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싼~ 혼자 푸싼~ 여행다녀왔어요 ㅎㅎ' 두번째 ! 사진은 물론있어요

병맛ㅇㅇ2010.10.14
조회11,717

흐왕우와웅와웅 톡이당ㅋㅋㅋㅋㅋ

씐나는 금요일에 톡이라니 ! ㅋㅋㅋ

 

운영자님 감사감사해여 ㅋㅋ

비루한 싸이공개 http://www.cyworld.com/bono012

 

이쁜 둘째 누나꺼 ㅋㅋ http://www.cyworld.com/cobaltbluepermanentyellow

주소왜이럼 -_-;; 암튼 ㅋㅋㅋㅋㅋ

 

이 영광을 모든 톡커님들께...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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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서울사는 24살 잉여로운 남자사람 병맛ㅇㅇ입니다.

 

소개가 길었네요.

 

10월 11 ~ 12일

1박 2일로 소계획 자유여행 다녀왔습니다.

 

전에 썼던것 처럼 써봤어요 ㅎ

전에꺼 http://pann.nate.com/b202387399

 

 

이번엔 진해를 경유하여 다녀왔습니다.

아는 동생이 군입대하느라고..

 

진해부분은 읽지 않으셔도 무방합니다.ㅋ

 

짱길어요.ㅋ 기행문으로 쓴거라 존칭 아니에요 이해해주세요.

스압 있음..ㅋ 사진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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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수가 군대를 간다.

해군으로. 훈련소까지 같이 가기로 했다.

해군 기초 군사훈련은 진해에서 받는다.

그래서 진해로 간다.

진해까지 가는데 바로 서울 올라가기 아쉬우니까 얘를 데려다주고

부산을 가기로했다. 혼자.

 

군대는 얘가 가는데 내가 잠을 설쳤다;

한시간 잤다..

새벽 4시 20분에 아는 분 차를 타고 서울역으로 출발했다.

버거킹에서 간단히 군것질을하고 ktx에 올라탔다.

동반석에 앉아서 갔는데..

좁아서 불편했다 ㅠ

 

열차가 예정시간보다 6분정도 지체했다.

어쨌든, 진해로 가는 새마을호로 무사히 환승했다.

자리가 넓어서 좋았다.

또 ktx보다 천천히 가서 바깥풍경을 더 잘 볼 수 있었다.

 

 

'10월의 어느 좋은 날에' 라는 노래를 듣는데

딱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ㅋ

 

진해에 도착했다.

진해역에서 사진을 좀 찍었다.

 

길에서 붕어빵을 팔길래 쳐묵쳐묵했는데 맛이없었다.

세개에 천원이나 하는거였는데..

좀 내려가다 보니 네개에 천원하는 곳이 있었다 ㅠ

 

우리는 진해루로 가야했다.

진해에서 부터 오지게 걸었다.

 

바다에서 해파리도 보고 좀 시간을 보내다가 점심을 먹으러갔다.

동생이 짱깨가 먹고싶다고 해서 손짜장 어쩌고를 갔다.

점심을 먹고 다시 진해루까지 걸어갔다.

 

세시쯤에 입대식을 했다.

조금 늦은 나이에 입대하는 거지만, 씩씩하게 군생활 잘하겠지. ㅋ

 

동생을 보내고 진해 시외버스터미널로 왔다.

 

4시 30분 버스를타고 부산으로 출발 !

 

 

이제 나홀로 자유 & 소계획여행이다 ! ㅋㅋㅋ

계획이라 함은..

저번에 못가봤던 곳들을 위주로 다녀오는 것 !

 

사직구장, 황령산봉수대, 시청, 이기대, 부산타워, 국제영화제, 달맞이길, 오륙도, UN기념공원, 미포 선착장, 부산대 등등...

(못가본 곳이 생각보다 많네..)

