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의 중심 이곳으로 빠져보자 - 가평 아침고요수목원 -

김승환2010.10.13
조회2,072

 

요즘 길을 걷다보면 조금씩 밟히기 시작하는 낙엽들과

 

탈의실도 없이 대놓고 옷을 갈아입는 나무들 덕에

 

싱숭생숭해지는 가을의 중심 !

 

눈으로 감탄하고

 

코로 즐겁고

 

귀로 맑아지는 곳 !

 

경기도 가평군에 위치한 '아침 고요 수목원'이다.

 

 

가는법 -> 청평 터미널에서

 

 

아침 고요 수목원으로 가는 시내버스가 있다

 

물론 경기도 이기에 티머니 카드도 되고 환승도 된다 !

 

 

 

 

버스를 타면 말그대로 산과 들과 냇물도 건너고 ↑이런 풍경도 나오고~

 

기분 좋게 수목원까지 달려 간다~!

 

 

 

 

수목원 종점에서 내리면 된다!

 

내리자 마자 이 시간표가 보인다

 

캡쳐는 필수!

 

 

 

입구 쪽에 이런 식물을 파는 가게도 있다

 

잎을 손가락으로 톡 건드리면 갑자기 쓱~ 잎을 모으며 반응하는 희안한 식물과

 

향이 아주 좋았던 장미허브였나? 가격도 약 3천원~ 만원이하로 싸고 조그맣게 키울만한

 

식물들이 많으니 한번쯤 들어가보자

 

 

 

 

국립이 아니라 사유지라서 입장료가 싸진 않은편이라고 생각했으나

 

나올 땐 뽕뽑고도 남을만큼의 무언가를 가슴에 가득 안고 나왔었다

 

 

 

입구

 

 

 

 

 

멀리서 봤을 때 죽은줄 알았는데 그냥 멀뚱멀뚱 누워서 눈만뜨고 있다가

 

한컷 찍고 그냥 갈려고 하니 그제서야 몸을 일으켜주는 ㅋ

 

 

얜 숙면중 ㅋ

 

 

 

허브정원의 묘미는 식물 마다 나는 시원~하고 상큼한 향이 너무 좋은 곳!

 

 

 

 

 

 

 

 

 

 

 

사진을 열심히 찍으며 냄새에 이끌려

 

나도 모르게 왔는데..

 

정신 차려보니 이 곳..

 

 

 

 

 

 

다른 곳도 우와~소리가 나오지만

 

여기는 우우우우와아아아~ 소리가 나오는 곳

 

 

아주 빼곡하게 돌탑들이 쌓여있다

 

대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다녀간거야;

 

 

물론 나도 소원과 함께 돌맹이 하나 올렸지

 

 

한국정원이 제일 신경 많이 쓴 것 같다는..

 

항상 느끼는 거지만 카메라로 모든걸 보여줄 수 없음이 아쉬울 뿐이다

 

다녀온 자만이 이 축소된 사진을 보고도 그 감동을 되새길 수 있을따름..

 

 

수목원의 끝자락에 있는 찻집에서 쉬었다 가기로..

 

 

 

나는 남자에게 그렇게 좋다는 '복분자차'를 주문!

 

대부분 차 가격이 5천원~6천원 대로 다양하다

 

테이크아웃도 되고 밖에서 먹는다고 하면 밖에

 

자리잡고 있으면 가져다 주신다.

 

 

 

천천히 먹으면서 책도 보고~ 경치도 보고~

 

 

책에 나온 이그노벨상에 대한 간략한 부분인데 유난히 눈길이 가는 한 곳에서

 

너무나도 웃음이 나왔다 ㅋㅋ

 

 

또다시 뚜벅뚜벅 걷는다 !

 

이 하경전망대로 가는 다리 안 그렇게 생겼는데

 

걸어보면 꿀렁꿀렁한다 ㅋ

 

 

하경전망대는 고요수목원의 한부분을 한반도 모양으로 꾸며서 그 형상을 볼 수있다

 

잘 보면 얼추 비슷하다 ㅋ

 

 

 

이런 것 좀 안쓰면 안되니..

 

 

 

아쉽다 선녀탕에는 선녀가 없었다 ㅠㅠ

 

 

 

마지막으로 입구쪽에 여기를 들르면 좋다

 

각종 허브관련 제품들이 있고 들어가자마자 따듯한 허브차와

 

민트향 나는 그 파스처럼 시워~언하게 해주는걸 목 뒤에다

 

칙 뿌려주시는데 와.. 너무 좋더라 살까 말까 하다가 그냥 왔는데

 

나중에 또 갈일있으면 그 땐 꼭 사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