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드디어 가을이 왔습니다. 바야흐로 커피를 즐기기 좋은 계절, 가을인게죠. 물론 4계절 모두 마실 수 있는, 흔하디 흔한 것이 커피지만... 뭔가 트렌치코트로 낙엽 좀 쓸어주고 하늘 한번 휙 봐주는 가을이어야 커피 맛의 깊이 또한 집중해서 제대로 느낄 수 있지 않겠습니까? 라는 생각을 하며 가을 하늘을 보다가 저는 문득, 계시를 받았습니다.
프.리.미.엄. 두둥 (-_-)
패션에만 명품이 있는건 아니죠. 커피에도 프리미엄은 존재하는 법! 오늘은 깊어 가는 이 가을을 기념하여, 도도한 프리미엄 커피를 소개해볼까 합니다.
먼저, 독특한 탄생 스토리로 프리미엄 커피계를 이끌고 있는 루왁 커피가 있습니다. <지붕뚫고 하이킥>에서 광수와 인나에게 애끓는 도벽을 심어 준 바로 그 커피입니다. 루왁 커피를 지키기 위한 세경과의 삼자 대결을 킥킥거리며 시청했던 기억이 나네요.
영화 <카모메 식당>에서도 커피를 드립하기 전에 드립퍼에 손가락을 넣고 '커피 루왁이라고 주문을 거는 장면이 나오는데요. 평범한 이 커피가 루왁 커피처럼 맛있게 되길 바라는 일종의 최면입니다. 아브라카다브라!
일명 고양이 응가 커피로도 유명한 이 루왁 커피를 만들기 위해서는, 말 그대로 고양이의 응가-_-;를 채집해야 하는데요. 이 고양이는 우리가 집에서 키우는 평범한 애완용 야옹이가 아니라, 인도네시아의 숲에 살고 있는 사향 고양이어야 한답니다.
인도네시아에서는 이 사향 고양이들을 '루왁(Luwak)'이라고도 부르는데 (뭔가 옛날 한국지도에 나오는 호랑이 삘이 나네요.-_-;) 이 고양이들이 빨갛게 익은 커피 열매를 먹으면 부드러운 커피 열매 껍질은 소화가 되고, 나머지 딱딱한 씨 부분, 즉 우리가 커피로 사용하는 씨 부분은 소화되지 않은 커피 알 상태 그대로 응가와 함께 배설됩니다.
이를 채집해 물에 씻어, 햇빛에 말린 뒤 로스팅하면 최고의 루왁 커피가 됩니다. 이 커피가 최고인 이유는 커피 알갱이가 고양이의 몸속에서 소화되면서 침 및 위액과 섞여 소화기관을 지나는 동안 일종의 발효 과정을 거치는데 이 과정에서 커피는 특이한 맛과 향을 지닌 채로 다시 태어나는 거지요.
이러한 출생의 비밀 때문에 연간 생산량이 800kg도 되지 않는 루왁 커피는 국내에선 100g에 100만원에 육박하는 가격에 판매된다고 하네요. 도대체 한 잔에 얼마라는 걸까요! 굳이 고양이의 응가에서까지 커피를 추출(?)하고 싶지는 않습니다만 어쨌거나 매우 독특한 스토리를 가진 원두임에는 틀림없습니다. 물론 가격 또한 최고이구요.
자마이카 블루 마운틴 또한 매우 귀한 커피로 유명합니다.
커피의 황제로도 불리는 블루 마운틴 커피는 자메이카산 커피 원두입니다. 원래 자메이카는 영국의 식민지였던 1725년부터 커피를 재배하기 시작했으며, 1932년 한해에는 15만 kg에 달하는 커피를 생산하는 최대 커피산지가 되었지만 대량 생산은 곧 커피 품질의 하락으로 이어졌다고 합니다. 이에 자메이카 커피산업협의회(Jamaica Coffee Industry Board)가 커피 생산량을 제한하고 여러 검사를 함으로써 블루마운틴 커피의 안전성과 희소성이 높아졌다고 합니다.
