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한 때는 아내가 있었다.

정수현 2010.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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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판이란것을 알게됬고 여자들의 기가 막힌 이기심을 보며 한마디 하고자한다.

여자가 아무리 잘못하더라도 이혼이란 말은 부부사이 금물이다?

이혼 생각외로 간단하다. 서로 피 한방울 안섞인 남남이 만나 , 다시 남남으로 간다는데

그게 뭐가 두려울까?

나도 내 마누라와 왜 헤어졌는지 그리고 왜 이혼했는지 여기에 글을 남겨보려한다.

난 30대중반이다. 주위 사람들은 다 손가락질 할지 모른다. 난 내 힘으로 돈을 벌어 본적

한번도 없으며 , 돈 때문에 걱정해본적 더더욱없다.

나의 할아버지는 서울 명동에서 조그마한 콘크리트 제조업체를 운영하신분이었다.

그러다가 해방후 , 명동이 급격히 발전하면서 할아버지의 사업 또한 나날히 발전하였

다. 그런 할아버지 덕택에 아버지 또한 유복하게 자랐으며 나 또한 유복하게 자랐다.

20살 대학생 때 부터 카드로 월300 이상은 꼬박 꼬박 썼고 , 카드값이 더 많이 나오는 날은

아버지에게 불려가 크게 혼났지만, 난 크게 걱정하지않았다.

할아버지 돌아가시는날 재산중 70% 우리 아버지가 나머지 30%는 작은아버지가 물려받으셨다. 내 아버지에게 재산이 얼마있는지는 정확하게 모른다.

허나 30%만 물려받으신 작은아버지는 세금 제외 건물세만 3500만/월 이다.

여기까지 우리집안에 대해 대략적으로만 적었다.

내 아내를 만난건 대학원에서다. 당시 박사과정을 준비하고 있었고 그렇게 나와 우연처럼

만났다. 첫인상은 좋았다. 착하고 순수해보였으며 때론 가끔 웃을때는 섹시해보이기까지

했다. 그렇게 1년동안 연애를 하고 상견례를 하였을 때 , 우리 부모님은 가난한집

딸이라고 좋아하지 않으셨다. 그렇게 또 부모님을 이리저리 설득하느라 6개월이란

쓸데없는 시간이 흘러버렸다. 그리고 우린 힘든 결혼생활을 시작했고 불과 2년만에 이혼했다. 아내의 극에달한 이기심은 날 도저히 참을 수 없도록 하였다.

화가나면 집안 청소는 물론 , 나를 본척만척 무시하는것 , 외박까지 한계에 다달했다.

그러다가 사건은 터지고 말았다. 내 아버지 생신날 , 아내는 화가난다며

참석도 하지않고 , 그렇게 전화기를 끄고 잠수를 감행했다. 딱 2번 전화하고 받지않아

경고문자를 보냈다. 아버지생신날 참석못한것은 이해하고 넘어갈테니 2시간 이내로

꼭 전화를 달라고했다. 그렇게 약속한 2시간이 흘렀고 당연 전화는 없었다.

난 그렇게 아내에게 이혼을 고했다. 그리고 1시간 뒤 집에서 보자며 아내에게 전화가 왔다.

가니깐 자기가 먼저 변호사 불러서 이혼서류 작성해놓았다.

그리고 자신 명의로 전체 재산의 40%를 달라그런다. 참 웃기고 배운 사람이 이 정도 밖에

안되나 싶었다. 지금 생각해보면 웃기지만 변호사 선임비 또한 내가 준 신용카드로 결제

할 생각이었나 싶다.

난 정말 마지막으로 경고했다. 조용히 합의 이혼하면 내가 부모님 몰래 앞으로 살아갈 집과 생활비 정도는 줄려 했는데.. 아내는 끝까지 재산분할소송 하겠다고한다. 서로 변호사 선임해서 싸우면 상식적으로 누가 이길것 같냐고 그러니 끝까지 자신이 억울하다 그런다. 

결국 내 아내 변호사 선임비 4000만원 고스란히 빚으로 안고있으며 , 재산 하나도 챙기지

못하고 알몸으로 쫒겨났다. 물론 위자료조차 주지 않았다.

지금 어디서 어떻게 거지같은 행세로 살고 있을지는 난 모른다.

알고 싶지도 않다. 솔직히 아내에게 정신적피해보상에 사기결혼이라는 누명까지 얹은 다음 징역살이 시키고 싶었다. 허나 짧은순간이라도 내 아내였기에 그렇게 하지는못했다.

여기 판에 보면 이혼하고 싶다고 글을 작성한 여자들 많이 볼 수 있다.

그럼 대부분의 댓글에는 이혼하고서 재산분할 신청하라는 내용을 심심치 않게 볼 수있다.

참 이런것 볼때마다 무식이 죄구나 라는 생각이 든다. 재산분할은 적어도 5년이상을 같이산 부부에게만 적용 되는것으로 과거에는 그러지 않았지만 최근에는 여성들의 가정노동에 대해서도 법적으로 어느정도 인정해주는 부분이다. 허나 그 금액은 대한민국 평균 시급의 절반에 미치지 못할것이다. 한국에서는 대부분 남자가 집을 해오는것이 관례이다.설령

법원에 남자의 외도로 이혼을하기위해 찾아가더라도 남자가 집을 해왔으면 그 재산의 거의 90%이상은 다시 남자에게로 간다. 집문서. 대출문서에도 모두 남자이름이 들어가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요즘은 여자들이 남자에게 공동명의를 많이 외치는 실정인데

그냥 말이 공동명의이지 아무 필요없다.

이혼은 엄연히 가정 즉 민사다. 남자가 7억짜리 집을 해오고 나서 공동명의를 하더라도

이혼을 하게되면 당연 실질적 재산 참여과정에 더 많이 참여한 남자가 다 가져가게 되있다. 만약 그 해온 7억집이 남자의 부모님의 돈이라면..? 당연 남자의 부모님에게로 돈이

돌아간다. 말이 공동명의지 실상은 재산참여과정에 관여한 정도를 나타내는것이다. 절대 법원에서는 공동명의니 50:50 이렇게 가져가란소리는 절대 하지않는다.

그리고 이혼후에 양육비니 뭐니 하는데? 솔직히 그거 이혼한 후 첫달부터 보내지 않아도된다.  내 친구중에서도 이혼한놈이 있는데 이놈은 악질이다. 부모님 카드로 한달 1000이상을 쓰면서 월수입신고를 항상 백수 즉 수입원 없음이라고 적으니 법원에서는 양육비를 못준다고 절대 이놈을 구속할수도 강제로 돈을 뜯어낼 수도없다.

법이란 이처럼 빠져나갈려면 어떻게든 어떤 수를 써서라도 쉽게 빠져나갈 수 있다.

그래서 난 여기 판의 모든 여성분에게 한가지 가르쳐 주고 싶다.

이혼하지말고 차라리 남자를 지치게 만들어라고.. 그동안 남자 간.쓸개 다파먹고 말이다.

제발 이혼해달라고 남자쪽에서빌더라도 악착같이 붙어서 간.쓸개 파먹으며 살아가라고

충고해주고싶다.  차라리 이 방법이 남자쪽을 더욱 무섭게 하는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