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맘을 밀땅질하는 이남자의 진심

핑퀴2010.10.24
조회617

 

안녕하세요

22살 여 자 입니다.

거주지역은 혹시라도 내용보면

 

발각될 수 도 있으니 비밀로 해두죠

맨날 판을 즐겨 보다가 지금 저도 고민을 하나 올려볼까해요

 

 

움.......

판 쉽지않네?냉랭

 

 

처음써보는 판.

격하게 아끼는 톡커님들 부탁해잉 엉엉음흉

 

 

거두절미하고

우선 뭐 남자분들의 적극적 리플, 그리고 사랑에 일각연있으신 분들 다 환영입니다.

 

 

 

 

 

 

 

 

 

 

스압이 예상되니

^^; 알아서 ㄱㄱ

 

 

 

 

저와 남자친구는 제가 21살 초창기인 꽃피던 3월에 사귀기시작했어요

지금 무럭무럭커서 벌써 600일이란 시간이 .....오우

 

하지만 점점 진지한관계 즉 우린

어린나이(예, 압니다) 라고 할진모르지만 어느정도 결혼을 약속한사이에요

 

물론 남친은 24살입니다.

 

2살차 커플

 

전 한번 사귀면 좀 오래가는 타입인지라 뭐 더 오래사겼던 분들도 많게지만

3년 까지 사겨봤네요

 

남친의 혈액형은 AB형이구요,

1년은 붙어있었고 1년은 벌~리 떨어져 지내는 중인 장거리 커플입니다.

 

처음부터 반해서 사귄건아니지만

어쩌다 아는사람의 자리.....이건 대략생략할게요

암튼 우연히 알게되어 약 4개월간 지인으로 지낸뒤 사귀기시작했는데요

 

처음부터 전 3년동안 사겨왔던 A형 남친에게 이미 넌더리가 난상태라서

싸움을 잘 안걸고 유순히 제말을 다 받아주는 AB형( 좀 혈액형 따집니다.믿어요 신봉녀임짱)

 

남친이 전 매우매우 좋았어요

그리고 급속도로 그의매력에 빠져들었죠

남친은 181에 건장한 체격, 제가 가장좋아하는 남자다운 상을 갖고있으니

두말할것도 없이 전 퐁~당 빠졌습니다.

 

(오빠성격 : 안친해진 상태면 매우 무뚝뚝함.하지만 친해지면 애교 많은 스턀임

하지만 커플사이에 기념일 등등 챙겨본 역사없는 장본인임 . 난 몰랐음

약간 음흉......한 장난도잘침 으으)

 

 

내 성격? 난 지고지순의 순정녀는 절대아님 오우 즐기는 문화는 좀 좋아하지만

절대 마음을 준다거나 그런타입아님. 그리고 커플끼리 알콩달콩 챙겨주는 그런 사소한

것들 엄청 좋아함

 

 

분명 오빠도 절 무척 아끼고 사랑했구요

 

 

 

 

때는 여름

백일이 지나고 150일쯤

알바를 하기시작했죠

 

 

좀 좋은 음식점알바였는데

모르는 사람에겐 싀크하게 대하는 오빤데

언년이 마음에 들었는지 작업을 치고있다는 ..뭐 그런관계를 전

몰랐던거죠

 

믿으니까요

 

 

전 정말 원래 솔직히 머리로 계산하고 생각하는 그런복잡한걸 하면

머리가 터질거같아서

안합니다.

 

우선 눈에 보이는 것만 믿죠 근데 그게 아니었단걸 알면.............버럭

 

끝. 입니다

 

 

 

 

 

결론은 둘이 놀아났던것.(잠깐)

저 원래 문자이런거 안봄니다 하지만

전 소규모 이벤트 좋아하는 뇨자

 

 

그걸 알기전날 밤

전 오빠집에가서 오랫만에 집을 다 치워놓고

빈 냉장고를 갖가지 채소 과일 과자 등 을 채워놓고

그 재료마다 다 편지와 그림등을 아기자기 하게 그려놓고

몇몇 주방기기도 사놨더랬죠...

 

근데 그날 밤 오빠에게 문자가왔더라구요

 

"난 참 나쁜놈이다.... 정말 고마워"

 

 

이뜻을 그땐 몰랐죠

놀래켜줄 부푼맘을 안고 오빠집을 쏜살같이 달려갔죠(심야 5500..)

