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구찜 키스

-2010.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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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아구찜 장사를 할 때

시공업체 사장과

시공사가 들인 관리업체가 있었다.


내가 그들과 한 판 뜰 때,

상가연합 대표단을 꾸리고

입찰을 통해 업체를 교체했었다.


도끼칼 사건 이후로

나를 갈구는 인사는 사라졌지만


혼자 사는 여자 우째 한 번 자빠뜨려보려는

요상한 심리가 말 속에 눈 속에 손길 속에서

자유로울 수 없던 시절(?)이었다.


마스크......

저녁 10시로 한정된 시간을 30분 남겨놓고

그가 왔다.

나의 지친 몸은 목이 탔다.


자연스레 둘은 맥주를 마시게 되었고

보여지지 않은 뱃 속의 맥주양 보다

보여지는 빈 병의 갯수가 어지럽게 했다.


외소한 나를 덩치 큰 남자가 충분히

덮을 수 있는 상황이었다.


하하하하하...몸의 언어에 진실이 없는데

절차가 무슨 소용인지


내 입술을 탐하려는 순간

그의 혀를 물었다...나도 모르게...


담 날, 그는 마스크를 쓰고

나타났고

우스면서 첨이라고 했다.


무서운 여유였다!!!



그를 다시 만나다...

1년 6개월만이다.


그는 여전히 밝았고

누이동생 대하 듯 하다.


부끄럽게...

그가...마스크 이야길 한다...


나는 일이 먼저였지만

그는 내가 먼저인것 같다.


그 날 늦은 밤...


나는 일의 만족한 결정에

그는 나와의 이루지 못한(?)재회에


그와의 첫 키쓰는 참 따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