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사랑? 한여름날의 꿈이었던 그때 !

제닉2010.10.19
조회153

 

 

 

안녕하세요

처음으로 글을 써 보네요 ..ㅋㅋㅋ

 

 

제가 여기에 글을 쓰게 된 이유는

글을 몇개 보다 보니 연애쪽에 관한 글이 많이 올라오더라구요 ㅋ

그분들 글을 보면서 저랑 공감가는이야기도 있고 안타까운 이야기도있고 해서

그냥 속풀이양 글을 올려봅니다 .ㅋ

 

 

 

 

 

 

 

 

본인은 여자입니다 ㅋ

 

학생때

다니던학교에서 좀 먼 다른학교로 전학을 왔는데

전학오면서 내심걱정하고 있었던데 다들 그러잖아요 교우관계 ㅋㅋㅋㅋ

저도 많이 걱정했었는데 전학온 학교에 아이들이 먼저 말을 걸어 주더라구요

그래서 별 탈 없이 많이 친해졌었어요

제 성격이 좀 .. 뭐라해야되지? 남자애들이 막 .. 형님이라고부르는 .. 그런 ..ㅠㅠㅠ

ㅋㅋ반에서 그런 여자애들 한명씩 있고 ..ㅋㅋ 아무튼 성격이 그런데

전학오면 정말 그런성격좀 추스리고 여자답게(?) 살려고 했어요

아 .. 근데 몇일도 안되서 나오는 거친성격 ㅋㅋㅋㅋㅋㅋㅋㅋ

남자애들이 막 말걸어도 그냥 친구처럼 어 뭐 어떄 뭐 이자식아 ? 이러면서 하 ..... 본성격을 참지 못하고 .... 결국 전학온 학교에서도 그런 성격으로 살아야 했지요 ㅋㅋㅋㅋㅋㅋ

제가 이성격을 계속 유지해 가고 있을즈음에 이성격에서 솔직히 남자애가 먼저 형님 밥드셨어요 하면서 시비를 트잖아요 ㅋㅋ그래서 그때는 이 말만 듣고 그남자애만 쫓아가서 막 때리고 ... 싸우고 .. (진심으로 주먹다짐하는게 아니라 ..^^;)

근데 유독 저에게 그런 남자애가 한명 있는거에요;

하루가 머다하고 계속 남자처럼 대하면서 시비를 거니까 .. 쫓아갔죠 ..^ㅗ^ ....

남자애가 도망가고 제가 쫓아가고 . .이미지가 연상되지 않나요 .... 반안에서 막 둘이 날뛰는 모습이 .... 무튼 그랫ㅅ어요 !!!!!!!!

그런데 언제부터인지는 모르겠는데 그 남자애가 뭔가 .. 뭔가 ..!!! 다른남자애들과는 달라보이고 더 눈에 띄고  .,.그런 느낌을 받게 되었어요 .... 그래요 좋아한다는 느낌이죠

저는 그 남자아이랑 교실안에서는 앙숙관계라서 그런 감정을 떠받지 못하고 계속 앙숙관계로 이어가고 있었어요

그 남자애를 좋아한다는 감정을 알게 되고 나서 3개월? 정도 지났는데 ..

남자애와 친한 다른 남자친구가 저한테 와서 사귀는 사람이 있냐고 물어보는거에요

그때당시에는 사귀는 남자친구가 있었기에 있다고 대답했죠

근데 당시 사귀고 있던 남자친구가 전학오기 전 학교에서 사귀던 아이라서 연락이 끊기고 만나지도 않는 그런 사이였기에 자연스럽게 꺠졌나 싶었지만 그건 도리가 아니라 생각하고 남자친구가 있다고 대답했어요

그 남자애의 친구가 ' 아 그래 ? ' 라면서 남자애 옆에가서

 

 

' 사귀는 사람 있다는데 ? '

 

 

 

!!!!!!!!!! 이게 무슨 경우지 왜 저걸 쟤한테 말하는거야 아니 근데 왜 물어보는거지?

 

 

 

 

순간 이렇게 생각을 했어요 그래도 먼저 물어볼수 있는 그런 성격도 아니었기에 가만히 있엇지요 !!!!!!!!!!!!!!!!!!!

그렇게 매일 앙숙같은 생활을 이어가고 혼자 좋아하다가 .... 결국 졸업을 하게 되서 좋아한다는 말도 못하고 서로 연락이 끊겼어요.

