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승전 전날부터 많은 비가 내리기 시작하더니 결국 결승전 당일에도 비가 내리더군요. 하지만 아무리 비가 많이 내려도 F1을 향한 사람들의 열정은 막을 수 없었나 봅니다.
평화 광장에서 경기장까지 차량 행렬이 길게 늘어서 상당한 교통 혼잡을 겪어야 했는데요.
한 식당 사장님께서는 예선전 때 차가 많이 밀려 경기장에 도착 하니 경기가 모두 끝나버렸다며 결승전 때는 아침 9시부터 갈 것을 다짐하시던데, 탁월한 선택이었습니다.
F1 코리아 그랑프리를 관람하기 위해서는 또 다른 장애물이 있었는데요.
그건 바로 공사가 미흡해 비포장 된 길이 진흙탕 길로 변해버린 겁니다. 때문에 관람객들은 신발은 물론이고 바지까지 진흙 범벅이 되어야 했습니다. 물론 유일하게 길 공사가 마무리된 메인 그랜드 스탠드는 빼고요. 어떤 분께서는 "외국인들이 온다고 황토 마사지를 무료로 제공하는 거다"며 헛웃음을 지으시더군요.
아무튼 비 때문에 F1 경기 역시 당초 예정됐던 시간보다 늦어졌는데요. 우리의 레이싱걸들은 빗속에서도 우산 하나 없이 꼿꼿이 서있는 모습을 보이며 자태를 뽐내주었습니다. 하지만 트랙을 벗어나자마자 비를 피해 질주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습니다.
경기 전 안내 방송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우산을 쓰지 말라는 당부 방송이 나왔는데요. 우산으로 인해 앞 사람의 관람에 방해가 된다는 것도 있지만 혹시라도 트랙으로 우산이 날아가버리면 사고가 일어나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그래서 F1 경기장에는 애완 동물도 반입 금지라더군요. 혹시라도 모를 사고 변수를 최대한 줄여보자는 거죠.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비를 고스란히 맞기 싫으셨던 많은 관람객들은 우산을 끝까지 쓰시곤 관람하시는 매너를 보여주시던군요 -_-;
그도 그럴 것이 지붕이 있는 그랜드 스탠드는 비를 완벽하게 막아줬지만 비에 고스란히 노출된 다른 스탠드들은 우의를 챙겨오지 않은 사람들에겐 그 비들 고스란히 맞고 경기를 관람해야 하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래서 비를 맞던 관람객들은 안전 요원들의 눈치를 살피며 하나, 둘 우산을 피시더니 결국 스탠드는 우산 밭이 되고 말았습니다.
하지만 이내 벌어진 머신들의 추돌 사고들을 보시더니 F1 경기의 위험성을 깨달으신 몇 몇 관람객 분들은 조용히 우산을 접으시는 모습도 보이더군요 ^^;
비로 인해 어느 때보다 추돌 사고가 많았던 F1 그랑프리였는데요. 예선에서 1~2위를 차지했던 레드불에게는 F1 코리아 그랑프리의 비가 누구보다 원망스러울 겁니다.
때문에 아직 경기가 끝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레드불 팀은 일찍 짐을 싸는 모습을 보여주더군요.
일찍 짐을 싸서 나가버리는 것은 비단 레드불 팀만이 아니었는데요. 경기 종료 후 지옥 같은 교통 혼잡을 피하기 위해 많은 관람객들이 일찍 자리에서 일어나기도 했습니다.
참, 경기를 관람하다 문득 건물 틈을 봤는데 레이싱걸 분들이 창문 틈으로 경기를 보고 있더군요. 대놓고 보지도 못하고.. 저렇게 건물 틈에서 경기를 지켜봐야 하다니..^^;.
이 밖에 시상식 및 우승 축하는 제한된 좁은 장소에서 이뤄져 많은 관람객들이 당황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는데요. 메인 그랜드 스탠드의 끝부분에서 이뤄진 시상식으로 인해 대다수의 우리나라 관객들은 시상식이 이루어진지도 모르고 발길을 돌리기도 했습니다.
F1 코리아 그랑프리를 관람했던 혹자는 말하더군요. 경기 운영 능력도 없으면서 너무 욕심만 앞세워 경기를 유치했던 건 아니냐고요. 하지만 저의 생각은 조금 다릅니다. 모든 성장에는 진통이 있듯이 이번 F1 대회 유치를 통해 다음 경기에는 좀 더 나아진 경기 운영과 경기 매너를 볼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비 오는 가운데 열린 F1 결승전 관람!!!
