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도대체 무슨 심리인가요..? 조언부탁드려요

고민중2010.10.16
조회299

 

 

저는 지금 25살 대학생이구요..

 

제 여자친구는 27살 직장인입니다..

 

원거리 연애를 지금 200일 넘게 하고 있는데요..

 

한 한달 전부터 갑자기 제게 불안감이 몰려오더라구요.. 여친만날 때마다..

 

근데 사건이 어제 터졌습니다..

 

저번주에 볼 때 같이 저녁을 먹고 있었는데 전화 한통이 왔습니다.. 근데 광고전화라고 안받을려고 하다가 갑자기 전화기를 들고 배아프다며 화장실에 가는 것입니다.. 저는 안좋은 낌새를 느껴 제가 식사를 계산하고 나갔죠..

 

그랬더니 화장실에서 나오는게 아니고 2층 계단에서 내려오더라구요..

 

누구전화냐고 했더니 친구전화라고 합니다. 바로 저도 눈치깝니다. 구라치지말라고..

그랬더니 또한명의 친구를 댑니다.. 결과적으로 A 란 놈의 전화였는데요..

 

어째든 그때는 그냥 넘어갔습니다. 그 날 밤은 여친네 집에서 잤는데 솔직하게 요즘 불안하다고 말했습니다. 걱정말랩니다.. 그냥 넘어갔습니다.

 

다시 학교로 돌아왔는데 계속 불안감이 안없어지는겁니다..

 

그래서 어제 또 만나러 갔습니다. 계획에도 없었는데 말이죠..

 

어제 저녁먹고 쇼핑하고 재밌게놀다가.. 카페갔는데 느낌이 또 이상합니다..

 

화장실을 2번 갔는데 굉장히 오래있는겁니다.. 느낌 왔습니다. 그날 저녁 여친네 집에서

 

자는 도중 여친 핸드폰을 봤는데 모든게 비밀번호 잠가져있어서 포기하려다가 그냥 막 누르다보니 열렸습니다.

 

안열렸으면 차라리 몰랐을 테넫 열려버렸습니다. 보니까 저장도 안되있는 번호가 남친인 나보다도 더 연락을 많이 했더군요.. 그순간 손 떨리면서 치가 떨리기 시작했습니다.

 

다음날 아침에 물어볼까 하다가 도저히 잠이 안와 깨웠습니다..

 

그리고 제가 평소에 생각하는 접근가능한 남자 두명을 댔습니다.. 연락오냐고.. 둘다 연락 안온답니다..

 

그래서 제가 그럼 5XXX 이번호 뭐냐고.. 했더니 버떡 일어납니다.. 내가 보고싶어서 본건 아닌데.. 문자왔나 싶어서 봤는데 어찌 보게됐다..

 

근데 그 번호가 나보다 더 연락했더라..

 

그랬더니.. 2명 후보 중 1명인  A 였습니다.. A는 여친친구가 소개시켜준 남잔데 제가 한달전에 여친이 A한테 연락온다고 했더니 화내면서 남자친구 있다고 해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한달이 지난 지금까지 그 말 안하고 있었습니다..

 

바로 제가 그 이야기 하자마자 어디까지봤냐고 하면서 통화목록이랑 문자 다 지우더군요..

다 비번이 잠겨있어서 전 통화목록밖에 못 봤는데..

 

제가 물으니까 별거 아니랍니다. 오히려 조카 쿨하게 별거 아니야 그냥 일방적으로 연락온거야 그럽니다

 

사람이 화가 끝까지 나면 오히려 화가 안나더군요 부들부들 떨면서 아까 카페 화장실에서 그색희한테 전화한거 맞냐고 물었습니다

 

그랬더니 맞답니다 근데 안받았답니다.. 왜 전화했냐고 했더니 갑자기 전화를 엄청하길래 뭔 급한일 있나싶어서 전화했답니다..

 

솔직히 어이가 없었습니다.. 1:1로 만난적있냐고 물었습니다.. 한번도 없답니다... 연락 얼마큼 오냐니까 가끔 온답니다..

 

왜 남친있냐고 말 안했냐니까 진짜 말한다고 귀찮아서 말 안했다고.. 걔는 그런말 할 가치도 없는 애다고 그럽니다..

 

미안하다고 이번만 믿어달라고 합니다..

 

저 이 여자 엄청 사랑합니다.. 제가 이 여자 믿지 않으면 방법이 없지않습니까?

 

미행을 해볼까하다가 이짓까지 하면서 사귀여야되나 싶어 그냥 올라왔습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바람필것은 여자는 아닙니다. 같이 있을 떈 잘해줍니다.. 표현을 잘 안해서 그렇지..

 

그래서 결국 오늘 안에 그색희한테 남친있다고 말하고 절대 연락안오게 하기로 했습니다

 

제가 어떻게 해야됩니까?

믿고 기다려야합니까? 아니면 뭔가 수순을 해야합니까

제가 그 남자색희 번호도 기억하고 있습니다

 

이런경험이 있으신분들 조언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