묻혀서다시써요 ㅠㅠ 하아.. 판을쓰기전에 한숨이 나오네요, 안녕하세요 전 평소 판을 사랑하는 경기도시민 고3 여학생입니다. 오늘 집에 가는 길에 이 ㅁ이야기를 쓰면 톡톡에라도 올라갈수 있을 것 같다고 친구들과 수다를 떨었는데 문득 생각나서 써요! (말편하게할께요) ----------------------------------------- 아, 올해 고3여름방학 중 최고최고의 추억이자 악몽임. 사건은 이럼. 네이트를 켜놓고 있는데 한 친구와 다투게됬음 다툰 이유는 누가 더 잉여냐...를 두고 싸웠음 ㅋㅋ 그친구를 친구1이라고 하겠음. 친구1과 나는 정말 처절하게 싸웠음. 방학때 난 이거이것도 하지 않는다 기타등등. 하지만 그새낀 여친이있었음. 먼저 고백받은 능력있는 놈임. 근데 난 그놈 여친있는거 몰랐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결국 내가 잉여킹으로 등극했음. 진짜슬펐음 ㅠㅠㅠㅠㅠㅠ 하지만 쿨한척 그 놈에겐 아무렇지 않게 행동했음. 근데 이놈이 자기가 남자소개를 시켜주겟다고했음, 속으론 좋았음. 너무좋았음 하지만 거절함. 난 고3이고 공부해야 된다는 핑계를 됬음. 그치만 ㅋㅋㅋ친구1 이놈 역시 내친구임. 내속마음을 알고 걍 밀어붙임. 난 너무좋았음. 결국 한친구를 소개받음. 근데 원숭이 닮았다고 함. 허세끼가 살짝 있다함. 내가 제일 싫어하는게 허세임. 싫다고단박에거절함. 하지만 정말 괜찮은 얘라고 함. 싫다했음. 그래도 받아보라고 했음. ....그걸 받은게 내 고3 최악의 실수임. 결국 그놈과 대화중에 소개시켜준다던 친구가 들어옴. 자기 별명이 끼끼라고함. 이제부터 끼끼라고 부르겠음. 근데 ...끼끼..이놈... 내 생각 외로 나랑 너무 잘통함. 걱정했던 허세끼도 없음. 정말 난 횡재했다고 생각함. 친구들중에 나만 솔로였기 때문에 난 친구들에게도 자랑함.엄청했음. 친구들도 다 날부러워하는 눈치였음. 다 잘해보라고함. 그때부터 난 문자하나하나에 공을 드리기 시작했음. 전화라도 오는 날에는 목소리를 3,4번 가다듬고 받았음. 또 그아이와 난 통하는 것도 많아 보였음. (예를 들면 난 문자는 귀찮아서 전화를 자주 하는데 걔도 그랬음.) 아...난 정말 친구1이 이뻐보였음. 그리고 끼끼를 소개받은지 얼마 안되서 흥에 겨워 집에있는 아빠가 꽁쳐논 술을 꺼냈음(이젠 술 절대절대 안먹기로 결심함.) 그리고 난 마시고 취했음. 난 취하면 필름이아예 다 날라감. 그날도 그랬음. 일어났는데 아무생각 없었음 하지만 친구1에게 비웃음의 문자가옴. 나와가장단짝인 친구(친구2라고함)에겐 불쌍하다는 듯한 연락이옴. .....아...술먹고나서 얼마없는 친구들한테 다 전화했음. 심지어..끼끼한텐 노래를 불러줬다함. 난내친구들중에 노래를 가장 못부르는대...불러줬다함. 아진짜.... 이젠다시안먹을꺼임. 어쨌뜬..난 끼끼와 이렇게 헤어져야 하나 진심 고민함. 내가 끼끼였다면 나같은 여자와 연락안함. 조신한 이미지 계속 박아 놨는데 날라갔다 생각하니 억울하고 열받음. 핸드폰에 박아논 끼끼사진을 봣음. 눈물나올라햇음. 내생에 언제 이런 훈남을 다시 만날까생각했음. 근데 끼끼 아무렇지도 않게 행동함. 심지어 내가 미안하다고 하니까.. ...귀여웠다고해줌... 