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방해는 좀

스피어2010.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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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우려와 소문만 무성하던 북한의 해커부대가 서울 G20정상회의를 방해공작 하고 있는 정황이 포착돼 충격을 주고 있다.

G20 개최 20여일 앞두고 북한 해커부대들이 우리나라의 상하수도 시스템, 유독물질 유통경로와 정상회의 행사장 주변 교통통제 상황시스템 등에 대한 정보를 빼내려 했던 것으로 확인되었다.

 

북한은 서울 G20정상회의에 대해 자신들을 국제사회에서 경제적으로 옥죄고, 고립시키기 위한 남한과 미국의 모략, 술책이라며 연일 비난해오고, 특히 이번 회의를 방해하기 위해 남한에 있는 친북, 종북 세력들에게 암암리에 반대 폭력시위와 테러 등 방해지령을 내려 조종해 온 것으로 드러나고 있다.

 

또한 북한과 국내 일부 친북단체(민노총 등 80여개 단체)들이 “G20대응 민중행동”을 구성하여 대규모 반대시위와 촛불시위를 조직적으로 준비하고 있으며, 무엇보다 알 카이다 등 해외 무장테러단체들이 북한과 국내 이들 조직과 합세하여 방해공작을 모색해 오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는 점이다.

G20 정상회의 개막일이 다가올수록 우려를 더 키우고 있다.

 

지난 19일 제주에서 무비자로 입국한 중국인 관광객 44명이 집단 잠적(11명 검거)하는 사건이 발생하였다.

이들 가운데 G20행사를 방해할 목적으로 관광객을 위장해 잠적할 수도 있다는 점에서 경찰과 군을 긴장시키고 있다.

지난해 4월 런던회의와 올 6월 캐나다 토론토 정상회의가 대규모 폭력시위로 빛이 바랜 아픈 전철을 밟아선 안 되리라 본다.

 

현재 경찰과 군이 최고 수준의 대비태세에 들어가 테러, 폭력시위 등 다양한 상황을 고려, 안전검증과 훈련으로 성공적인 회의를 준비해오고 있다하지만, 여야 정파나 시민단체들의 이념적 이해관계를 초월해 협력해야한다.

역대회의 중 가장 안전하고도 성과 있는 회의로 국격(國格)을 한 단계 더 높이고 새로운 국제질서를 주도하는 리더국가로 우뚝 서는 기회로 삼아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