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늉하세용. 저는 서울에 거주하고있는 21살 아리따운 엄마이고 싶은 그냥 ..걍아줌마입니다...ㅋㅋㅋㅋㅋㅋㅋ 글 쓰기전에 양해 좀 구할게요.. 저에대한 원색적인 비난이나 비판 욕설들은 웃고 넘길 수 있지만(완전 낙천주의) 우리 가족이나, 제 아이에 대한 말들은 참을 수가 없어요. 이해해주세요^^; 1.세탁기야 청소기야 울엄마 저녁에 가끔 전화함 이것저것 시키기 위해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청소,빨래,설겆이 etc....... 그 날도 어김없이 전화가 왔음 앞서 말하지만 울엄마 말실수중의 90%는 대부분 이거임 난 웃긴데 다른 사람은 모르겠음 "딸. 저녁먹었어?" "아니 아직 저녁안먹었어. 왱?" "거실 세탁기 좀 돌리고 청소기에...아...청소는 청소기가 해주는거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엄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더 웃긴건 나도 "응"이라고 대답할 준비를 하고 있었던거임 울엄마 나랑 동생까지 총 아이를 셋이나 낳았음. 진정한 애국자임. 난 이해할 수 있음 ㅠㅠ나도 가끔 거실에 세탁기를 돌리라는 무시무시한 발언을 함;; 2.빨ㄹㅐ건조대에는 세탁기 앞에 말했던거랑 비슷한 내용임 잠시 1~2달 자격증공부때문에 집에서 띵까띵까 하고 있을 때 얘기임 겨울이라 창문을 열고 시원한 바람과 함께 빨래를 말릴 수 없을 때임 이때 우리 가족은 아파트게 거주하고 있었음 아파트 베란다에는 빨래 건조대가 있음..초록색돋는..항상 우리집은 거기에 옷을 널었음 하지만 식구가 많아서 거기에 다 못널음..방안에 또 빨래건조대가 있음 그 스뎅돋는 은색 빨래건조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딸. 청소기 아니아니..빨래 세탁기가 해줬으니까 널기만 하면돼" "엄마 청소기 널으라고 할라했어?" "아니..세탁기 널으라고.." 읭??????????????세탁기를 어케 널음???????????? 세탁기 널다가 스뎅돋는 하나밖에 없는 내 은색 빨래건조대가 부서짐 ㅠㅠ 그럼 동생들과 내 딸래미 옷은 어디다 널음???????? "엄마 세탁기 무거워.." "그래..세탁기는 무거우니까 그 안에 들은 빨래 널어. 점심먹고!!꼭!!" 나님은 ...밥을 잘 안먹는 여자임ㅋㅋㅋㅋㅋ 그래서 울엄마 심히 걱정함 빈혈수치도 상당히 바닥임.몸무게가 되도 헌혈못함..나도 헌혈해보고싶음.. 3.한명부를때 가족 다찾기 엄마와 나의 유일한 공통점임 난 분명히 A를 부르려고 했는데 B,C,D,E...온가족 총출동함 하루는 엄마와 나님이 연속으로 가족을 총출동 시켰음 가족의 인권을 위해서 여동생A,남동생B,내보물같은딸래미C,나D 이렇게하겠음 엄마가 여동생에게 시킬 일이 있었나봄. 여기서 중요한건 A!!!를 부르려고 했던 울엄마임. "A..아..B..누구지?C???아닌데 D!!! 아..맞다. A야 낼 학교가는데 스타킹 빨아야지~" "아 엄마 누굴 부르는건데! 나야 언니야?" "어..아무래도 너였던 것 같아. 미안해 엄마가 깜빡하네. 니 이름이 생각안나" 뭐라구?????????????엄마 뭐라고?????????? 딸 이름이 생각 안난다는 울엄마.. 난 거기에 연타를 날렸음. 내 사랑스러운 딸래미가 바닥에 우유강을 만들어주고 놀고있었음. 머리끝까지 화가났음. 하지만 난 화를 꾹꾹 눌러참았지만 이미 이성은 안드로메다.. "야!!A..아니지..B..아..잠깐만..아. C!!!!!!!!!이게 뭐냐고 이게 뭐야뭐야!!!!!!" 자신의 이름이 뒤에 나오자 자기는 아닌 줄 알았나봄. 시크한 우리 3살배기 딸래미 어디선가 휴지를 한칸. 여기서 중요포인트는 한칸임. 딸랑 한칸만 뜯어와서는 우유강에 투하함..휴지는 촉촉히 젖어들어감.. 아...이건 별로 안웃기네..ㅈㅅ.. 4.비인지 오줌인지 딸래미가 한참 배변훈련하고 있을 때 였음 쉬는 마려운데 그냥 바지에싸버리는 내 보물같은 딸래미..... 아.........정말 또 머리끝까지 열이 돋았었음. 당연히 또 이성은 안드로메다행 내가 무슨 말을 했는지도 30초후에 인지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 동생들하고 엄마가 왜 웃는줄도 몰랐음 정신차리고 보니 내가 어이없는 말실수함ㅋㅋㅋㅋㅋㅋㅋㅋ 그날은 비가 오던날도 아니였음. 그냥 비가 올거라고 예보만 있었음. "딸!! 비가 올것같으면 올것같다고 말하고 쉬를 싸야지!!" ....난 저말을 하고 30초나 지난 후에나 깨달음. 