방학도 지나고 혼자 계속 좋아하다가 (만나지는 못하고)같은 학교를 가게 되어 반을 배정받았는데 합반이 아닌 남자여자 따로 반인 분반이 되었어요.

남녀분반이 되니까 서로 말도 안걸게 되고 같은 반일때는 장난도 치던게 아예 싹 사라지더라구요 그렇게 인사도 안하고 어색한 그런사이가 됬는데

 

친구들과 진실게임을 하게 됬어요

 

제가 그 남자애 좋아한다는 이야기는 아무도 몰랐거든요 혼자 앓고 있어서

친구 A와  B와 햇는데

제가 답해야 될 차례가 되서 좋아하는사람있냐고 물어보는 질문에 그냥 .. 뭐 별거잇겠어 라는 생ㄱ각에 그 남자애 이름을 대답했고

A와B는 놀래며 ' 너 걔 좋아햇어?!!!! ' 라면서 저에게 진실을 확인하고 ...

문제는 여기서부터.

A와B가 좀 활발해서 그렇지 ..... 그 남자애한테 가서 제가 자길 좋아하고 있다고 얘기한거에요!!!!!!!! 진실게임이였잖아 !!!!!!!!!!!!!!!

 

하 ... ㅋ...ㅋㅋㅋㅋㅋ그렇게 나만의 비밀을 그 남자애는 알게 되었고 ...

지나가다 남자애가 보이면 숨고 피하고 이동수업할때도 조심조심가게되고 ㅠㅠㅠㅠ

 

일주일쯤 지났나? 메신저에 들어갔는데 그 남자애가 접속 되 있는거에요 !!!

헐헐 하면서 나갈려는 데 갑자기 오는 쪽지

 

 

 

 

' 야 너 나 좋아한다며 '

 

 

 

 

ㅋ.......................................

 

 

 

 

' 어 ..; ㅋㅋㅋㅋ알았냐 '

 

 

 

ㅋㅋㅋㅋㅋㅋ아오 이거 쓰면서 그떄생각하니까 참 ..ㅋㅋㅋㅋㅋㅋㅋ

무튼 그렇게 연락을 다시 하게 되었고 !!!!

그래도 좋아하는 애랑 연락이 되서 좋은마음에 그 남자애가 매일 들어오는 시간대에 메신저에 들어갔고, 매일 쪽지 하다가 다시 예전과같은 사이가 되어가고 있을즈음에 ..

 

 

 

' 그때 왜 고백 안했어? '

 

 

' 머 ? '

 

 

' 좀더 일찍 고백했으면 받아줄수 있었는데 '

 

 

' 무슨소리하는데 ㅋ '

 

 

' 나 지금 사귀는 사람 있어 '

 

 

 

하 .. 그렇구나 ...ㅋㅋㅋ사귀는 사람이 있었어 .. ... . . ..ㅠ.... ㅠ..!!!!

 

 

그때처럼 슬펐던 적은 또 없었던것 같았 .... ㅠㅠㅠㅠㅠㅠㅠㅠㅠ

궁금해서 누구냐고 물어보니까 안가르쳐 준다고 하더라구요 ㅋㅋㅋ은근 밀당 하는것이냐?

그래서 쪽지하는동안 폰번호도 알아내서 누구냐고 문자도 하고 막 그랬는데 .. 힌트는 그 남자애와 같은 반이었던 여자애라고 하더라구요

곰곰히 생각하면서 아는 여자애들 이름을 다 대니까 다 아니라고 하고 ... 도대체 누구지?

라고 생각하는데 다음날

 

C랑 사귄다 ㅋ

 

아 ....... C라는 여자애는 내가 댔던 여자애 이름 명단에 있엇거든요 '?!!? 그랬거든 ? 근대 아니라고 ??? 하 ...ㅋㅋㅋㅋㅋ수줍었나봐요 맞추니까 그러니까 아니라고 하지 ..

무튼 그래서 .. 아 맞나 .. 이런식으로 씁쓸한맛에 대화를 하고 ....

