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의 한중간으로 막 가려고 준비중인 20대 나름초반의 전문직에 종사하는 여성입니다 20대 개념있는 택시기사님께서 올리신 글 보고 문득 일주일전쯤 탔던 택시에서 있던 일이 생각나 얘기해보려합니다 그럼 지금부터 시작하겠음(이렇게하는건가?) 그날은 대학동창친구와 백만년만에 만나 밥먹고 카페에서 수다를 떨다보니 어느덧 시계는 11시 35분쯤이었음 지갑에 현금은 만원짜리 한장이고 평소에 택시 타면 7천원정도 나올거리기에 할증이 붙기전에 얼른 가야겠다는 생각에 친구와 택시를 타러갔음 카페에서 나와 택시승강장으로 가 집이 나보다는 더 먼 친구를 먼저 보내야겠다는 생각에 친구를 먼저 택시에 태우고 힘차게 빠이빠이를 외쳐준뒤 친구가 탄 택시의 차넘버를 핸드폰에 기록해두었음 그 때가 44분이었음 그리고 뒤에 있는 택시를 타려는데 아저씨가 내눈을 슬슬 피했음 별생각없이 택시에 오른뒤 아저씨 OO동 공용주차장이요~ 이랬더니 아저씨 묵묵부답이었음 몇번을 아저씨 아저씨 부르다가 내려서 뒤에 택시를 타러갔음 뒤에 택시 아저씨가 이건 상도의가 아니라며 앞에 택시를 타라고 했음 승강장에 택시가 총네대밖에 없었는데 그 네대의 택시 아저씨 모두가 그랬음 그때의 시간이 48분이었음. (그때 친구가 택시 탔냐며 전화왔음 그래서 정확함) 발을 동동거리며 다시 앞의 택시로 가니까 아저씨 " 아가씨 이거 한대만 다 태우고 갑시다" 라며 아저씨가 담배를 흔들어보였음 차에 오르고 아저씨가 담배를 엄청 천천히 태우며 뒤의 아저씨에게 가서 이러쿵저러쿵얘기하다가 차에 탔음 그때가 55분이었음 지갑엔 만원이있었고 12시가 되서 할증요금으로 수정하면 아슬아슬하겠다싶엇음 그래서 아저씨에게 아저씨 만원밖에 없으니까 가다가 만원되면 세워주세요 이랬음 아저씨가 밤길에 아가씨 혼자 어떻게 가게 하냐며 일단 최대한 가보자고 했음 12시가 되기 무섭게 아저씨는 할증요금으로 눌렀고 요금은 마구마구 올라가기 시작했음 시내였기에 그시간에도 차가 많았는데 아저씨 일일히 다 양보해주었음 어처구니가 없었음 평소에 절대 볼수없던 택시기사의 친절이란-_- 어쨋든 집으로 오다가 걸어서 한 15분정도 가면 되는 거리쯤에 왔을때 미터기는 만원이 거의 다되어가고있었음 혹시 만원넘으면 곤란해지기에 아저씨 여기서 내릴께요 하니 아저씨 " 어떻게 이밤에 저 어두운데를 아가씨 혼자 가게 둡니까? 일단 갑시다 " 나 " 저지갑에 진짜 딱 만원밖에 없는데.. " 아저씨 " 괜찮아요~ 공용주차장이랬죠? " 하면서 이가다보이도록 미소를 띄우시며 계속 차를 몰앗음 지금 생각해보면 미터기를 안끈게 이상하긴 했지만 그떈 마냥 고마웠음 솔직히 우리집들어가는 골목이 좀 무서웠기때문임 그렇게 공용주차장까지왔고 아저씨는 이쪽은 너무 어두우니까 집앞까지 가자고 했고 그렇게 집까지 왔음 미터기에는 12180원 정확히 그 금액이었던것 같음 무튼 12000원에서 이백원정도 더 나간 금액이었음 나는 매우 감사하고 황송한 마음에 아저씨 진짜 감사해요를 외치며 내 가방에 있던 별다방에서 나온 유리병커피를 만원과 함께 드렸음 사건은 이때부터였음 아저씨 " 그럼 이제 얼른 집에 갔다와요 " 나 " 안녕히가세요~ " 아저씨 " 가긴어딜가 갔다오라니까요? " 나 " 네? " 아저씨 " 만원은 일단 내고 집에 가서 나머지 돈가지고 나와요 특별히 미터기는 여기서 끌테니까 " 헐 그런거였음 아저씨는 처음부터 집까지 와서 그깟 이천원 더 받으려고 나에게 친절아닌 친절을 베푼거였음 너무황당했던 나는 " 아저씨 내가 내려달라는데 아저씨가 여까지 온거잖아요 " 아저씨 " 그랬나? 