 

 

같이 컴퓨터로 영화를 보는데 계속 전화가 왔고 (그 망할년한테)

전 직감적으로 폰을 뺐아서 다 확인한후

그년한테 바로 쏴질러서 모든사실을 알게되었어요

 

그 모든사실은

톡커님들의 리플 마니 달리면 정말 자세히 말할래요 ㅡㅡ

이것도 고민 왕창많음

 

 

 

 

 

 

 

 

 

모르는게 약이라고.

난 하염없이 하루내내 울고

헤어지자고 백만번을 외쳤지만

 

 

오빠는 그런 절 보며 같이울었어요 (연기였나?)

평소 눈물보인일이없었는데 당황앻ㅆ죠

 

 

울다지쳐서 잠든적있으세요? 저 그날그랬어요

한 다섯시간이 흘렀나

오빠가 절 못가게 붙잡아놔서 그냥 포기하고 너무힘들어서 잤습니다.

내남자라서 라기보단

그사람은 절대로 아닐거라는 그런......망할 믿음이 한순간에 금이간거죠

 

인나보니 아직도 모릎을 꿇고

제손을 꼭 잡고 있었어요

잠든상태였죠

 

둘다 밤 12시부터 아침 7시까지 한숨도 안자고

울고 지지고 볶고다 했으니

 

 

 

 

 

자세한 내용을 쓰지 못해서 이해 못드린점 양해부탁드려요

이글만 보면 나쁜놈이라고 할수도있겠네요;

뭐 잘한짓도아니지만요 -

 

결국 그사람을 한번 더 믿어보자는 결론에 합의를 봤죠

 

전 이런일 남애기면 정말 ㅅㅏ귀는건 미친짓이다 했을텐데

내애기니깐

그게 또 아니네요 ㅠ

 

 

 

 

무튼 ! 그후로 정말

저에게 헌.신 을 다해 잘해줬어요 메롱

 

 

그래서 다시 그 상처를 매꿀수있었죠

그러던 중 우리에게 다가온 200일..

 

오빠는 정말 단점이있다면

정말 싸움도 안걸고 성격도 좋고

착하지만

 

기념을을 안. 챙긴다는 것

 

 

 

 

 이었죠

 

 

 

 .......

 

저에게 있어 기념일을 챙긴다 = 물론 선물 주고 받는거 좋죠!

하지만 그날을 굳이 말안해도 안다는 것

그게 중요했어요

 

 

하지만 오빤 아에 알지도 못했죠

 

그래서 또 섭섭한 마음을 말하다가 티격태격

전 울었어요 서러워서 ........ㅜㅠ

이런 뇨자 나밖에없을것 같애 ' 라는 그런 생각에 사로잡혀서. . .

 

 

오빠는 이해를 못했어요

자기가 이날을 기억못하는건 정말 미안하다고

하지만 굳이 이런걸 챙겨야 하냐고

사랑하는 마음 가지고 평소에 잘해주고 그럼 되는ㄴ거 아니냐고

 

하지만 저 , 내 그래요. 저좀 약았어요

 

전 연애지론 원칙이. 그래도 이런 기념일에는 서로 그사람을 생각하면서

정성스럽게 선물도 준비하며 이날을 손꼬박기다리며 두근거리는 낙?

이랄까요..

 

이런거 재밌지않나요???만족

나만 그런가요?? 놀람

 

 

그리고 솔직히 대학생이다보니

비교하면 안되지만........주변 친한친구들은 남친들과 알콩달콩

선물 주고받으면서 노는거 진짜 부러웠어요 ㅜ

제 친구들은 좀 과잉 오바해서 GIVE AND TAKE를 하지만요.....그것도 문제지만

 

 

안주는것도 전 문제라고..보는데

여자라서 좀 더 그런가요?

 

 

정말 평소엔 한도끝도없이 전 오빠가좋아요

정말 지금 600일이 지난이시점에도

질릴법도한데 (그동안경험상)

 

 

어쩨 갈수록 더 잘해주고 좋습니다..

 

오빠도 저를 평생의 친구이자 자기의 동반자라면서

그냥 이건 법칙이다 뭐 이런 아주 신김칫국을 마시고있죠 -.-

 

 

근데 지금 좀 힘들어요

장거리 커플 그거 지금8개월간 참았죠

 

처음엔 싸움을 안걸고 웃으며 넘기려는게 성격좋다! 이랬지만

지금은 문제회피로 보입니다...