 

 

' 근데 걔는 나 별로 안좋아하는것 같다 '

 

 

젱장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나 ..... 그 남자애가 먼저 고백한건가 라는 생각이 딱 왔어요 ...ㅋㅋ저말안에서 느껴졋었음 ㅁ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사귀는 사람이 있는거 안 이후로 메신저를 자주 안들어가게 되었는데

진실게임 하던 친구 A와B가 지금 상황이 어떻냐고 물어보더라구요

그래서 남자애는 사귀던 애 있던데 라고 대답하니까 어떤여자애냐곸ㅋㅋㅋ누구냐고 물어보는거에요 ㅋㅋㅋ그래도 친구라고 내가 섭섭해하니까 정의에 불타올라서?그랬던걸로 보였었는데 ㅋㅋ무튼 ㅠㅠㅠ매우 고마웠었는데 ㅋㅋㅋㅋㅋ

 

삼일쯤 지났나 ... 메신저 들어가니까 남자애가 또들어와있더라구요

처음에 사귀는걸 몰랐을때는 들어가면 쪽지도 먼저보내고 먼저 대화걸고 그랬는데

지금은 사귀는여자가 따로 있으니까 보낼까 말까 ? 라고 고민하는데 먼저 쪽지가 오더라구요 그래서 다시 쪽지하고 .. 또 메신저 들어가고 .. 또 쪽지하고 ㅠㅠㅠㅠ

제가 다 앓는 그런 케이스?였어요

 

계속 또 혼자 앓아가다가 여름방학쯤 되었는데 ( 시간으로 치면 좋아한지 일년반정도되었어요 ) A한테 전화가 와서 메신저에 들어오라고 하는거에요 무슨일인가 싶어서 메신저에 들어가니까 바로 대화창이 오고 .. 대화창초대가 친구 A한테 온거더라구요 그래서 들어가니까

헐랭 ..... 남자애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있는거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헐 왜있지 ?? 응 ??? 이러면서 보니까

그때 대화 상황

 

 

A ; 야 빨리 말해라 ㅋㅋㅋㅋㅋㅋㅋㅋ

 

남자애 ; 알았다 진짜 니 나가라

 

나 ; ? 뭐하는거임 ???

 

A ; 니 말하면 나갈게 ㅋㅋㅋㅋ

 

남자애 ; 아 .. 알았다 진짜 .....

 

나 ; 왜왱왜오왜 ???

 

남자애 ; 야 .. 나 니 좋아한다 .. 사귀자

 

A ; 꺅 ㅋㅋㅋㅋㅋ잘해바 둘이서

 

A님이 퇴장하셨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건 모다 어떻게 된 일ㄴ이지 라면서 가만히 멍때리고 있었어요 ㅋㅋㅋ

고백한거 ??? ... 였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난 ㄴ 얼떨결에 어 그래 . 라고 대답하고 이렇게 사귀게 되고 .........

A한테 전화가 와서 전화 받으니까 저희집 앞에 있다고 나오라고 하는거에요 ㅋㅋ그래서 대화창으로 남자애한테 잠깐만 ㅋㅋㅋA왔다 나중에 다시 들어올게 라고 하고 집밖으로 대충 준비해서 나갔어요

 

A가 남자애랑 저랑 이어준거에요 ㅋㅋㅋㅋㅋㅋ아 .. 진짜 정말 ㅍ폭풍 눈물 감사해야 할 일이었어요 ㅋㅋㅋㅋㅋㅋㅋ아직도 감사한다 ㅋㅋㅋㅋㅋ

A로 통해서 알았는데 제가 좋아하던 남자애랑 사귀던 여자애는 별로 남자애를 안좋아했었고 그래서 남자애가 먼저 깨지자고 해서 A가 사실을 알고 제얘기를 막 .... 한거죠 .. 남자애한테 ...... 근데 솔직히 남자애가 같은반이었을때 저를 좋아했다고 했었대요 ㅋㅋ분반되서 멀어져서 그렇지 ㅋㅋㅋㅋㅋㅋ

 

남자애랑 사귀게 되서 문자도 폭풍많이하고 .... 진짜 평생 처음으로 데이트 해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피시방이었ㄷ음 ..^^ ..; 뭐라해야되지 더블데이트였나 ㅋㅋㅋㅋB커플이랑 같이 더블데이트도 하고 그랬엇는데 ..제가 위에서 말했다듯이 성격이 여자답지 못하잖아요 ㅋㅋ그래서 데이트도 아니었음 ㅋㅋㅋㅋㅋ걍친구끼리 놀러갔다온 그런 ....

