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혼자 자취 하시는 분들 조심하세요!

U날2010.10.16
조회722

 

 

안녕하세요 :^) 매일 매일 하루 하루 네이트 판을 보며 즐겁게 사는 대딩녀 입니다!

얼마 전에 자취방에 일어나는 여러가지 이야기를 본 게 기억 나서 써봐요 ㅠ.ㅠ

 

너도 음슴체 함 써보겠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판 써보는게 소원 이여씀 '-'..ㅋㅋㅋ

 

 

때는 이틀 전임 .

전 날 술을 과하게 먹고 일찍 눈이 떠져도 다시 자는 여성인 나는 11시에 자고 있었음

근데 난 잠귀가 은근 밝은 편이라서 누가 내 얘기 하거나 나에 관련된 물건이 소리가 나면 깸

깻다가 다시 자는게 문제지만ㅋㅋㅋㅋㅋㅋ일단 깸.....................

근데 꿈에서 누가 내 방에 들어 오려고 문을 막 여는 꿈을 꿈.. 너무 소름 끼쳐서 잠에서 깻는데

문을 여는 소리가 들리는 거임 철컥철컥 이렇게 요란 하게 돌아 가는 거임!!!!!!!!!!!!!!

 

(제 방은 주인 집 하고 붙어 있는데 벽에 대문이 있고 그 안에 들어가면 쥐꼬리 만한 신발장

그리고 방 문이 있음 문 열면 걍 방임 , 거기다가 열쇠도 잘 안 됨.. 한 번 열려면 5분 가까이 실갱이 해야됨)

 

아 꿈이 덜 깻나 싶었음.. 근데 갑자기 방 문(현관문 말고) 을 한 번 열어보곤 막 두둘기는 거임..

(무서워서 방 문 잠그고 잠 ㅎ_ㅎ) 그 때까지 멍- 하게 있었는데 갑자기 너무 무서운 거임

친구 한테 문자를 마구 보냄 .. 혹시나 내가 안 에 있다는 거 알까봐 전화도 못 받고 걍 덜더러더덜..

친구는 학교에서 택시를 타고 내려옴...

 

그렇게 들어왔다 나갔다 하더니 사라짐.. 너무 무서워서 주인 집 할머니 한테 전화 하니깐

 나 한테 준 방 키 말곤 자기넨 가지고 있지 않다며.. 친구한테 키 줘놓고선 그러는거 아니냐고 ㅡㅡ..

말을 막 하는거임ㅋ.... 아니라고 아니라고 우김.. 거기다가 방 키도 잘 안 된다고 오늘 바꿔 달라니깐

(이사 한 지 얼마 안 되었음 ㅎㅎ) 그거 바꾸는데 5만원 든다고 ㅡㅡ 걍 잡아서 잘 돌리면 될꺼라고

말을 막 돌려서 당장 바꿔 달라고 함.. 자기는 시내 라서 지금 못 간다고 밤에 보자고 함

그래서 알겠다고 함 그리고 친구들 도착 ㅠㅠ 손이 막 떨렸음 세수 하고 이만 닦고 진짜

바로 방에서 나와버림 역겨워서... 그 전 학기에 쓰던 사람이 남자라고 하길래 괜히 겁 났음 ㅠㅠ

소도 때려잡을 나 지만 그래도 겁이 남 .. 혹시나 해서 주인 집에 가서 문을 두드림

 

할아버지가 나옴 , 당황하는 얼굴 이였음

나는 덜덜 떨면서 방에 누가 들어왓었다고 막 얘기함 그랬더니 하는 소리가

아 자기가 갔었다고 하는거임.. 순간 뻥 짐... ㅡㅡ? 잉? 열쇠가 없다던데 ㅡㅡ?

 

 

나한테 막 얘기를 하는데

뭐 내가 불을 켜 놓고 다니거나 물을 안 잠그고 가면 자기가 가서 잠궈야 된다는 둥..말이 안 됫음..

막 불 켜놓고 다니던데1?!? 이렇면서.....

거기다가 아침 11시 였고 할머니가 들어온 것도 아니고 할아버지가 들어옴 ㅡㅡ..

 

근데 그 와중에 난 너무 정신 없었음 ... 걍 멍 때림

열쇠가 잘 안 되는 것도 알고 있음 바꿔 달라고 했음 열쇠 막 해보더니 바꿔야 겠네 .. 그럼..ㅡㅡ

그리고 친구랑 후배 보더니

친구 까지 불렀네.. 이렇고 과 선배(남자)가 오더니 뭐 이렇게 불렀냐고 함

 

 

아니그럼 안 부름 ?????????????????????????????????????????

 

 

그리고 학교에 올라갔다가 친구랑 다시 방에감.. (내 꼴이 거지라서.....보단 밥을 먹고 싶었음..ㅋㅋㅋ)

친구랑 같이 있는데 또 갑자기 문이 열리는 거임 진짜 심장 떨어지는 줄 암 ... 친구도 나도 멈춤..

