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와....... 이글 쓸 당시엔 엄마랑 싸워서 무지 열받아있던 터라 톡 될거란 기대도 안했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생애 첫 톡이 엄마에 관한 불만불평 글이라니.....후 ... 홈 열어도 될려나?ㅠ.ㅠ www.cyworld.com/miss_bom 댓글 감사합니다~ 잘 읽었어요 오해하고 계신 부분들이 있는것같아서 몇자 더 쓸께요 * 현재는 남친없어요. 솔로된지 7개월 좀 넘은듯 -- * 엄마에게 의심받을 짓 한적도 없어요. 일->집-> 일-> 집or 피방 이런 패턴이라.. (요즘 게임에빠져서...) * 엄마에게 단도직입적으로 '결혼 안하고 평생 이러고 살까?' 라고 말하기 전에 엄마가 시집가라고 하구요--; 전 안갈꺼라고 왜 벌써부터 시집보낼려고 하냐면서 내 알아서 갈꺼라고 승질부리다가 엄마랑 또 싸움..... 엄마는 제가 꼭 일을 해야하는 이유가 혼수 비용 때문이라네요 -- ------------------------------------------------------------------ 안녕하세요 21살 직딩 녀 입니다. 제가 예민하게 굴어서 간섭이라 느끼는건지 아니면 톡커분들도 저와 같은 생각이신지 궁금해서 글을 씁니다ㅠㅠ 전 폰을 소지하게 된 후로 부터 엄마앞에서 단 한번도 맘놓고 통화해본적이 없어요 특히 남자와 통화는!!!!!!!!! ..어우.......... 엄마랑 있을때 남자한테 전화오면 바로 무음으로 해놓는 버릇이 생겨버렸어요ㅠㅠㅠ 여자랑 통화할때도 엄마가 분명 듣고있을거니까 단답형으로 말하고 끊어버려요 목소리는 최대한 깔고, 조용하게 말하구요 '어' '어딘데?' '그래' '알겠어' '갈께' 이정도 전화 끊고나면 당연히 물어보죠. 누구냐고 친구라고 대답하면 남자친구냐고 물어봐요 ㅡㅡ.. 항상 똑같음 질문 레파토리가... '누군데? ' '남자친구가?' '니 남자친구생겼나' 이렇게 물어봄 ㅠㅠㅠㅠㅠㅠ 그러면서 모녀지간의 싸움이 초래됨.......... 엄마는 왜 제가 통화할때마다 남자랑 통화한다고 생각할까요? 폰 알람이 울려도 엄마 눈치를 보게되네요ㅠㅠ 전화온거라고 오해할까봐 글 쓰다보니 제 문제가 좀 심각한것같네요 과대망상 있는사람 같이 ㅡㅡ... 그러고보니 남자친구 있을때도 집에서 맘 놓고 통화해본적은 한번도 없는것같네요 자기전 전화붙들고 '나이제잘래 아쉽지만 끊자~ㅠㅠㅠ잉잉' 하는 재미를 한번도 못 느껴봄.ㅠㅠㅠㅠ 집에서 편하게 통화할수있는 여러가지 방법을 생각해봤는데요 . 1. 방 문 닫고 맘껏 전화 통화. 울 집 평수도 작고, 방음시설도 제로임.. 거실까지 내 목소리 다 들림. 내 방에서 내가 노래 흥얼거리는 소리까지 엄마가 듣고 제목 뭐냐고 물어봤음.... 그리고 방 문 닫고 통화하면 의심만 더 사게됨........... 그래서 포기. 2. 엄마 잘때 통화하기. 엄마는 잘때 항상 방 문을 오픈해놓고 주무심. 내가 거실에서 실수로 리모콘이라도 떨어뜨리면 자다가 바로 일어남 ㅡㅡ... 시끄럽다고.. 