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발 오글오글~ 영화속 작업멘트 정리

양파즙매니아2010.10.15
조회689

<봄날은 간다>

 

풋풋함이 묻어나던 그 시절 유지태.

키도 크고 평범해 보이는 얼굴이 그렇게도 매력적이던 그가

영화 <봄날은 간다>에서 은수에게 야릇~하게 건내던 말. “라면 먹고 갈래요”

>>ㅑ~~~기름기 쏙 뺀 작업멘트.

그 야밤에 라면먹으면 얼굴팅팅 불어버릴 것을 알지만, 어찌 안먹고 가겠냐고요~

 

손발 오글오글~ 영화속 작업멘트 정리

 

 

 

그렇게 시작된 사랑. 그들은 이 길에서 기다리고, 달려오고, 사랑하고, 그리고 헤어졌다.

“사랑이 어떻게 변하니” 라며.. 완전 명대사!

 

 

<도쿄타워>

 

‘에쿠니 가오리’의 동명 소설을 영화한 작품. 마흔살의 여자와 스무살의 남자의 사랑.

이해하기 힘든 불륜의 주제를 너무나 세련된 문장과 감각적인 묘사로 거부감없이

받아들일수 있게 했던 영화

 

 

손발 오글오글~ 영화속 작업멘트 정리

 

 

 

나이와 직업, 위치등등의 것을 모두 집어치우고 남자와 여자가 이끌리게 되는

그 순간을 아름답게 만들어주던 대사.

“손 잡아주지 않는 남자는 매력없어”

손잡아 달라는 말을 이렇게 우아하게 할 수 있을까!

자연스러운 스킨쉽을 유도할때 잘 써먹으면 좋겠다. 단어도 여러가지로 바꿔가면서 말이다~”키스해주지 않는 남자는 매력없어!” 등등

 

 

<시라노 연애조작단>

 

 

손발 오글오글~ 영화속 작업멘트 정리

 

최다니엘의 재발견이라는 평이 자자한 이 영화. 내용은 접어두고라도 ‘상용’이 ‘희중’에게 던진 손발 오글거리는 멘트. 의도한것은 아니지만, 나도 모르게 툭 나온 그 말. 그것이 그의 본심이었을 것이다. 꾸미지 않은 진심을 담은 내용!

“저는 희중씨에게 방금 저 버스 같은 존재가 되고 싶습니다. 좌회전 신호가 끊어지려 할 때 옆에서 버스가 크게 좌회전하면 거기 묻어서

안전하게 좌회전 할 수 있잖아요”

와우! 저렇게만 말해주면. 관심없다가도 생기겠네그려~

 

 

<내 머리속의 지우개>

 

예나 지금이나 간지줄줄 정우성이 손예진의 잔에 소주를 가득 들이 부으면 하는말

“이거 마시면 우리 사귀는거다”

 

 

손발 오글오글~ 영화속 작업멘트 정리

 

 

심장철렁한 대사 한마디. 허름한 포장마차이건, 당신이 공사판 목수이건 상관없다.

이 공간에 너와 나만이 존재하고, 너만을 사랑하겠다고 말하고 있는거다!

귀여운 예진씨. 여기서 한번 튕겨준다 “ 안마시면?” 그럼 내가 대신 들이키겠다!!!!!

 

가슴아픈 사랑이야기 <내 머리속의 지우개> 다시봐도 눈물 뚝뚝.

계속 봐도 질리지 않는 두 선남선녀들. 다 아는 이야기인데 리모컨 버튼 누르기 무섭게 눈물고이게 만드는 이 영화의 프로포즈 대사는 정말 많은 사람들에게 회자되었다.

주의할점은 아무남자나 쓰면 얼굴맞을 수도 있다는거~

 

 

 

<하비의 마지막 로맨스>

 

더스틴 호프만과 엠마톰슨이 로맨틱 커플로 돌아온 이영화.

얼핏 보기엔 안어울리는 조합이지만.

그럼 어떠리. 사랑에는 나이가 없는 것을.

 

 

손발 오글오글~ 영화속 작업멘트 정리

 

 

인생의 최악의 날 우연히 만나게된 그녀.

사는 곳도, 성격도, 취미도 다른 두 사람이 끌리게 되는데, 헤어지고 싶지 않다.

조금만 더, 조금만 더 오래 있었으면 좋겠는데, 이때 하비.

중년의 나이를 잊고 오글오글 멘트를 날리다.

“ 당신의 미소를 긍정의 뜻으로 받아들여도 되겠소?”

와우! 점잖게, 부드럽게 연륜이 느껴지는듯 하면서 귀여운 멘트!

안넘어갈 여자 없겠네요~ㅎㅎ

더 확인하고 싶다면~ 28일 극장에서 오글오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