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or 친구?

고민된다2010.10.21
조회219

ㅎ_ㅎ 안녕하세요 전 열심히 삶을 살아가고 있는 한 잉ㅋ여ㅋ입니다.

 

최근에 일이 있어서요... 저 혼자 고민하기엔 답이 안 나와서 ㅜㅜ...

저에게는 안 지 한...3년 조금 넘은 친구가 있습니다. (이성친구요 ^^ 전 참고로 여자~)

편의를 위해서 K군이라고 할게요 ^^;

K군을 알게 된건 자격증 따러 3년 전에 학원을 끊었는데 거기서 만나게 되었구요

원래 다른 남자애랑 친해져서 (반에 저 포함 2명이 여자였어요 그래서 남자랑 친해진듯?)

잘 지내다가 K군이 그 남자애랑 친구여서 더불어 친해졌습니다.

그러다 제 친구가 끊고 저는 K군과 자주 다니면서 좋은 친구로 잘 지냈어요 :)

서로 집도 5분 거리라 학원 끝나고 커피 마시면서 얘기 나누다가 집 데려다주고 이런 식?

그러다 저도 끊고 K군은 4달 정도 더 다녔어요. 그런데  제가 공부 하려고

사설 독서실을 끊었거든요? 그랬더니 K군이 자기도 끊겠다며 같이 독서실 끊어서

공부 하러도 같이 다니고 그랬어요. 문자는 뭐 어쩌다 보니 매일 하다시피 했고.

그런데 K군이 절 좋아한다고 그러더군요, 어제...

저도 물론 자주 보고 그리고 대화가 너무 잘 통하는 멋진 아이라서 흑심 안 품은건

아니에요 ㅠㅠ 그런데 저는 남자친구랑 사귀다가 헤어지면 다시 친구로 남고 그런거

못 하는 성격입니다. 만약 제가 K군과 사귀었다가 헤어지기라도하면... 아...

이렇게 좋은 친구 잃기 싫었거든요 ㅠㅠ? 그래서 전 제 마음을 추스리고 그랬는데

K군이 절 좋아한다니 놀람  거기까진 좋았는데...

전 친구로 남고 싶다고 대답 했고 K군도 알았다고 쿨하게 넘겼어요.

그런데 K군이요... 좋아한다고 말 한 후 부터 잦은 스킨십과 (어깨동무 등등)

좀 저를 약~~~간 여자친구 대하듯? 하는거에요 :(

예전에는 그냥 야, 꼬맹이 이렇게 불렀는데 요즘에는 애기, 꼬마, 꼬꼬마, 귀요미...참...

친구일때는 편했는데 이제는 좀 불편하네요... 예전처럼 장난식으로 넘어가지지가 않아요

애기야 꼬마야 그러면 자꾸 ㅡㅡ얘가왜이래 짜증나게 이런 마음이 드는데 어떻게 대처를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화를 낼까 짜증낼까 고민도 엄청 많이 했는데!

그리고 오늘 그 학원 같이 다녔던 친구가 말 해줬는데 K군이 절 제가 학원에 다녔을 때

부터 좋아했대요. 그래서 화를 낼까 해도 좀 동정심?같은게 생겨서 내지도 못 하겠고ㅠ

그런데 전 정말 K군이 남자친구도 아닌데 스킨십 하고 그런건 싫거든요?

저는 비록 지금은 남자친구가 없지만 (K군은 연애 안 해봄!) 남자친구가 없다고

서로 엔조이 하듯이 만나는 거 정! 말! 싫어요. 친구면 친구고 애인이면 애인이지

K군의 행동 때문에 사람들도 오해하는듯하고... 아 정말 미치겠어요 ㅠㅠ

어떤 식으로 이 상황을 해결해야할까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