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들ㅠ 오늘 하루가 왜 이렇게 길게 느껴졌을까요??? 저 계속 판 기웃기웃 ㅡㅅㅡ 님들이 날 중독시켰어용 어떻게 하실래요? 책임져 주실꺼죠?? 끝까지 곰팅이랑 함께 하기~ 안 놓아 드릴꼬에욤 3-1탄 잘보고잇...님 돌아오셨군요ㅠ.ㅠ 4탄 융님, 환영해요 곰팅이 월드에♡ 5탄 우잉님, 히응히응님, 이현진님, 샤랄라님, 잘보고잇...님 그대들은 내 삶의 활력소~ 그리고 눈팅하는 모든 톡거님들 랴븅~ ---♡ 1탄 #첫만남 http://pann.nate.com/b202823156 2탄 #번호 따인 사건 http://pann.nate.com/b202832962 3탄 #문자 보내기 http://pann.nate.com/b202836145 3-1탄 #폭풍문자 http://pann.nate.com/b202841850 4탄 #첫키스 미수 사건 http://pann.nate.com/b202842738 5탄 #오해! & 오해? 전편 http://pann.nate.com/b202848461 5-1탄 #오해! & 오해? 후편 요기!! 6탄 #잊을 수 있다면 전편 http://pann.nate.com/b202854108 6-1탄 #잊을 수 있다면 후편 http://pann.nate.com/b202860761 7탄 #첫키스의 달콤함 http://pann.nate.com/b202865841 8탄 #세상이 정해놓은 기준?! http://pann.nate.com/b202874147 9탄 #날개달린 소문?! http://pann.nate.com/b202881629 10탄 #생일 축하합니다♥ http://pann.nate.com/b202882149 11탄 #중간고사 때 전편 http://pann.nate.com/b202886730 문자폭탄 받으세요 http://pann.nate.com/b202892066 11-1탄 #중간고사 때 후편 http://pann.nate.com/b202898243 12탄 #비온 뒤에 땅은?? http://pann.nate.com/b202910733 13탄 #공포영화 함께보기 http://pann.nate.com/b202915922 14탄 #축제..첫 째날 - 불 타오르다 http://pann.nate.com/b202921166 15탄 #축제..둘째날 전편 http://pann.nate.com/b202939270 15-1탄 #축제..둘째날 후편 http://pann.nate.com/b202946183 달달폭탄 받으세요♥ http://pann.nate.com/b202948168 16탄 #안녕..사랑했던 사람 http://pann.nate.com/b202952504 17탄 #함께할 수 있는 시간 http://pann.nate.com/b202954472 열여덟탄ㅋ #이루어질 수 없는 꿈 http://pann.nate.com/b202960928 19탄 #지킬 수 없는 약속 http://pann.nate.com/b202966086 ------------------------------------------------------------5-1탄 고고 #오해! & 오해? 후편 학교 숙사밑 가로수길은 대략 300m 정도의 언덕길로 벚꽃이 길 따라 심어져 있고 그 주변으로 소나무가 무성무성무성무성무성해서 음침하기까지한 장소임 다행이 귀신 나온다는 그런 소문따윈 없음 그 가로수길의 시작점은 스쿨버스 주차장과 농구골대 가로수길의 끝은 차도에 건널목, 연하남이 자취하는 원룸&아파트단지가 있음 원룸&아파트단지에 있는 식당에서 연하남과 둘이 4인분 미련하게 위에 쓸어넣고 나니 300m 언덕길이 1km로 보이기 시작했음 나만 그런게 아님ㅋ 연하남도 있는폼없는폼X폼 잡아가며 나 데려다주겠다고 해 놓구선 언덕길보니 막막했었나 봄 '누나야, 나 힘들어 앞에서 나 좀 끌어죠~' 이딴 멘트 날리며 양 팔을 앞으로 쭈~욱 내밀고 아잉아잉~ 거리는 것 아니겠음??? 