다 갈 수 있을지 모르겠으나 일단 갈 곳은 저렇게 정했었다.ㅋㅋ

 

또 이번에 부산에 가면 밀면, 돼지국밥, 호떡 등등을 꼭 먹고 오리라 다짐하며..ㅋ

 

생각보다 일정이 늦어질 것 같았다.ㅠ

버스로 한시간 조금 넘게 가서 사상구 시외버스터미널에 도착했다.

날씨가 좋았다 !

 

처음 목적지로 삼은 황령산 봉수대로 가야했다.

근데 길을 몰랐다......ㅠㅠ

신고 간 양말에 땀이 너무차서 사상역 앞에서 500원주고 양말하나를 구입했다.

신던 양말을 버리고 새 양말을 신었다. 상쾌했다.

버스노선을 보다가 그냥 지하철을 탔다.

이번엔 T머니를 가져왔는데 찍힌다 !! 감동이야ㅠ

 

서면역에서 내렸다. 헤맸다.

저번에 갔을 때 가져온 부산 관광 안내지도를 너무 믿었나보다.

결국 다시 지하철을 탔다 ㅠ.. 내 차비..

 

부산에 살던 동기한테 황령산 어찌가야되냐고 물어봤다.

......서면으로 다시 돌아가라는........헐..

그래서 부전동에서 내렸다...

근데 그냥 택시타는게 맘편할거라 해서 택시를 탔다.

 

때는 6시가 넘었었는데.. 차가많이 밀리는 시간이었다..ㅠㅠ

택시기사 아저씨가 정말 친절한 분이셨다.

황령산 봉수대 갈거라고 말씀드렸더니 마침 살고 있는 집이 황령산 앞이시라며...ㅋㅋ

야경하나는 끝내준다 하시며.. 올라갔다가 어떻게 내려오면 된다는 것도 설명해주시고..

이기대에 대해 여쭤봤는데 밤에는 못가는 곳이라고 하셨다.ㅠ

꼭 가보고 싶었는데..

이런저런 대화를 나누며 황령산에 올라갔다.

 

택시가 올라가는 길이 너무 어두워서 내려올게 걱정되기도 했다.

아저씨가 기다렸다가 같이가줄까하는 식으로 말씀하셨지만

내가 생각보다 오래 있을 것 같아 기다리게 하시기도 죄송하고해서

눈물을 머금고 사양했다.ㅠ

 

도착했다. 택시비가 꽤 많이나왔다.ㅠ

전망대로 올라가는 길이 있었고 봉수대로 올라가는 길이 있었는데

먼저 전망대쪽으로 올라갔다.

사람이 거의 없어서 좀 무서웠다;

그 앞에서 셀카 한장 찍고..ㅋㅋ

 

 

계단을 오르다보니..

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 감동의 쓰나미 ㅠㅠㅠㅠㅠ

좀 헤매긴 했지만 황령산에 오길 정말 잘했다고 생각했다.ㅠㅠ

전망대로 마저 올라가서 카메라로 야경을 연신 찍어댔다.

좋았다. ㅋㅋ

 

 

전망대 야경을 감상하다가 내려와서 봉수대로 올라갔다.

어두워서 잘 안보였지만 좋았다 ㅋㅋ

 

내려가려는데 불이 꺼져있었던 탑(?)에 불이 켜져있었다.

너무 예뻤다.

내려가기 아쉬울 정도로 야경이 정말 예뻤다..

 

그치만 다음 장소로 이동해야했기에 아쉬움을 뒤로하고 내려왔다.

진해에서부터 좀 많이 걸어서 다리가 아팠다. ㅠ

시내까지 내려가는 길은 멀었다..이 길을 걸어서 올라올 생각을

했었는데 택시타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저번 여행 때 너무 걸어서 이번엔 많이 안걸으려고 했는데

결국 많이 걷게 된다 ㅠㅠㅠㅠㅠ..

길은 어두웠다. 중간에 마을 하나가 나왔지만 조용했다.

