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스러워 미칠지도 모르는 이런 여자 어땜?!

소서히2010.10.21
조회51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님은 요즘 판에 푸욱~ 빠져사는 23살, 내일모레 임용치는 하루하루가 불안하고 초조한 졸업예정자. 취업준비생임. (아....나에게 23 이라는 숫자가 찾아올 거라곤 생각도 못함. 난 아직도 17살 같음. 버스타면 아저씨가 초등학생이냐고 물어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개뻥임.)  

 

오늘 중간 고사 끝나고 모레 임용시험 공부 마저 해야하는데 너무너무 공부가 하기싫어서

심심해를 외치다가 봤던판 또 보고 지난판 또 보다가 문득 'ㅋ폭탄'이 쓰고 싶어져서 이렇게 판쓰기를 눌러봄.

 

 

음슴체가 뭔지 어떻게 시작해야하는건지 무슨 내용을 쓸지 아~~~~~~~~무것도 몰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냥 이렇게 마냥 웃고 싶어서 아무내용이나 써볼 생각인데

댓글들이 달릴까 안달릴까 몹시 기대 되고 있음.  ㅋㅋㅋㅋ이런 기대를 하고 있는게 또 너무 웃김 ㅋㅋㅋㅋ

재미없어도 차근차근 읽어보면 웃길지도 모르니 한번 꼭 끝까지 읽어보쎄용ㅋㅋㅋ

 

 

1. ㅋ폭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지금 나는 웃었다 울었다 하루에 열두번은 감정이 변하는 조울증 같음.

기분이 좋을 때는 'ㅋ'을 화면 가득 써줘야 내 좋은 기분이 표현 되는 것 같음.

 

'ㅋ' 자판을 누르면서 나도 모르게 입꼬리가 귀에 걸려있는 내가 너무 귀여움

난 자기애가 너무너무너무너무 강함. 귀여워 죽겠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신민아보다 예쁘고 귀여움. (아 이거 역시 개드립임. 아무말이나 막함. 불안하고 초조해서 그럼. 취업불안 누가 해소 좀 시켜주쩨여. 내가 이런 얘기하면 남자친구도 엄마도 아빠도 그냥 웃고 맘. 아무도 인정안해줌 그냥 나만 거울 보며 그렇게 생각하고 만족하는 거임. 그래서 귀여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남동생은 '니가 그러니까 찐찌버거 소리를 듣는거다'라고 말함. 사랑한다.)

 

 

2. 똥

 

나님은 똥, 방구, 설사, 코딱지 이런 자극적인 단어가 너무 좋음. 이런 단어를 사용하고 듣는게 좋은게 아니라 그냥 이 단어가, 글자가 너무 좋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루는 오랜만에 전화온 군인 남치니한테 "오빠 나 똥쌌는데 무슨색이었게?" 라고 했음. 난 내가 이렇게 물어보면 개귀여울줄 알았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반응이 별로 였음. 그래서 더 이상 얘기해 주지 않아도 됐는데, 거기서 멈췄어야 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초록색이였어. 짱신기하지. 나 슈렉될라나봐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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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한치의 의심없이 남자친구가 내가 너무 귀여워서 나를 하트뿅뿅눈으로 바라보며 앙앙 깨물어준다고 할 줄 알았음.

 

헤어질 위기에 봉착했음.  

 

 

3. 방구

 

나님은 방구에 색깔이 없는게 얼마나 다행인지 모른다고 생각하는 1인임.

몰래 방구 꼈는데 색깔까지 있으면 내가 방구 낀걸 사람들이 다 알꺼아님?

생각만해도 끔찍함.

 

하루는 남치니랑 싸워서 욱하고 열받고 화내고 싶은데 내기분을 표현할 적절한 단어가 없었음(우린 너무 알콩달콩한 커플이라 쌍욕은 입에 담지도 못함. '니'라는 단어도 금지단어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사귄지 3년 넘었고 말년 병장과 예비 꽃신임 행복함.. 하하)

 

그래서 내가 제일 최악이라고 생각하는 색깔있는 방구를 색깔대로 붙여 생각하기시작했음

왠지 주황색, 노랑색, 빨간색 방구는 있을 것만 같고 평범한 것 같아

내뱉은 말이

 

"야이 파란방구야!" .... 아 생각만해도 .... 구림. 엉덩이에서 파란색 방구가 나온다니..