키 180cm 남자가 저런 애교 부려도 되는 거임??? 내 눈에 콩깍지가 씌인게 분명했음 저런 모습까지 이뻐보였음 모성애 아주 그냥~ 팍팍 자극해 주심 난 이미 연하남에 퐁당퐁당 빠진 뇨~자~ 근데 님들 사람을 앞에서 끌려면 어떻게 해야함? 그렇슴 손 잡아야 함 꺄악---♥ 멱살을 잡고 끌수야 없지 않음??? 나 연하남 손 처음 잡아봄 하앍하앍- 스윽- 님들 흐르는 침들을 닦아주셈 난 손이 아주아주 큰 편임 여자 중에 나보다 큰 손은 아직 못봤음 나보다 손 작은 남자들은 많이 봤음 그래서 난 내 손 살포시 감쌀 수 있는 손 크기 죠아함♡ 내 첫사랑과 전남친이 그랬는데ㅠ 아..놔 첫사랑까지 생각나는거니ㅠ 난 누구랑 손크기 재보는 거 좋아함 나보다 큰 사람 있으면 ♡ㅁ♡ 요런 눈으로 바라봐줌 당근 연하남 손 잡기 전 연하남이 내민 손에 두근두근두근두근- 내 심장 폭발 일보직전!? 내 손을 살포시ㅋ 올려놓고 손크기 재어봤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머, 나보다 손 크네???' '누나...' 갑자기 진지한 목소리로 나지막하게 부르는 것임 연하남은 목소리 톤이 높아서 가늘가늘한 목소리 아..연하남이 즐겨부르던 휘성의 후애(後愛)가 생각나ㅠ 나 그대로 얼음 '으..응...왜???' '하아...누나...나도 남자야...' '니, 니가 무슨 남자니???' 어색함을 무마해보고자 아하하하- 웃으며 괜시리 옆구리를 쿡 찔러봤음 ..............을 가장한 스킨쉽???? 그때 덥썩!!! 연하남이 내 손을 잡는게 아닝믜?? 이 눔아 내 심장이 튀어나오다 못해 내 눈알꺼정 튀어나오겠다 '사내새끼가 여자보다 손이 작아서 쓰겠어???' 덥썩 잡은 내 손을 손바닥 쫙쫙쫙쫙 펴게 해서 손바닥 아래부분부터 손가락 끝까지 손 크기 재어보이는 거임 그래..넌 아직 스무살이었찌??? 내가 너에게 너무 많은 걸 바라는 게지??? 그런 내 맘도 모른체 바보 멍청이- 언덕길 자꾸 끌어당겨 달라고 티격티격 그렇게 가로수 길을 올라가다 고지 10m 남겨두고 둘다 환한 미소- 이눔아 넌 이길 다시 내려가야한단 사실을 잊었느뇨?? 연하남은 내 등에 양손을 대고 밀기 시작함 난 또 그거 좋아라 꺄르르르~ 이쁜척? 아니 미친척 웃었음 그런데 그런데 그런데!!!!!!!!! 버스 정류장에 시크녀와 그녀의 친구들이 나와 연하남을 잡아먹을 듯이 째려보고 있었음 지금 생각해도 그 눈빛은 소름돋아 효과음 - 바람부는 소리 휘이이이잉~ 배경 - 번개 번쩍 머리칼 바람에 산발 시크녀 두 눈에서 불이 뿜어져 나오는 것 같았음 난 그자리에 자동 얼음ㅠㅠㅠㅠㅠ '누나 기숙사 먼저 들어가 나 시크녀랑 이야기하다 갈께' '어..응..' 난 연하남과 시크녀들을 번갈아 바라보다 슬금슬금 자리를 피했음 난 소심한 뇨~자~ 그러자 시크녀와 그녀의 친구들이 내 앞을 가로막는 것이 아니겠음??? 헐...이건 또 뭥믜?? 시크녀친구1: 나잇살 처먹고 남의 남자한테 뭐하는 짓이야??? 시크녀친구2: 부끄러운 줄 알아!!! 이런....ㅠㅠㅠㅠ X팔리는 시츄에이션이 있나... 사람많은 버스 정류장에서 뭐하는 짓이며 개념은 밥 말아 먹은거니?? 언제 봤다고 반말 찍찍-이니~뷁뷁뷁 연하남: 누난 상관없잖아. 보내줘. 시크녀친구1: 넌 시크녀한테 무릎꿇고 사죄해 시크녀친구2: 당장 사과해!!! 연하남: 나서지마라. 너희는... 