그냥 싸우기싫어서 넘겨버려요 알았다고하면서

근데 나아지는 건 없으니 또 전 애기를 하죠

그럼 또 남친은 잘한다구 기분 풀어주지만 도로묵?

싸움의 주내용은

 

누구나 하는 커플행위 입니다.

기념일 챙기기 평소에 서로를 생각하는 마음 표현해주기(선물)

과자하나라도 -.- 미리!!

 

말은 기똥차게 잘합니다물론...

 

 

저도 저의 생활에 익숙해지다보니 내생활도 찾을 수 있고

시간뺏길일도 없어서 적응 잘했어요

 

그리고 오빠는 아직 직장에서 초짜라서 돈을 많이 벌진 않지만

자기에게 돈이 있으면 항상 절 보러와주고

저에게 뭐라도 하나 더 주려고 노력해요

 

자기옷 하나 안사더라도 저에게 먹을 거 사주는 그런사람입니다..

 

전 그래도 오빠에게 항상 이쁜모습을 보이려 옷 사대고 꾸미고 나가는 여자구요

아무리 오래됐다고 해도전 이쁜 모습 보이기 위해 노력하는건 좋아고생각해요

 

 

하지만 그래도

오빠도 일하긴하지만

한달에 2번이 이젠좀 너무 적은것 같다는 생각이 막 들면서..

 

 

더군다나 이번 600일도 그냥 넘어가는 남친을 보며

(저 일부러 말안함)

 

이사람은 내가 결혼해도 ' 우리 결혼기념일 조차 안챙겨줄 것 같은 스멜이 풍기면서'

우울타고 있어요

 

 

그리고 결혼을 생각한다면

외적인 것도 보이기 마련이죠

 

집안 형편도 살짝 힘든것같고

아버님께선 돌아가시고

솔직히 말하면 아버님도 바람을 피셨다는 비하인드스토리가....

 

아빠 버릇 아들도 따라간다

이런리플예상되네요 --

 

근데 제생각일진모르지만

오빤 엄마경향을 마니 닮아서 남들에게 싫은소리 한번 못하는

그런 사람이에요 ㅠㅠ

 

 

그래도 혹시...라는것 때문에 걸리네요

 

이나이에 이런거 생각한다고 우습다고 생각들 ..많이하실거란거알지만^^

장기간 저도 오래사겨본 유경험자로써

 

이사람은 우선 성격이 평생 같이살아도

날 힘들게 하지않고 무엇보다 배려와 날 아껴주는 생각이남달라서

그게 절 행복하게 할 것 같았어요

할무니할아부지되도 손잡고 다니는 분들처럼..

 

 

 

근데

 

바람피다? 걸린적 1번 있고

이런 거에 무심하고

 

 

 

이런게 좀 걸려요

사실 먼것도 좀 그래요

하지만 이건 저도 직장잡게되면 가까워지겠죠

 

 

하지만 같은곳에 있기엔 아직도 근2년의 삶을 더 떨어져야 한다는 그런 압박감과

 

전 정말 아무생각없이 잘 믿고있는데

자꾸 주변에서 안좋은 말들을 남발하시니.

(안좋은말이 = 몸이멀어지만 맘도멀어진다 뭐 이란거에요)

오빠의 본질에 대해선 다들 좋게봄

 

 

암튼

 

 

 

남친떄매 전 맨날 맘을 다 퍼주다가도

이사람이 날 생각하는 마음이 적어서 날위해 작은 선물하나

못사줄까? 하는 이런생각도 듭니다

 

저 속물이라하지마세요

제가 말한 작은선물은 정말 정성어린 편지

뭐 이런겁니다

 

 

 

전 작고 사소한거 엄청 좋아하거든요

그건 우선 절 생각했다 라는 표현이니까요 기도

 

 

요즘따라 정말 결혼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게 되네요

섯부른 판단이겠지만

전 좀 진지한 만남 좋아하거든요

어차피 안할거면 아에 사귀지도 않아요 전

몇일을 사귀더라도 그사람과의 미래를 그려보고

저와 적합한 사람을찾죠

 

근데 남자들 종류중에 이런걸 원래 잘 안챙기는 타입도 있는지

 

아니면 진짜 날 좋아하는데 그정돈 아닌건지

 

혼란이와요

 

오빠는 당연히 저랑 결혼할거란걸 확신하고있는데

저도 확신했는데

요즘 생각이많습니다

 

저의 과분한 욕심인가요?

 

 

 

 

 

저 이남자 믿고 계속 가도 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