아..난 정말 끼끼와 천생연분이라고 생각함. 행복햇음. 그리고 이제 난 끼끼와 만날때가 됬다고 생각함. 끼끼도 그렇게 생각했음. 그래서 나와 끼끼는 고사2를 보기로 함. 난 공포영화 못봄 절대못봄. 하지만 끼끼에서 조신하고 아량넒은 이미지를 심어 주기 위해서 난 너가 보는 영화 볼꺼라함. 고사골랐음.. 눈물을 머금고 .. 보자고함. 그날 영화시간이 2시 20분이였음. 난 끼끼에게 1시쯤 만나서 영화표끈고 밥먹고 들어가자고 할 생각으로 한시에 만나자고함. 근데 얘가 별말없음. 그래서 난 1시에 만나는 줄 알았음. 그리고 그 전날부터 그얘와의 데이트를 상상함. 행복하고 또 행복했음. 옷은 뭘 입지..신발은 어뜨케.. 머리는 어뜨케.. 가방은..시계..귀걸이 등등.. 전날에 잠을 못이룸. 심지어 내 친구는 끼끼♡내이름 1일 이라고 다이어리에 적어놈. 그정도로 난 친구들에게 끼끼자랑 참 많이했음. 다 격려해줬음. 다 내가 솔로 탈출할줄 알고 있었음. 심지어..나도.. 당일 일어났음. 근데 뭔가 불안함... 친구2는 불안한 예감을 잘맞춤. 근데 그얘가 불안하다고함. 하지만 난 별생각 없었음. 근데 갑자기 12시쯤에 끼끼한테 전화옴. 그러더니 내가 1시에 만나자니까 '2시에 만나' 이러더니끈음. 얘가 평소와 좀 다름. 목소리도 그렇고 뭔가 허세끼가 다분함. 하지만...난 괜찮겠지 싶었음. 내가 걱정한건.. 2시20분 영환데 2시에가서 표가 없으면 어쩌지 였음. 그래서 넉넉히 준비를 하고 있는데 12시50분쯤 전화가옴 '1시까지와' 라고 단답으로 말함. 원래이런얘아님 근데 ..말투도 그렇고 좀 이상햇음 거기다가 10분만에 난 영화관으로 못날라감. 그래서 난 '2시아니였어?'이랬음. 그러니까 끼끼가 '그럼 기다리지' 이러더니끊음.. 아불안함. 하지만 난 그래도 끼끼를믿음. 서둘러 준비를 했음. 준비를 하고 있는데 문자가옴 [아, 사람들이 다 나 쳐다본다. 빨리와] 였음.. 모지?..이새끼...진짜 멋잇게하고 왓구나 라고 생각함. 그리고 약속장소로나감. 영화관에 사람이 많았음. 나와 같은 또래를 찾았음. 없음. 아니...한명있었음. 하지만 끼끼는 아니였음. 내가 아는 끼끼는 나보다 눈이 왕방울만하게 크고 비율도 좋고 얼굴도 조그맣고 피부도 우유빛갈에 얼굴도v라인으로 심지어 사진상으론 나보다 작았음. 심지어 사진상으론 옷도 깔끔하게 잘입었음 한마디로 훈남이였음. 하지만 거기잇는 내또래 한명은 아니였음 눈은 쌍꺼플이없어서 작고찢어진 내 눈보다 더더더더 찢어져 있고, 얼굴은 굉장히 컷으며 머리는 왁스인지, 안감은건지 모를 머리로 빳빳히 세워져있엇음. 피부는 더러웠음. 한마디로 나의 끼끼는 아님. 당연히 끼끼는 아니라고 생각함. 근대 걔가 자꾸 날 봄. 난 지나쳐서 자리에 앉았음. 하지만 불안하고 불안함. 그래서 나도 걜 봣는데 걘 아무리봐도 끼끼가 아님. 근데 그얘가 어디엔가 전화를 검. 난 기도했음. 내전화기야, 언니좀 도와주렴 이라고 기도했음. 내전화는 조용했음. 그아이는 전화하고있음. 아난진짜행복햇음, 하긴 그럴리 없다고 생각함. 그리고 1~2분있다가 끼끼에게 전화가옴 난..끼끼에게 미안했음.. 30분이나 기다리게 하다니 그래서 당장전화를 받았음. [응, 어디야??]나 [나? 