연하남은 왈왈거리는 시크녀친구1,2를 한마디로 깨갱~ 거리게 만들고는 시크녀를 째려보았음 레알 무서웠음 얘 화나게 만들지 말아야지 진심으로 생각했음 그런데 시크녀 굴하지 않고 연하남을 째려보았음 너희들 싸우는 건 좋은데... 중간에 낀 나는 뭐니~ 하아...내가 원인인거니??? 나: 뭔가 오해한 것 같은데 둘이서 잘 이야기하고 내가 이런 대접을 받을 이유는 없다고 보거든? 그만 비켜줄래? 내가 연하남이랑 바람피다 걸린 것도 아니고 맞는건가 무슨 애인 빼앗은 도둑X취급이었음 안 비켜주길래 시크녀와 그녀의 친구들의 포위망을 삥~ 둘러 비켜갔음 그러자 내 어깨에 탁!!! 올려지는 시크녀의 손 그러자 내 어깨에서 시크녀 손을 탁!!! 쳐내는 연하남!! 그러자 시크녀 눈물 그렁그렁 두 눈으로 찌릿 째려보다 짜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 연하남의 뺨을 사정없이 갈구는 것임 연하남: ...이걸로 됐지? 내가 너 찬거 미안하니까 한 대만 맞아준다 헉!!!!!!!!!!!!!!!!!!!!!!!!!!!!!!!!!!!!!!!!!!!!!!!!!!!!!!!!!!!!!!! 그 뒤는 말할 것도 없는 아수라장임 연하남은 벙쪄있는 내게 못 보여줄 꼴 보여줘서 미안하다고 사과하면서 나랑 함께 벙쪄있던 연하남 고교친구인 썬(女)에게 날 기숙사까지 데려다 주라고함 기숙사로 돌아오는 길에 썬이랑 멋적게 무안 웃음 주고 받으며 이러쿵저러쿵 이야기를 함 썬은 연하남과 같은 고등학교 대학교 같은 과로 싹싹하고 유머스러워? 이쁜 여동생 삼은 아이임 나: 괜히 나 때문인 것 같아서 미안하네... 썬: 아니에요. 저럴 줄 알았어요. 나: 저럴 줄 알았다고?? 썬: 네. 연하남이 며칠전부터 시크녀에게 헤어지자 그랬거든요 나: 아... 썬: 시크녀가 좀 오해를...언니가 원인이라 생각한 것 같아요 나: 내..가 원인?? 썬: 연하남 걔가 아무한테나 잘 안 그러는데 유독 언니 챙기고 언니 이야길 많이 하더라구요 나: .... 썬: 여자의 직감이랄까 뭐 그런건가봐요. 그래서 자꾸 싸우고 틀어지고... 연하남 쟤가 한 번 틀어지면 그걸로 끝이거든요. 뭐 차라리 잘 된 건지도 모르겠네요 나: 썬~ 너의 그 달관한 듯한 말투가 맘에 드는구낭. 이궁 이쁜 것 썬: 아잉~ 언니두 참~ 이건 뭐 결국 내탓이란 소리와 뭐가 다른건가... 저 뺨은 내가 맞아야하는 건가? 당시의 연하남의 속을 알 길은 없지만 시크녀 입장이 이해가 안 가는 것도 아니라 씁쓸하고도 씁쓸한 기분만이 남았음 화장실 갔다가 뒤 안 닦고 나온 찝찝함??? 임자 있는 님들은 아무리 누나동생, 편하게 느껴져도 여친보다 잘 해주면 안되는 거임 특히 여친 앞에서는 그러지 마셈ㅠ 사람이 사람을 사랑하게 되면 하나씩 가지고 있던 두 개였던 마음이 하나가 되기 때문에 마음에 여유가 적어져 이기적이게 된다고... 그렇게 한바탕 폭풍우가 몰아치 듯 연하남과 시크녀는 이별을 맞이하였음 끝이라고 생각했음?? ㅋㅋ 다이어리에 적혀있던 그 날 저녁 문자 내용 풀겠음 연하남: 누나 좀 전엔 죄송해요 많이 놀라셨죠? 걱정하지마세요 괜찮아요 나: 아이고~내새끼 고작은 얼굴 때릴 곳이 어디있다고ㅠ 이 누나 맘이 찢어지는구나ㅠ 연하남: 우리 누나 귀여운데ㅋㅋ 나: 에헴. 내가 쫌 귀여워 오오~ 돌 날아온다 상처는 안 났니?? 연하남: 괜찮아 보고싶다 울 누나 .ㅅ. 낼봐요 -----------------------------------------------------요기까징 우울한 내용이라 죄송ㅠ 쓰다보니 곰팅이 맘이 아프네요 6탄은 달달한 내용으로 찾아뵐께요 92
연하남과의 풋풋했던(?) 로맨스 - 5-1탄
님들ㅠ
오늘 하루가 왜 이렇게 길게
느껴졌을까요???