자메이카에서 해발 2,000m 이상에서 재배되는 커피에만 붙는 레알 ‘블루마운틴’ 브랜드 커피는 각 농장에서 출하된 커피에 반드시 그 농장에서 공인하는 ‘품질보증서’를 첨부하게 한 뒤 이를 오크 나무통에 넣어서 출하된다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진짜 블루마운틴은 값이 매우 비쌉니다. 1년에 60kg 포대로 3만 5천여 포대만 생산되기 때문에 국내에서 구하기는 거의 어렵다고 합니다. 따라서 국내에서는 대부분 블루마운틴 타입, 또는 블루마운틴 브랜드라고 씌여진 것이 판매되고 있으며, 이것들은 블루마운틴 커피 맛의 특성은 지니고 있으나 오리지날 블루마운틴 함량은 극히 미미합니다.
마지막으로, 영국 왕실의 커피라 불리는 킬리만자로가 있습니다.
탄자니아의 대표 커피로 케냐의 국경지대인 킬리만자로 산과 메루 산에서 생산되고 있으며 생두가 회색빛이 도는 녹색이라 쉽게 구분이 된다고 하네요. 섬세한 맛과 향이 유럽인들을 사로잡아 생산량의 대부분이 영국 왕실로 들어가고 있을 정도로 고급스러운 프리미엄 커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아프리카 커피답게 향이 깊고 맛이 진한데, 특히 신맛이 뛰어나고 신맛과 단맛의 조화도 좋다고 하네요. 농도가 진하게 추출되는 편이라 아이스커피로도 적합한 로열 커피라고 합니다.
커피 맛을 결정하는 요소 중 원두만큼 중요한 것이 있는데요!
같은 스타벅스라도 지점마다 맛이 조금씩 다른 것 처럼 커피는 같은 원두라고 해도 만드는 사람과 기계에 따라 맛이 달라질 수 있지요.
프리미엄 원두도 안프리미엄한 기계와 바리스타가 뽑으면 안프리미엄한 맛이 나기 마련인 법! 좋은 에스프레소 머신을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한 일인 것 같습니다.
에스프레소 머신의 종류로는 크게, 글라인더로 커피를 손수(?) 갈아 꾹꾹 탬핑하여 기계에 꽂고 추출 버튼을 누르면 보일러로 데워진 물이 쭈욱 흘러나와 커피를 뽑아주는, 대부분의 커피 전문점에서 사용하고 있는 반자동 커피머신과, 이 모든 과정을 버튼 하나로 해결해주는 전자동머신이 있다고 합니다. 지속적으로 커피를 뽑아내야 하는 커피 전문점이 아니라면, 가정과 오피스에서는 아무래도, 누가 뽑아도 동일하게 안정적인 맛을 낼 수 있는 전자동 에스프레소 머신이 각광받고 있는데요.
대표적인 제품으로는, 귀여운 디자인과 캡슐 커피로 인기를 얻고 있는 일리와 네스프레소가 있습니다. 사용이 간편하고 다양한 맛을 선택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 받고 있는데요.
이 중 네스프레소 커피머신은 조선호텔 전 객실에 들어가 있어요. 1박에 캡슐 2개를 무료로 마실 수 있지요. 그것도 모르고 2개를 더 마셨다가 몇 천원 상당의 추가 요금을 냈었던 가슴 아픈 기억이 있습니다. 맛이 나쁘진 않았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캡슐을 넣어 마시다보니, 자판기커피의 고급버전(?)이라는 느낌이 들었어요. 아무래도 눈 앞에서 원두가 갈리고 방금 간 원두를 추출해 마시는 정통 에스프레소와는 약간 거리가 있어 보인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한단계 더 프리미엄한 제품으로는 최근 세코를 인수한 필립스가 내놓은 필립스 세코 전자동 에스프레소 머신과 독일 가전 브랜드 지멘스의 에스프레소 전자동 머신이 눈길을 끕니다.