근데 밖에 대화 소리가 들리는데

 

열쇠수리공 하고 온 거였음ㅋ 아니 존트 웃긴게 ㅋㅋㅋㅋㅋㅋㅋㅋ열쇠를 바꾸려면

일단 나한테 먼저 얘기를 하고 바꿔야 하지 않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는 그럼 어떻게 다시 들어가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생각만 해도 진짜 엿과똥을 쳐 주고 싶은 할아버지임 ㅡㅡㅗㅗㅗㅗㅗ

할아버지가 그냥 막 문을 여니간 열쇠수리공 할아버지가 화를 냈음

안에 사람 있는 거 같은데 이렇게 막 여는거 아니라고 (그만큼 내 방은 그 뭐냐...방음이 안됨 ㅠㅠ)

근데 이미 현관문은 열고 내 방 문을 뚜들김

생각만 해도 지금 너무 역겨움 정말 싫음 ㅠㅠ)ㅗㅗㅗㅗ

 

열쇠 바꿔 주겠다고. 알겟다고 하니깐 열쇠 수리공 할아버지가 미안 하다고 대신 사과를 하심 ㅡㅡ;

불편 할 텐데 문 닫고 있으라고 그리고 열쇠를 바꿔 주심.

그 사이에 친구가 잠깐 나갔음

다 하고 수리공 할아버지가 안에서 잠글 때 꼭 이거 누르라고 (잠그고 위에 누르는거....) 알려주심

주인집 할아버지랑 뒤 바뀐 것 같았음 진짜 ㅡㅡ

거기다가 방 키는 어디 있냐고 달라고함;;;;;;;;;;;;;;;;;; 애초에 준 적이 없었음 ;;;; 갑자기 소름이 돋아서

준 적 없다고 있냐고 그럼 나 달라고 하니깐 아 없다고 하면서 가버리심 ㅡㅡ.....

 

이틀 전 일이지만 난 그 이틀 동안 누가 내 방문을 두둘기면 경기를 일으킴 너무 무서움 ㅠㅠ

그래서 이틀 동안 친구랑 같이 있었고 지금은 집에 와있음 ㅠㅠ......................

 

아니 웃긴 거 아님 ? 불하고 물 켜 놓으면 나한테 전화를 해야지 왜 들어와 ㅠㅠ

그리고 난 물 떨어지는 소리에 엄청난 집착을 가지고 있어서 꼭 물을 다 잠금

절대 물 방울 떨어지는 소리 안 날 때 까지 자금(돌려서 쓰는 수도임)

불은 딱 2번 키고 나왔었고......ㅡㅡ

 

부모님이 좀 보수적 이라서 겨우 자취 한건데 (학교가 지방임 ㅎㅎ)

잘 지내다가 신경 쓰이게 하기 싫어서 말을 안 하려다가..... 이건 아닌 것 같아서 함 ㅠㅠ

엄마가 처음에 듣고 나쁜사람들... 이렇다가 분개하심..

거기에 이혼 한 아들도 있다고 하던데.. 하면서.. 물론 막 의심 하는건 나쁘지만....

상황이 상황인지라 웃기지 않음...?

 

 

방 처음 계약 했을 때  급하게 구하는 거라서 싼 값에 걍 막 계약을 함 ㅠㅠ

근데 막상 따지고 보니깐 길 가다 벽에 붙어 있는 문 , 이사갔더니 곰팡이 냄새 , 물 새고..

난리 남.... 난 몰랐음 ㅠㅠ 방을 처음 구해봐서.. 이사가는 날 엄마가 한 숨을 푹푹 내쉬었음...

근데 우리 가족이 천주교 신자임 ㅎㅎ 집 주인도 천주교 신자임 ㅎㅎ 같은 교우 끼리니깐..

하구 하면서 방 들어간건데....................................주인 집 할아버지 되게 보수적이고 옛날 분이신데 학식이

있으신 분 처럼 보였었음..........ㅡㅡ 근데 이건 뭐..

 

거기다가 주인 집 아줌마는 연락도 없음 ㅎㅎ 연락을 했는데 연락을 안 받음

 

아!!!!!!!!!!!!! 거기다가 열쇠 바꿨는데 나한테 하나 밖에 안 주고감.... 보통 두 걔 주지 않음??

아 진짜 당장 방 뺄 수도 없고 미치겠음 ㅠㅠ 어떻게 해야함 ㅠㅠ?

 

그 할아버지 생각만 하면 토 나옴.... 할머니도 같은 교우라고 웃으면서 울 부모님 한테 자기만 믿으라

손녀딸 처럼 데리고 있겠다 어쩌겠다 하면서 키 바꿔 달라고 하니깐 돈 든다고 하고 방에 사람이

무단으로 들어왔다는데도 되게 귀찮아 하는 식 이고...

 

 

진짜 ㅠㅠㅠ 계약 하고 하실 때 방 키 다 받아 놓으세요 위험함

이 할아버지 어케 해야할 지는 모르겠음....................................ㅠㅠ.............................

방 꼭 꼭 잠그고 생활 하시구여 ㅠㅠㅠㅠ

 

혼자 자취 하는 여성 분들 아무 해코지 안 당하고 안전하게 맘 놓고 사는 세상이 되었음 좋겠습니다 ㅠㅠ

젠장 ㅠㅠ!!!!!!!!!!!!!!!!!!!!!!!!!!!!!!!!!!!!!!!!!!!

말 재주가 없어서 더럽게 길기만 하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