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중에 고속도로에서 저승갈뻔한 사연..사진有

처녀귀신2010.10.22
조회49,988

안녕하세요^^ 평소에 톡을 자주 보고 있는 톡커 23세 평범한 여성입니다.

 

불과 2일전 기적같기도 하고 아찔한 일을 생생하게 떠올리며 글을 적어봅니다..

 

그때 당시 친구 2명과 저 셋뿐만 알고 있기가 너무 아쉽고 답답하기도하고

 

그리고 혹시 누군가가 그 상황에 목격자가 된다면 정말 꼭! 쪽지주세요~ ㅠ,ㅠ

 

나름 죽을뻔하고 억울한 사연이거든요

 

글 재주가 없어서 혹, 지루하시더라도 끝까지 읽어주시기 바랄게요 ㅋㅋ

 

 

 

저는 옷장사를 하는 사람입니다.

 

어느때와 같이 동대문에 물건을 띠러 가는날이였죠

 

동업을 하는 친구와, 또다른 옷장사를 하는 친구와 셋이말이죠 ㅋㅋ

 

원래는 한 9시쯤에 출발할 예정이었지만 배가고파 저희집에서 밥을 먹고 10시쯤

 

서서히 출발을 했어요 ,.

 

보기쉽게

 

동업하는 친구가 A라고 치고 따로 옷장사하는 친구가 B라고 할게요.

 

A가 차가 있어 항상 서울갈때는 A차를 타고 갔어요.

 

쳥소에 제게 운전을 잘 맡기고

 

A가 심각한 길치라서 급한 성격인 저는 항상 운전대를 잡았었죠;

 

서울 동대문에 옷띠러 가는날은 ~ 거의 갈때는 제가 하고

 

올때는 A가 했어요, 항상 그랬듯이 그날도 제가 갈때 운전을했답니다 !

 

A는 보조석에 B는 뒷자리에서 잠을청하고 있었죠 ㅎㅎ

 

출발할때면 엄마는 늘 전화한통을 주세요, 조심히 다녀오라구

 

평소엔 '조심히 다녀와라' 하시는데 유독 그날따라 '서행해서 다녀와라'

 

라고 하시는거예요 -

 

한두번 가는것두 아니고 그냥 저는 대수롭지 않게 한귀로 흘려보내고 출발을했어요 ㅠ

 

 

저희는 항상 즐거워요, 개그치면서 갈궈가면서 왁자지껄한 성격들이거든요 ;;

 

평소에 노래나 라디오를 전혀 틀지 않고 얘기만하면서 운전을하면서 가요

 

그날도 역시 그랬답니다 ㅋ

 

천안 휴게소 한참 전에 벤 2대를 보았어요

 

1대도 아니고 2대씩이나 ! 하나는 그냥 흰색차, 하나는 흰색차에 젖소무늬였어요 ㅋㅋ

 

(아이돌인것같기두하구...)

 

너무 궁금해서 계속 따라갔어요 ~ 혹시나 휴게소 들어가면 따라가서 봐야지 >.<

 

근데 벤은 속도가 빠르잖아요 ~

 

역시 카메라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속도위반을 하고 그대로 가속도로 슝~~~~~~~~~

 

전.. 카메라때문에 놓쳐버렸답니다 ㅜ.ㅜ

 

그대로 포기했어요 , 아쉬워하면서 .......................

 

그러다가 A가 슈퍼스타k에 김지수랑 친분이 있어서 그에관한 얘길 정신없이 하다가

 

A가 갑자기 "벤! 휴게소!!" 이러는거예요 !

 

천안 휴게소로 들어가더군요 ㅜㅜ 화장실급해서 가려다가 그냥 1차선이라 안갔는데..

 

정말 그 아쉬움과 궁금함은 10소녀만큼 컸습니다 ㅜㅜ!! 으엉

 

 

 

그리고 한참을 달리다가

 

요즘 히트곡 '본능적으로' 를 흥얼흥얼 부르는데 A가 틀어준다네요

 

서울에 동대문을 가면서 노래틀고 가는건 처음이였습니다.

 

휴대폰으로 틀어서인지 너무 작고 감칠맛나게 들려서

 

카펙으로 연결하라구 그랬어요 ~

 

 

 

 

그때부터 시작된거죠 ...........

 

뒷자석에 있던 B는 A가 카펙연결하는걸 쳐다보고 있고

 

A는 연결중이고 , 저는 "그거하면 크게 들을수 있는겨~!?" 신나서 왁자지껄했어요

 

그러는 동시에 저는 1차선에서 2차선으로 차선으로 변경을하고(물론 깜박이하고)

 

3차선에 있던 차량은 제가 들어간후에 바로 2차선으로 껴드는겁니다.............

