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자집 토핑도둑으로 몰린 알바녀..

잉여피자2010.10.23
조회712

저는 20살인 잉여女입니다.

 

제가 얼마 전 겪은 너무 황당한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스압주의)

 

저는 작은 피자집에서 일을 했던 여자입니다.

 

알바생이 카운터 포함해서 3명밖에 안되는 화장실도 없는 피자집이었죠..

 

화장실은 오기전에 해결하지 않으면 옆에 롯데○○로 다녀야했죠.

 

저의 근무 시간은 오후 5시~10시나 마감까지하면 10시30분까지 였죠..

 

학교끝나고 오는 시간이니 5시면 너무 빠듯하고 해서 밥을 먹을 시간이 없죠..

 

그리고 같이 알바하는 아이들은 모두 고등학생들이라서 그아이들도 학교 끝나고 바로오면

 

당연히 밥을 못먹고 오겠죠..

 

그런데 문제는 여기서 일어났습니다.

 

시급은 3700원, 당연히 밥값은 커녕 먹을 간식조차 나오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피자를 한번이라도 주셨으면 이런말을 하지도 않습니다.

 

5시면 딱 배고플시간인데 피자는 구경도 못했으니 알바생들의 불만은 당연히 하늘을

 

치솟았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생각해넨 대안은 정말 나쁜짓인걸 알지만

 

피자 도우는 갯수를 세시고 스파게티도 갯수를 세시니 그래 토핑만 올려서

 

피자를 해먹자..라는 나쁜 생각을 해낸거죠..

 

한두번은 피자를 사먹었는데 아직 알바비를 받기전이라 학생이고 해서

 

돈이 없어서 정신이 나갔었던거죠..

 

그래서 보통 피자집에서 스파게티 포장지로 쓰는 은박도시락 아시죠?

 

▲대략 요런거

 

써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요게 용기보다 뚜껑이 넉넉히 들어있답니다.

 

그래서 피자팬에 은박도시락에 뚜껑을 깔고 거기다 토핑과 치즈를 올리고

 

오븐에 넣어서 나오면 먹자는 생각이었습니다.

 

▲대략요렇게요 저위에 토핑물과 치즈를 올리고요

 

저희는 피자가 저렴한 편이라서 팬이 생각보다 작아요

 

그래서 저렇게 2번을 해먹었습니다.

 

물론 엄밀히 따지면 저희 도둑질을 한거죠 저희 잘못입니다.죄송하죠..

 

그런데 이 치즈가 그만 판에 늘러붙어서 걸리고 만겁니다.

 

제가 주중에만 알바를 해서 주말에 쉬고 있는데 토요일에서 일요일로 넘어가는

 

밤 12시 전화가 한통 와있고 문자로 이 문자보면 연락하거라 라는 문자가 와있길래

 

아..또 대타뛰라고 하시는 건가 해서 다음날 전화를 드렸습니다.

 

그런데 토핑해먹은 이야기를 하시더니 왜 말하고 먹지 않았냐고 하시길래

 

그래서 정말 죄송하다고 면목없다고 그랬는데

 

매니저님이 누가 먼저 시작했냐고 그러시는 겁니다.

 

그래서 정말 누가먼저랄것도 없이 다같이 생각해낸거라 다같이 했다고 하니깐

 

갑자기 자신은 알고 있다면서 누가먼저 시작한건지 불으라는 겁니다.

 

정말 다같이 생각해낸것인데 이미 걸린마당에 누군지발키는게 중요하다고 전

 

생각하지 않아서 정말 다같이 했다고 하고 다음부터 안하겠다고 하고 끊었는데

 

모든 알바생에게 전화 하셔서 제 이름을 대면 제가 했냐고 물어 봤다는 것입니다.

 

전 너무 기분이 상해 그소리를 듣고 당장 매니저님에게 전화를 걸어 따졌습니다.

 

그랬더니 자신은 그런 이야기를 하지 않으셨다는 겁니다.

 

그래서 누구말은 믿지하고 있는 찰라에 또 저랑 동갑이고 학교같이 다니고 있는 친구에게

 

너가 ○○한테 말했냐며 착하게 생겨서 어쩜 그럴수 있느냐고 따졌다는 겁니다,

 

(여기서 ○○은 접니다.)

 

그럼 저한테 또 거짓말을 하셨다는거 아닙니까? 

 

저는 너무나 황당해서 정말 죄송하다고 그만두겠다고 돈을 물리고 그만둔다고 했더니

 

저한테 자신이 빽이 있다면서 저에게 너 절도죄라며 그러시는 겁니다.

 

그래서 그럼 경찰이 개입을 해야 끝날일이면 경찰 부르시라고 하니

 

갑자기 말을 돌리시면서 그런데 저와 그렇게 끝내고 싶지 않다고 그러시는 겁니다.

 

전 너무 황당해서 매니점님도 솔직히 최저임금이나 미성년자 고용법때문에 찔리시는게

 

많으니 경찰이야기로 절 협박하려하시다가 제가 너무다 순순히 경찰 부르시라고

 

하니 놀라신 눈치였죠..

 

그리고 처음에 들어올때 교육비가 5만원이 나온다는데 제가 그만둔다니 그 5만원을

 

안주시겠다는 겁니다. 그럼 그 교욱비가 매니저님의 차지가 될것인데

 

저에게 저희가 태운 피자팬 1개값을 물린다는 겁니다.

 

물론 제가 잘못한건 있습니다. 도둑질을 한거죠.. 그런데 이건 해도 해도

 

너무 한거 아닙니까? 이렇게 부려먹고,,

 

그리고 가끔 일하다가 앉아있으면 어디선가 지켜보시는줄 모르겠지만

 

전화를 하셔서 지금 앉아있는 아이 누구냐며 나무라십니다.

 

암튼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그리곤 같이 알바하는 제 동갑 친구에게 전화를 거셔서 너 ○○이랑 평생 친구 먹고

 

연락할 사이는 아니잖아 하시며 제 친구에게 토핑을 먼저 시작한게 저라고

 

맞지?맞지 하며 강요를 하셨다고 합니다. 이미 전 그만둔다고 말씀드리고 좋게 끝났는데

 

그리고는 제가 그아이가 저한테 했던말을 자신에게 다 했다며

 

그아이에게 저런애는 처음이라며 다신 연락하지 말라는 식으로  이야기를 했다는 겁니다.

 

 솔직히 너무 억울하고

 

또 법에 대해서 무지한 저니깐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고 있어요..

 

그래서 여러분들에 지식이나 의견을 물어보려고요..

 

저와 아이들은 정말 토핑먹으게 당당하다는거 절대 아닙니다..

 

나쁜 짓 도둑질이란것도 알고요..

 

그 뒤에 매니저님의 행동을 이해를 못하겠다는 것입니다.

 

저 이제 어떻게 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