저 계속 판 기웃기웃 ㅡㅅㅡ
님들이 날 중독시켰어용
어떻게 하실래요? 책임져 주실꺼죠??
끝까지 곰팅이랑 함께 하기~ 안 놓아 드릴꼬에욤
3-1탄 잘보고잇...님 돌아오셨군요ㅠ.ㅠ
4탄 융님, 환영해요 곰팅이 월드에♡
5탄 우잉님, 히응히응님, 이현진님, 샤랄라님, 잘보고잇...님
그대들은 내 삶의 활력소~
그리고 눈팅하는 모든 톡거님들 랴븅~
---♡
1탄 #첫만남
http://pann.nate.com/b202823156
2탄 #번호 따인 사건
http://pann.nate.com/b202832962
3탄 #문자 보내기
http://pann.nate.com/b202836145
3-1탄 #폭풍문자
http://pann.nate.com/b202841850
4탄 #첫키스 미수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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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탄 #오해! & 오해? 전편
http://pann.nate.com/b202848461
5-1탄 #오해! & 오해? 후편
요기!!
6탄 #잊을 수 있다면 전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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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탄 #잊을 수 있다면 후편
http://pann.nate.com/b202860761
7탄 #첫키스의 달콤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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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탄 #세상이 정해놓은 기준?!
http://pann.nate.com/b202874147
9탄 #날개달린 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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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탄 #생일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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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탄 #중간고사 때 전편
http://pann.nate.com/b202886730
문자폭탄 받으세요
http://pann.nate.com/b202892066
11-1탄 #중간고사 때 후편
http://pann.nate.com/b202898243
12탄 #비온 뒤에 땅은??
http://pann.nate.com/b202910733
13탄 #공포영화 함께보기
http://pann.nate.com/b202915922
14탄 #축제..첫 째날 - 불 타오르다
http://pann.nate.com/b202921166
15탄 #축제..둘째날 전편
http://pann.nate.com/b202939270
15-1탄 #축제..둘째날 후편
http://pann.nate.com/b202946183
달달폭탄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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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탄 #안녕..사랑했던 사람
http://pann.nate.com/b202952504
17탄 #함께할 수 있는 시간
http://pann.nate.com/b202954472
열여덟탄ㅋ #이루어질 수 없는 꿈
http://pann.nate.com/b202960928
19탄 #지킬 수 없는 약속
http://pann.nate.com/b202966086
------------------------------------------------------------5-1탄 고고
#오해! & 오해? 후편
학교 숙사밑 가로수길은
대략 300m 정도의 언덕길로
벚꽃이 길 따라 심어져 있고
그 주변으로 소나무가 무성무성무성무성무성해서
음침하기까지한 장소임
다행이 귀신 나온다는 그런 소문따윈 없음
그 가로수길의 시작점은
스쿨버스 주차장과 농구골대
가로수길의 끝은 차도에 건널목,
연하남이 자취하는
원룸&아파트단지가 있음
원룸&아파트단지에 있는 식당에서
연하남과 둘이 4인분 미련하게 위에 쓸어넣고 나니
300m 언덕길이 1km로 보이기 시작했음
나만 그런게 아님ㅋ
연하남도 있는폼없는폼X폼 잡아가며
나 데려다주겠다고 해 놓구선
언덕길보니 막막했었나 봄
'누나야, 나 힘들어 앞에서 나 좀 끌어죠~
'
이딴 멘트 날리며
양 팔을 앞으로 쭈~욱 내밀고
아잉아잉~
거리는 것 아니겠음???
키 180cm 남자가
저런 애교 부려도 되는 거임???
내 눈에 콩깍지가 씌인게 분명했음
저런 모습까지 이뻐보였음
모성애 아주 그냥~ 팍팍 자극해 주심
난 이미 연하남에 퐁당퐁당 빠진 뇨~자~
근데
님들 사람을 앞에서 끌려면
어떻게 해야함?
그렇슴
손
잡아야 함
꺄악---♥
멱살을 잡고 끌수야 없지 않음???
