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살 엄마 4살 아들에게 지다,,,,ㅠ

나란여ㅈr2010.10.25
조회539

안녕하세요 판을 눈팅팅으로만 하던 25살 여자아줌마입니다.

맨날 눈팅만하다가 울 아들 이야기를 해볼까해서 올립니다.

요즘 다들하는 음체로 하겟음,ㅋ

 

나란여자,,,,그래요 아줌마임,ㅋ

그래 나도 암ㅋㅋㅋㅋ나도 빠르단걸,ㅋㅋ

그래도 나름 괜찮음,ㅋㅋㅋㅋ

 

음,,잡담 그만하고 글쓰겟음,

 

울 아들 말을 너무 잘함,,,

원래는 말이 좀 느렷음,,,,

다른 아이들은 3살때 어느정도의 말을 한다고햇음,

근데 이거원,,,,,울 아들,,,말넘 느림,,,,,

지금은 4살인데,,,3살때는,,,정말,,,,,짜증이 났음,,,,ㅠ

의사소통이 전혀 안되고,,알아 들으면서 모른척하고,,,,,

정말 난감햇음,,,,

 

근데,,항상 어린이집 선생님들은 울 아들 대단하다고 햇음,,,마치 영재라면서,,

정말 똑똑하다면서,,,,,,,,,,

그러면 뭐함,,,ㅠ말을 못하는데,,,,,,,알아듣질못하는데,,,,,,,ㅠ

남편과 나는 우리아들 바보인줄 알앗음,,,,,ㅠ

 

근데,,,,영재란 소리를 매일같이 들으니 솔직히 나도 엄마 인데,,,,혹!!!하지 않겟음?

그래서 두뇌검사를 햇음~!!1+_+으흐흐흐흐흐흨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 검사를 하고 결과가 나오기를 엄첨 엄첨 기다렷음,,,,

 

두둥,결과가 나왓음,

첨에 볼땐 무슨말인지 몰랏음,,

그래서 선생님이 설명해주는걸 열심히 들엇음,,,,

 

음,,,,,,,

 

결과를 들으니,,,내기대에 못미쳤음,,,ㅠ(나름 기대하고 잇엇던지라,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아~건강하게만 자라주면 고맙지라고 속으로 생각하고 있는데,,,,

 

마지막이 남아잇엇음,

근데 수치를 보니 100%로 중에 이게 96%인게 아닌가,??

그래서 이게 뭐냐고 따지듣이 물엇음,

 

"선생님 이건뭐죠,??????왜 이것만 수치가 높은거죠,??????"

"아~이건 **인데,,한마디로 잔머리에요.아드님은 눈치가 정말 빨라요.그래서 어린이집 선생님들이 영재라고 한것같네요"

(여기서 **저게 뭐엿는지 기억이안남,조회수 많으면 사진찍어올리겟음)

"네??"

"ㅎㅎㅎㅎ"

 

-_-그렇다,,,머리가 좋은게 아니라,,단지 그냥 잔머리가 뛰어난거엿음,,,,ㅠ

 

그래서 다른 아이들과 잠깐 아주잠깐씩 울아들이 똑똑해 보인거엿음,,,,ㅠ

난 그런줄도 모르고,,,,,,,,ㅠ

 

어쩐지 내 눈치 보면서 장난감 가지고 놀고 내가 피곤하면 혼자 놀고 내가 화나잇으면 말을 안붙인거엿음,,,

 

난 내 아이에게 미안한 마음에 그떄 다짐햇음

친구같은 엄마 또는 힘들때 기대어 쉴수잇는 엄마

때론 서로 힘이 되어주는 그런 가족이 되고 엄마가 되겟다고 다짐햇음,,

 

혼데 지금은 4살,,,,,,

 

우린 그냥 친구가 되었음,,,,

울아들에겐 엄마란 그냥 개나 줘버려임,,,ㅠ

 

난 계속친구임,,,ㅠ

내가 엄마라고 각인시켜줘도,,,난 친구임,,,

언제까지나 평생 친구임,,,,,그래도 난 괜찮음,,,

 

맨날 아들에게 맞아도 괜찮음,,,

맨날 칼싸움할때 지혼자 칼들고 난 칼도안주고 괴물취급해도 괜찮음,

자동차 놀이할때 울아들은 삐엠더블하고 난 이름없는 천원짜리 지프차 줘도 괜찮음,,

축구공들고 나가 놀아서 난 공한번안주고 아빠랑 아들만 공놀이 하고 난 공쫓아 다녀도 괜찮음,,,,

내가 같이 놀자 아들아~이랫을때 "어쩌라고?!"이래도 괜찮음,,,ㅠ

내가 티비볼때 막 티비꺼버리고 도망가고 괜찮음,,,,

숨박꼭질하자고 해서 해줬더니 2시간동안 숨박꼭질해서 땀뻘뻘흘려도 괜찮음,,,,ㅠ

엄마 옷사줄께 이래놓고 나보고 카드나 돈달라고해도 괜찮음,,,,ㅠ

엄마랑 결혼할꺼라고 뽀뽀까지 해줘놓고 딴여자 이름 부르고 전화걸어달라고해도 괜찮음,,,,ㅠ

 

아직까지 아빠 보다 엄마를 더 사랑해주는거 아니깐 다 괜찮음,ㅋㅋㅋㅋㅋㅋㅋ

참고로 울아들 아빠는 괴물인줄 알고잇음,ㅋㅋㅋㅋㅋ

필요할때 아빠~하고 찾지만,ㅋㅋㅋ

필요없을떄 손만 데도 소리지르고 울고 나찾음,ㅋㅋㅋㅋㅋ

그래서 난 괜찮음,ㅋㅋㅋㅋㅋ

 

 

 

그냥 저와 아들의 일상을 적은 글입니다.

악플같은건 개 나 줘버리세요~^^

 

 

오호호호호호호호호호호호호호호호호-_-;;;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