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형수술 못하게 하는 남친때문에 고민!!! 남자분들 답글!!

진지해요2010.10.24
조회1,699

 

 

4년을 사귄 남친.

성형수술을 너무너무 싫어해요

자기 만나기전에 뜯어고친거면 이해하는데

자기 만나고서 고치는건 용납못한데요.

근데 제가 얼마전에 쌍수를 했지요.

아주 오래전에 했엇는데 늘어지고 눈을 덮을정도여서

재수술을 한거에요.

남친을 2년을 설득했는데 결국 포기하고 하라고 해서 했어요

(제돈주고..) 성공적이였어요

남친도 만족했어요.

 

사실 의사쌤이 애교도 좀 하면 이쁠꺼라고 했는데

남친이 반대해서 못했어요

오늘 친구가 성형외과를 간대서 같이 가주면서

저도 상담을 받았어요

의사가 친구는 뜨뜨미지근하게 상담해주고

절 잡고서는 지방이식 하면 진짜 이뻐질 얼굴이라며

애교도 같이 하면 훨씬 동안으로 될꺼라며

꼭 하라고 적극 권유를 해주는거에요. (사실 거울볼때마다 푹꺼진 볼살이 불만이였고

쌩얼은 집앞 슈퍼도 나가기 힘들정도로 위협적이였어요 아무리 쌍수를 했어도 ㅜㅜ)

사실 의사가 옷장사도 아니고 위험한 수술을

막 적극권장하는건 잘 못봤었는데, 실장님도 그렇고

제 단점이 보완되는 동시에 너무 이뻐질 것 같다고

하시는거에요!!!!! (사실 얼굴이 긴편이고 평평하고 쳐지고 꺼져서 좀 할머니상)

 

혹했어요.

그래서 일단 상의한다고 하고 나와서 엄마한테 물어봤더니

그렇게 하고 싶음 하라고 하시네요 . 그런데 !!!

남친이 절대 안됀다고 합니다.

지금 모습도 이쁘다구요. 왜 성형중독이 될려고 하냐구요 . ;;; 쌍수하나한개 중독인가..

아무튼 전 남친이 싫어하는건 하고 싶지 않았어요. 그런데 생각해보니 화가 나는거에요

왜 내 얼굴인데 ....내가 만족못하고 내가 짜증이 나는데...왜 내가 이렇게 고민하는건

걱정하지 않고 ...자기가 싫어하는건 못하게 하는건데...물론 이런모습 사랑해주는거

고맙지만 ..여자로 태어나서 예뻐지고 싶고 남들이 예쁘다고 해주면 그게 얼마나 행복한

일인데..!!!( 태생이 그렇지못하니까..) 이미 성형했는데 더 욕심내서 연예인들처럼 또하고 또하고 또하는 ...그런게 아닌데 전 연예인들처럼 막 티나게 예뻐지고 싶은게 아니라

단점이보완되길 바라는겁니다 내 자신이 그것으로 인해 행복해지기를..

무튼...왜 내가 이런것때문에 남친한테 얽매여 사는거지....본인은 친구들과 해외여행간다며 즐거워 하는데 왜 나는 내얼굴로 인해서 고민만 하게 하는건지

물론 너무나 사랑하는 남친이 내게 있어서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 모르는게 아니지만

친구들도 그렇고 모르는 제 3자이야기를 들어봐도 본인이 좋으면 하는거지 인생 짧고

한번뿐인 소중한 삶인데 왜 그렇게까지 반대하는지 이유를 모르겠다고 하네요

제가 답답하다고 까지 하고.......돈도 안보태 주면서 보태달란 말도 안했지만

내 친구는 남친이 쌍수도 해줬는데;;;;; 생각해보니 계속 화가 나네요

 

제가 미친건가요?

전 성형중독증은 아니에요 ㅠㅠ

짧은인생 여자로 태어나서 이뻐지고 싶은게 죄인가요?

2년동안 독하게 맘먹고 살까지 빼고 이제 사람답게 살고 싶고 더 예뻐지고 싶어서

해보고 싶다는데 ..본인이 싫다는 이유로 그렇게 전 스스로 고민하면서 살아야 하나요?

제 나이가 그렇게 어린것도 아니고 ,..그런것만 아님 정말 착하고 저만 생각해주는 남친이긴 한데 ....아 답답합니다 ..근데 정말 하고 싶은데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