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호선에서 변태아저씨 만나 이렇게 대처했습니다!!

24세 직딩녀2010.10.14
조회1,848

 

안녕하세요 전 24세 직딩녀구요.

하두 지하철 이야기 많은데 어떻게 대처했다 이런글은 없어 용기내어 써봅니다.

어제일은 아니지만 한달전정도에 있었던 일이에요. 저도 음체 도전합니다!

 

늦은 밤, 막차는 아니었지만 꽤 늦은 시간 여자둘이 1호선을 탔음.

용산쯤 이었나 빈자리는 없는 상태였고  서서계시는 분들도 꽤 있었음

다음역에서 전철이 섰고 사람들이 탔는데 대충 밑의 그림같은 상황이었음  

보라색이 남자 빨강이 여자임

                       

지금부터 본론임 내 친구랑 한참 웃으면서 이것저것 얘기하고 있는데

친구가 갑자기 내 여꾸리를 치는거임 그러면서 눈치주길래 보니까

 

내 앞에 서있는 아저씨가 꼬추를 내보이고 있는거임!!!!!!!!!!!!!!!!!!!!!!!!!

 

이건 디테일한 설명이 필요한데, 토할꺼 같은게 남자들 팬티앞에 뚫린 공간

거기로 꼬추를 빼내서 바지자크 밖으로 또 한번 꺼낸거임!!

바지 벨트까지 가지런히 다 잠겨있는데 자크만 열고 거기로 빼낸거임!!!

일부가 아니었음... 전체가 다 밖으로 나와있었음.....ㅠㅠ

 

그거 보는데 나 깜짝놀라가지고 진심 토할꺼 같더라!!!

내 친구는 얼어 있는데 나는 그 순간 너무 화가 났슴

얼굴을 처다봄 40대 아저씨 술한잔했지만 심하게 먹은거 같진 않았음

가장처럼 보이고 누가봐도 자식있을 얼굴이었음

누가봐도 정상처럼 보이는 사람이라 나도 3초동안은 얼어있었음!!

그래서 친구랑 눈빛교환하고 있는데 아저씨가 눈치를 챘는지

지 꼬추를 만지작 만지작거리는 거임

난 안되겠다 싶어서 내 왼쪽의 남자를 쳐다봄

내 왼쪽 남자와 그 바로 앞에 서있는 남자는 일행이었음 20대 중후반정도되고!

난 쳐다보면서 내 앞에 아저씨를 눈치줌 난 솔직히 도와줄지 알았음

근데 그냥 썡까더라..... 대체로 건실한 남자 두명이면 한마디 정도 해주지 않나....

 

근데 갑자기 그 순간 그 미친아저씨가

지 꼬추 만지작만지작 하면서 앞으로 한걸음 다가옴!!!!!!!!!!!!!!

 

난 열폭했고 아저씨 빤히 쳐다봄 민망할 정도로 뚫어져라  쳐다봄

여기서 잠깐! 다른자리로 갈까 생각도 했지만

절대 그러기 싫었음 그건 지는거니까!!

암튼 시선고정하고 눈도 안깜빡거리고 아저씨 계속 쳐다보고있었음

이런 미친아저씨가 있나 하고 업신담비 표정짓고있었음

근데 그 순간 앞쪽에 한자리가 비더라!!!

 

그래서 표정 싹 바꾸고 아저씨 크게 불렀음

아저씨!^^ 아주 친절한 미소지으면서

아저씨!!!^^^^* 또 한번 불렀더니 날 쳐다보더라

그래서 빈자리 딱 손가락질 하면서

아저씨 저기 자리 비였어요! 저기 가서 앉으세요^^ 아주 큰소리로 말했음

그랬더니 우리쪽으로 시선 주목됨

중요한건 아저씨 당황해서 꼬추 정리를 못함

무방비 된 상태로 거기 가리면서 자리로 가서 앉았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직도 우리쪽으로 시선고정된 상태였음

난 이때를 놓치지 않고 아저씨 똑바로 쳐다보며 큰 소리로 말함

 

"아저씨,  아저씨 바지 자크 열렸어요. 다 보였어요. 완전 다요 

전철에서 그러시면 안되죠 다음부터 조심하세요. "

 

 

그랬더니 아저씨 몰랐다는 듯이

어? 허허.. 웃으면서 바지 정리하더라.

변태새끼....

사람들 한번씩 쳐다보고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알았겠지 변태아저씨란거... 

 

몇정거장을 계속 그 상태에서 가는데 그 아저씨

나 뚫어져라 계속 쳐다보더라 그래서 나도 안피하고 계쏙 쳐다봤다

아저씨 눈이랑 바지 번갈아 가면서

그랬더니 결국엔 자기가 눈 피하더라!!

 

더 기분 더러웠던 건 그 새끼랑 우리랑 같은 역에서 내렸다.

송내역.......

같은 지역에 그런 변태와 숨쉬고  살고있다는 게 소름끼치더라

 

 

여러분도 조심하세요

옆자리에 앉은 사람이, 당신 앞에 앉은 사람이 그런 변태일수 도 있답니다.

그리고!!

변태 만나시면 꼭 당당하게 대처하세요!!!!

한번 된통 당하면 그런 변태들도 오랜 못갈겁니다. 화이팅 여자들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