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25참전용사가 혜택을 받는 방법"를 국군방송 라디오(FM 96.7MHz)에서 소개해 - 10월 13일(수) 방송 : "국방광장"의 '블로거 세상'
MC(윤영미, 평택대 교수) :블로거들이 직접 취재한 현장을 전해드리는 시간
"블로거 세상" 입니다. 오늘은 병무청 블로그 ‘청춘예찬’의 박종근 기자와 함께 하죠.
박 기자 님 안녕하세요?
네 안녕하세요. 병무청 "청춘예찬"의 박종근입니다
1. 오늘 소개해 주실 내용은요?
올해는 6.25전쟁이 발발한지 6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6.25 참전용사 가운데 생존자는 2010년 5월 말 23만5037명으로 전쟁 직후 대략 100만 명에서 60년 만에 5분의 1 수준으로 줄어들면서 전쟁을 치룬 세대가 급격히 줄어들고 있다. 더욱이 연령대가 70대 후반이거나 80대여서 앞으로는 그 수가 더욱 빠르게 줄어들 전망입니다.
우리가 평화를 누리는 만큼 이들 세대를 우리가 더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는데, 그 가운데 하나가 참전용사들에 대한 예우와 혜택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6.25참전용사가 혜택을 받는 방법에 대해서 소개 해 드리겠습니다.
2. 6.25전쟁 참전유공자 대부분이 최저생계비에도 못 미치는 돈으로 생활하고 있어서
참 안타까운데요.현재 참전용사가 받을 수 있는 혜택이 어떤 거죠?
6.25 참전용사로 선정이 되면 ①참전용사 명예수당으로 월 9만원 지급이 되고,
②보훈지정 병원에서 본인 진료 시 60% 할인 (일반병원 10~50% 할인)
③ 참전유공자 사망 시 장제보조비(15만원) 및 영구용 태극기 증정
④ 참전유공자 명예선양을 위해 국립호국원 안장 5) 국·공립공원 등 입장료 할인 등의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3. 이런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참전용사에 먼저 등록이 돼야 하고 필요한 서류도 많지 않은가요?
6.25전쟁 참전용사를 신청하기 위해서는 병적증명서와 반명함 사진, 통장과 도장 그리고 참전유공자등록신청서가 필요한데요. 병적증명서는 병무청에서 발급 및 전국 구청, 주민센터, 읍, 면사무소 등 관공서에서 발급됩니다. 그리고 인터넷으로도 가능한데 수수료는 무료입니다. 참전용사에 선정이 되면 통장으로 매달 연금 9만원씩 입금이 되기 때문에 통자과 도장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참전유공자등록신청서는 국가보훈처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를 받으시면 됩니다.
4. 병적 증명서와 반명함 사진, 통장과 도장, 참전유공자 등록신청서,
크게 복잡해 보이진 않는데, 문제는 참전용사 대부분이 고령이시란 말예요?
저도 휴가 때 외할아버지를 모시고 보훈청을 다녀온 적 있는데 생각보다 6.25참전용사임을 확인하는데 복잡하지는 않았지만 절차상 번거로운 점이 있었습니다.
4-1. 외할아버지께서 참전용사신가 봐요?
네, 외할아버지는 1953년 초에 입대를 하셔서 6.25전쟁에 참전해왔지만 입대시기가 애매모호한 문제 등으로 지금껏 참전용사로서 혜택을 못 받고 계셨습니다. 그래서 휴가철에 제가 외할아버지를 직접 모시고 참전용사 신청을 하고 왔었습니다. 사전에 국가보훈처 홈페이지 등을 통해 정보를 얻었고, 관련 서류를 구비했었는데 78세의 연로한 나이에 60여 년 전의 기억을 한다는 것은 결코 쉽지가 않았습니다.
4-2. 쉽게 등록이 됐습니까?
처음에는 간단하게 처리될 줄 알았습니다. 외할아버지 병적기록부 발급을 위해서 처음에는 전북 김제시 만경읍사무소를 방문하여 병적증명서를 발급해보니 군번과 입대날짜. 전역날짜, 계급만 있었다. 필요한 정보인 소속과 참전지구 등의 상세기록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국가보훈처 ARS상담소를 통해 알아본 결과 병무청에 직접 가서 병적기록부를 본인이 직접 열람 신청해야 한다고 하여 직접 병무청 민원창구에서 방문하였습니다. 참고로 전국 병무청 어느 곳이나 가능하다고 합니다. 최종적으로 신청자가 거주하는 관할 보훈지청에 방문해하기 때문에 다시 전북 익산시에 위치한 보훈지청을 찾아가 신청을 했었습니다.
4-3. 과정이 쉽진 않았군요.
