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이 목욕탕 간 이야기.

까만스타2010.10.17
조회60,285

안녕하세요 ^^ 톡을 사랑하는 20살 대한건아입니다.

예전에 느닷없이 게이 목욕탕에 가본 이야기를 해볼까합니다.

그렇다고 저는 게이는 아니구요 ^^,,  ㅠㅠㅠㅠ 모르고 간거에요 ㅠㅠ.....

글쓰는 솜씨가 부족해 재미는없을지몰라도 그냥 편안하게 정독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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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은 찬바람이 부는 2009년 12월 31일 이 였습니다.

매년 마지막날은 항상 1월1일을 기다리는 들뜬마음으로 전국이 들뜨고 거리에 축제도 하고 친구들끼리 망년회도 하고 모든사람들이 들뜬마음으로 12시를 기다리는 날이기도 합니다. 저 역시도 그런분위기를 파도 타듯이 타서 시내에서 신나게 놀고 퍼마시고 하는날이였습니다. 놀다보니 어느덧 2010년 1월1일 새벽 3시가 되어있더군요.

집에 가야하는데 너무 피곤한거에요 술도 좀 올라오고. 그리고 결정적인게 그날은 택시도 안잡히더군요,, 택시기사님들도 망년회 하시는지.. 그리고 시내라서 근처에 찜질방도업는데,, 그 순간제눈에 희망의 라이트처럼 보인 24시간 목욕탕간판이 보이는겁니다 ㅠㅠ 떙잡았다하고목욕탕으로 갔습니다. 근데 생각해보니 저는 24시간 목욕탕이라는건 처음들어봤습니다,,이상한생각이 들더군요,, 그래도 지금상황에서는 제게 필요한건 잠느님 입니다. 들어가니카운터에 쥔장 횽이 반겨주더군요. 계산을 하고 키를 받고 들어가는데................

쥔장 횽의 눈빛이 이상합니다 ㅡㅡ?,,,, 그 표정 있자나요 그 응큼하게 쳐다보면서 씨익

웃는 표정,,, 그래서 전 시크하게 썩소를 날려줬습니다,,,  전 시크하고 쿨한 남자거등요 ^^,,네.. 어쨋든 탕에 들어가서 씻고 나니 개운하면서 잠이 몽롱히 오더군요. 여성분들은 아시는지 모르겠습니다만,, 남탕에는 휴게실 겸 수면실이 있습니다. 거기서 부족함 잠느님을 보충하는거죠. 보통 목욕탕에서 주무시는분 아저씨 형들보면 탕안에 마련되있는 플라스틱 침대(?) 에서 주무시는 분들도 계시구요. 씻고나와서 티비앞에 쇼파에서 주무시는 분들도 계시고 또 나머지는 뭐 수면실에서 대부분 주무시죠.쿨하게 입벌리고 언더웨어 한장 안걸치고 말입니다,, 그래서 몸을 뒤척일때 마다 존슨쨔응이 헤드벵잉을 합니다,, 아주 희박(?)하나 나로호발사 시스템을 준비중인 존슨쨔응도 가끔 보입니다 ^^,, 관심있어서 보는건아니구요, 옆에서 자다보니 어쩔수없이 보여요 ㅠㅠ... 쓸데 없이 말이 너무 길었네요 어쨋든 여기서 부터 의구심은 시작됩니다. 여기는,,, 수면실이 대빵큰겁니다,, 보통 목욕탕에 수면실을 보면 많이 들어가면 한 20명 정도? 들어갈수 있는 크기의 수면실이 마련되어있거든요. 근데 여기는 무슨 수면실에 100명이 들어갈정도로 체육관만한 수면실이 있는겁니다,,, 어쩐지 로비랑 탕이 콩만하더라구요,,, 그리고 가장 결정적인게 말입니다,,, 그 100명이 들어갈수있는 공간에 사람이 정말풀방이였는데,,, 문제는 거기 아저씨들이 ㅡㅡ,,, 뱀두마리엉키듯이 짝지어서 엉켜있는겁니다 ,,, 거친 breathe를 하면서 말입니다,,,, 저 정말,, 그런광경 처음봤습니다,,, 그거 보면서 정말 한 3분간 얼음땡이였습니다,, 정말 여기는 뭐하는 곳이지? 온갖생각이 다들더라구요 카운터 횽부터 해서 여기 게이 들 정모장소인가? 하면서 말이죠, 아직도 저에겐 FRESH IMPACT로 남아있습니다.,..어쨋든,, 그 공간엔 제가 잘 공간이 없더군요,, 자고싶지도 않았습니다,, 그래서 로비에쇼파에 누워서 티비좀 돌리다가 잘려고 눈을 감았습니다,, 근데,, 문제는,, 여러분 그런느낌아시죠,,? 눈감고있는데 시선이 느껴지는 누가 쳐다보고있는 느낌 말입니다,, 네.. 그렇습니다.. 어떤 아저씨한분이 제 얼굴을 빤히 쳐다보고있는겁니다.. 네.. 또말입니다.. 존슨쨔응도 나로호발사 시스템을 장착했습니다... 하.... 그래서 저는  그 아저씨 얼굴을 보고 말했습니다.  " 저 그런 사람 아니거든요?? " 그렇게말하니,, 한참을 쳐다보시더니 그냥 화장실로 가시더라구요,,,

뭘 꼬보냐 시비걸수도없고,, 그래서 뭐 이딴곳이 있지,,? 빨리 버스 개통시간되면 빨리가자 그러고 다시 잠을 청하던중이였어요. 근데 누가 않더라구요,, 눈을 떠보니.... 또 그 아저씹니다,,,, 아 놔,,, 근데 그냥 다시 눈감고 잤어요,, 근데 슬슬~ 저한테 스킨쉽을 ...... 진짜 이걸 패야하나,,, 카운터횽은 당연하다는듯이 보고있더군요,, 멍미,,, 시계를 보니 6시반이더군요,, 결국 일어나서 옷챙겨입고 나가서 버스타고 집에 갔습니다,,, 카운터 횽한테 몇마디 하니 그사람 어이없다는듯이,,, "그것도 모르고 들어왔어??" ㅡㅡ,, 진짜 새해 아침부터 개판이더군요,,, 알고보니 그 목욕탕 게이들 정모로 유명한 곳이라네요,,, 동성을 하던 뭘하던 사랑은 막을수없습니다만,,  지나치게 하지는 않았으면하네요 ^^...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감기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