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변태인가봐요

아티스트2010.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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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이 좋다

몰래 먹는 사탕만큼

아무도 없을 때

혼자 열어본 아침


밍밍하면서

모자이크처리만큼 뽀얀 아침

유리너머 옷을벗던 여인의 모습이 이리 설래였을까

빨간 토끼눈으로 눈깜빡 한번 없이 아침을 연다


서서히 선명해지는 아침

이 아침은 이렇게 늦출수 없는 긴장감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