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달달한 이야기는 안쓰는게 더 나은것같기도 하고.. 여러분의 의견을 들어보겠사와요! * 지금 쓰고 있는 이 이야기가 거짓은 아니지만, 알콩달콩한 연애 이야기는 절대로 아니거와(!) 많은 분들이 유학생활중 연애 이야기를 적고 있지만, 안 그런 케이스가 훨씬 많다는걸 알려드립니다 ㅠㅠ제말은 미국가서 몸조심하라는 말이여요....... 발랑까지고 못된애들 진짜 많습니다 - -;; * 사진은 없어용 오늘 ^_^ 그래도 읽어주실꺼죵? :) * 저랑 케일린이랑 사귀면 그건 레알 소설일거예요 그쵸? ㅋㅋㅋㅋㅋㅋㅋㅋ 전 저보다 2살 어리다는거 자체에 너무 충격을 먹어서 ㅋㅋㅋㅋ 애기로 밖에 안보이네영 ㅋㅋ
그래요 버스 이야기까지 했죠.
그러고 다음 시간이였어요. 평소와 다름없는 수업시간을 보내고, 끝났지요.
그때는 두번째 프로젝트로 정신이 없었을때이고
저는 2번째 프로젝트는 studnet eward 라는 전시회 (아마 매년...인걸로 아는데
드로잉클래스나 다른 파운데이션(전공 들어가기 전에 듣는 아트 클래스) 클래스에서
잘한애들것을 뽑아서 전시회를 하고 거기서 우승자는 아마 약 7천불을 받는걸로
알고 있어요 *ㅅ* 물론 잘하는 애들이 많으니 상금까지는 바라지도 않지만
우선 student eward 에 걸리면 나중에 이력서에 한줄이라도 적을수 있기에
그걸 노리고 2번째 프로젝트는 좀 열심히 했거든요 *ㅅ*
(전 첫번째꺼와 두번째꺼 다 걸리게 됐어요~ 영광입니다 교수님 ^_^)
그래서 저도 말없이 묵묵히 그림만 그리고 수업이 끝나서 정리를 하고 있었을때였어요.
항상 수업시간 끝나기 5분전에는 정리를 시작한지라,
늘 케일린보다 정리가 일찍 끝났었는데. (케일린은 수업시간 딱 끝나면 정리인지라
안그래도 느린데 ㅋㅋㅋ 거의 마지막에 나오곤 하죠)
근데 제가 제 커터칼이 안보이는거예요 LOL!!!
제가 평소에 커터칼로 연필을 깍아서 쓰는지라 그게 없으면 저에게는
완전 .......... 전 그날 아무것도 못할거예요 분명 -_ ㅠㅠ ㅋㅋㅋ
그래서 저는 정신없이 밑을 보기 시작했죠. 아무리 찾아도 안보이는거예요 -_ㅠ
그거 없으면 진짜 안되는데 흑흑.... 그래서 그렇게 몇분 뒤적이다가 에잇 몰라!
그러면서 자리에서 일어났어요. 그리고 케일린을 찾을려고 둘러봤는데
..........
................. 응?
제가 고개를 둘러봤을때, 케일린은 없었어요.
그때 우리반은 같은반인 여자애 한명이랑 다음클래스를 듣는 애들 몇명...
케일린은 안보이는거예요 :( 그래서 핸드폰을 꺼내서 시간을 보니 벌써 50분이더라구요.
(저희는 수업이 30분에 끝나요. 그럼 한 20분을 삽질했다는 얘기죠...)
' 아, 벌써 50분... 하긴 20분이나 지났는데.... 갔겠지...'
라고 머리속으로는 생각을 했지만, 뭔가 섭섭한 그런느낌?
물론 서로 각자의 일이 있는거니, 급하게 가야할수도 있는건 알지만
그럼 오늘은 먼저간다고 말한마디라도 해주길 바랬거든요.
뭔가 살짝은 울쩍한 기분에 휩싸여 주머니속에 손을 집어넣었는데
......... 거기에 커터칼이 있더군요 ㅋㅋㅋㅋㅋㅋ
으잌ㅋㅋㅋㅋㅋ ㅠㅠ 나님은 바보짓한거였어............ ㅠㅠ.....