이곳저곳을 다녀보니 벌써 공무원들 퇴근시간이 다되었지만 다행히도 익산시 보훈지청의 직원은 아랑곳하지 않고 처리해주어 고마웠었습니다. 그렇지 않았으면 하루 더 늦춰져 낭패를 보았을 것이다. 그렇지 않아도 이일을 준비부터 처리한 시간은 무려 3일 가까이 걸려 지쳐있었습니다. 참고로 선정여부 통보는 최대 한 달 가까이 걸린다고 합니다. 제가 직접 해 보니까 젊은 사람도 시일이 걸려 처리하기 힘든데 참전용사들이 70대~80대임을 고려하면 쉽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5. 현재 참전용사에서 지급되는 명예수당이 월 9만원이면 사실 많진 않죠. 그래서 국회에서는 이 수당을 좀 더 올리는 내용의 개정법률안을 추진하고 있다는데 이것도 빨리 통과가 됐으면 좋겠네요.
자~ 그리고 병무청 블로그 기자단이 국립서울현충원을 다녀오셨다면서요?
저를 포함한 병무청 '청춘예찬' 블로그 기자단은 최근에 국립서울현충원(서울 동작구)에 방문하였습니다. 국가와 우리를 위해 소중한 목숨을 바쳤던 호국영령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자 직접에 묘역에 찾았고, 현충원의 묘역부지에 헌화를 하고 왔습니다. 국립서울현충원은 다수의 구역별로 나뉘어 있었는데, 저희가 봉사활동을 한 곳은 제12묘역 일대입니다. 묘비 뒤에 있는 날짜를 보니 대다수 분 들이 6.25전쟁 때 전사한 분들이었는데, 고마움과 미안한 마음이 다소 교차되기도 했습니다.
6. 가까이에 있어도 현충원을 가는 일이 잘 없죠?
저희가 봉사활동 후 묘역을 내려오면서 현충원에 대한 기억을 이야기했는데, 대다수가 유치원 때 이후 현충원에 온 것은 처음이라는 것이에요. 그 순간~ 저 자신부터 부끄럽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리가 추상적으로 조국에 대한 애국심 등을 말하거나, 월드컵 때 '대~한민국!'을 부르짓지만 정작 이 곳에 잠들어 있는 분들 생각하고 진심으로서 찾아온 적이 있었나 싶었습니다. 그 후로 현충원을 다시 찾아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우리가 이처럼 지금 이 순간이 평화로울 수 있는 건 그 분들의 숭고한 희생정신 덕분이 아닐까 다시 한 번 되새겨보게 됩니다.
<블로거 세상2> 6.25참전용사가 혜택을 받는 방법
■ "6.25참전용사가 혜택을 받는 방법"를 국군방송 라디오(FM 96.7MHz)에서 소개해
- 10월 13일(수) 방송 : "국방광장"의 '블로거 세상'
MC(윤영미, 평택대 교수) :블로거들이 직접 취재한 현장을 전해드리는 시간
"블로거 세상" 입니다. 오늘은 병무청 블로그 ‘청춘예찬’의 박종근 기자와 함께 하죠.
박 기자 님 안녕하세요?
네 안녕하세요. 병무청 "청춘예찬"의 박종근입니다
1. 오늘 소개해 주실 내용은요?
올해는 6.25전쟁이 발발한지 6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6.25 참전용사 가운데 생존자는 2010년 5월 말 23만5037명으로 전쟁 직후 대략 100만 명에서 60년 만에 5분의 1 수준으로 줄어들면서 전쟁을 치룬 세대가 급격히 줄어들고 있다. 더욱이 연령대가 70대 후반이거나 80대여서 앞으로는 그 수가 더욱 빠르게 줄어들 전망입니다.
우리가 평화를 누리는 만큼 이들 세대를 우리가 더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는데, 그 가운데 하나가 참전용사들에 대한 예우와 혜택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6.25참전용사가 혜택을 받는 방법에 대해서 소개 해 드리겠습니다.
2. 6.25전쟁 참전유공자 대부분이 최저생계비에도 못 미치는 돈으로 생활하고 있어서
참 안타까운데요.현재 참전용사가 받을 수 있는 혜택이 어떤 거죠?
6.25 참전용사로 선정이 되면 ①참전용사 명예수당으로 월 9만원 지급이 되고,
②보훈지정 병원에서 본인 진료 시 60% 할인 (일반병원 10~50% 할인)
③ 참전유공자 사망 시 장제보조비(15만원) 및 영구용 태극기 증정
④ 참전유공자 명예선양을 위해 국립호국원 안장 5) 국·공립공원 등 입장료 할인 등의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3. 이런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참전용사에 먼저 등록이 돼야 하고 필요한 서류도 많지 않은가요?
6.25전쟁 참전용사를 신청하기 위해서는 병적증명서와 반명함 사진, 통장과 도장 그리고 참전유공자등록신청서가 필요한데요. 병적증명서는 병무청에서 발급 및 전국 구청, 주민센터, 읍, 면사무소 등 관공서에서 발급됩니다. 그리고 인터넷으로도 가능한데 수수료는 무료입니다. 참전용사에 선정이 되면 통장으로 매달 연금 9만원씩 입금이 되기 때문에 통자과 도장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참전유공자등록신청서는 국가보훈처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를 받으시면 됩니다.