 

사귀는 동안이 여름방학때였는데 제가 학교에서 미술잘하는애들만 뽑아서 미술쪽으로 특별???하게 체험학습하는곳에 보내졌었는데 그날따라 너무 배가 아픈거에요 ㅠㅠㅠ머리도 터질것같고 속도 울렁거리고 식은땀나고 손에 힘도 없고 .. 그래서 남자애한테

 

' 죽을것같다 아파서 아 진짜 아프다 .. '

 

이렇게 문자를 보냈어요 ... 체험학습장에서도 아무것도 못하고 책상에 엎드려 있었거든요 그때 오는 문자

 

 

' 어딘데 ?? 많이 아프나 내가 거기로 갈까 ? '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 레알감동먹었었ㅇㄷ므 ㅠㅠㅠㅠㅠㅠㅠ체험학습장이 버스도 갈아타야되고 좀 먼곳이었는데 진짜 진심으로 거기 갈까? 라는 식의 걱정스러운 문자를 보내주니까 ㅠㅠㅠ뭣도 필요없고 아픈데 누워있으면서 너무 기쁜나머지 피식하고 웃어버렷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 이외에도 무슨일 있어서 문자보내면 무조건 내가 거기로 갈게 라고 문자 오고 ..ㅠㅠㅠ내가 오지말라고 타이르긴 했지만 .....

 

 

언니랑 시내에 음식먹으러 간적 있었는데 문자가 온거에요 뭐하냐고 ㅋㅋㅋ그래서 그냥 언니랑 밥먹는다 ! 라고 보낼려고 하는데 언니가 그러면 재미없다고 해서 ..

 

' 눈사람이랑 데이트한다 ~ '

 

 

라고 보낸거에요 ㅋㅋ언니가 !!!!!!!!

왜이렇게 보냈냐고 하니까 가끔은 튕겨줘야 한다면서 .. 그래야 안지겹다고 하는거에요 ㅋㅋㅋㅋㅋㅋ이때 알았지 난 언니가 밀당의 고수인것을 ...

그러니까 오는답장이

 

' 헐 누구랑 너  나 놔두고 바람피는거 ?ㅠㅠ'

 

악 ㅋㅋㅋㅋㅋㅋㅋㅋ완전 귀여움 ㅋㅋㅋ걔성격이 좀 ..털털해서 ? 이런형식의 문자 안보낼줄 알았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약간의 질투성이 느껴지는 문자인거에요 ㅋㅋㅋ

그래서 눈사람이랑 (사실이게언니죠 ㅋㅋㅋㅋ) 데이트한다고 그렇게 문자한다가 결국은 언니인거 들통났어요 ㅋㅋㅋㅋ

 

진짜 이때까지는 재미나게 좋았는데

 

 

진짜ㅐ 이떄까지만 ....

 

 

권태기

 

 

권태기가 온거에요 ... 그애한테도 아닌 나에게 ...

일년반이라는 시간동안 좋아하면서 내가 그 남자애와 사귀지 않아도 내 맘만 알아준다면 속이 편하겠다 라는 생각이 점점 커지면서 사귀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것의 끝은 결국 권태기였어요 ...

하루에 뭐하고있어? 라는 문자가 세개정도 오는데 세개중에서 하나만 답장하다 결국 문자를 모두 씹게 되고 물론 제가 먼저 하지 않았죠 권태기인데 ...

메신저도 들어가지 않았고 ... 남자애가 저에게 하는 모든것이 다 귀찮은거에요

전혀 연락을 하지 않았어요, 방학이었으니까 만날 일도 별로 없었구요

그러다가 ... 메신저를 들어가게 되었는데 홈피 방명록에 왜 안들어오냐고 ... 무슨일있냐고 남자애가 글을 올렸더라구요

지금생각하면 정말 눈물나게 고마운 그런 일이지만 그때당시는 권태기라는 변명으로 인해 그 말 조차 귀찮았어요, 그래서 답장도 안하고 ......

결국은 그 남자애도 저에게 지쳐서 서로 연락을 안했어요 그러다가 방학이 끝나 개학을 함으로 학교에서 만나게 되었는데 만나도 인사도 않하고 서로 쌩하니 지나치기만 했어요

 

사귀고있긴 사귀고 있었죠 연락을안하고

그렇게 몇일 지나다가 .. 들리는 소문

 

" 야, 남자애(사귀고있는)랑 다른반에 Y라는 여자애랑 사귄다며 "

 

...
?

??

이건 무슨소리 .... ?? Y .. 라면 .... 평소에 남자애를 좋아하던 그 ..??
그 남자애는 나랑 사귀고 있는데 무슨 ..Y라는 애랑 사귄다고 ..???

진짜 황당하고 무슨 생각도 안떠올라서 무슨 일이지 ? 라고 생각만 하고 있었는데

점점 그 소문이 저에겐 사실로 들려져서 무서워 진거에요

진짜 사귀는건가 ? 어쩌지 ? 근데 난 걔랑 사귀고 있는데 ...

