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알바녀의 에피소드!

똥니2010.10.16
조회944

안녕하세요 경기도 군포시에 사는 92년생 편의점 알바녀에용ㅋ

외국에서 졸업하고 와서 시간이 남아도는지라 알바하구 있답니다

2달정도 일했는데 에피소드가 몇개 있어서요!

재밋게봐쥬세영*^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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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손님 나가실 때마다 안녕히가세요~ 하자나여

 여느때와 같이 인사를 하려그러는데

감기를 걸려서 그런지 재채기가 나오는거임

재채기 하기전에 눈 감는거 아시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도 모르게 눈감으면서 안녕히가헤효이이이이익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넘 창피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 며칠에 한번씩 와서 사과주스 사주는 남자손님이 있엇음

난 항상 목말라 있는 여자였기에 좋다고 받아 마셨는데

어느 날 또 와서 사과주스 사줬음ㅋ 감사합니당~ 이러고 받앗는데

웬일로 말을 거는거임

사과남- 안힘들어요?

나- 네 참을만해요

사과남- (웃으면서) 하하.. 몇 살이세요?

나- 고3이요^ㅇ^

사과남- 아~ㅎㅎ그래요 수고해요

 

이러고 담날 부터 안와...

 

3.난 매의눈을 가진 여자임.

좀 수상한 손님이 들어온다 싶으면 주의깊게 관찰함

내가 일하는 쪽지 범죄율이 좀 높음 ㅠㅠㅠㅠ실제로 나 전에 일하던 언니 강도 들어와서 돈가져간적 있음.. 다행히 신고되서 바로 잡음!

 

노트북으로 영화보고있는데 대낮에 술이 떡이된 노동자 같이 생긴 아저씨가 오는거임..

걸어가면서도 뒤돌아보면서 날쳐다보는 눈빛이 이상했음 ㅡㅡ

역시나, 냉장고문을 열더니 소주 하나를 바지안에 넣는거임... 내 눈치를 힐끔힐끔 보면서..

난 웃으면서 주머니안에 있는거도 계산해 드릴게요~ 이럴라고했음..

아 근데 너무 무서운거임..............

비틀거리면서 한병 훔치고 또 한병을 그냥 가져오는거임

그러더니 엇 지갑을 놓고왓네 나 지갑가지고 올게 이러고 나감 ㅠㅠ...

나 벙쪄서 가만히 있엇음.........

사장님한텐 죄송해여.............전 훔쳐가는걸 그냥 구경하고 있엇어여 ㅠ0ㅠ

 

 

4.어떤 남자손님이 들어오더니 콘돔을 고르는 거임........

그러더니 나한테 뭐가제일좋아요? 이러는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내가 어떻게 알아 이색히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가격 깎아달라는 손님

가게에 있는 물건들 내가 생각하기에도 좀 비싸다고 생각함..

근데 제발 나한테 가격 깎아달라고는 하지 말았으면 함 ㅠㅠ

비싸다고 화를 내질 않나

비싸다고 고른물건 던지면서 나가질 않나.. 왜 행패를 부리는거임?

 

 

 

6. 우리 가게에 오는 카드손님은 특이함

딴 편의점도 그러나?

물건 한보따리 사서 카드 긁는 손님은 하나같이 다 영수증 가져가거나 카운터 앞에 쓰레기통에 알아서 버리심

근데 꼭 음료수 한병이나, 유제품 하나 카드로 긁어서 영수증 나오면 나한테 버리라함

나도 버리려면 카운터 앞에 까지 가서 버려야함 ㅡㅡ 짜증남

 

 

 

그래도 짜증나는거보단 재밌는 일이 더 많음!!!!ㅋㅋ

요즘은 단골손님 담배 뭐뭐 사가시는지 기억해서

손님이 말하기전에 알아서 담배 꺼내드림ㅋㅋㅋ

하루에 9시간씩 일하니까 너무 지루해요 ㅠㅠ

심심해 죽겠어요!!!!!!!!!!!!!!!!

반응 좋으면 2탄 올릴게요*>_<*

악플달면 저주할꺼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