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이 많은 파트너에 관하여 내 일 파트너에 대해 말하겠음 보통사람이 상상할수 없는 꿈을 갖고 있는 멋진 친구이자 동시에 보통사람이 상상할수 없을 만큼 말도 많은 친구임 문제는 집에같이 올때부터 시작됨 일이 끝나면 20분~30분정도 같이 가게 되는데 이때 말많은 자신의 미친존재감을 뽐냄 퇴근하고 문밖을 벗어날때 어쩌다 그친구의 '친구' 이야기가 나왔었음 그때부터 무슨 '삼일은 삼 삼이육 삼삼구' 구구단 외우듯 막힘없이 줄줄줄 말을 쏟아내는게 아니겠음 근 5개월간 자신의 친구들과의 우정, 사랑 그리고 배신에 관해 모조리 토해냈음 한편의 영화? 컹 10편의 영화분량임 말도 참 경제적으로 해서, 타자 2000타 치는 속도로 짧은 시간에 많은 이야기들을 뽑아냄. 아담스미스의 보이지 않는 타자치는 손도 아니고. 그친구는 좀 신기했던게 어떤 단어를 제시하면 무슨 클릭이라도 한듯 연관 단어들과 사건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음예를들어 우리가 '멍게'라는 단어를 인터넷에서 검색하면 연관검색어로 '선동렬 멍게' '개불' '말미잘' '우렁쉥이' 심지어 '아펜디쿨라리아'라는 것들이 솟구치게 됨 그것처럼 이 친구도 머리속에 자신만의 검색데이타베이스를 구축해놓은 듯. 이야기가 끝이 없음 오늘 집에 오는 30분의 시간 우리는 무슨 대화를 했는가 크게, 그 아이의 친구이야기와 인도에서 만난 누나 이야기였음 30분이었지만 만나본적 없는 그 친구의 인생 전반에 대해, 그리고 인도 여인으로서의 삶의 애환에 관해 느낄수 있었음 그럼 나는 무슨 이야기를 했는가 정확히 나는 5문장을 구사했음 1. 집에가자 2. 날씨가 참 맑다 (화제 전환 첫 시도 - 실패) 3. 저 사람들 인도인인가?' (덕분에 시작된 인도인 누나 이야기) 4. 이쪽으로 건너자' (화제 전환 두번째 시도 - 실패) 5. 그럼 내일보자' 솔직히, 정말 힘들어 듁겄음 인간이 느끼는 최대 스트레스 상황이 1위는 이혼 2위는 외국에서 길을 잃었을 때라는 연구 결과가 있으 개인적으로 이혼은 안해봐서 그 아픔이 어느정도 인지 모르겠음 하지만 외국에서 길을 잃고 방황하다 뒤에서 돌진한 럭비선수 자전거에 치여 캐리어 불균등하게 4등분되고 지도는 바람에 날려 육교 밑 철도에 떨어져 기차가 사뿐히 지려밟아주며 충격당시 공중으로 솟구쳤던 럭비공이 떨어지며 정확히 내 관자놀이에 럭비공 꼬다리가 꼿히는 정도의 스트레스가 아니겠음 그러니 그 친구의 이야기듣는 상황은 1.5위로 해두고 싶음 인도인 누나가 과외해줬다며 이야기를 하는 그친구 아낌없이 내리쬐는 태양의 따스함과 그친구의 이야기속에서 나는 잠시 몽롱해 지기로 했음 마치 영화의 어느 장면같이, 인도인 누나 이야기는 음소거하고 아름다운 풍경들을 만끽했음 내 주변을 둘러보니 아름다운 금발의 인형들이 조깅을 하며 스트레칭을 하고 있는게 아니겠음 그때 떠오른 명언 '국내 도입이 시급합니다' (억수로 멋진말 아이가!!) 이렇게 아름다운 상상을 하며 이런 저런 생각에 영겁의 시간을 보냈음 많은 시간이 흘렀으리라 생각하며 현실로 돌아왔더니. 인도인 누나와 연락이 안된다는 거임!!!! 뭐 한국에 있는 하드디스크를 복구하면 주소를 다시 찾을수 있음 이라는 둥 방법은 찾으면 나옴 이라는 둥 그렇지만 그렇게 까지 하며 연락할 마음은 없음 이라는 둥 그래도 다시 한번 보고 싶음 이라는 둥 둥둥둥 아직도 인도인 누나 이야기를 하고 있는 거임 얘는 무슨 전지적작가 관찰자도 아니면서 자신의 이야기를 냉철하고 객관적으로 바라보며 이야기 하는 거임 가능한한 자신의 주관을 드러내지 않고 과거를 돌이킴 주관성 보다는 객관성이, 개인의 이익보다는 공익이 선이라고 믿는 건가 그나저나 나랑 언제 술한번 먹어야 한다고 했는데 '언제 술한번'이란 그친구의 말을 들으며 럭비선수 자전거가 아니라 럭비선수를 태운 저가 항공 비행기에 치여볼듯한 충격으로 다가 오는 거임 살려줘
말 많은 친구를 둔 어느 인간의 고충
말이 많은 파트너에 관하여
내 일 파트너에 대해 말하겠음
보통사람이 상상할수 없는 꿈을 갖고 있는 멋진 친구이자
동시에 보통사람이 상상할수 없을 만큼 말도 많은 친구임
문제는 집에같이 올때부터 시작됨
일이 끝나면 20분~30분정도 같이 가게 되는데
이때 말많은 자신의 미친존재감을 뽐냄
퇴근하고 문밖을 벗어날때
어쩌다 그친구의 '친구' 이야기가 나왔었음
그때부터 무슨 '삼일은 삼 삼이육 삼삼구' 구구단 외우듯 막힘없이 줄줄줄 말을 쏟아내는게 아니겠음
근 5개월간 자신의 친구들과의 우정, 사랑 그리고 배신에 관해 모조리 토해냈음
한편의 영화? 컹 10편의 영화분량임
말도 참 경제적으로 해서, 타자 2000타 치는 속도로 짧은 시간에 많은 이야기들을 뽑아냄.