니 뒤에..]끼끼 난 당장 뒤를 돌음. 아무도 없음 [ㅋㅋㅋㅋㅋㅋ진짜 도냐?ㅋㅋㅋ아바보같애 ㅋㅋㅋ]끼끼 하..하하하... 첫만남에 이런장난을치다니... 다른얘였음 몰라도 끼끼가 나한테 친장난임.. 훈남끼끼가 나에게 친장난...ㅜㅠ 난 속으로 '이런, 개구쟁~~~이, 어딧니~~' 라고 생각함. 근데 .... 그.....그.....아까 내가 정말 아니겟지라고 생각했던 얘가 나에게옴. 난 눈을감음. 아... 아아........ 그아이였음. 난 사기라고 생각함. 친구1을 갈기갈기찢어버리고 싶었음. 하아... 그래 , 내 외모가 잘난게 아니기 땜에 끼끼한테 뭐라 할순 없음. 외모지상주의도 아님. 난 정말 그런 얘가 아님.. 아..근데... 옷차림이 문제였음. 초딩내동생도 안입는 반팔후드를 입었음. 그리고 그 후드를 머리에 썼음. 머리는 왁스인지 뭔지 어쨌뜬 이상했음. 바지는 오래입은 티가 팍팍나는 통바지임 신발도 정말 오래신은 티 팍팍 나는 운동화임 ..아..가..가방... 난 내동생학원가방인줄알았음. 크로스백인대...아..뭐라 설명할수 없음.내동생학원가방같음. 근데 그 가방 바깥쪽에 띠가 그려져 있음. 흰색띠.. 근데 그게 다..떼로물듬. 손톱에도 떼가 덕지덕지함.. 그런얘가 여기옴.. 하지만..................이건 약과임... 이제본격적인 그아이의 허세가 시작됨. 나도 그 허세 들려주고 싶음. 근데 난 고3이고 엄마 눈치가 보임. 이거 잘되면 2탄바로넘어가겠음. 아, 참고로 2탄 넘어가면 좀... 보기 힘들수도있음. 9
고3소개팅의 최후...안녕허세남^^?
묻혀서다시써요 ㅠㅠ
하아..
판을쓰기전에 한숨이 나오네요,
안녕하세요 전 평소 판을 사랑하는 경기도시민 고3 여학생입니다.
오늘 집에 가는 길에 이 ㅁ이야기를 쓰면 톡톡에라도 올라갈수 있을 것 같다고 친구들과 수다를 떨었는데 문득 생각나서 써요!
(말편하게할께요)
-----------------------------------------
아, 올해 고3여름방학 중 최고최고의 추억이자 악몽임.
사건은 이럼.
네이트를 켜놓고 있는데 한 친구와 다투게됬음
다툰 이유는 누가 더 잉여냐...를 두고 싸웠음 ㅋㅋ
그친구를 친구1이라고 하겠음.
친구1과 나는 정말 처절하게 싸웠음.
방학때 난 이거이것도 하지 않는다 기타등등.
하지만 그새낀 여친이있었음. 먼저 고백받은 능력있는 놈임.
근데 난 그놈 여친있는거 몰랐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결국 내가 잉여킹으로 등극했음.
진짜슬펐음 ㅠㅠㅠㅠㅠㅠ
하지만 쿨한척 그 놈에겐 아무렇지 않게 행동했음.
근데 이놈이 자기가 남자소개를 시켜주겟다고했음, 속으론 좋았음.
너무좋았음
하지만 거절함. 난 고3이고 공부해야 된다는 핑계를 됬음.
그치만 ㅋㅋㅋ친구1 이놈 역시 내친구임. 내속마음을 알고 걍 밀어붙임.
난 너무좋았음.
결국 한친구를 소개받음. 근데 원숭이 닮았다고 함. 허세끼가 살짝 있다함.
내가 제일 싫어하는게 허세임.
싫다고단박에거절함.
하지만 정말 괜찮은 얘라고 함. 싫다했음.
그래도 받아보라고 했음.
....그걸 받은게 내 고3 최악의 실수임.
결국 그놈과 대화중에 소개시켜준다던 친구가 들어옴.
자기 별명이 끼끼라고함.