 

 

 

마을버스를 눈앞에서 놓쳐서 끝까지 걸어서 내려왔다.

 

저녁을 먹어야 하는데 마땅한 식당을 찾지 못했다.

결국 그냥 해운대로 가는 버스에 몸을 실었다.

밤에는 쌀쌀할 줄 알았는데, 날씨가 살짝 더워서 외투를 벗어야했다.

아침부터 동생 군대보내고 걷고 하느라고 피곤했다.

잠이 몰려오는 듯 했다. 커피라도 마실걸.

 

67번인가타고 해운대에 도착했다! 오랜만이라 반가웠다.ㅋㅋ

일단 저녁을먹어야했는데..

식당을 찾는 도중 다리가 풀려서 돌로 만든 벤치에서 잠깐 쉬었다.

 

부산 국제영화제를 보러 온 사람이 꽤 있는 것 같았다.

해변가로 가지 않고 메가박스쪽으로 걸어가서 식당을 찾았다.

돼지국밥집이 보였다 !

오오 돼지국밥 ! ㅋㅋ 일단 들어갔다.

돼지국밥을 시켰다.

 

 

국밥이 나왔는데..

이거.. 처음먹는거라 어떻게 먹어야할지;

돼지고기비린내가 약간 났다.

일단 그냥 먹어봤다.

싱거웠다.

 

새우젓과 부추를 넣고 섞어먹었다. 그럭저럭먹을만 했다.

먹다보니.. 다대기와 소금, 후추가 보였다;

먹기전에 보였으면 좋았을걸.

새우젓을 넣은 관계로 소금은 넣지 않고 후추와 다대기를 좀 넣어먹으니

비린내가 거의 나지 않았다. 괜찮았다. 양도 많았고 ㅋ

고추를 먹었는데 너무 매워서 딸꾹질을 했다;;

 

밥을 먹고 메가박스에 가봤다.

국제영화제라서 그런지 밤에도 사람들이 꽤 있었다.

올라갔다가 뭐가뭔지 몰라서 사진 몇장찍고 그냥 내려왔다.

피곤하기도 했고.

 

근데 비가 한두방울씩 떨어졌다. 아놔 ㅋㅋ

그냥 찜질방에 가서 자야겠다.

 

달맞이길을 찾아 올라갔다.

 

길이 제법 가파랐다. 태종대 오를때가 생각났다.ㅋㅋ

오르다보니 오늘 내가 묵을 예정인 찜질방이 나왔다.

일단 계속 올라가보기로했다.

 

오르다보니 ! 오른쪽으로 광안대교가 또 그 당당한 자태를 뽐내고 있었다 !! 꺆

 

 

광안대교를 찍고 계속 올라갔다.

도중에 산으로 내려가는 길이 나왔지만

밤이고.. 어둡고해서 그냥 계속 오르기로 했다.

 

오르고 오르고 또 오르다보니 해월정이 나왔다.

부리나케 올라가봤다.

그치만 광안대교는 소나무들에 가려서 보이지 않았다.

그래도 셀카한장 더 찍고 ! ㅋㅋ 최성국포즈로..ㅋ

 

 

고개를 넘어서 계속 내려가볼까 했지만..

오늘은 여기까지 하기로하고 찜질방으로 발길을 돌렸다.

피곤했다.

찜질방에 도착해서 사우나를 좀 하고 나왔다.

500원 넣고 하는 발지압기가 있길래 해봤다 ㅋ

아팠다.ㅋㅋ

 

종잇조각같은 이불두개를 가지고 하나는 바닥에 깔고

하나는 덮고 잤다. 추워서 새벽 4시반쯤 깼다;

찜질방 문앞으로 자리를 옮겼더니 좀 따뜻해서 거기서 잤다.ㅋㅋ

 

부산에 다녀온 친구가 이 찜질방에서 잤는데

아침에 일어나면 경치가 예쁘다고 꼭 보라고 했다.