 

제 입에서 "왜 저래!" 라는 말과 동시에

 

저도 모르게 핸들을 생각보다 많이 꺾어버렸습니다...

 

 

아시는 분들은 잘 아시겠지만,.

 

그 반동은 말할수 없이 커요 ㅜㅜ 더군다나 제가 140km로 달리고 있던 상황이라 ........

 

핸들이 좌우로 제힘으로는 견뎌내기 힘들정도로 심하게 흔들리는거예요 !!

 

 

 

 

 

(그림판으로 그려서.. 이해바랍니다 ^^;;)

 

 

말로는 어느정도 인지를 알려드리기 힘들어서 ㅜㅜ 저정도로 10초정도 ??

 

계속 갔어요

 

진짜 핸들만 똑바로 해야지 해야지 하는데도 안되더군요 ㅠㅠㅠ 제손이 조종당하는듯이..

 

근데 브레이크는 밟지 않았어요 , 차가 뒤집힐수도 있잖아요 ..ㅠㅠ

 

뒤에서 B는 "야 왜이랴!! 야 왜이랴!!" 이러고,. 저는 "나도 몰러 !!!".....

 

그러다가 그대로 가드레인을 박았습니다...............

 

그 순간 '아 끝났구나 이제 끝이구나 죽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고속도로에서 그상황이면 말 다 한거죠.. 그뒤에서 충돌사고가 날게 뻔하거든요

 

근데 왠일인지

 

가드레인을 박고나서 시속 140km로 달리는 중이였기때문에 속도가 남아있었나봐요

 

가드레인을 올라탔다가 내려오더니 그대로 4차선을 지나 갓길까지 가는거예요

 

가까스로 브레이크를 밟고 비상깜빡이를 켰어요 ......

 

정말로 무슨 놀이기구를 탄것마냥;

 

영화필름 처럼 순식간으로 그 아찔한 상황이 지나갔습니다

 

진짜 너무 신기하고 말도안되는건

 

차가 없는 도로도 아니고 차가 쌩쌩달리던 곳이였는데

 

어떻게 4차선까지 오는동안에 충돌이 하나도 없던건지,

 

어떻게 된거죠 ?????????? 분명 B와 저는 화물트럭을 봤거든요 ;;

 

신기하지않나요 ㅠㅠ?

 

전 너무 기적같고 너무 다행이라고 생각해요 ㅠㅠ

 

이렇게 글을 쓸수 있다는것도 감사하구요

 

근데 더 신기한건 차를 폐차시켰다는 거예요 ..

 

그러니까 제말뜻이 뭐냐면

 

폐차를 시킬정도로 심각했고, 거기다가 좋은차 절대아닙니다 ㅜㅜ

 

소형차 누비라2예요,

 

근데 저희 세명은 아주 멀쩡하다는 거예요 !!

 

차 사진은 정신이 너무 없어서 못찍었지만

 

저희가 이정도 밖에 안다쳤다는 증거사진이예요~

 

 

이건 제가 핸들에 머리박을때 상처난거 (아주조금?) 찍은거구요

 

 

 

 

이거는 A양 ㅋㅋ 안전벨트에 쓸려서 상처난거 ㅋㅋㅋㅋ 안습..

 

절대로 이 얘기는 꾸며낸 이야기 아니구요!

 

아, 처음에 말했다 시피 꼭 쪽지좀 주셨으면 하는이유는

 

경기도 동탄 부근에서 이사고를 목격하신분 또는 그쪽에서

 

속도위반 카메라 쪽에서 신형 마티즈 핑크색 차량을 보신분 꼭 연락주세요 ㅜㅜ..

 

너무 억울합니다

 

경찰쪽에선 잡기 힘들다고 하고 ㅜㅜ 차는 차대로 폐차시키고 ..

 

그 차는 뭔 상황인지 알지도 못하고 그대로 쭈-욱 갔을거 아닙니까 ㅠㅜ

 

여튼

 

www.cyworld.com/4859-8901

 

제 싸이주소 입니다!

 

목격자분은 꼭 연락주시구요~

 

정말 생명이 한순간인거 처음으로 느꼈습니다.

 

목숨을 지켜주신 하나님 정말 감사드리구요,

 

비록 지금 멀쩡한것같지만 후유증이나 검사할게 많아서 H병원에 입원중이지만

 

별 탈없이 퇴원할거라고 생각합니다~!

 

다같이 안전운전 합시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