모르겠네~ 무튼 미터기가 이돈을 달래잖아~ " 나 " 그럼 아까 내려줬어야죠 " 아저씨 " 에이 이 아가씨 이동네 사람 다깨우겠네 빨리 갖다오라니까 아니다 집에 같이 가자 톡끼면 안되잖아 " 나 " 머요? " 아저씨 " 돈이 없으면 택시를 타지 말던가 아님 싸게싸게 집에 가던가 이시간까지 쯧쯧 요즘 젊은 것들은 저러다가 어떤놈한테 잡아먹혀봐야 정신을 차리지" 나 " 아저씨 이거 성희롱으로 신고할꺼에요" 아저씨 " 아이구 아가씨 내가 혼자 혼잣말한건데 성희롱은 무슨 내가 아가씨를 만졌나? 더 무서운 소리듣기전에 얼른 돈받고 가야겠네 얼른 갔다와" 정말 불쾌했음 그치만 나름 전문직에 종사했고 집근처에 고객들이 많이 살았기에 더 시끄럽게 해서 좋을것 없겠다 싶어 돈을 주기로 했음 하지만 나는 혼자 자취를 했고 이동네에는 고객말고는 아는사람도 없었고 전에 한번 자취방에 도둑이 들어서 현금등을 다 털린적이 있기에 집에 절대 현금을 키우지 않았기에 집에 가봐야 돈이 없었음 그래서 아저씨에게 나 " 아저씨 근데 집에 현금 하나도 없는데 " 아저씨 " 그럼 저기 오다보니까 편의점 있던데 글루 갑시다 일단 타요 " 그랬음 아저씨는 돈을 찾아오라는 거였음 결국 아저씨와 편의점에 가서 돈을 찾아서 2만원을 내밀었음 아저씨 " 아가씨 그래도 내가 집에서부터 편의점까지 온돈은 안받을께 고맙게 생각해 " 정말 어처구니가 없었음 무튼 아저씨는 이렇게 말한후 택시에 타더니 나에게 7천원을 내밀었음 나 " 아저씨 아까 분명히 만이천백얼마였잖아요 근데 왜 이것만줘요 " 아저씨 " 에이 이아가씨 사회생활 못하겠네 원래 백원단위는 팁으로 주는거야 그런것도 몰라? 그럼 택시타지 말아야지 아가씨 그럼 잘가~" 헐 아저씨는 이렇게 가버렸음 그 택시 번호는 아직도 기억하고있음 너무 어처구니 없어서 폰카로 찍어놨음 그 택시회사에 신고할까 생각하다가 그아저씨가 정말 우리 아빠또래기에 불쌍한 마음이 들어서 안하고 있음 아정말 다신 택시 타기 싫어서 운전면허학원 다닐꺼임 2
황당하고 황당했던 택시기사아저씨
20대의 한중간으로 막 가려고 준비중인 20대 나름초반의 전문직에 종사하는 여성입니다
20대 개념있는 택시기사님께서 올리신 글 보고 문득 일주일전쯤 탔던 택시에서 있던 일이 생각나 얘기해보려합니다
그럼 지금부터 시작하겠음(이렇게하는건가?)
그날은 대학동창친구와 백만년만에 만나 밥먹고 카페에서 수다를 떨다보니
어느덧 시계는 11시 35분쯤이었음
지갑에 현금은 만원짜리 한장이고 평소에 택시 타면 7천원정도 나올거리기에
할증이 붙기전에 얼른 가야겠다는 생각에 친구와 택시를 타러갔음
카페에서 나와 택시승강장으로 가 집이 나보다는 더 먼 친구를 먼저 보내야겠다는 생각에
친구를 먼저 택시에 태우고 힘차게 빠이빠이를 외쳐준뒤 친구가 탄 택시의 차넘버를
핸드폰에 기록해두었음 그 때가 44분이었음
그리고 뒤에 있는 택시를 타려는데 아저씨가 내눈을 슬슬 피했음
별생각없이 택시에 오른뒤 아저씨 OO동 공용주차장이요~
이랬더니 아저씨 묵묵부답이었음
몇번을 아저씨 아저씨 부르다가 내려서 뒤에 택시를 타러갔음
뒤에 택시 아저씨가 이건 상도의가 아니라며 앞에 택시를 타라고 했음
승강장에 택시가 총네대밖에 없었는데 그 네대의 택시 아저씨 모두가 그랬음
그때의 시간이 48분이었음. (그때 친구가 택시 탔냐며 전화왔음 그래서 정확함)
발을 동동거리며 다시 앞의 택시로 가니까
아저씨 " 아가씨 이거 한대만 다 태우고 갑시다" 라며 아저씨가 담배를 흔들어보였음
차에 오르고 아저씨가 담배를 엄청 천천히 태우며 뒤의 아저씨에게 가서 이러쿵저러쿵얘기하다가 차에 탔음 그때가 55분이었음
지갑엔 만원이있었고 12시가 되서 할증요금으로 수정하면 아슬아슬하겠다싶엇음
그래서 아저씨에게 아저씨 만원밖에 없으니까 가다가 만원되면 세워주세요 이랬음
아저씨가 밤길에 아가씨 혼자 어떻게 가게 하냐며 일단 최대한 가보자고 했음