니땜에 잠깼다고.. 니 방 들어가서 디비자라고 내가 엄마보고 시끄러우면 방 문 닫고 자라고 하면 갑갑해서 죽을것같다고 방 문 절대 안닫음!!!!!!!! 시도는 해봤음. 남친있을때 내 방 문 닫고 이불 속에서 속닥속닥 통화해봤음. 엄마 그걸 또 들었는지 내 방와서 난리침. 이밤중에 미쳤냐고.. 누구랑 통화하냐고, 머스마랑 통화하냐고, 그렇다하고 신경쓰지말라고 짜증내면 , 남친 욕을 함....... 그 머스마도 미친놈이라고;;; 이시간에 누가 전화질하냐고... 통화연결되있는 상태로 엄마랑 대판 싸움. 그 다음부터 남자건,여자건 절대 통화안함.. 글을 써내려 갈수록 심난해지네요; ; 엄마도 직장생활을 하시고, 저도 그렇다 보니 모녀지간에 대화하는 시간이 없어요 엄마는 밤 11시 땡 되면 자러 방에 들어가는데 전 야행성이라 새벽 3시,4시 이쯤에 자거든요. 그렇다보니 엄마가 하루도 빠짐없이 저에게 하는 말이 있어요. '자라' '자라'는 말을 안들어본 날이 없네요;;; 내가 안자고있는건 또 어떻게 알아채시고..... 엄마와 집에있을땐 맘 놓고 할수있는게 없어요. 엄마가 자러 방에 들어갔을때 제가 거실로 나가서 티비를 봐요 불은 당연히 다 소등되어있어야하고, 발소리도 나면 안되고, 말소리도 나면 안되요 엄마 깨니까ㅡㅡ ....... 티비소리 볼륨 4이상 올리면 엄마 바로깸..ㅠㅠㅠㅠㅠㅠㅠ 그러면서 잔소리가 시작됨.............. '이 미친가쑤나가 안자고 뭐하는짓이고 얼른 들어가서 자!!! 티비꺼라 니때문에 내가 잠이 안온다. 망할노무가쑤나. 아이고 스트레스야' 엄마 나도 스트레스 받는다!!!!!!!!!!!!!!!!! 라고 할려다가 매번 꾹꾹참음.. 추가로 더 쓸게요 ㅋㅋㅋ.. 20살이 되고나서 처음으로 제대로된 연애란걸 해본 적 있었어요 눈치빠른 울엄마, 바로 알아채서 남친 누구냐고 소개시켜달라했죠.. 만난지 50일도 안됐는데 ㅠㅠㅠㅠㅠ 미안하지만 남친을 데리고 집으로 향했죠 남친이 가고 나서 엄마하는말 '머쓰마가 너무 이쁘장하게 생겼다 조심해라' 그말 말고는 왠일인지 별 말 안하고 잘 넘어가데요..?.. ................. 역시나... 일 마치고 집에 조금 늦게들어가면 어디갔다왔냐고 난리인거에요ㅠㅠㅠ 새 신발 사서 신으면 '못보던신발이네? 남친이 사주더나?' 이러고 휴무때 남친 만나려고 준비고 있으면 엄마가 힐끔힐끔 쳐다봅니다..ㅡㅡ;;; 그럼 전 또 승질내죠. '아 좀 고만봐라!!!!!!!!!!!!' 다혈질 성격의 소유자인 엄마는 욕이란 욕을 있는대로 해대심.....ㅠㅠ 헤어지고 나서 전 정말 괜찮은데, 아무렇지도 않은데 엄마 속이 편하질 않았나봐요 우연찮게 엄마폰을 봤더니 헤어진 남친한테 문자도 보냈더군요 오타작렬인... '미안하다, 울 민x가 다 못되처먹어서 그런거니 이해해줘라. 건강하고 잘지내라' 라고 보낸거에요 ㅡㅡ 그 당시엔 눈물 날뻔함.. 쪽팔려서 아 엄마의 구속과 예민함 때문에 저도 스트레스받을 지경임ㅠㅜㅠㅠ 독립하고 싶지만 엄마 건강이 안좋아서 걱정되어 차마 못하겠고ㅠㅠ 저와 비슷하신 분들 혹시 계시나요 14
전 20대, 엄마의 간섭이 너무 심해요
우와.......
