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과 함께한 1박2일 지리산 둘레길.

. 2010.10.17
조회8,836

 

  일하는 곳에서 컴퓨터 쓸시간이 많아 ,

  매일매일 톡톡을 즐겨보고 공감하고 분노하고 웃고 우는 슴다섯 사람여자임.

 

  워낙 성격이 활발하고, 가만히 있질 못하고, 밖에 나갔다 오고나선 더욱

  정착못하고 계속 역마살에 이리저리 돌아다니려는 요즘.

 

  나도 지리산 둘레길 갈래, 이러고 한 3주전부터 알아보고 하는찰나.

  워낙에 주변엔 등산이라면 치를 떠는 사람이 많아서 ,

  에라 모르겠다 혼자가자.

  이러고 걍 여행까페에 글을 올렸다는거,

  진짜 50살 아저씨까지 같이 가자고 연락이 왔는데;;  ㅎㄷㄷ...

 

  저 ..아빠친구랑 갈수는 없잖아요 . . ㅋ

 

  31살이라고 자길 소개하며 파리에 살고 있는 애둘딸린 주부라고,

  한국에 일있어 잠깐 들어가는데 같이 갈수 있냐고 , 어떤 언니가 쪽지가 왔음.

  외국이라면 +ㅁ+ 이렇게 좋아하는 나로써 .

  오예오예 가요가요 .^^

  가기전에 계획이나 짜보자고 만나는데,

  오호라 , 웬 외쿡사람을 한명 데리고 나왔.

  그러면서 하는말이,

  파리에서 한국들어오는 비행기옆자리에 앉은앤데 ,

  리투아니아 라는 나라에서 한국여행을 온거라고,

  이런저런 얘기하는데 놀러간다고 했더니 자기도 가고싶다고,

  무작정 그렇게 따라온거임,,

  ㅋㅋㅋㅋ 모습은 소년같았는데,

  할줄 아는 말은 캄사홥니다 ^^

  ..........................................................................

 

 그래도 나 호주에 1년 있었다고,

 바디랭귀지 좀 많이 늘었다고,

 음화.

 오케이 가자 고고싱싱,

 그러고 출발전날 저녁 부산사는 27살 남자분이 같이 가고싶다기에,

 '저 ,, 한국말 한마디할줄 아는 외쿡사람 가는데, 아마 저희 계속 영어만

 쓸수도 있는데,, '

 '............아.............. 열심히 알아들어보겠습니다! '

 그렇게 넷이 가기로 결정,

 

 정말 안친한, 아니 모르는 사람 국적도 다른, 지역도 다른, 네명이 만났다,

 셋은 서울에서 출발하구,

 오빠는 인월 터미널로,

 

 8시에 만나 출발해서 12시에 도착,

 웬 등산객 한명이 멀뚱멀뚱 서잇는데,

 "아 이분이구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산을 좋아해서 장비며 의상이며, 와우

 

반면 나는 운동화 있는게 다행인정도,,?

 젤편한,, 스키니에 운동화에 집업후드, 매장 동생에게 빌린 백팩,,?

 심지어 외쿡인은, 옆으로 메는 가방ㅋ

 여튼 우린 출발,

배고픈 외쿡사는 사람들은 목메이지도 않는지 햄버거,,  동서울 터미널~ 

 

다행히도 비가 올꺼라던 그날, 이렇게 하늘이 맑았음.. 

 

안내센터는 걍 가봐야된다기에, 뭐없었지만, 그래도 받은 지도는 유용하게 ^^ 

 

 

으하하 내이름도 방명록에 남기고, 

 

그렇게 우리는 걷고 또 걷고 ,

넷중에 젤 막내였던 그것도 남자도 껴있는 멤버에서 내가 이끌면서

출발했는데, 시작부터바로길잘못들어서고,ㅋㅋㅋ

 

 

마을전체가민박을하는거같았다+ㅁ+

 

 

 

 

 

 

 

 

 

 

 

 

 

 

 

 

 

 

 

 

 

 

 

 

 

 

 

 

패떳을찍었다완전 ,

민박집할머니텃밭에가서깻잎따고

마늘도까고 고추도따오고 므힛

 

 

 

 

 

 

획에도없던고기는 몇리에나가서 농협가서'

 

 

파리서 가져온 와인한병과 한끼에 오천원인 시골푸짐한 상차림=

 

 

 

 

 

 

 

 

 

 

 

 

 

 

 

 

 

그렇게 우리는 모닥불과 함께 바들바들떨면서

늦게까지 영어대화.-ㅁ- 나완전빡쎄,,ㅋ 

 

 

 

 사람들을  너무 좋아하시는 할머니와 한컷도

 

 

 

 

 

 

 

 

 

 가을이 오고있고고

 

 

 

 

 

 

 

 

 

 

 

 

 

 

 

 

 

 

 

 

 

 

 

 

 

 

 

 

 

 

 

 

가는길에서 삼십분은 더가야되는 절 완전가는길과는 반댓길

외쿡엔 볼수없다기에 죽을똥살똥, 또가서보고ㅜ

 

 

 

 

 

 

 등산에서 빠질수없는 파전에동동주+ㅁ+

 

 

 

 

 

 

 

 

 

 

 

 

 

중군마을입니다 

 

 

 

 정말히치 하이킹하고 싶었음 정말정말ㅠ 누가태워준달때탔어야됐어..ㅎㄷㄷ

 

 

 

 

 

 그리고정상을가리키는_

 

 

정말 가는길에 등산객들과 다들 너무반갑게 인사하고 난생처음 또 살면서몇번이나 과연 외국인과의 산행을할수있을까라는,

 

어딜가나 외국인이기 때문에 관심받고. 잊을수없는 너무좋은 추억 여행을 다녀옴옴!

 

^- ^  긴글읽어주셔서감사요

 

그냥뭔가 특별한 경험이여서 자랑하고싶.?

 

 

 

ㅋㅋㅋㅋㅋㅋㅋ  추운데 감기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