 

 

나랑 사귀고 있으면서 다른 여자애랑 사귀고 있는거야 ?

 

 

 

너무 어이가 없어서 순간 욱해서 종이 한장을 북 찢어 연필을 들고 적었어요

 

 

 

' 너 Y랑 사귄다며 ? .... 진짜면 헤어지자 '

 

 

그렇게 적고 친구 B를 통해서 쪽지를 전달해달라고 했어요 도저히 제가 볼 용기는 안났었거든요

그렇게 쪽지를 보낸 시각이 3교시 쉬는 시간이었고 , 4교시에 저는 사회수업을 들었어요

점심시간이 되서 밥먹고,,, 우울하니까 시간이 빨리 가더라구요 ... 눈을 들어서 시계를 보니까 다음 교시 준비해야 될 시간이 되어서 . 얼른 준비했어요

5교시는 컴퓨터 시간이더라구요. 그래서 기가실에 들어가서 책상에 앉아서 컴퓨터를 켜고

자연스럽게 메신저를 들어가게 됬는데 온 쪽지 하나

 

 

' 야 ... 나 Y랑 사귀는거 아니다 ..근데 니가 그렇게 오해하고있는거라면 우리 진짜 헤어지자 ............ '

 

 

 

 

그게 끝이었어요. 일년반하고 더 좋아한 나의 마음은

 

 

알고보니까 .... Y랑 남자애랑 사귀고 있는거 맞더라구요. 평소에 Y가 남자애를 좋아하고 있었는데 저랑 권태기였던 틈을 타서 고백을 했다나봐요 그래서 사귀게 되고

Y가 저랑 남자애가 한창 사귀고 있던 도중에 저한테 메신저친구추가를 했었는데 그때는 아무것도 모르고 확인 해 놧었어요,근데 깨지고 나서 Y홈피에 들어가니까

 

일촌만 볼수 있게 해놓은 것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느새 끊겨져 있더라구요? 일촌이 ..ㅋㅋㅋ

제 친구 B가 Y라는 애를 평소에 안좋아했는데 사귀고 있다는 사실이 확실해 져서 반에 Y반에 찾아가서 니가 내친구 남친 뺏았냐? 라면서 따지듯 묻고 뜯었다고 하더라구요 .. 눈물나게 고마운 자식 .....

 

결국 Y는 남자애랑 헤어지게 되고 다음학년 준비할때 다른학교로 전학을 가게 되었어요

 

 

 

그렇게 끝 ........ 이 일이 있는 후로 현재 시간은 3년이 조금되지 않게 지났는데

 

저는 아직도 그  남자애를 잊지 못하고 좋아하고 있어요 아직 같은 학교 다니고 있구요

수업시간이 끝나고 창문 밖을 보면 남자애들이 우루루 이동수업 한다고 지나가는데 그 사이에 남자애(좋아하던..)도 있고 .. 괜히 보면 마음 아프고 ...

끝이 좋게끝난것도 아니잖아요 ... 아무말 없이 .. 억울하게 끝났는데 ...

 

권태기도 잘 견디면 다시 사이가 돈독해 진다는데 그 권태기 하나를 잘못겪어서 이렇게 흐지부지끝난 사이를 매일같이 후회해요 .. 그리고 그 남자애 하나 못잊는 나도 바보같아 보이고 ..ㅋ...

 

 

 

 

 

지금 저는 시험기간인데 시험끝나고 나서 그 남자애한테 한번 문자 해 볼려고 해요

 

사귀고있었던 그때 빼고는 한번도 연락을 해본 적이 없거든요

 

이번에 용기 내지 않으면 다시 만날 기회가 없어요. 남자애를 .. 벌써 3학년이라서 .. 졸업하면 다 흩어지잖아요 ...ㅋㅋ 사회생활하러 나가는데 ..

 

제가 좀 내성적이고 소심해서 주변에서 말을 걸어주지않으면 잘 못하는 스타일인데 이렇게 제가 먼저 말을 걸고 여러모로 노력해 볼거에요

 

지금 짝사랑때문에 괴로워하는사람들, 그리고 저보다도 더 오래 짝사랑해 온 사람들 !!

 

우리 좀더 용기 내 봐요, 저도, 그리고 짝사랑동지들 !!

 

 

 

 

 

 

 

속풀이양 쓴 글이었어요, 길고길었던 지루한 글들 봐준 톡커분들 감사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