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소나기를 동반한..." 서울 생활이 케케묵어 '이젠 그만하고 싶다' 생각하던 어느날 밤, TV속 기상캐스터는 간밤에 빗줄기들이 이 건물의 옥상위에 떨어질거라 약속을 했고 비를 느낄수도 없는 고시원 칸막이 방에 홀로 누워 이것 저것 생각을 하다가 '이젠 눈 좀 붙일까'하고는 시계를 바라보니 새벽 다섯시' 혹시나 하는 마음에 이 시간에도 '살아감'이라는 행복을 느끼기 위해 열심히 움직이고 있을 사람들을 향해 새벽 첫차를 타고 노량진으로... 혹시나 했던 기대는 역시나 모두들 열심히 살아가는 모습이 내겐 '아직 넌 깨달음이 한참이나 부족하구나'하고 귓언저리에 넌지시 불려왔다 집에오는길 (2008) 오잇믹(cPP;Oheatmik)
집에오는길 (2008)
"오늘은 소나기를 동반한..."
서울 생활이 케케묵어 '이젠 그만하고 싶다'
생각하던 어느날 밤, TV속 기상캐스터는
간밤에 빗줄기들이 이 건물의 옥상위에
떨어질거라 약속을 했고
비를 느낄수도 없는 고시원 칸막이 방에
홀로 누워 이것 저것 생각을 하다가
'이젠 눈 좀 붙일까'하고는 시계를 바라보니
새벽 다섯시'
혹시나 하는 마음에
이 시간에도 '살아감'이라는 행복을 느끼기 위해
열심히 움직이고 있을 사람들을 향해
새벽 첫차를 타고 노량진으로...
혹시나 했던 기대는 역시나
모두들 열심히 살아가는 모습이 내겐
'아직 넌 깨달음이 한참이나 부족하구나'하고
귓언저리에 넌지시 불려왔다
집에오는길 (2008)
오잇믹(cPP;Oheatmi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