나 연하남 손 처음 잡아봄
하앍하앍-
스윽- 님들 흐르는 침들을 닦아주셈
난 손이 아주아주 큰 편임
여자 중에 나보다 큰 손은 아직 못봤음
나보다 손 작은 남자들은 많이 봤음
그래서 난 내 손 살포시 감쌀 수 있는
손 크기 죠아함♡
내 첫사랑과 전남친이 그랬는데ㅠ
아..놔 첫사랑까지 생각나는거니ㅠ
난 누구랑 손크기 재보는 거 좋아함
나보다 큰 사람 있으면
♡ㅁ♡
요런 눈으로 바라봐줌
당근 연하남 손 잡기 전
연하남이 내민 손에
두근두근두근두근- 내 심장 폭발 일보직전!?
내 손을 살포시ㅋ 올려놓고 손크기 재어봤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머, 나보다 손 크네???'
'누나...'
갑자기 진지한 목소리로 나지막하게 부르는 것임
연하남은 목소리 톤이 높아서
가늘가늘한 목소리
아..연하남이 즐겨부르던
휘성의 후애(後愛)가 생각나ㅠ
나 그대로 얼음


'으..응...왜???'
'하아...누나...나도 남자야...'
'니, 니가 무슨 남자니???'
어색함을 무마해보고자
아하하하- 웃으며 괜시리 옆구리를 쿡 찔러봤음
..............을 가장한 스킨쉽????
그때
덥썩!!!
연하남이
내 손을 잡는게 아닝믜??
이 눔아 내 심장이 튀어나오다 못해
내 눈알꺼정 튀어나오겠다
'사내새끼가 여자보다 손이 작아서 쓰겠어???'
덥썩 잡은 내 손을
손바닥 쫙쫙쫙쫙 펴게 해서
손바닥 아래부분부터 손가락 끝까지
손 크기 재어보이는 거임
그래..넌 아직 스무살이었찌???
내가 너에게 너무 많은 걸 바라는 게지???
그런 내 맘도 모른체
바보 멍청이-
언덕길 자꾸 끌어당겨 달라고
티격티격
그렇게 가로수 길을 올라가다
고지 10m 남겨두고
둘다 환한 미소-
이눔아
넌 이길 다시 내려가야한단 사실을 잊었느뇨??
연하남은 내 등에 양손을 대고 밀기 시작함
난 또 그거 좋아라 꺄르르르~
이쁜척? 아니 미친척 웃었음
그런데
그런데
그런데!!!!!!!!!
버스 정류장에
시크녀와 그녀의 친구들이
나와 연하남을
잡아먹을 듯이 째려보고 있었음
지금 생각해도 그 눈빛은 소름돋아
효과음 - 바람부는 소리 휘이이이잉~
배경 - 번개 번쩍
머리칼 바람에 산발
시크녀 두 눈에서 불이 뿜어져 나오는 것 같았음
난 그자리에 자동 얼음ㅠㅠㅠㅠㅠ
'누나 기숙사 먼저 들어가
나 시크녀랑 이야기하다 갈께'
'어..응..'
난 연하남과 시크녀들을 번갈아 바라보다
슬금슬금 자리를 피했음
난 소심한 뇨~자~
그러자 시크녀와 그녀의 친구들이
내 앞을 가로막는 것이 아니겠음???
헐...이건 또 뭥믜??
시크녀친구1: 나잇살 처먹고 남의 남자한테 뭐하는 짓이야???
시크녀친구2: 부끄러운 줄 알아!!!
이런....ㅠㅠㅠㅠ
X팔리는 시츄에이션이 있나...
사람많은 버스 정류장에서 뭐하는 짓이며
개념은 밥 말아 먹은거니??
언제 봤다고 반말 찍찍-이니~뷁뷁뷁
연하남: 누난 상관없잖아. 보내줘.
시크녀친구1: 넌 시크녀한테 무릎꿇고 사죄해
시크녀친구2: 당장 사과해!!!
연하남: 나서지마라. 너희는...
연하남은 왈왈거리는
시크녀친구1,2를 한마디로
깨갱~ 거리게 만들고는
시크녀를 째려보았음
레알 무서웠음
얘 화나게 만들지 말아야지 진심으로 생각했음
그런데 시크녀 굴하지 않고 연하남을 째려보았음
너희들 싸우는 건 좋은데...
중간에 낀 나는 뭐니~
하아...내가 원인인거니???