 

그래서 깔깔웃으면서 '오빠는 파란방구해라. 나는 분홍방구 할께.' 라고 해뚬.

 

어쨌든 파란방구든 분홍방구든 끔찍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래도 좋다.

 

 

4. 찐찌버거

 

코딱지 방구 똥 찐따 이런 단어들을 사랑하는 나에게 찐찌버거는 신세계임. 아 정말 이 단어는 깔깔깔깔 웃게 만듬 ㅋㅋㅋㅋㅋㅋㅋ찐따찌지리버러지거지 아 정말 진짜 짱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또 웃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다고 나에게 찐찌버거라는 잔혹한 말은 남기지 말았으면 좋게뜸.

히융히융 나에게 힘을...ㅋㅋ

 

이런 신세계의 기분 좋은 느낌을 많은 사람들과 함께 하고 싶어 핸드폰에 너무너무 사랑하는 내 동생전화번호 이름을 찐찌버거라고 변경했음. 남동생 역시 깔깔 좋아함. 그래서 서로 그렇게 저장되고 말았음. 허헛..그것참.. 난 그저 저 단어가 좋을 뿐이지만 동생은 날

진심으로 찐찌버거라고 생각하고 있는 것 같음. ^^*

 

남자친구도 찐찌버거라고 저장 할려고 했는데, 나의 이런 애정관을 이해하지 못함. ㅠㅠ

너무 슬프지만 어쩔수 없음. 에휴.. 파란방구라고나 바꿔놔야겠음.

 

 

5. 남치니

 

오빠오빠이래서 남치니가 나보다 나이가 많을 거라고 예상하실꺼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 88년생이고 남치니 빠른 89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뭐 어쨌든 학교 같이 나오고 친구니까 뭐 나한테 누나라고 해라 라고 까지는 아니지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여튼 내가 오빠라고 하는 건 더더욱 이상하고 웃김

하지만 어쩔 수 없음. 면역시켜놔야함.

 

질투를 눈꼽만치도 안하는 나님에게 내 사랑스런 남치니가 복학해서 함께 학교를 다닐

08,09,10,11,12,13 등등 많은 코딱지들은 너무나 사스같은 존재들임 ㅎ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너무 무서움 조교해야할까봄.

 

하지만 자유를 줘보겠음. 마음껏 누려보삼. 하지만 오빠라는 단어에 녹아내릴 남자의

본능은 잠재워 놔야겠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안녕

 

 

6. 마지막으로 하나더

 

또 꿀같이 오랜만의 달콤한 통화에서

"오빠, 나 소원이 있어"

"뭔데?"

"앞으로 전화하면 오!나의 여신님 이라고 해줘"

"왜"

"그냥. 무조건 그렇게 해줘 그럼 나 너무 행복할것 같아"

"알겠어 손여신."

"안되. 무조건 오!나의여신님이라고 해야해."

"안되 더이상 양보할 수 없어"

"아 그럼 전화안받아."

"아 알겠어."

"이야호>_< 잘자. 내일 또 저나해."

"응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안녕 잘자 오나미여신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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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흥^^* 남치니 부대 공중전화번호 죄다 스팸등록해버릴까봐여^^*

 

 

7. 마지막으로 진짜진짜 마지막으로

 

오늘 생크림빵이랑 콜라 먹다 뿜었는데 보라미가 손으로 받치고있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보라마 미안해. 하지만 즐거웠던 체험이었징?!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근데 난 진짜 죽는줄 알았어. ㅋㅋㅋㅋ자세히 쓰고 싶은데 더러울 것 같음. 다음번에 아이스크림이랑 해보고 자세히 올리겠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나님 청소년학 전공잔데 청소년들이 너무 좋음. 귀여움. 사랑스러움.

앞으로 엄청엄청 멋있는 청소년지도자가되보도록 하겠음. 끼약!

청지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