이글 쓸 당시엔 엄마랑 싸워서 무지 열받아있던 터라
톡 될거란 기대도 안했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생애 첫 톡이 엄마에 관한 불만불평 글이라니.....후 ...
홈 열어도 될려나?ㅠ.ㅠ
www.cyworld.com/miss_bom
댓글 감사합니다~ 잘 읽었어요
오해하고 계신 부분들이 있는것같아서 몇자 더 쓸께요
* 현재는 남친없어요. 솔로된지 7개월 좀 넘은듯 --
* 엄마에게 의심받을 짓 한적도 없어요. 일->집-> 일-> 집or 피방 이런 패턴이라.. (요즘 게임에빠져서...)
* 엄마에게 단도직입적으로 '결혼 안하고 평생 이러고 살까?' 라고 말하기 전에 엄마가 시집가라고 하구요--;
전 안갈꺼라고 왜 벌써부터 시집보낼려고 하냐면서 내 알아서 갈꺼라고 승질부리다가 엄마랑 또 싸움.....
엄마는 제가 꼭 일을 해야하는 이유가 혼수 비용 때문이라네요 --
------------------------------------------------------------------
안녕하세요 21살 직딩 녀 입니다.
제가 예민하게 굴어서 간섭이라 느끼는건지 아니면 톡커분들도 저와 같은 생각이신지 궁금해서 글을 씁니다ㅠㅠ
전 폰을 소지하게 된 후로 부터 엄마앞에서 단 한번도 맘놓고 통화해본적이 없어요
특히 남자와 통화는!!!!!!!!! ..어우..........
엄마랑 있을때 남자한테 전화오면 바로 무음으로 해놓는 버릇이 생겨버렸어요ㅠㅠㅠ
여자랑 통화할때도 엄마가 분명 듣고있을거니까 단답형으로 말하고 끊어버려요
목소리는 최대한 깔고, 조용하게 말하구요
'어' '어딘데?' '그래' '알겠어' '갈께' 이정도
전화 끊고나면 당연히 물어보죠. 누구냐고
친구라고 대답하면 남자친구냐고 물어봐요 ㅡㅡ..
항상 똑같음 질문 레파토리가...
'누군데? ' '남자친구가?' '니 남자친구생겼나' 이렇게 물어봄 ㅠㅠㅠㅠㅠㅠ
그러면서 모녀지간의 싸움이 초래됨..........
엄마는 왜 제가 통화할때마다 남자랑 통화한다고 생각할까요?
폰 알람이 울려도 엄마 눈치를 보게되네요ㅠㅠ 전화온거라고 오해할까봐
글 쓰다보니 제 문제가 좀 심각한것같네요 과대망상 있는사람 같이 ㅡㅡ...
그러고보니 남자친구 있을때도 집에서 맘 놓고 통화해본적은 한번도 없는것같네요
자기전 전화붙들고 '나이제잘래 아쉽지만 끊자~ㅠㅠㅠ잉잉' 하는 재미를 한번도 못 느껴봄.ㅠㅠㅠㅠ
집에서 편하게 통화할수있는 여러가지 방법을 생각해봤는데요 .
1. 방 문 닫고 맘껏 전화 통화.
울 집 평수도 작고, 방음시설도 제로임..
거실까지 내 목소리 다 들림. 내 방에서 내가 노래 흥얼거리는 소리까지 엄마가 듣고 제목 뭐냐고 물어봤음.... 그리고 방 문 닫고 통화하면 의심만 더 사게됨........... 그래서 포기.
2. 엄마 잘때 통화하기.
엄마는 잘때 항상 방 문을 오픈해놓고 주무심.
내가 거실에서 실수로 리모콘이라도 떨어뜨리면 자다가 바로 일어남 ㅡㅡ...
시끄럽다고.. 니땜에 잠깼다고.. 니 방 들어가서 디비자라고
내가 엄마보고 시끄러우면 방 문 닫고 자라고 하면 갑갑해서 죽을것같다고 방 문 절대 안닫음!!!!!!!!