혼자서 킥킥거리며 웃고는 그냥 느긋하게 다시 짐 챙길것을 챙기고
교실문을 나섰습니다. 그리고 저는 한 몇초동안 가만히 서 있을수 밖에 없었습니다.
케일린이 서 있었어요.
저희 건물은 3층건물인데 제가 수업을 듣는건 2층이예요.
그래서 당연히 1층으로 내려가서 버스를 타는데,
(계단내려갈때는 항상 케일린이 먼저 가라고 양보해줘요 쿄쿄)
그 1층으로 내려가야하는 계단 바로 앞에 있는 벽에 붙어있는 그림들을
구경하고 있더군요. 정말 그때 바깥에는 아무도 없었고,
아무도 없는것처럼 조용했어요.
마치 저랑 케일린 단 둘만이 그 시간에 존재하는것처럼.
생각치도 못한 상황에 순간 멍해있는데.
(미국애들 사실 좀 시크하고 개인적인거 아시죠?
여자애들 같이 화장실 잘 안들어가고, 기달려준다 그러면 당황해하고 그러거든요 ㅋㅋ)
케일린이 절 보더니 웃더군요. 그리고 이제 가자는듯
계단이 있는 바깥으로 나가는 문을 가리켰습니다.
그제서야 정신이 들었고, 저는 케일린한테 물어봤어요.
나: "Oh my gosh, Are u waiting for me?"
" 엄마야, 너 나 기다린거야? "
케일린: "Yeb."
" 응."
나: "I think you go back home already. "
" 나 너 이미 집에 간줄알았어. "
그러자 케일린은 다시 한번 미소짓고는
" why? we always go back home together."
" 왜? 우리는 항상 같이 집에 돌아갔잖아."
" And if I have to go back home early, I should say to you. "
" 그리고 만약 내가 집에 일찍가야만 한다면, 나는 너에게 꼭 말할꺼야."
오 갓 ㅠㅠㅠㅠ 정녕 얘가 나랑 같이 집에 돌아가던 그 시크했던 케일린이랑 동일인물이라는겁니까..... ㅠㅠㅠㅠㅠ 어쩜 그리 이뻐보이던지. 어쩜 이 눈화를 그렇게 감동시키는지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날 폭풍 감동을 해서, 어쩜 그리고 귀엽고 이쁘던지.
이런 남동생이 몹시 갖고싶다, 내가 꿈꾸던 남동생같은 모습이야
라는 생각을 마구 하면서 속으로 울었던(?) 기억이 나네요 ㅋㅋ....
( Im sorry my real bro keke )
사실 연애 썸씽은 로버트랑 더 많죠 *^*.... 로버트도 참 웃지 못할
에피소드들이 꽤나 있는데 ㅋㅋ... 그건 나중에 번외편으로 올려보도록 할께요.
로버트가 이번달에 한 명대사중 하나
" 만약 케일린이랑 너랑 사귄다면 벌써 케일린이 너한테 고백했어야해 -_- "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로버트님 너님은요? "
" ......... 나 정말 후회한다고 H 그말하지마...."
" ........ 미안요 ☞☜"
ㅋㅋㅋㅋ 친구들이 요즘 난리예요 케일린 어린데 착하고 매너 돋는다고
한국친구들은 훈훈하고 상큼이라고 난리고 미국친구들은 새로 적응한다고
걱정많이해줬는데 좋은 친구들 만나고 있어서 다행이라고 :) 근데 걔
진짜 착하고 순진하다고 ㅋㅋ 그런애랑 사겨보는거라고 ㅋㅋㅋㅋㅋㅋ
그걸 로버트한테 얘기했나봐요 ㅋㅋㅋ
그래서 로버트가 저한테 저렇게 얘기하더라구요 ㅋㅋㅋㅋ
근데 로버트 너님은 나 안지 7개월뒤에 고백했자나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게다가 타이밍도 완전 최악 ㅋㅋㅋㅋ
그래도 로버트도 미국애치고 참 진심? 이 느껴지는 애여서,
많이 둑흔거린건 사실이예용 ^////^
(전 여자친구랑 헤어진지 1년반이 넘었었어요. 많이 그리워했는데:P)
전에 여자친구를 아직도 그리워하긴 했던 상태로 알고있는데 저에게
고백을 했던거라 당황해서 너 전 여자친구는? 그랬더니
그녀를 그리워하는건 사실이지만, 난 그 추억을 그리워한거일뿐,
그녀는 아니라고 말한뒤
" If I can walk the way with you, it will be fine. "
" 만약 내가 저 길을 너와 함께 걷는다면, 아마 괜찮을거야."