7시즈음 일어나보니 정말 예뻤다.

안에서 좀 보다가 씻고 나왔다. 나와서 보니 더 좋았다.

어제 가보지 못했던 문탠로드를 걸었다.

걸어가다 보니 정자가 하나 나왔는데, 바다풍경이 대단했다.

 

운이 좋으면 대마도도 보인다고 하던데. 나는 못봤다.

다리가 아파서 잠시 쉬다가 더 가지 않고

해운대쪽으로 발길을 돌렸다.

 

결국 무계획 여행이 되어가는 것 같아 좀 씁쓸했지만..

체념하고 그냥 걸었다. ㅋㅋㅋㅋ

나는 계획성하고 좀 거리가 먼가보다.

동선도 저번과 마찬가지로 엉망진창이고..ㅋㅋㅋㅋ망할.

 

해운대쪽으로 내려가다가 미포 선착장을 살짝 구경하고

PIFF행사장으로 갔다. 가는길에 백사장에 갈매기들이 옹기종기 모여 있었는데 귀여웠다.

기념품 부스에서 부산국제영화제 안내 팜플렛을 얻었다.

 

기념품 몇개 지르고 된장찌개를 먹었다.

먹고 백사장을 따라 구경을 좀 하며 어딜갈까 생각하다가

그래도 영화제까지 왔는데 영화 한개 보고가야겠다는 마음에

영화 예매를 하러갔다.

기흉으로 치료받고 퇴원한지 얼마 안되어 영화관 가는게 걱정되긴 했지만....

(기흉에 영화관이 안좋다고해서..)

 

되도록 러닝타임이 짧은걸로 고르려고 했는데 잘 없었다.

영화관에서 볼 수 있는 영화들은 제외하고 보다가..

어차피 시간도 많이 없고 영화 여러개 볼 여유도 없고 해서

한국 단편영화 경쟁작 4편을 한꺼번에 보여주는걸 골랐다.

 

5000원의 착한 영화티켓값ㅋ

 

두시간 정도 시간여유가 있어서 센텀시티 구경이나 하고 와야겠다고 생각해,

부산국제영화제 셔틀버스에 올라탔다.

전에는 저녁에 와서 봤는데 낮에보니 또 느낌이 약간 달랐다.

 

 

날씨가 좋았다.

들어가려는 입구에 임시 영화티켓 판매소가 있었는데

어떤 사람이 말을 걸었다. 혼자 영화보러오셨냐고..

그러면서 티켓을 세장 보여주면서 이건 오늘꺼 이건 내일꺼 어쩌고 설명을 했다.

뭔가.. 나에게 티켓을 팔려고 하는 것 같았다;;;;;;;;;

나는 그냥 고개를 저어서 거절했다. 뭐였을까 그사람;

 

어쨌든 롯데시네마와 CGV를 구경하고.. 백화점 둘러보다가

두시 영화를 보기위해 다시 해운대 메가박스로 고고씽 !

 

입장은 영화 시작 15분전부터 할 수 있었다.

입장했는데 너무 졸려서 살짝 졸았지만

영화 시작하고 나서는 집중하면서 봤다.

영화에 대한 내용과 영화평은 적지 않기로 하겠다. ㅋ

호불호가 사람마다 다르니깐.ㅋ

 

어쨌든 잘본 것 같다고 만족하며 다음 목적지를 가기위해 지하철에 올라탔다.

다음 목적지는 UN기념공원이다.

경성대역에서 내렸다. 현금이 없었다.

하.. 내가 가는데는 왜 우리은행이 없을까.ㅠ

수수료내고 농협에서 현금을 인출하고 골목으로 들어가서

밀면집에 들어갔다. ㅋㅋ 저번에 안먹고 왔다고 혼났던 밀면.

 

맛있었다. ㅎ

 

먹고 마을버스를 타고 UN기념공원으로 갔다.