아담스미스의 보이지 않는 타자치는 손도 아니고.
그친구는 좀 신기했던게
어떤 단어를 제시하면 무슨 클릭이라도 한듯 연관 단어들과 사건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음예를들어 우리가 '멍게'라는 단어를 인터넷에서 검색하면
연관검색어로 '선동렬 멍게' '개불' '말미잘' '우렁쉥이' 심지어
'아펜디쿨라리아'라는 것들이 솟구치게 됨
그것처럼 이 친구도 머리속에 자신만의 검색데이타베이스를 구축해놓은 듯. 이야기가 끝이 없음
오늘 집에 오는 30분의 시간
우리는 무슨 대화를 했는가
크게, 그 아이의 친구이야기와 인도에서 만난 누나 이야기였음
30분이었지만
만나본적 없는 그 친구의 인생 전반에 대해, 그리고 인도 여인으로서의 삶의 애환에 관해 느낄수 있었음
그럼 나는 무슨 이야기를 했는가
정확히 나는 5문장을 구사했음
1. 집에가자
2. 날씨가 참 맑다 (화제 전환 첫 시도 - 실패)
3. 저 사람들 인도인인가?' (덕분에 시작된 인도인 누나 이야기)
4. 이쪽으로 건너자' (화제 전환 두번째 시도 - 실패)
5. 그럼 내일보자'
솔직히,
정말 힘들어 듁겄음
인간이 느끼는 최대 스트레스 상황이
1위는 이혼 2위는 외국에서 길을 잃었을 때라는 연구 결과가 있으
개인적으로 이혼은 안해봐서 그 아픔이 어느정도 인지 모르겠음
하지만 외국에서 길을 잃고 방황하다 뒤에서 돌진한 럭비선수 자전거에 치여
캐리어 불균등하게 4등분되고 지도는 바람에 날려 육교 밑 철도에 떨어져 기차가 사뿐히 지려밟아주며 충격당시 공중으로 솟구쳤던 럭비공이 떨어지며 정확히 내 관자놀이에 럭비공 꼬다리가 꼿히는 정도의 스트레스가 아니겠음
그러니 그 친구의 이야기듣는 상황은 1.5위로 해두고 싶음
인도인 누나가 과외해줬다며 이야기를 하는 그친구
아낌없이 내리쬐는 태양의 따스함과 그친구의 이야기속에서
나는 잠시 몽롱해 지기로 했음
마치 영화의 어느 장면같이,
인도인 누나 이야기는 음소거하고 아름다운 풍경들을 만끽했음
내 주변을 둘러보니
아름다운 금발의 인형들이 조깅을 하며 스트레칭을 하고 있는게 아니겠음
그때 떠오른 명언
'국내 도입이 시급합니다'
(억수로 멋진말 아이가!!)
이렇게 아름다운 상상을 하며 이런 저런 생각에 영겁의 시간을 보냈음
많은 시간이 흘렀으리라 생각하며 현실로 돌아왔더니.
인도인 누나와 연락이 안된다는 거임!!!!
뭐 한국에 있는 하드디스크를 복구하면 주소를 다시 찾을수 있음 이라는 둥
방법은 찾으면 나옴 이라는 둥
그렇지만 그렇게 까지 하며 연락할 마음은 없음 이라는 둥
그래도 다시 한번 보고 싶음 이라는 둥
둥둥둥 아직도 인도인 누나 이야기를 하고 있는 거임
얘는 무슨 전지적작가 관찰자도 아니면서
자신의 이야기를 냉철하고 객관적으로 바라보며 이야기 하는 거임
가능한한 자신의 주관을 드러내지 않고 과거를 돌이킴
주관성 보다는 객관성이, 개인의 이익보다는 공익이 선이라고 믿는 건가
그나저나
나랑 언제 술한번 먹어야 한다고 했는데
'언제 술한번'이란 그친구의 말을 들으며
럭비선수 자전거가 아니라 럭비선수를 태운 저가 항공 비행기에 치여볼듯한 충격으로 다가 오는 거임
살려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