" You are love "
" 너는 내 사랑이야 "
저 길은 로버트 자신의 길을 말하죠.
로버트는 저와 함께 미래, 즉 결혼.......... 도 생각하고 있었다,
라고 말할수 잇다고 봐야할까나요 ㅇ<-< u/////u 아웅 지금도 좀 쑥쓰쑥쓰
아직 본인은 어린나이 입니다만...(고백은 올해 3월말에 받았어요!)
미국애들은 사실 이 나이에 결혼한애들도 많고, 전에 있었던주는
특히 많았어요. 제 친구 하나도 이미 결혼한지 1년이 넘었고 올해 1월
친구를 닮은 사내아이가 태어나기도 했어요 (저랑동갑)
로버트 친구들중에도 결혼해서 애기 두명의 아빠인 애들도 있고, 결혼한
친구들 자체가 좀 많은 편으로 기억되네요 :-P
물론 로버트는 relationship 을 먼저 갖고, 차차 생각해보자. 그치만 난 그만큼 serious 하다고 말했었어요. 으익........... 참 오래된 일처럼 말하지만....
미국 새로운주에서 만난 귀요미 케일리-6
끼아아아아악
욕실에서 벌레가 나오고있어요 하수구로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젭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우리 기숙사 그래도 나름 벌레 별로 없다고 하는데
어떡해 죽을것같아요 진짜ㅏㅏㅏㅏㅏㅏㅏ
손가락 한마디? 조금 넘는 도마뱀같은게 나와서 주..죽을것같아요.
나의 사랑하느 룸메님들은 다들 어디론가 나가버리고 나만..............
OMG.....
오늘은 말짱하답니다! 감기기운이 좀 있는건가, 라고 생각은 했는데
다행히 어제 약 먹고 자서 괜찮아요 오늘은 :) 다...다행이다...
학기중에 아픈게 제일 최악인것같아요 ㅠ_ㅠ ㅋㅋ
오늘 z군과의 이야기를 쓰는 그 글에서 나온 귀요미...
몸이 반전이던 그 귀요미 ㅋㅋㅋㅋㅋㅋㅋㅋ
.................
케일리는 그런 반전 없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케일리는 그런 반전 없어요 ^_^ ㅋㅋㅋㅋㅋㅋㅋㅋ
왜냐면 난 봤거든요 ㅋㅋㅋㅋㅋㅋ 그런 반전은 없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
난 그보다 얘가 밥은 먹고 사는지가 더 궁금함 ㅋㅋㅋㅋ
자기말로는 해먹는다고는 하는데...흠.
그러고보니
요즘 케일린이랑 사이가 좋아지니
로버트가 또 버럭거리기 시작했어요 ㅋㅋㅋㅋㅋ
사실 나란 여잔 로버트에게 Would you be mine? 이라는 말을 들은 여자입니다 쿄쿄
주변에서 제가 복을 차버렸다고 근데 로버트가 그 얘기를 했을땐 전 이미 지금다니는
학교 편입원서를 넣었던 상태라, 참... ;; 장거리는 절대 못하겠더라구요. 저는 장거리는...
