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회생을 한 여친과의 관계

말티사랑2010.10.20
조회1,870

안녕하세요 토커님들

 

맨날 글만 읽다가 요즘 고민이 생겨서 글을 쓰게되었습니다

 

대세인 음슴체 쓰겠슴(모두가 yes할때 나도 yes함)

 

이글 오나전 재미 없는 내용임, 스압도 쩜, 보기싫은사람 뒤로 ㄱㄱㄱ

 

 

진지한 이야기라 진지한 답변좀 부탁드림요

 

---------------------------- 절 취 선 -------------------------------

 

나님은 1년 8개월 사귄 여친이있음

 

먼저 소개부터 하겠음

 

여친은 나님과 동갑 06학번 같은 C.C 임

 

나님은 재수해서 07학번임

 

나님이 3학년 될동안 여친님이 계속 휴학중이다가 나님이 3학년될때 복학해서

 

서로 처음만남

 

나님은 4학년 여친님은 3학년재학중임

 

 

 

 

나님 대회 준비 할때 여친님도 같이 대회 준비하면서 친해짐

 

둘이 사귀기전 여자친구가 외롭다 하길래 소개팅 2번정도 해줌

 

근데 둘다 마음에 안든다고 나님과 술마시다가 어쩌다 사귀게됨

 

그렇게 해서 약 1년 8개월동안 사겼음

 

 

 

 

 

처음 사귀고 약 한달동안 햄볶았음

 

학교도 일주일씩 땡땡이치고 놀았음(나님 과 연구생이라 땡떙이치면 ㅈㄴ 딲임)

 

약 한달동안 ㅈㄴ놀아서 서로 카드값이 100이 넘게 나옴

(둘다 신용카드 있었음, 당근 난 부모님한테 뒤짐)

 

나님은 여친이 생각보다 부모님 돈많은 집인줄 알았음

 

문제는 사귀고 약 한달 반 쯤 뒤에 일어남

 

어제까지 알콩달콩했던 애기 갑자기 "헤어지자" 문자하나와 함께 연락두절함

 

나님 여기서 단순히 다른 남자와의 관계가 아니라 무언가 다른 문제가 있다는 촉이 왔음

 

전화하니 폰 꺼져있음 전화랑 문자 엄청날림

 

밤늦게 연락이옴

 

정말 미안하다면서 좀 일이 생겼다고 그동안 행복했다고 좋은여자 만나라고 문자옴

 

나님은 무슨일이냐고 물었음 무슨일인줄 알아야 어떻게든 행동한다고

 

남자문제냐고 물으니 아니라고함 밖이냐고 물으니 피시방에 있다고함

 

무슨일인지 재차 물으니 대답안해주고 좋은 여자 만나라고 문자하고 다시 연락두절

 

나님 너무 걱정되서 걔집앞에 찾아가서 한참기다림(여친집과 약 한시간 거리)

 

약 두시간 기다리니 집에 들어갈려고 오는 여친님과 겨우 만남

 

여친님 날 보더니 완전 펑펑움 집도 들어가기 싫고 너무 무섭다면서

 

일단 집에 들어가서 쉬고 내일 정신 맑을때 이야기 하자고 하니 들어가기 싫타함

 

그래서 찜질방 갔음

 

찜질방에 누워서 내가 무슨일 있냐고 물으니까

 

그냥 "나랑 헤어져"라는 말만 계속 반복함

 

나님 일단 무슨일인지라도 듣게 그녀를 설득해서 자초지종을 들음

 

 

 

이야기인 즉슨........

 

여친님 휴학했던 2년 동안 휴대폰 장사를 해서 돈쫌 벌었음

 

당근 버는 족족 옷이나 가방 힐 산다고 다씀

 

근데 이번엔 부모님이 이번 학비는 여친님보고 내라함

 

저축한 돈이 없는 여친은 결국 대출 땡겨씀 (500만)

 

대출에 "대"자도 모르는 애가 뭘알겠음 그냥 대출해주는데 아무대나 연락해서 했다함

 

그리고나서 학교를 다니니 돈을 안버니깐 이자내기위해서 계속 대출을 땡겨씀

 

완전 순진하게 광고에서 5000만 까지 빌려준다고 해서 나중에 졸업하고 직장가지면

 

천천히 갚으면 될꺼라는 생각을 했다 했음

 

당근 신용상태 엘롱되고 저축은행에서도 대출 거절당하고 결국 사채까지 넘어감

 