사진만으로도 프리미엄의 위엄이 느껴집니다 -_-
이 제품들은 전자동 제품으로 가격 자체가 300만원 이상하는 제품들이구요. 전자동이기 때문에 커피 원두 분쇄부터 세척까지 모두 알아서 진행합니다.
저는 지멘스 에스프레소 머신에 꽂혀, 요즘 폭풍검색 단계에 있는데
친구네 집에 놀러 갔다가 이 제품을 보고나서는 지름신 제대로 영접했습니다. -_-;
독일 가전 제품이라는 것도 흥미롭지만,
일단 심플하고 당당한 디자인이 마음에 듭니다. 필립스 세코 에스프레소 머신은 390만원대, 지멘스 에스프레소 머신은 430만원대입니다. (신세계몰 가격 기준) 둘 다 후덜덜한 가격이긴 마찬가지지만
심지어 더 비싼 지멘스에 눈길이 가니 정말 미쳤나봐요 돈도 없는데
지멘스는 물 가열하는 방식이 특별해서 (무슨 무슨 시스템이라는데, 그건 잘 모르겠고 -.-) 아무튼 그 가열 방식 때문에 커피를 뽑기에 가장 맛있는 온도를 항상 유지키셔 준다네요. 우유 스팀하는 노즐이 있어서 제가 좋아하는 카푸치노도 만들 수 있고, 마끼아또도 만들 수 있고, 좋군요. (이미 나는 바리스타, 상상 중)
아아, 언젠가는 저에게도,
에스프레소 머신으로 뽑은 아메리카노를 들고 출근하고, 퇴근 후엔 부드러운 거품 가득 올린 카푸치노 한 잔 하면서, ‘연아의 하루’처럼 프리미엄하게 사는 날이 오겠죠?
가을 날씨가 참 좋아졌습니다. 좋은 사람들과 좋은 커피 나누면서, 따뜻한 가을 보내시길 바랍니다.
가을엔 커피를 마셔줘야합니다 (+_+)
아, 드디어 가을이 왔습니다.
바야흐로 커피를 즐기기 좋은 계절, 가을인게죠.
물론 4계절 모두 마실 수 있는, 흔하디 흔한 것이 커피지만...
뭔가 트렌치코트로 낙엽 좀 쓸어주고 하늘 한번 휙 봐주는 가을이어야 커피 맛의 깊이 또한 집중해서 제대로 느낄 수 있지 않겠습니까?
라는 생각을 하며 가을 하늘을 보다가 저는 문득, 계시를 받았습니다.
프.리.미.엄. 두둥 (-_-)
패션에만 명품이 있는건 아니죠. 커피에도 프리미엄은 존재하는 법!
오늘은 깊어 가는 이 가을을 기념하여, 도도한 프리미엄 커피를 소개해볼까 합니다.
먼저, 독특한 탄생 스토리로 프리미엄 커피계를 이끌고 있는 루왁 커피가 있습니다.
<지붕뚫고 하이킥>에서 광수와 인나에게 애끓는 도벽을 심어 준 바로 그 커피입니다.
루왁 커피를 지키기 위한 세경과의 삼자 대결을 킥킥거리며 시청했던 기억이 나네요.
영화 <카모메 식당>에서도 커피를 드립하기 전에 드립퍼에 손가락을 넣고
'커피 루왁이라고 주문을 거는 장면이 나오는데요.
평범한 이 커피가 루왁 커피처럼 맛있게 되길 바라는 일종의 최면입니다. 아브라카다브라!
일명 고양이 응가 커피로도 유명한 이 루왁 커피를 만들기 위해서는,
말 그대로 고양이의 응가-_-;를 채집해야 하는데요.
이 고양이는 우리가 집에서 키우는 평범한 애완용 야옹이가 아니라,
인도네시아의 숲에 살고 있는 사향 고양이어야 한답니다.