시작하자마자 장거리는 더더욱...- -;;
아님 제가 장거리를 이겨낼만큼 좋아하지 않았던거일수도 있죠 ^_^;;
그래도 아직도 친한데, 벌레가 나와서 로버트한테 벌레가 나온다고 끼아아아악
거렷는데 전에 로버트라면 "벌레? 베이비 울지마 ㅠㅠ 무서워하지마 내가 잡아줄께"
ㅇㅈㄹ....을 하던애가 오늘은
" You can go to 케일린's room and tell him. "
.................
너 이생퀴 삐졌지? 사실 로버트가 아직도 저에게 마음이 있다는것쯤은
저도 알고있어요 -_ ㅠ 그치만 이렇게 된거 어떡해....요 ㅠㅠ 그냥 잘 지내길 바랄뿐이죠..
그리고 난 그냥 귀염귀염 해주는건데 - -;; 어이어이 로버트님
저 님도 귀염귀염 해줬어요 ^▽^ 단지 너님은 키가 너무 크고 남자다워서
귀염귀염보다는 훈남훈남을 해줬을뿐............. (나한테는 똑같은건뎈ㅋㅋ)
미안, 그치만 항상 고맙고 내가 많이 생각하는거 알쥐? ^*^ ㅋㅋ
그리고
저랑 케일린이랑 진짜 사귀면 그건 레알 소설.......ㅋㅋㅋ
그런 막장드라마같은 케이스는 안일어나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 알아주시와요 :) ㅋㅋ
1탄: http://pann.nate.com/b202866768
2탄: http://pann.nate.com/b202872465
3탄: http://pann.nate.com/b202877248
4탄: http://pann.nate.com/b202883358
5탄: http://pann.nate.com/b202895496
* 오늘은 음슴체 사용 안할래요~ 사실 음슴체 사용하기 힘들기도 하고...ㅠㅠ
좀 달달한 이야기는 안쓰는게 더 나은것같기도 하고.. 여러분의 의견을 들어보겠사와요!
* 지금 쓰고 있는 이 이야기가 거짓은 아니지만, 알콩달콩한 연애 이야기는 절대로 아니거와(!) 많은 분들이 유학생활중 연애 이야기를 적고 있지만, 안 그런 케이스가 훨씬 많다는걸 알려드립니다 ㅠㅠ제말은 미국가서 몸조심하라는 말이여요....... 발랑까지고 못된애들 진짜 많습니다 - -;;
* 사진은 없어용 오늘 ^_^ 그래도 읽어주실꺼죵? :)
* 저랑 케일린이랑 사귀면 그건 레알 소설일거예요 그쵸? ㅋㅋㅋㅋㅋㅋㅋㅋ
전 저보다 2살 어리다는거 자체에 너무 충격을 먹어서 ㅋㅋㅋㅋ 애기로 밖에 안보이네영 ㅋㅋ
그래요 버스 이야기까지 했죠.
그러고 다음 시간이였어요. 평소와 다름없는 수업시간을 보내고, 끝났지요.
그때는 두번째 프로젝트로 정신이 없었을때이고
저는 2번째 프로젝트는 studnet eward 라는 전시회 (아마 매년...인걸로 아는데
드로잉클래스나 다른 파운데이션(전공 들어가기 전에 듣는 아트 클래스) 클래스에서
잘한애들것을 뽑아서 전시회를 하고 거기서 우승자는 아마 약 7천불을 받는걸로
알고 있어요 *ㅅ* 물론 잘하는 애들이 많으니 상금까지는 바라지도 않지만
우선 student eward 에 걸리면 나중에 이력서에 한줄이라도 적을수 있기에
그걸 노리고 2번째 프로젝트는 좀 열심히 했거든요 *ㅅ*
(전 첫번째꺼와 두번째꺼 다 걸리게 됐어요~ 영광입니다 교수님 ^_^)
그래서 저도 말없이 묵묵히 그림만 그리고 수업이 끝나서 정리를 하고 있었을때였어요.
항상 수업시간 끝나기 5분전에는 정리를 시작한지라,
늘 케일린보다 정리가 일찍 끝났었는데. (케일린은 수업시간 딱 끝나면 정리인지라
안그래도 느린데 ㅋㅋㅋ 거의 마지막에 나오곤 하죠)
근데 제가 제 커터칼이 안보이는거예요 LOL!!!
