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기인가.........뙒

곱느님2010.10.16
조회126

하염??

나 판에 처음글쓰는 뇨자임

재미없다고 까지말고

무플이어도 상관없으니 걍 백스페이스눌러주시길.

 

 

 

몇일 전 친구들과 재미나게 놀고있었음

난 집이 멀어서 11시면 버스가 끊겨 집에 못들어가는

아찔한 상황이 연출되고는 함

어머나 술을 먹고있는데 이미 시계는 11시를 넘어가고 있었음

엄마한테 못들어간다고 전화하고는 개까이고

개뽥쳐서 맥주 500 원샷함 ㄱㄱ

그날따라 술이 잘 받아주던 나는 얼큰하게 취했음

노래방 갔다가 당구치고 4차로 포차에서 네명이서 소주 다섯병인가 깠음

친구 집에서 자려 했는데 벌써 시간이 새벽5시네 ㅎㅎ

해뜨는거나 보잡시고 공설운동장으로 향했음

아놔..........

근데 화장실이 완전 가고싶은거임

친구들한테 무섭다고 화장실 같이가자니깐

이뇨니 나이를 거꾸로 쳐먹었나 혼자갔다오라며 상욕먹음

ㅠㅠ...나뿡뇬들..

어쩔수 없이 혼자 화장실 ㄱㄱ함

볼일 보고 손씻고있는데 나으 종아리에 이상한 감촉이 느껴졌음

간질간질정도..?

아놔 이 모기시키들 순수 A형인 나의 고결한 피를 빨아먹네

하고서 손바닥으로 첦썩 때렸는데

오잉 이거 느낌이 묘함

뭔가 분비물이 많음

뭔가......느낌이 완전 이상한거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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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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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고......곱등이었음

있는소리 없는소리 개질렀음

친구들 쫓아옴

왜그러냐고

"곱등이가 다리에서 터졌어ㅠㅠㅠ!!!!!!!!!!!!!!!!!!!!!!!!!!!!!!!!!!!!!!!!"

 

슬금슬금 도망가더니

지네가 잡은것도 아니면서 소리를 지르며 도망을갔음

 

으헝

난 구두에 물이 차서 발꼬락에 똥내가 차는것따윈

이미 아웃오브안중

공중화장실의 대걸래 빠는 그.. 뭐라그래야되 세면대도아니고

여튼 그곳에서 나으 다리를 박박 문지름

평소 벌레라면 질색하던 내가

술에 취해 모기따위 그냥 손바닥으로 쳐잡아볼까

했는데 고....곱등이라니

 

그날 이후로 나는 나의 왼쪽 다리를 없거니 하고 살아가고 있음

이미 나의 종아리는 오른쪽밖에 없음

으헝 ㅠㅠ...

 

상상도하기 싫은 이 얘기..

나중에 친구들이 ㅈㄴ 낄낄대길래

한번 올려본거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시생각하니 웃기긴 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끔직하기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