이제부터 끼끼라고 부르겠음.
근데 ...끼끼..이놈... 내 생각 외로 나랑 너무 잘통함.
걱정했던 허세끼도 없음.
정말 난 횡재했다고 생각함.
친구들중에 나만 솔로였기 때문에 난 친구들에게도 자랑함.엄청했음.
친구들도 다 날부러워하는 눈치였음. 다 잘해보라고함.
그때부터 난 문자하나하나에 공을 드리기 시작했음.
전화라도 오는 날에는 목소리를 3,4번 가다듬고 받았음.
또 그아이와 난 통하는 것도 많아 보였음.
(예를 들면 난 문자는 귀찮아서 전화를 자주 하는데 걔도 그랬음.)
아...난 정말 친구1이 이뻐보였음.
그리고 끼끼를 소개받은지 얼마 안되서 흥에 겨워 집에있는 아빠가 꽁쳐논 술을 꺼냈음(이젠 술 절대절대 안먹기로 결심함.)
그리고 난 마시고 취했음.
난 취하면 필름이아예 다 날라감.
그날도 그랬음.
일어났는데 아무생각 없었음
하지만 친구1에게 비웃음의 문자가옴.
나와가장단짝인 친구(친구2라고함)에겐 불쌍하다는 듯한 연락이옴.
.....아...술먹고나서 얼마없는 친구들한테 다 전화했음.
심지어..끼끼한텐 노래를 불러줬다함.
난내친구들중에 노래를 가장 못부르는대...불러줬다함.
아진짜.... 이젠다시안먹을꺼임.
어쨌뜬..난 끼끼와 이렇게 헤어져야 하나 진심 고민함.
내가 끼끼였다면 나같은 여자와 연락안함.
조신한 이미지 계속 박아 놨는데 날라갔다 생각하니 억울하고 열받음.
핸드폰에 박아논 끼끼사진을 봣음. 눈물나올라햇음.
내생에 언제 이런 훈남을 다시 만날까생각했음.
근데 끼끼 아무렇지도 않게 행동함. 심지어 내가 미안하다고 하니까..
...귀여웠다고해줌... 아..난 정말 끼끼와 천생연분이라고 생각함.
행복햇음.
그리고 이제 난 끼끼와 만날때가 됬다고 생각함.
끼끼도 그렇게 생각했음.
그래서 나와 끼끼는 고사2를 보기로 함.
난 공포영화 못봄 절대못봄. 하지만 끼끼에서 조신하고 아량넒은 이미지를 심어 주기 위해서 난 너가 보는 영화 볼꺼라함.
고사골랐음.. 눈물을 머금고 .. 보자고함.
그날 영화시간이 2시 20분이였음. 난 끼끼에게 1시쯤 만나서 영화표끈고 밥먹고 들어가자고 할 생각으로 한시에 만나자고함.
근데 얘가 별말없음.
그래서 난 1시에 만나는 줄 알았음.
그리고 그 전날부터 그얘와의 데이트를 상상함.
행복하고 또 행복했음.
옷은 뭘 입지..신발은 어뜨케.. 머리는 어뜨케.. 가방은..시계..귀걸이 등등..
전날에 잠을 못이룸.
심지어 내 친구는 끼끼♡내이름 1일 이라고 다이어리에 적어놈.
그정도로 난 친구들에게 끼끼자랑 참 많이했음.
다 격려해줬음.
다 내가 솔로 탈출할줄 알고 있었음. 심지어..나도..
당일 일어났음.
근데 뭔가 불안함... 친구2는 불안한 예감을 잘맞춤.
근데 그얘가 불안하다고함. 하지만 난 별생각 없었음.
근데 갑자기 12시쯤에 끼끼한테 전화옴.
그러더니
내가 1시에 만나자니까
'2시에 만나' 이러더니끈음.
얘가 평소와 좀 다름. 목소리도 그렇고 뭔가 허세끼가 다분함.
하지만...난 괜찮겠지 싶었음.
내가 걱정한건.. 2시20분 영환데 2시에가서 표가 없으면 어쩌지 였음.
그래서 넉넉히 준비를 하고 있는데 12시50분쯤 전화가옴
'1시까지와' 라고 단답으로 말함.