시도는 해봤음. 남친있을때 내 방 문 닫고 이불 속에서 속닥속닥 통화해봤음.
엄마 그걸 또 들었는지 내 방와서 난리침. 이밤중에 미쳤냐고.. 누구랑 통화하냐고,
머스마랑 통화하냐고, 그렇다하고 신경쓰지말라고 짜증내면 , 남친 욕을 함.......
그 머스마도 미친놈이라고;;; 이시간에 누가 전화질하냐고...
통화연결되있는 상태로 엄마랑 대판 싸움.
그 다음부터 남자건,여자건 절대 통화안함..
글을 써내려 갈수록 심난해지네요; ;
엄마도 직장생활을 하시고, 저도 그렇다 보니 모녀지간에 대화하는 시간이 없어요
엄마는 밤 11시 땡 되면 자러 방에 들어가는데
전 야행성이라 새벽 3시,4시 이쯤에 자거든요.
그렇다보니 엄마가 하루도 빠짐없이 저에게 하는 말이 있어요.
'자라'
'자라'는 말을 안들어본 날이 없네요;;;
내가 안자고있는건 또 어떻게 알아채시고.....
엄마와 집에있을땐 맘 놓고 할수있는게 없어요.
엄마가 자러 방에 들어갔을때 제가 거실로 나가서 티비를 봐요
불은 당연히 다 소등되어있어야하고, 발소리도 나면 안되고, 말소리도 나면 안되요
엄마 깨니까ㅡㅡ .......
티비소리 볼륨 4이상 올리면 엄마 바로깸..ㅠㅠㅠㅠㅠㅠㅠ
그러면서 잔소리가 시작됨..............
'이 미친가쑤나가 안자고 뭐하는짓이고 얼른 들어가서 자!!! 티비꺼라
니때문에 내가 잠이 안온다. 망할노무가쑤나. 아이고 스트레스야'
엄마 나도 스트레스 받는다!!!!!!!!!!!!!!!!! 라고 할려다가 매번 꾹꾹참음..
추가로 더 쓸게요 ㅋㅋㅋ..
20살이 되고나서 처음으로 제대로된 연애란걸 해본 적 있었어요
눈치빠른 울엄마, 바로 알아채서 남친 누구냐고 소개시켜달라했죠..
만난지 50일도 안됐는데 ㅠㅠㅠㅠㅠ 미안하지만 남친을 데리고 집으로 향했죠
남친이 가고 나서 엄마하는말 '머쓰마가 너무 이쁘장하게 생겼다 조심해라'
그말 말고는 왠일인지 별 말 안하고 잘 넘어가데요..?..
.................
역시나...
일 마치고 집에 조금 늦게들어가면 어디갔다왔냐고 난리인거에요ㅠㅠㅠ
새 신발 사서 신으면 '못보던신발이네? 남친이 사주더나?' 이러고
휴무때 남친 만나려고 준비고 있으면 엄마가 힐끔힐끔 쳐다봅니다..ㅡㅡ;;;
그럼 전 또 승질내죠.
'아 좀 고만봐라!!!!!!!!!!!!'
다혈질 성격의 소유자인 엄마는 욕이란 욕을 있는대로 해대심.....ㅠㅠ
헤어지고 나서 전 정말 괜찮은데, 아무렇지도 않은데 엄마 속이 편하질 않았나봐요
우연찮게 엄마폰을 봤더니 헤어진 남친한테 문자도 보냈더군요 오타작렬인...
'미안하다, 울 민x가 다 못되처먹어서 그런거니 이해해줘라. 건강하고 잘지내라'
라고 보낸거에요 ㅡㅡ 그 당시엔 눈물 날뻔함.. 쪽팔려서
아
엄마의 구속과 예민함 때문에 저도 스트레스받을 지경임ㅠㅜㅠㅠ
독립하고 싶지만 엄마 건강이 안좋아서 걱정되어 차마 못하겠고ㅠㅠ
저와 비슷하신 분들 혹시 계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