12시가 되기 무섭게 아저씨는 할증요금으로 눌렀고 요금은 마구마구 올라가기 시작했음
시내였기에 그시간에도 차가 많았는데 아저씨 일일히 다 양보해주었음
어처구니가 없었음 평소에 절대 볼수없던 택시기사의 친절이란-_-
어쨋든 집으로 오다가 걸어서 한 15분정도 가면 되는 거리쯤에 왔을때 미터기는 만원이
거의 다되어가고있었음
혹시 만원넘으면 곤란해지기에 아저씨 여기서 내릴께요 하니
아저씨 " 어떻게 이밤에 저 어두운데를 아가씨 혼자 가게 둡니까? 일단 갑시다 "
나 " 저지갑에 진짜 딱 만원밖에 없는데.. "
아저씨 " 괜찮아요~ 공용주차장이랬죠? "
하면서 이가다보이도록 미소를 띄우시며 계속 차를 몰앗음
지금 생각해보면 미터기를 안끈게 이상하긴 했지만 그떈 마냥 고마웠음 솔직히 우리집들어가는 골목이 좀 무서웠기때문임
그렇게 공용주차장까지왔고 아저씨는 이쪽은 너무 어두우니까 집앞까지 가자고 했고
그렇게 집까지 왔음
미터기에는 12180원 정확히 그 금액이었던것 같음 무튼 12000원에서 이백원정도 더
나간 금액이었음
나는 매우 감사하고 황송한 마음에 아저씨 진짜 감사해요를 외치며 내 가방에 있던
별다방에서 나온 유리병커피를 만원과 함께 드렸음
사건은 이때부터였음
아저씨 " 그럼 이제 얼른 집에 갔다와요 "
나 " 안녕히가세요~ "
아저씨 " 가긴어딜가 갔다오라니까요? "
나 " 네? "
아저씨 " 만원은 일단 내고 집에 가서 나머지 돈가지고 나와요 특별히 미터기는 여기서 끌테니까 "
헐 그런거였음 아저씨는 처음부터 집까지 와서 그깟 이천원 더 받으려고 나에게
친절아닌 친절을 베푼거였음
너무황당했던 나는 " 아저씨 내가 내려달라는데 아저씨가 여까지 온거잖아요 "
아저씨 " 그랬나? 모르겠네~ 무튼 미터기가 이돈을 달래잖아~ "
나 " 그럼 아까 내려줬어야죠 "
아저씨 " 에이 이 아가씨 이동네 사람 다깨우겠네 빨리 갖다오라니까 아니다 집에 같이 가자 톡끼면 안되잖아 "
나 " 머요? "
아저씨 " 돈이 없으면 택시를 타지 말던가 아님 싸게싸게 집에 가던가 이시간까지 쯧쯧 요즘 젊은 것들은 저러다가 어떤놈한테 잡아먹혀봐야 정신을 차리지"
나 " 아저씨 이거 성희롱으로 신고할꺼에요"
아저씨 " 아이구 아가씨 내가 혼자 혼잣말한건데 성희롱은 무슨 내가 아가씨를 만졌나? 더 무서운 소리듣기전에 얼른 돈받고 가야겠네 얼른 갔다와"
정말 불쾌했음 그치만 나름 전문직에 종사했고 집근처에 고객들이 많이 살았기에 더 시끄럽게 해서 좋을것 없겠다 싶어 돈을 주기로 했음
하지만 나는 혼자 자취를 했고 이동네에는 고객말고는 아는사람도 없었고
전에 한번 자취방에 도둑이 들어서 현금등을 다 털린적이 있기에 집에 절대 현금을
키우지 않았기에 집에 가봐야 돈이 없었음
그래서 아저씨에게
나 " 아저씨 근데 집에 현금 하나도 없는데 "
아저씨 " 그럼 저기 오다보니까 편의점 있던데 글루 갑시다 일단 타요 "
그랬음 아저씨는 돈을 찾아오라는 거였음
결국 아저씨와 편의점에 가서 돈을 찾아서 2만원을 내밀었음
아저씨 " 아가씨 그래도 내가 집에서부터 편의점까지 온돈은 안받을께 고맙게 생각해 "
정말 어처구니가 없었음
무튼 아저씨는 이렇게 말한후 택시에 타더니 나에게 7천원을 내밀었음
나 " 아저씨 아까 분명히 만이천백얼마였잖아요 근데 왜 이것만줘요 "
아저씨 " 에이 이아가씨 사회생활 못하겠네 원래 백원단위는 팁으로 주는거야 그런것도 몰라? 그럼 택시타지 말아야지 아가씨 그럼 잘가~"
헐 아저씨는 이렇게 가버렸음
그 택시 번호는 아직도 기억하고있음 너무 어처구니 없어서
폰카로 찍어놨음
그 택시회사에 신고할까 생각하다가 그아저씨가 정말 우리 아빠또래기에
불쌍한 마음이 들어서 안하고 있음
아정말 다신 택시 타기 싫어서 운전면허학원 다닐꺼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