그렇게 쌓이고 쌓여서 대출금만 천만원이 넘었음

 

진짜 하늘이 무너지는줄 알았음

 

일단 그이야기를 듣고 어떻게 해결해보자 하고 설득하고 재웠음

 

 

그 다음날부터 이걸 해결하기위해 오만가지 생각을 다했음

 

여친 부모님한테 알리자고 하니 절대 안된다고 함

 

알릴바에 자살을 하겠다고 함 (겉으로 센척을 너무 많이 함) 몇번 설득해도 같은 답임

 

결국 여친 알바를 시작 (그 학기도 당근 날림, 나님도 학기날림)

 

신용정보회사 가입하고 대환대출도 알아보고 카드 값 100만원이랑 이자 때문에

 

나님도 대출하게 되었음

 

결국 우째우째 밀린건 갚았는데 원금이 줄지를 않음(이자만 한달 60만원)

 

서로 엄청나게 알아보고 개인회생이라는걸 알게됨

 

그래서 우여곡절 끝에 개인회생을 신청함

 

개인회생에 드는 변호사비용 때문에 나님 다시 대출함

 

 

그렇게 지금 개인회생이 인가가 나면서 다행이 여친님의 이자 납부가 정지되고

 

마지막 개시결정만 기다리고 있는상황

 

이일 때문에 여친이 나님한테 엄청 의지하게 되었고 나님이 항상 밥을 사줌

 

개인회생하면서 여친이 어느정도 안정을 찾자 다시 공부를 하게 되었고

 

나님이 여친한테 영어도 공부시키면서 신발싸이즈 나오던 여친님의 토익이

 

500~600사이 왔다갔다함 이렇게 우리는 안정을 어느정도 가짐

 

 

 

 

서론이 너무 길었음, 이제 본론임

 

지금의 문제는 나님한테부터 시작됨

 

나님이 여친님에게의 사랑이 줄어듬

 

내가 어느순간 여친님을 그냥 당연히 옆에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되기 시작했음

 

애정이 줄어든거임  약 두달전부터 느꼈음

 

나도 모르게 다른 여자들에게 눈이 돌아가고 이유없이 여자친구한테 짜증내고 그럼

 

여자친구도 나한테 불안함을 느꼈는지 매일

 

'나 사랑해?' 라는 말 엄청 많이함

 

나는 '당연히 사랑하지' 라는 말은 하고있지만 애정이 줄어드는게 마음대로 되지않음

 

계속 사랑 해볼려고 노력했지만 잘안됨

 

한번은 헤어질려고도 했지만

 

만약에 헤어지면 정말 자살이라도 할까봐 너무 무서워서 못하겠음

 

떨어진 유리병처럼 깨질까봐 너무나 두려움

 

최근 2주동안 계속 싸웠는데 화해할때

 

여친님이 나님보고 '정말 어려웠을때 내곁에 있어줘서 고맙다'라는 말을 하면

 

헤어지자는 소리 자체를 못 꺼내겠음

 

막상 헤어지면 일단 항상 여친님이 밥을 사먹을 돈이 없음

 

차비도 없음. (지금은 같이 학교 다녀서 알바를 안함)

 

 

정말정말 개인적인 소망으로는

 

서로 헤어지고 친구로써 지내면서 개인회생 마무리할때까지 도와주고 싶음

 

근데 이러면 분명 여친 이젠 안도와줘도 괜찮타고

 

학업포기하고 알바나갈꺼임

 

 

 

 

정리하자면

 

1000만원 넘게 대출을 한 여자친구를 도와줘서 개인회생을 하게됨

 

나님도 도와주면서 700까지 빌렸다가 지금 450남음

 

나님 여친님 도와주면서 중간에 카드값 너무 많이 나와 부모님한테 차라리

 

현찰로 달라고해서 매달 100만 받음

 

현찰 100만으로 우리 밥갚 매달 30~40만원과 차비 10 , 이자 15, 기타 10 나머지는 저축함

 

그렇게 나님커플이 안정을 찾다가

 

나님이 여친님한테 애정 떨어짐

 

 

 

 

 

 

나 정말 어떻게 해야함??

 

나 뭐가 뭔지 모르게 됬음

 

지금 중간고사 기간인데 판 쓰고있음

 

너무 머리아픔

 

 

 

 

 

 

간단히라도 좋으니 부탁드리겠습니다

 

내가 나쁜놈이라고 해도 좋으나 욕설은 정중히 거절하겠습니다.

 

나쁘든 좋든 조언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