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중반 이런 고민....

이민기2010.10.20
조회555

 

 

 

 

 

 

 

 

첨으로 써보는데.....ㅋㅋ

먼가 긴장되네요...ㅋㅋㅋㅋ 자소서 쓰는 기분..드드드;;;

 

대구에 아니구나! 경북에 사는 24살 여자입니다.

구직활동에 할 수 있는 건 한숨뿐이라 답답함에 첨으로 끄적이네요..ㅠ

 

고등학교 수능 친 그날 이후로 영어랑은 영원히 byebye 한줄알았더랬죠.ㅠ

대학교때 학교에서 안들으면 졸업 몬한다캐서 들은

Hi~My name is...byebye goodbye see you 쏼롸쏼롸~~

이런 기초 중에 기초 영어 한번 듣고,,

또 졸업 안시켜 준다길래 모의토익 딱! 한번 해보고

(영어듣기가 답지쓰는 나보다 느린 신공을 보셨는지요...;;;;;)

영어야 너는 내랑 아이다~ 이러며

너무너무너무 so cooooooooooooooool~ 하게 돌아섰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치만 내 인생에 별로 문제는 머....;;;엄마의 잔소리 뿐?!

(하나부터 열까지 다 널 위한 소리;;; 내 말 듣지 않는 너에게는 뻔한 잔소리;;;)

졸업하고 바로 취직했지만, 더러븐 계약직으로 더 있고 싶은 생각 눈꼽 만큼도 없어진 지금 새로운 직장을 구하려고 구직활동을 시작했죠....ㅠㅠ

 

그러나 젠장젠장젠장....어디 어느 한군대 영어가 안쓰이는곳이 없어...ㅠㅠ

이력서에 전부 자격증이랑 영어성적을 쓰래.....머임.....;;

 

그거 안쓰면 이력서가 깨끄~~~~~~~~~한게.....

내 이름 석자 한자로 석자 영어로쓰기! 이게 전부ㅠㅠㅠㅠㅠㅠ

시험지도 이러케 깨끗해본적이 없건만....

아~~ 그저 눈물만 주륵주륵......

나름 대학생활 열씨미 하면서 성적도 잘 받아놔꼬

봉사활동시간도 완장 많이 채워놨건만

고딴거 보는덴 아무데도 없어.....뷍~

 

영어영어영어영어영어영어영어영어 젠장젠장젠장젠장젠장...ㅠㅠ

 

영어공부 다시 시작할까?

일단 도서관이라도 가보쟈.

근대 볼 책이 있어야지..

아~머야...펜도 없어..

생각의 정리를 쫌 하고 가쟈.

목표를 세우고 가쟈.

단어부터 외워야하나?

지식인님들한테 볼까? 검색해보쟈!!

...

...

...

...

...

우와~ 이거 이쁘네....(급 지름신이 강림;;) 질러? 말어?!

 

나참.....영어공부에서 급 쇼핑으로 마무리!! 좌절 OTL;; 슬프다....아아~~~~ㅠ

 

24년 살면서 딱 한번 죽어라 영어공부한적 있다.

수능??????

노노노!!! 살아야겟따는 필살의 본능으로... 그럴 수밖에 없었죠...ㅠ

중학교때!!!

평상시에는 너무 너무 너무 너무 조턴 쌤이

시험 한달전부터 조금씩 조금씩 변신을 하더니 시험 2주전에는....

초싸이언으로 변신!! 괴물 두둥...ㅠㅠ

 

갱기고 맞고 갱기고 맞고 맞고 맞고 또 맞다가 결국,,,,,,

시험범위 통째로 영어지문부터 문제랑 답까지 달달 외워버린거죠.

 

가스나들 전부 질질 울 때 나는 절대 네버 결코!!!!.

두고봐라!! 내가 다 하고 만다. 라는 괜한 자존심에 맞고맞고 또 맞고!!!!ㅠ

나중엔 쌤들이 나는 너 우는거 보면 소원이 없겠다. 라고 할 정도..;;;

(그땐 내가 왜 그랬는지.....아직도 미스테리....ㅠ지금은 1초만에 대성통곡 할 일을..;;;)

 

5분준다 다 외워! 5분뒤 맨투맨시작! 틀리면 맞고 다시!!

결국 난 5분안에 책한장을 다 외워버리는 신의 경지에 올랐죠.

무섭긴 무서웠나봐요...덜덜덜;;;;

 

아~~~ 그래도 ...... 지금 영어.... 다시 시작도 몬하고 있는 지금...

그때가 그립(??????)네요.....

 

아~~~ 영어영어영어....

너무 영어에만 목 매지 마라!! ........는 무슨 개뿔...!!!!!!ㅠ

취업 is = 영어 = 자격증

 

아~~~~~~~~~~슬프다.....

영어!! 어쩌면 되나요.........젭알~~~~~~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