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을 통보하고, 힘들어하는 전 몰까요? 미래?현재?

이별이란2010.10.18
조회409

 

 

 

안녕하세요 저는 24살 대학생입니다.

정말 너무너무 답답해서 이렇게 몇자 적어봅니다.

 

 

저랑 제 남자친구는 미국에서 연수하는동안 만났습니다.(남자친구를 A라고 하겠습니다)

아 제 남자친구는 '일본인'입니다.

저랑 그 아이는, 서로 이름은 알고는 있지만, 정말 그냥 '아는사이'였습니다.

그러다 친한친구들 끼리 여름방학동안 배낭여행을 계획하며,

A와저는 그렇게 서로를 알게되었습니다.

둘이 배낭여행을 계기로, 이야기도 많이하고, 친해지게 되었습니다.

그러다 저희는 서로를 좋아하게 되었고, 11월달에 사귀게 되었습니다.

저는 1월에 입국이 확정된 상태였고, 그아이는 3월에 일본으로 돌아가게되었습니다.

 

 

그동안 서로의 언어가 다르기 떄문에,(저는 일본어 한마디못하고, A도 한국어 못합니다)

의사소통을 영어로 하면서, 2개월에 겨우겨우 한번씩 만나면서

힘들때 서로 옆에 있어주지 못하고, 기념일(100,200,300일,생일 등)도 항상 함께하지 못하고, 여태까지 관계를 이어왓습니다. 힘들었지만, 정말 좋아했기에, 여기까지 왔습니다.

 

하지만, 내년에 취업을 앞두고, 무엇을해야될지, 하루하루가 너무 스트레스를 받는 저에게, 그 아이와의 연애는, '행복' 보단 '불안' 한 감정이 더 앞서갔습니다.

솔직히 국제연애는, 국적이 다르기때문에, 한 사람이 모국에서 사는것을 포기해야됩니다.

나이가 아직 결혼할 떄가 아니기에, 그런걸 생각할 필요는 없지만,

하나하나 미래를 생각하다 보니,

 

'지금 힘들더라도, 미래를 위해선 헤어져야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정말 울면서 헤어졌습니다.

 

그리고 어제, A가 메일을 보냈습니다.

'Im gonna go to Korea on this week, so if it's possible, let's meet, and talking'

 

저는 A를 만나면, 정말 울거같아요.

좋아하지만, 저에겐 미래가 중요하기 때문에, 힘든 결정을 한거인데,

A도 마지막으로 얼굴을 보자고 하는거 같지만, 어떻게 해야되나요?

 

 

저는 조언이 필요합니다.

 

현재의 연애가 미래에 힘들걸 알면, 현재를 중요시 해야되나요?

아님 미래가  힘들걸 알면서 계속 유지해야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