결승전 전날부터 많은 비가 내리기 시작하더니 결국 결승전 당일에도 비가 내리더군요. 하지만 아무리 비가 많이 내려도 F1을 향한 사람들의 열정은 막을 수 없었나 봅니다.
평화 광장에서 경기장까지 차량 행렬이 길게 늘어서 상당한 교통 혼잡을 겪어야 했는데요.
한 식당 사장님께서는 예선전 때 차가 많이 밀려 경기장에 도착 하니 경기가 모두 끝나버렸다며 결승전 때는 아침 9시부터 갈 것을 다짐하시던데, 탁월한 선택이었습니다.
F1 코리아 그랑프리를 관람하기 위해서는 또 다른 장애물이 있었는데요.
그건 바로 공사가 미흡해 비포장 된 길이 진흙탕 길로 변해버린 겁니다. 때문에 관람객들은 신발은 물론이고 바지까지 진흙 범벅이 되어야 했습니다. 물론 유일하게 길 공사가 마무리된 메인 그랜드 스탠드는 빼고요. 어떤 분께서는 "외국인들이 온다고 황토 마사지를 무료로 제공하는 거다"며 헛웃음을 지으시더군요.
아무튼 비 때문에 F1 경기 역시 당초 예정됐던 시간보다 늦어졌는데요. 우리의 레이싱걸들은 빗속에서도 우산 하나 없이 꼿꼿이 서있는 모습을 보이며 자태를 뽐내주었습니다. 하지만 트랙을 벗어나자마자 비를 피해 질주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습니다.
경기 전 안내 방송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우산을 쓰지 말라는 당부 방송이 나왔는데요. 우산으로 인해 앞 사람의 관람에 방해가 된다는 것도 있지만 혹시라도 트랙으로 우산이 날아가버리면 사고가 일어나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그래서 F1 경기장에는 애완 동물도 반입 금지라더군요. 혹시라도 모를 사고 변수를 최대한 줄여보자는 거죠.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비를 고스란히 맞기 싫으셨던 많은 관람객들은 우산을 끝까지 쓰시곤 관람하시는 매너를 보여주시던군요 -_-;
그도 그럴 것이 지붕이 있는 그랜드 스탠드는 비를 완벽하게 막아줬지만 비에 고스란히 노출된 다른 스탠드들은 우의를 챙겨오지 않은 사람들에겐 그 비들 고스란히 맞고 경기를 관람해야 하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래서 비를 맞던 관람객들은 안전 요원들의 눈치를 살피며 하나, 둘 우산을 피시더니 결국 스탠드는 우산 밭이 되고 말았습니다.
하지만 이내 벌어진 머신들의 추돌 사고들을 보시더니 F1 경기의 위험성을 깨달으신 몇 몇 관람객 분들은 조용히 우산을 접으시는 모습도 보이더군요 ^^;
비로 인해 어느 때보다 추돌 사고가 많았던 F1 그랑프리였는데요. 예선에서 1~2위를 차지했던 레드불에게는 F1 코리아 그랑프리의 비가 누구보다 원망스러울 겁니다.
때문에 아직 경기가 끝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레드불 팀은 일찍 짐을 싸는 모습을 보여주더군요.
일찍 짐을 싸서 나가버리는 것은 비단 레드불 팀만이 아니었는데요. 경기 종료 후 지옥 같은 교통 혼잡을 피하기 위해 많은 관람객들이 일찍 자리에서 일어나기도 했습니다.
참, 경기를 관람하다 문득 건물 틈을 봤는데 레이싱걸 분들이 창문 틈으로 경기를 보고 있더군요. 대놓고 보지도 못하고.. 저렇게 건물 틈에서 경기를 지켜봐야 하다니..^^;.
출처 : 오토씨스토리(http://autocstory.tistory.com)이 밖에 시상식 및 우승 축하는 제한된 좁은 장소에서 이뤄져 많은 관람객들이 당황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는데요. 메인 그랜드 스탠드의 끝부분에서 이뤄진 시상식으로 인해 대다수의 우리나라 관객들은 시상식이 이루어진지도 모르고 발길을 돌리기도 했습니다.
F1 코리아 그랑프리를 관람했던 혹자는 말하더군요. 경기 운영 능력도 없으면서 너무 욕심만 앞세워 경기를 유치했던 건 아니냐고요. 하지만 저의 생각은 조금 다릅니다. 모든 성장에는 진통이 있듯이 이번 F1 대회 유치를 통해 다음 경기에는 좀 더 나아진 경기 운영과 경기 매너를 볼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