인도네시아에서는 이 사향 고양이들을 '루왁(Luwak)'이라고도 부르는데
(뭔가 옛날 한국지도에 나오는 호랑이 삘이 나네요.-_-;)
이 고양이들이 빨갛게 익은 커피 열매를 먹으면 부드러운 커피 열매 껍질은 소화가 되고,
나머지 딱딱한 씨 부분, 즉 우리가 커피로 사용하는 씨 부분은 소화되지 않은 커피 알 상태 그대로 응가와 함께 배설됩니다.
이를 채집해 물에 씻어, 햇빛에 말린 뒤 로스팅하면 최고의 루왁 커피가 됩니다.
이 커피가 최고인 이유는
커피 알갱이가 고양이의 몸속에서 소화되면서 침 및 위액과 섞여 소화기관을 지나는 동안 일종의 발효 과정을 거치는데
이 과정에서 커피는 특이한 맛과 향을 지닌 채로 다시 태어나는 거지요.
이러한 출생의 비밀 때문에
연간 생산량이 800kg도 되지 않는 루왁 커피는 국내에선 100g에 100만원에 육박하는 가격에 판매된다고 하네요.
도대체 한 잔에 얼마라는 걸까요!
굳이 고양이의 응가에서까지 커피를 추출(?)하고 싶지는 않습니다만 어쨌거나 매우 독특한 스토리를 가진 원두임에는 틀림없습니다.
물론 가격 또한 최고이구요.
자마이카 블루 마운틴 또한 매우 귀한 커피로 유명합니다.
커피의 황제로도 불리는 블루 마운틴 커피는 자메이카산 커피 원두입니다.
원래 자메이카는 영국의 식민지였던 1725년부터 커피를 재배하기 시작했으며,
1932년 한해에는 15만 kg에 달하는 커피를 생산하는 최대 커피산지가 되었지만
대량 생산은 곧 커피 품질의 하락으로 이어졌다고 합니다.
이에 자메이카 커피산업협의회(Jamaica Coffee Industry Board)가 커피 생산량을 제한하고
여러 검사를 함으로써 블루마운틴 커피의 안전성과 희소성이 높아졌다고 합니다.
자메이카에서 해발 2,000m 이상에서 재배되는 커피에만 붙는 레알 ‘블루마운틴’ 브랜드 커피는
각 농장에서 출하된 커피에 반드시 그 농장에서 공인하는 ‘품질보증서’를 첨부하게 한 뒤
이를 오크 나무통에 넣어서 출하된다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진짜 블루마운틴은 값이 매우 비쌉니다.
1년에 60kg 포대로 3만 5천여 포대만 생산되기 때문에
국내에서 구하기는 거의 어렵다고 합니다.
따라서 국내에서는 대부분 블루마운틴 타입, 또는 블루마운틴 브랜드라고 씌여진 것이 판매되고 있으며,
이것들은 블루마운틴 커피 맛의 특성은 지니고 있으나 오리지날 블루마운틴 함량은 극히 미미합니다.
마지막으로, 영국 왕실의 커피라 불리는 킬리만자로가 있습니다.
탄자니아의 대표 커피로 케냐의 국경지대인 킬리만자로 산과 메루 산에서 생산되고 있으며
생두가 회색빛이 도는 녹색이라 쉽게 구분이 된다고 하네요.
섬세한 맛과 향이 유럽인들을 사로잡아 생산량의 대부분이 영국 왕실로 들어가고 있을 정도로 고급스러운 프리미엄 커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아프리카 커피답게 향이 깊고 맛이 진한데,
특히 신맛이 뛰어나고 신맛과 단맛의 조화도 좋다고 하네요.
농도가 진하게 추출되는 편이라 아이스커피로도 적합한 로열 커피라고 합니다.
커피 맛을 결정하는 요소 중 원두만큼 중요한 것이 있는데요!
같은 스타벅스라도 지점마다 맛이 조금씩 다른 것 처럼
커피는 같은 원두라고 해도 만드는 사람과 기계에 따라 맛이 달라질 수 있지요.
