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찌하면 좋을까여?

미치겠따.2010.10.21
조회2,105

제 얘기를 써볼까 합니다

지루하더라두 읽어주세요.

 

6월쯤 신랑이 딴곳으로 일을 하러가게되었어요

5-6년을 살면서 떨어져 산적 없는 저지만

이유가 그렇게 되서 주말 부부가 되엇죠

제가 아는 사람과 살고 주말마다 오고

반찬거리도 가져가고 하고요....

 

그런데 집에 오는 횟수도 줄어가고.

연락하는 것도 줄어들고.

집에와서도 잡생각하는 사람처럼 생각이 되더라구요

 

그때 느꼈어요 "바람"피는거 같구나..

제가 몇번씩이나 바람은 절대 않된다..햇엇거든요

저희 신랑도 무슨 소리하냐면서 그럴리 없다고 하더라구요

 

신랑이랑 결혼한거는 저를 사랑해주고 그렇게 착하고 이해심도 깊고 해서였어요

저랑 신랑은 8살차이가 납니다..

 

바람이라는걸 추측만 하던찰나.

추석에 친정집가서 밥을 먹는데

"경리"라고 찍혀서 전화가 왔는대 이상하더라구요

그전에도 계속 경리가 걸리긴 햇지만

 

그래서 신랑에게 그여자가 왜 전화와서

"나 지금 친구만나러 가는중이야"이렇게 말하냐고

신랑있는 사람이 왜 이 시간에 전화해서 말하냐고 했죠

알고보고 신랑이 타지 가서 이혼남이라고

말을하고 저에게 연락이 오면 전부인(애들 키우는 엄마)

라고 햇더라구요...헐 ㅠㅠ핸드폰에는 제 닉네임으로 ♡내여자♡

이렇게 떳는대 그 경리가 왜 않바꿨냐고 햇더니 귀찮아서 그랫다고 하더라구요 ㅠㅠ

 

둘이 버젓히 여관갔던 문자 자기야 사랑해 라는 문자..

그여자에게 전화해서 내려오라고 했더니

왔더라고요..좋게 말을하려고 다시는 이러지말라고 햇는대

여관갓다는 얘기를 듣는 순간..머리에 뻑~소리가 나면서

저도 모르게 그여자를 때렸어요 ㅠㅠ

같은여자로써 그렇게 했어도 않했다고

발뻠을 해야하는대

저희 신랑이 다 불었다고 똑바로 말하라니까

사실대로 말햇더라구요 ㅠㅠ

엄청 두들겨맞고선

신랑이랑 그 경리랑 둘이 무릎꿇고 저에게 사과를 했어요

 

그 추석날도 그 사단이 낫는대

그곳을 올라가서 둘이 모텔에서 뒹굴렀다고 하더라구요 ㅠㅠ

 

그 여자 애 둘 달린 이혼녀더라구요 ㅠㅠ

 

그것까지 참아가면서

시댁식구들 친정식구들 앞에서 잘하겟다고 다짐하고

일주일이 흐를쯤...

아이들에게나 저에게나

세상에서 둘도 없는 사람처럼

저희를 아껴주고 하더구요..일주일 동안은....

그런대 신랑이 제가 손잡는거 스킨쉽하는걸

엄청 시러하더라구요

말로는 피곤해서 그런다는데 ㅠㅠ

 

저희 둘 차를 팔고선 좋은차를 삿는대

신랑이 그걸 가지고 저에게 정도 없고

아이들도 싫다고 하고선 집을 나갓습니다.

일을 하는대 않한다고 거짓말을 하고선요 ㅠㅠ

 

그러고 애기들하고 제가 보고싶다고 할땐

않오더니 이혼찍자고 하니 왓더라구요 ㅠㅠ

전 않올줄 알고선 했는대

마치 기다렸다는듯이....

 

전 아직도 보고싶고 하는대

아이들에게 정도 없고 저희에게 정도 없다니 죽을지경입니다,

차도 제 신용카드해서200더 긁엇거든요

 

지금집은 제가 갖고 양육비는 보내준다는대

믿어도 될까여?

집에서 놀던사람이 갑자기 이런일을 겪으니 앞이 깜깜하네요 ㅠㅠ

 

신랑 돌아오지않겠죠?전화하고싶은대 꾸~욱 참고 있는중입니다.

 

아이들에게는 신랑이 출장갓다고 했구요...

숙려기간동안 잘되면 좋겟지만..

그렇지않다면...

어찌하면 좋을까요??

이혼하자는 저의 경솔한 행동일까요?

 

지금 애기아빠는 그여자와 서로 헤어졌다고 하고

애기아빠는 딴곳가서 혼자일을 하고 있습니다.

말뿐인지 진짜 헤어진지는 모르겟지만

헤어졌다고는 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