나: 뭔가 오해한 것 같은데
둘이서 잘 이야기하고
내가 이런 대접을 받을 이유는 없다고 보거든?
그만 비켜줄래?
내가 연하남이랑 바람피다 걸린 것도 아니고 맞는건가
무슨 애인 빼앗은 도둑X취급이었음
안 비켜주길래
시크녀와 그녀의 친구들의 포위망을 삥~ 둘러 비켜갔음
그러자 내 어깨에 탁!!!
올려지는 시크녀의 손
그러자 내 어깨에서
시크녀 손을 탁!!! 쳐내는 연하남!!
그러자 시크녀
눈물 그렁그렁 두 눈으로
찌릿
째려보다
짜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
연하남의 뺨을 사정없이 갈구는 것임
연하남: ...이걸로 됐지?
내가 너 찬거 미안하니까 한 대만 맞아준다
헉!!!!!!!!!!!!!!!!!!!!!!!!!!!!!!!!!!!!!!!!!!!!!!!!!!!!!!!!!!!!!!!
그 뒤는 말할 것도 없는
아수라장임
연하남은 벙쪄있는 내게
못 보여줄 꼴 보여줘서 미안하다고
사과하면서
나랑 함께 벙쪄있던
연하남 고교친구인 썬(女)에게
날 기숙사까지 데려다 주라고함
기숙사로 돌아오는 길에
썬이랑 멋적게 무안 웃음 주고 받으며
이러쿵저러쿵 이야기를 함
썬은 연하남과 같은 고등학교 대학교 같은 과로
싹싹하고 유머스러워?
이쁜 여동생 삼은 아이임
나: 괜히 나 때문인 것 같아서 미안하네...
썬: 아니에요. 저럴 줄 알았어요.
나: 저럴 줄 알았다고??
썬: 네. 연하남이 며칠전부터 시크녀에게 헤어지자 그랬거든요
나: 아...
썬: 시크녀가 좀 오해를...언니가 원인이라 생각한 것 같아요
나: 내..가 원인??
썬: 연하남 걔가 아무한테나 잘 안 그러는데
유독 언니 챙기고 언니 이야길 많이 하더라구요
나: ....
썬: 여자의 직감이랄까 뭐 그런건가봐요.
그래서 자꾸 싸우고 틀어지고...
연하남 쟤가 한 번 틀어지면 그걸로 끝이거든요.
뭐 차라리 잘 된 건지도 모르겠네요
나: 썬~ 너의 그 달관한 듯한 말투가 맘에 드는구낭.
이궁 이쁜 것
썬: 아잉~ 언니두 참~
이건 뭐 결국 내탓이란 소리와 뭐가 다른건가...
저 뺨은 내가 맞아야하는 건가?
당시의 연하남의 속을 알 길은 없지만
시크녀 입장이 이해가 안 가는 것도 아니라
씁쓸하고도 씁쓸한 기분만이 남았음
화장실 갔다가 뒤 안 닦고 나온 찝찝함???
임자 있는 님들은
아무리 누나동생, 편하게 느껴져도
여친보다 잘 해주면 안되는 거임
특히 여친 앞에서는 그러지 마셈ㅠ
사람이 사람을 사랑하게 되면
하나씩 가지고 있던 두 개였던 마음이
하나가 되기 때문에
마음에 여유가 적어져 이기적이게 된다고...
그렇게 한바탕 폭풍우가 몰아치 듯
연하남과 시크녀는 이별을 맞이하였음
끝이라고 생각했음?? ㅋㅋ
다이어리에 적혀있던
그 날 저녁 문자 내용 풀겠음
연하남: 누나 좀 전엔 죄송해요
많이 놀라셨죠?
걱정하지마세요
괜찮아요
나: 아이고~내새끼
고작은 얼굴 때릴 곳이 어디있다고ㅠ
이 누나 맘이 찢어지는구나ㅠ
연하남: 우리 누나 귀여운데ㅋㅋ
나: 에헴. 내가 쫌 귀여워 오오~ 돌 날아온다
상처는 안 났니??
연하남: 괜찮아
보고싶다 울 누나 .ㅅ. 낼봐요
-----------------------------------------------------요기까징
우울한 내용이라 죄송ㅠ
쓰다보니 곰팅이 맘이 아프네요
6탄은 달달한 내용으로 찾아뵐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