제가 평소에 커터칼로 연필을 깍아서 쓰는지라 그게 없으면 저에게는
완전 .......... 전 그날 아무것도 못할거예요 분명 -_ ㅠㅠ ㅋㅋㅋ
그래서 저는 정신없이 밑을 보기 시작했죠. 아무리 찾아도 안보이는거예요 -_ㅠ
그거 없으면 진짜 안되는데 흑흑.... 그래서 그렇게 몇분 뒤적이다가 에잇 몰라!
그러면서 자리에서 일어났어요. 그리고 케일린을 찾을려고 둘러봤는데
..........
................. 응?
제가 고개를 둘러봤을때, 케일린은 없었어요.
그때 우리반은 같은반인 여자애 한명이랑 다음클래스를 듣는 애들 몇명...
케일린은 안보이는거예요 :( 그래서 핸드폰을 꺼내서 시간을 보니 벌써 50분이더라구요.
(저희는 수업이 30분에 끝나요. 그럼 한 20분을 삽질했다는 얘기죠...)
' 아, 벌써 50분... 하긴 20분이나 지났는데.... 갔겠지...'
라고 머리속으로는 생각을 했지만, 뭔가 섭섭한 그런느낌?
물론 서로 각자의 일이 있는거니, 급하게 가야할수도 있는건 알지만
그럼 오늘은 먼저간다고 말한마디라도 해주길 바랬거든요.
뭔가 살짝은 울쩍한 기분에 휩싸여 주머니속에 손을 집어넣었는데
......... 거기에 커터칼이 있더군요 ㅋㅋㅋㅋㅋㅋ
으잌ㅋㅋㅋㅋㅋ ㅠㅠ 나님은 바보짓한거였어............ ㅠㅠ.....
혼자서 킥킥거리며 웃고는 그냥 느긋하게 다시 짐 챙길것을 챙기고
교실문을 나섰습니다. 그리고 저는 한 몇초동안 가만히 서 있을수 밖에 없었습니다.
케일린이 서 있었어요.
저희 건물은 3층건물인데 제가 수업을 듣는건 2층이예요.
그래서 당연히 1층으로 내려가서 버스를 타는데,
(계단내려갈때는 항상 케일린이 먼저 가라고 양보해줘요 쿄쿄)
그 1층으로 내려가야하는 계단 바로 앞에 있는 벽에 붙어있는 그림들을
구경하고 있더군요. 정말 그때 바깥에는 아무도 없었고,
아무도 없는것처럼 조용했어요.
마치 저랑 케일린 단 둘만이 그 시간에 존재하는것처럼.
생각치도 못한 상황에 순간 멍해있는데.
(미국애들 사실 좀 시크하고 개인적인거 아시죠?
여자애들 같이 화장실 잘 안들어가고, 기달려준다 그러면 당황해하고 그러거든요 ㅋㅋ)
케일린이 절 보더니 웃더군요. 그리고 이제 가자는듯
계단이 있는 바깥으로 나가는 문을 가리켰습니다.
그제서야 정신이 들었고, 저는 케일린한테 물어봤어요.
나: "Oh my gosh, Are u waiting for me?"
" 엄마야, 너 나 기다린거야? "
케일린: "Yeb."
" 응."
나: "I think you go back home already. "
" 나 너 이미 집에 간줄알았어. "
그러자 케일린은 다시 한번 미소짓고는
" why? we always go back home together."
" 왜? 우리는 항상 같이 집에 돌아갔잖아."
" And if I have to go back home early, I should say to you. "
" 그리고 만약 내가 집에 일찍가야만 한다면, 나는 너에게 꼭 말할꺼야."
오 갓 ㅠㅠㅠㅠ 정녕 얘가 나랑 같이 집에 돌아가던 그 시크했던 케일린이랑 동일인물이라는겁니까..... ㅠㅠㅠㅠㅠ 어쩜 그리 이뻐보이던지. 어쩜 이 눈화를 그렇게 감동시키는지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날 폭풍 감동을 해서, 어쩜 그리고 귀엽고 이쁘던지.
