목소리 변조해서...여자 목소리 나오는거

 

암튼 그런 목소리였음.........ㅋㅋㅋㅋㅋㅋㅋ나님 좀 놀랐음

 

 

 

아니 무척놀랐음.........세상엔 참 여러사람이 있구나 라고 느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이건 서론에 불과함......ㅋㅋㅋㅋㅋ

 

 

그 님의 존재를 안뒤.........일주일정도...평온하게 다녔음 ㅋㅋㅋ나를 봐줬던 트레이너는 따른사람이라

나한테 말걸이유도없었고...마주칠 일도 없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문제는 일주일 후였음 ㅋㅋㅋㅋ

 

 

 

그날도 어김없이 머리를 질끈묶고 운동을 다끝내고 내사랑 덜덜이....

 

그니깐...알푸는기계 모두 암??ㅋㅋㅋㅋㅋㅋㅋ여자들의 보이지 않는 경쟁이 유발되는

 

앉아만있어도  100년묶은 장딴지 알을 다 파헤쳐 없애줄것만 같은 기계에

 

다리를 올리고 쉬고있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헬스장남이 나에게로 옴....ㅋㅋㅋㅋ여기거 지적할 점은

이사람은 회원아님 ㅋㅋㅋㅋㅋㅋ직원임 ㅋㅋㅋ트레이너 비슷하다고 보면 됨 ㅋㅋ

 

 

내앞에 털썩 앉는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모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에게 친한척을 해대기 시작함 ㅋㅋ

다짜고짜 반말임 ㅋㅋㅋㅋㅋㅋ 나좀  의잉?? 했음 ㅋㅋ

 

 

 

 

헬남-  안녕??ㅋㅋㅋ

 

쏘녀- 네??ㅋㅋㅋ안녕하세요

 

헬남-  몇살이야??ㅋㅋㅋㅋㅋㅋ

 

 등등 이런 신변잡기식 말을 주고받았음 ㅋㅋㅋ

 근데 ㅋㅋㅋ 땀을 식히고 나서인지...추워지는거임...난 헬스장옷을 입고있어서 땀배출이 참 쉬었으므로

 너무 추운거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근데 헬스남은 참 따뜻해보였음

ㅋㅋㅋ츄리닝이 너무 따뜻해보였음....저 집업을 나에게 넘겨줬으면 좋겠다 싶었음 ㅋㅋㅋㅋㅋㅋ

 

에라모르겠다 그냥 드립쳐봄 ㅋㅋㅋㅋㅋㅋㅋㅋ

 

 

쏘녀- 여기 너무 추워요...ㄷㄷㄷㄷㄷ 그거 잠깐만 빌려주면 안되염??

 

 

헬남- 이거??ㅋㅋㅋㅋ나이거 집에 5개는 있는것 같아 ㅋㅋㅋㅋ

 

 

 엥 이건 뭥미?ㅋㅋㅋㅋㅋ갑자기 자기집츄리닝 이야기를 꺼냄...???

 

쏘녀-?????

 

 

헬남- 저 데스크 언니 보이지? 쟈가 우리집와서 나한테  오빠 무슨옷이 그렇게 많냐면서

완전 놀래서 갔어 ~!#@!#@!~ 그래서 몇개 챙겨갔자나 ~!@#@!#!#!@#!@#

뉴발란스 티도 ~~!#@@#ㅁㄴㅇㄹ 퓨마가 ㅓㅣ0ㅓㅣㅁ넝리ㅏ  회색만 몇벌이며 색깔별로 다있고 어쩌고저쩌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기똥차게 자랑질을 해댔음.........츄리닝 자랑의 끝은 어디인가.....심각한 고민을 할정도였음

그래서 나님은 쿨하게 하나 달라고함

 

 

쏘녀- 그래요? ㅋㅋㅋ그럼 저 하나만 주세요

 

헬남- 2그래?ㅋㅋㅋㅋ언제한번 놀러와 내가 ㅕ190ㅕㅣㅏㅓㅐㅑ보디ㅏ뫠ㅑㅚㅡㅇ뤼ㅏ머리ㅏㄴ

 

다시 자랑질중.....

 

 

암튼 그렇게 츄리닝 자랑을 끝낸 헬스남은 ㅋㅋㅋㅋ갑자기 나를 끌고 어디를 향했음 ㅋㅋ

 

 

그곳은....뚜둥......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에러로빅이나 스피닝하는 그..따로마련되있는 공간이였음 ㅋㅋ

 

에어로빅 타임이 끝나면 스피닝 (그 자전거 비슷한건데....음악틀어놓고 페달굴리면서 동작하는 엄청 힘든 운동하나있음) ㅋㅋㅋㅋㅋㅋㅋㅋ타임인데 ㅋㅋㅋㅋ 스피닝 기계를 직원들이 날라서 정렬하는거였음

 

 

 

 

 

근데 ㅋㅋ이 시퀴가 친해진지 얼마나 됬다고.....

아니 친해진것도 아님...말한번 해본사이임 ...

근데................나님을 끌고 스피닝 기계를 옮기라고 하는거임...

 

 

나 개빡........................................치지않았음....ㅋㅋㅋㅋ

 

우왕 나에게도 이런일이~ ㅋㅋㅋ하면서 좋게좋게 나름 ㅋㅋㅋㅋㅋㅋ

 

근데 이 헬스남 ㅋㅋㅋ 나한테 갑자기 지이야기를 늘어놈 ㅋㅋㅋㅋㅋ

 

 

헬스남- 아 운동해야 하는데......ㅋ이번에 경기도 나가고 싶고

 

쏘녀- 무슨운동이요??ㅋㅋ어디 나가염??

 

헬스남- 엉  오빠 보디빌더야 ^^ 그랑프리도 먹었었어 협회에 등록되있어 ㅋㅋㅋ한번 더 나가고싶은데 그래서  운동하려고 ~~#@ㅁㄴㅇㄹ 옛날엔  몸 대박이였는데 지금 많이 줄은거야 ~ㄹㅇㅁㄴㄹㅇㅁㅎ

근데 ㅋㅋㅋ몸키우는거 여자들은 별로 안좋아하지??

 

 

쏘녀-;;;;;;;;;;너무 심한건 안좋아하죠 ㅋㅋㅋㅋ;;;

 

 

헬스남-ㅋㅋㅋㅋㅋㅋㅋ아 한번 다시 나가고싶은데

 

 

쏘녀- 나가세염

 

헬스남- 그럼 니가 나 책임져 줄래?

 

 

 

쏘녀.-ㅋㅋㅋㅋㅋ그래염 ㅋㅋ내가 책임져줌 ㅋㅋㅋ운동하셈

 

 

 

 

ㅋㅋㅋㅋㅋㅋㅋㅋ그때만해도 난 장난인줄알았음

그냥 ㅋㅋㅋㅋ직원이랑 아 친해졌구나라고만 생각했음....ㅋㅋㅋㅋㅋ

나님 좀 태평하고....좀 무감각하며....둔한 여자임 ㅋㅋㅋㅋ될되로 되라라는 식의 마인드를가지고

세상을 살아감.....

하지만 저말은 모든 악몽의 시작이였음...................해선 안되는 말이였음....

20살 되기전........열병과 같은....아니.....열병이 뭥믜..?

문둥병과 같은....그런 시기를 보내게하는 그런 악마의 말이였음...버럭

 

 

 

그 뒷이야기는............................올릴지 말지는 반응보고 정하겠음.....

짜게식어간다면.......머 어쩔수없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건 서론에 불과함.......뒤에............이 남자의 키의 정체와..........허세의 끝을 볼수있음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