버스에서 내려서 걷던 중에 아기 고양이를 봤다.

너무 귀여웠다 ㅠㅠㅠ...

 

 

다시 걸어서 UN기념 공원왔는데...

ㅋㅋㅋㅋㅋ 5시 폐장.....ㅋㅋㅋㅋㅋㅋㅋㅋㅋ

5시에 도착했는데 폐장 ㅋㅋㅋㅋㅋㅋ.........

 

 

 

아놔 ㄱ-

 

너무 여유부렸나보다.

그냥 가기 아쉬워서 옆에 있던 산책로를 따라 주욱 걸었다.

결국 이기대는 못보고 돌아갈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ㅠ

 

걷다보니 이런저런 조각상들이 나왔는데

여기가 조각공원인가보다 생각했다.

 

 

조각공원을 지나 부산박물관을 좀 보고 (밖에서만..)

대연동쪽으로 걸었다.

 

다행히 대연역이 금방 나와서 얼른 들어가 지하철을 탔다.

부산대교와 부산타워를 가기 위해 남포동에서 내렸다.

 

어디서 봐야 부산대교가 잘보일까 하다가 그냥 광복 롯데백화점으로 올라갔다.

 

저번엔 낮에가서 야경을 못봤는데 이번엔 야경을 볼 수 있어서 좋았다.

 

 

야경을 보고 이제 용두산공원 부산타워를 가기위해 다시 걸었다.

남포동역에서 한블럭정도 가서 오른쪽으로 꺾었더니 바로 용두산 공원이 나왔다. ㅋ

 

올라갈때는 에스컬레이터가 있어서 편한데..

세번재 에스컬레이터가 망가져있었다 -_-;;;

 

 

다리가 아팠다..ㅋ

용두산공원에 도착하니 어느 고등학교에서 수학여행을 왔는지

교복입은 학생들이 왁자지껄하게 있었다.

 

 

전망대에 올라갔다.

엘리베이터가 올라가는데 40초가 걸린다고했다.

드디어 도착 ! ㅋ

 

했으나....

너무 기대를 했던건지,

아니면 황령산 야경을 먼저보고와서 그런건지.

기대보다는 별로였다.

그치만 부산의 가지런한 골목들도 보고

자갈치 시장과 광복롯데백화점을 위에서 보고.

빼꼼하고있는 광안대교도보고, 남항대교도 보고..

셀카도 찍고.ㅋ

좀 둘러보다가 내려왔다.

 

무궁화호 11시 기차인데 시간이 좀 남았다.

그래서 남포동 거리를 갔다. 밤인데도 북적북적했다.

골목에서 저번에 못먹었던 호떡과 떡볶이를 사먹었다.

진짜 맛있었다..ㅋㅋ

 

 

하.. 이번 여행도 뚜벅이 여행이었던 것 같다.

여기 적은 것보다 더 걸었다ㅠ.....

부산대랑 사직구장은 이번에도 못가봐서 아쉽다.

국제영화제 가긴인데도 여름에 왔을때보다 사람이 없었다.

한일전보러 다들 집에 계시나.ㅋㅋㅋ

 

마지막으로 가기전에 자갈치시장 뒤쪽에서 야경을 구경했다.

좀 더 돌아보고 싶었지만 다리가 너무 아팠다.

발바닥이 찢어질것같은 느낌이다. ㅠ

첫경험의 설렘과 두근거림이 저번보다는 덜한 여행이었다.

계속 어딜 가야한다는 강박증 비슷한 압박감과

진해를 경유한 피곤함이 영향을 줬는지도 모를일이다.

 

어쨌든 나는 다시 부산역에 왔고, 무궁화를 타고 서울로왔다.

 

 

다음에 또 가게 된다면-부산이 아니라 어딜 가든지-나는 뚜벅이니까 편한 신발과,

삼선 슬리퍼를 꼭꼭 준비해가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ㅋㅋㅋㅋ

 

 

사진추가염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