4. 병적 증명서와 반명함 사진, 통장과 도장, 참전유공자 등록신청서,
크게 복잡해 보이진 않는데, 문제는 참전용사 대부분이 고령이시란 말예요?
저도 휴가 때 외할아버지를 모시고 보훈청을 다녀온 적 있는데 생각보다 6.25참전용사임을 확인하는데 복잡하지는 않았지만 절차상 번거로운 점이 있었습니다.
4-1. 외할아버지께서 참전용사신가 봐요?
네, 외할아버지는 1953년 초에 입대를 하셔서 6.25전쟁에 참전해왔지만 입대시기가 애매모호한 문제 등으로 지금껏 참전용사로서 혜택을 못 받고 계셨습니다. 그래서 휴가철에 제가 외할아버지를 직접 모시고 참전용사 신청을 하고 왔었습니다. 사전에 국가보훈처 홈페이지 등을 통해 정보를 얻었고, 관련 서류를 구비했었는데 78세의 연로한 나이에 60여 년 전의 기억을 한다는 것은 결코 쉽지가 않았습니다.
4-2. 쉽게 등록이 됐습니까?
처음에는 간단하게 처리될 줄 알았습니다. 외할아버지 병적기록부 발급을 위해서 처음에는 전북 김제시 만경읍사무소를 방문하여 병적증명서를 발급해보니 군번과 입대날짜. 전역날짜, 계급만 있었다. 필요한 정보인 소속과 참전지구 등의 상세기록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국가보훈처 ARS상담소를 통해 알아본 결과 병무청에 직접 가서 병적기록부를 본인이 직접 열람 신청해야 한다고 하여 직접 병무청 민원창구에서 방문하였습니다. 참고로 전국 병무청 어느 곳이나 가능하다고 합니다. 최종적으로 신청자가 거주하는 관할 보훈지청에 방문해하기 때문에 다시 전북 익산시에 위치한 보훈지청을 찾아가 신청을 했었습니다.
4-3. 과정이 쉽진 않았군요.
이곳저곳을 다녀보니 벌써 공무원들 퇴근시간이 다되었지만 다행히도 익산시 보훈지청의 직원은 아랑곳하지 않고 처리해주어 고마웠었습니다. 그렇지 않았으면 하루 더 늦춰져 낭패를 보았을 것이다. 그렇지 않아도 이일을 준비부터 처리한 시간은 무려 3일 가까이 걸려 지쳐있었습니다. 참고로 선정여부 통보는 최대 한 달 가까이 걸린다고 합니다. 제가 직접 해 보니까 젊은 사람도 시일이 걸려 처리하기 힘든데 참전용사들이 70대~80대임을 고려하면 쉽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5. 현재 참전용사에서 지급되는 명예수당이 월 9만원이면 사실 많진 않죠. 그래서 국회에서는 이 수당을 좀 더 올리는 내용의 개정법률안을 추진하고 있다는데 이것도 빨리 통과가 됐으면 좋겠네요.
자~ 그리고 병무청 블로그 기자단이 국립서울현충원을 다녀오셨다면서요?
저를 포함한 병무청 '청춘예찬' 블로그 기자단은 최근에 국립서울현충원(서울 동작구)에 방문하였습니다. 국가와 우리를 위해 소중한 목숨을 바쳤던 호국영령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자 직접에 묘역에 찾았고, 현충원의 묘역부지에 헌화를 하고 왔습니다. 국립서울현충원은 다수의 구역별로 나뉘어 있었는데, 저희가 봉사활동을 한 곳은 제12묘역 일대입니다. 묘비 뒤에 있는 날짜를 보니 대다수 분 들이 6.25전쟁 때 전사한 분들이었는데, 고마움과 미안한 마음이 다소 교차되기도 했습니다.
6. 가까이에 있어도 현충원을 가는 일이 잘 없죠?
저희가 봉사활동 후 묘역을 내려오면서 현충원에 대한 기억을 이야기했는데, 대다수가 유치원 때 이후 현충원에 온 것은 처음이라는 것이에요. 그 순간~ 저 자신부터 부끄럽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리가 추상적으로 조국에 대한 애국심 등을 말하거나, 월드컵 때 '대~한민국!'을 부르짓지만 정작 이 곳에 잠들어 있는 분들 생각하고 진심으로서 찾아온 적이 있었나 싶었습니다. 그 후로 현충원을 다시 찾아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우리가 이처럼 지금 이 순간이 평화로울 수 있는 건 그 분들의 숭고한 희생정신 덕분이 아닐까 다시 한 번 되새겨보게 됩니다.
요즘은 인터넷으로 헌화할 수 있는 방법도 있으니까요.
우리를 위해서 헌신한 분들을 잊지 않으려는 노력이 계속 이어져야겠어요.
오늘 취재현장, 잘 들었어요~
병무청 블로그 청춘예찬 박종근 기자와 함께 했습니다.
* 실제 방송내용과 다소 상이할 수 있습니다.
(국군방송 FM96.7MHz "국방광장" - '블로거 세상(수)' 출연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