이런 남동생이 몹시 갖고싶다, 내가 꿈꾸던 남동생같은 모습이야
라는 생각을 마구 하면서 속으로 울었던(?) 기억이 나네요 ㅋㅋ....
( Im sorry my real bro keke )
사실 연애 썸씽은 로버트랑 더 많죠 *^*.... 로버트도 참 웃지 못할
에피소드들이 꽤나 있는데 ㅋㅋ... 그건 나중에 번외편으로 올려보도록 할께요.
로버트가 이번달에 한 명대사중 하나
" 만약 케일린이랑 너랑 사귄다면 벌써 케일린이 너한테 고백했어야해 -_- "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로버트님 너님은요? "
" ......... 나 정말 후회한다고 H 그말하지마...."
" ........ 미안요 ☞☜"
ㅋㅋㅋㅋ 친구들이 요즘 난리예요 케일린 어린데 착하고 매너 돋는다고
한국친구들은 훈훈하고 상큼이라고 난리고 미국친구들은 새로 적응한다고
걱정많이해줬는데 좋은 친구들 만나고 있어서 다행이라고 :) 근데 걔
진짜 착하고 순진하다고 ㅋㅋ 그런애랑 사겨보는거라고 ㅋㅋㅋㅋㅋㅋ
그걸 로버트한테 얘기했나봐요 ㅋㅋㅋ
그래서 로버트가 저한테 저렇게 얘기하더라구요 ㅋㅋㅋㅋ
근데 로버트 너님은 나 안지 7개월뒤에 고백했자나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게다가 타이밍도 완전 최악 ㅋㅋㅋㅋ
그래도 로버트도 미국애치고 참 진심? 이 느껴지는 애여서,
많이 둑흔거린건 사실이예용 ^////^
(전 여자친구랑 헤어진지 1년반이 넘었었어요. 많이 그리워했는데:P)
전에 여자친구를 아직도 그리워하긴 했던 상태로 알고있는데 저에게
고백을 했던거라 당황해서 너 전 여자친구는? 그랬더니
그녀를 그리워하는건 사실이지만, 난 그 추억을 그리워한거일뿐,
그녀는 아니라고 말한뒤
" If I can walk the way with you, it will be fine. "
" 만약 내가 저 길을 너와 함께 걷는다면, 아마 괜찮을거야."
" You are love "
" 너는 내 사랑이야 "
저 길은 로버트 자신의 길을 말하죠.
로버트는 저와 함께 미래, 즉 결혼.......... 도 생각하고 있었다,
라고 말할수 잇다고 봐야할까나요 ㅇ<-< u/////u 아웅 지금도 좀 쑥쓰쑥쓰
아직 본인은 어린나이 입니다만...(고백은 올해 3월말에 받았어요!)
미국애들은 사실 이 나이에 결혼한애들도 많고, 전에 있었던주는
특히 많았어요. 제 친구 하나도 이미 결혼한지 1년이 넘었고 올해 1월
친구를 닮은 사내아이가 태어나기도 했어요 (저랑동갑)
로버트 친구들중에도 결혼해서 애기 두명의 아빠인 애들도 있고, 결혼한
친구들 자체가 좀 많은 편으로 기억되네요 :-P
물론 로버트는 relationship 을 먼저 갖고, 차차 생각해보자. 그치만 난 그만큼 serious 하다고 말했었어요. 으익........... 참 오래된 일처럼 말하지만....
아직 6개월밖에 안된 이야기...... 제가 지금 학교에 오지 않았으면
로버트랑 잘 사귀고 있었을까요? 그치만 후회하진 않아요 ^_^
대신에 귀요미 케일린을 만날 수 있었으니까요. 로버트 너한테는 좀 미안하지만 ㅋㅋㅋ
* 어서 로버트에게 좋은여자친구가 생기길 바래요 -_ ㅠㅠ
어서 빨리 새 여자친구가 생겼다고 저가 질투날만큼 자랑해줬으면 좋겠어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