프리미엄 원두도 안프리미엄한 기계와 바리스타가 뽑으면 안프리미엄한 맛이 나기 마련인 법!
좋은 에스프레소 머신을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한 일인 것 같습니다.
에스프레소 머신의 종류로는 크게,
글라인더로 커피를 손수(?) 갈아 꾹꾹 탬핑하여 기계에 꽂고 추출 버튼을 누르면
보일러로 데워진 물이 쭈욱 흘러나와 커피를 뽑아주는, 대부분의 커피 전문점에서 사용하고 있는 반자동 커피머신과,
이 모든 과정을 버튼 하나로 해결해주는 전자동머신이 있다고 합니다.
지속적으로 커피를 뽑아내야 하는 커피 전문점이 아니라면, 가정과 오피스에서는 아무래도,
누가 뽑아도 동일하게 안정적인 맛을 낼 수 있는 전자동 에스프레소 머신이 각광받고 있는데요.
대표적인 제품으로는,
귀여운 디자인과 캡슐 커피로 인기를 얻고 있는 일리와 네스프레소가 있습니다.
사용이 간편하고 다양한 맛을 선택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 받고 있는데요.
이 중 네스프레소 커피머신은 조선호텔 전 객실에 들어가 있어요.
1박에 캡슐 2개를 무료로 마실 수 있지요.
그것도 모르고 2개를 더 마셨다가 몇 천원 상당의 추가 요금을 냈었던 가슴 아픈 기억이 있습니다.
맛이 나쁘진 않았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캡슐을 넣어 마시다보니, 자판기커피의 고급버전(?)이라는 느낌이 들었어요.
아무래도 눈 앞에서 원두가 갈리고 방금 간 원두를 추출해 마시는 정통 에스프레소와는 약간 거리가 있어 보인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한단계 더 프리미엄한 제품으로는 최근 세코를 인수한 필립스가 내놓은 필립스 세코 전자동 에스프레소 머신과
독일 가전 브랜드 지멘스의 에스프레소 전자동 머신이 눈길을 끕니다.
사진만으로도 프리미엄의 위엄이 느껴집니다 -_-
이 제품들은 전자동 제품으로 가격 자체가 300만원 이상하는 제품들이구요.
전자동이기 때문에 커피 원두 분쇄부터 세척까지 모두 알아서 진행합니다.
저는 지멘스 에스프레소 머신에 꽂혀, 요즘 폭풍검색 단계에 있는데
친구네 집에 놀러 갔다가 이 제품을 보고나서는 지름신 제대로 영접했습니다. -_-;
독일 가전 제품이라는 것도 흥미롭지만,
일단 심플하고 당당한 디자인이 마음에 듭니다.
필립스 세코 에스프레소 머신은 390만원대, 지멘스 에스프레소 머신은 430만원대입니다. (신세계몰 가격 기준)
둘 다 후덜덜한 가격이긴 마찬가지지만
심지어 더 비싼 지멘스에 눈길이 가니 정말 미쳤나봐요 돈도 없는데
지멘스는 물 가열하는 방식이 특별해서 (무슨 무슨 시스템이라는데, 그건 잘 모르겠고 -.-)
아무튼 그 가열 방식 때문에 커피를 뽑기에 가장 맛있는 온도를 항상 유지키셔 준다네요.
우유 스팀하는 노즐이 있어서 제가 좋아하는 카푸치노도 만들 수 있고,
마끼아또도 만들 수 있고, 좋군요. (이미 나는 바리스타, 상상 중)
아아, 언젠가는 저에게도,
에스프레소 머신으로 뽑은 아메리카노를 들고 출근하고,
퇴근 후엔 부드러운 거품 가득 올린 카푸치노 한 잔 하면서,
‘연아의 하루’처럼 프리미엄하게 사는 날이 오겠죠?
가을 날씨가 참 좋아졌습니다.
좋은 사람들과 좋은 커피 나누면서,
따뜻한 가을 보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