원래이런얘아님
근데 ..말투도 그렇고 좀 이상햇음
거기다가 10분만에 난 영화관으로 못날라감.
그래서 난 '2시아니였어?'이랬음.
그러니까 끼끼가 '그럼 기다리지' 이러더니끊음..
아불안함.
하지만 난 그래도 끼끼를믿음. 서둘러 준비를 했음.
준비를 하고 있는데 문자가옴
[아, 사람들이 다 나 쳐다본다. 빨리와]
였음..
모지?..이새끼...진짜 멋잇게하고 왓구나 라고 생각함.
그리고 약속장소로나감.
영화관에 사람이 많았음.
나와 같은 또래를 찾았음. 없음.
아니...한명있었음.
하지만 끼끼는 아니였음.
내가 아는 끼끼는 나보다 눈이 왕방울만하게 크고 비율도 좋고
얼굴도 조그맣고 피부도 우유빛갈에 얼굴도v라인으로 심지어 사진상으론 나보다 작았음.
심지어 사진상으론 옷도 깔끔하게 잘입었음
한마디로 훈남이였음.
하지만 거기잇는 내또래 한명은 아니였음
눈은 쌍꺼플이없어서 작고찢어진 내 눈보다 더더더더 찢어져 있고, 얼굴은 굉장히 컷으며 머리는 왁스인지, 안감은건지 모를 머리로 빳빳히 세워져있엇음. 피부는 더러웠음.
한마디로 나의 끼끼는 아님.
당연히 끼끼는 아니라고 생각함.
근대 걔가 자꾸 날 봄.
난 지나쳐서 자리에 앉았음.
하지만 불안하고 불안함.
그래서 나도 걜 봣는데 걘 아무리봐도 끼끼가 아님.
근데 그얘가 어디엔가 전화를 검.
난 기도했음. 내전화기야, 언니좀 도와주렴 이라고 기도했음.
내전화는 조용했음.
그아이는 전화하고있음.
아난진짜행복햇음, 하긴 그럴리 없다고 생각함.
그리고 1~2분있다가 끼끼에게 전화가옴
난..끼끼에게 미안했음.. 30분이나 기다리게 하다니
그래서 당장전화를 받았음.
[응, 어디야??]나
[나? 니 뒤에..]끼끼
난 당장 뒤를 돌음.
아무도 없음
[ㅋㅋㅋㅋㅋㅋ진짜 도냐?ㅋㅋㅋ아바보같애 ㅋㅋㅋ]끼끼
하..하하하...
첫만남에 이런장난을치다니...
다른얘였음 몰라도 끼끼가 나한테 친장난임..
훈남끼끼가 나에게 친장난...ㅜㅠ
난 속으로
'이런, 개구쟁~~~이, 어딧니~~' 라고 생각함.
근데 .... 그.....그.....아까 내가 정말 아니겟지라고 생각했던 얘가
나에게옴.
난 눈을감음.
아...
아아........
그아이였음.
난 사기라고 생각함.
친구1을 갈기갈기찢어버리고 싶었음.
하아...
그래 , 내 외모가 잘난게 아니기 땜에 끼끼한테 뭐라 할순 없음.
외모지상주의도 아님.
난 정말 그런 얘가 아님..
아..근데...
옷차림이 문제였음.
초딩내동생도 안입는 반팔후드를 입었음.
그리고 그 후드를 머리에 썼음.
머리는 왁스인지 뭔지 어쨌뜬 이상했음.
바지는 오래입은 티가 팍팍나는 통바지임
신발도 정말 오래신은 티 팍팍 나는 운동화임
..아..가..가방...
난 내동생학원가방인줄알았음.
크로스백인대...아..뭐라 설명할수 없음.내동생학원가방같음.
근데 그 가방 바깥쪽에 띠가 그려져 있음.
흰색띠..
근데 그게 다..떼로물듬.
손톱에도 떼가 덕지덕지함..
그런얘가 여기옴..
하지만..................이건 약과임...
이제본격적인 그아이의 허세가 시작됨.
나도 그 허세 들려주고 싶음.
근데 난 고3이고 엄마 눈치가 보임.
이거 잘되면 2탄바로넘어가겠음.
아, 참고로 2탄 넘어가면
좀... 보기 힘들수도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