대체 우리 딸래미가 뭔죄라고..한순간에 비구름을 몰고온 나쁜아이가 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건 비를 내리게 한것도 아니고 쉬를 싼것도 아니고 뭣도 아닌게 되버렸음 5.어린이집이냐 학교냐 우리집 남동생은 막둥이임. 난 그때 직장인이였음. 10시 출근이라 9시반쯤 부랴부랴 준비하고 있었음(직장은 코앞 걸어서 20분) 아~오늘 늦잠자서 안되겠군 버스타야되네 이러고 광속으로 준비하고 있을때 전화옴 아..엄마겠거니하고 받았음. 그때 남동생은 막 초등학교 입학했을때고 우리 딸래미는 돌배기 아가였음. 결론은 동생은 초등학생,딸래미는 어린이집 원생이였음.울엄마 또 말실수 터뜨림. "딸. 남동생 어린이집 잘 갔나?" "응?엄마 뭐라구?걔 아직도 어린이집다녀? 학교간거 아냐?" "아...어린이집 졸업했구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울엄마 저 말실수로 우리가족한테 자기전까지 놀림받음 아직도 남동생은 어린이집 원생이라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체 그럼 학교가방은 왜 사줬냐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린이집 가방메고 가면 되는데 왜 굳이 가방을 사줬냐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울엄마 그날 탕에 소주드심...엄마 죄송합니다..(_ _) 근데 그 이후로 말실수 안하실 줄 알았는데 바로 다음날 연타날리심 "딸. 출근준비하는데 미안햐. 니 딸래미 학교 잘 갔어?" "응?아직 내 딸래미는 어린이집 다니는데..대체 난 몇살때 애를 낳은거지 엄마.." ".............." "......................." "미안..계산해보니 넌 그때 그냥 어린아이였구나..미안..어린이집 잘 보내고. 끊는다." 엄마도 민망했나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얼추 계산때려보니 내가 여자가 되기도 전이였음. 엄마가 될 수 없는 나이였음. 우리집 정말 평범함.. 보험회사 다니시는 엄마와 분식집하시는 울 아부지 내년이면 고3이 될생각에 벌벌 떨어야하는 평범한 고딩인 예뿌고 그림잘그리는 내 여동생 가끔 사고쳐서 밉지만 그래두 나름 귀염돋는 남동생 그리구 내 보물같은 딸래미..아..난 어쩜 평범하지 않을 수 있음 하지만 난 나름 평범하다고 생각함.. 가끔 엄마와 내가 터뜨리는 말실수만 빼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완전 평범한 가족임^_^ 아. 엄마가 한 말실수 더 있는데 하도 많아서 이젠 기억조차 안남 시골가는길에 전화하면서도 말실수 꽤 했던걸로 기억함.. 후................아가낳으면 다 이렇게 변하나봄 ㅠ_ㅠ 나도 엄마의 길을 걷고있음. 세상에서 제일 헷갈리는게 청소기랑 세탁기임 청소기는 거실..세탁기는 빨래건조대..아..왜케 어려움..?...
우리집은 참 평범한 가족입니다. But..
안늉하세용. 저는 서울에 거주하고있는
21살 아리따운 엄마이고 싶은 그냥 ..걍아줌마입니다...ㅋㅋㅋㅋㅋㅋㅋ
글 쓰기전에 양해 좀 구할게요..
저에대한 원색적인 비난이나 비판 욕설들은 웃고 넘길 수 있지만(완전 낙천주의)
우리 가족이나, 제 아이에 대한 말들은 참을 수가 없어요. 이해해주세요^^;
1.세탁기야 청소기야
울엄마 저녁에 가끔 전화함
이것저것 시키기 위해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청소,빨래,설겆이 etc.......
그 날도 어김없이 전화가 왔음
앞서 말하지만 울엄마 말실수중의 90%는 대부분 이거임
난 웃긴데 다른 사람은 모르겠음
"딸. 저녁먹었어?"
"아니 아직 저녁안먹었어. 왱?"
"거실 세탁기 좀 돌리고 청소기에...아...청소는 청소기가 해주는거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엄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더 웃긴건 나도 "응"이라고 대답할 준비를 하고 있었던거임
울엄마 나랑 동생까지 총 아이를 셋이나 낳았음. 진정한 애국자임.
난 이해할 수 있음 ㅠㅠ나도 가끔 거실에 세탁기를 돌리라는 무시무시한 발언을 함;;
2.빨ㄹㅐ건조대에는 세탁기
앞에 말했던거랑 비슷한 내용임
잠시 1~2달 자격증공부때문에 집에서 띵까띵까 하고 있을 때 얘기임
겨울이라 창문을 열고 시원한 바람과 함께 빨래를 말릴 수 없을 때임
이때 우리 가족은 아파트게 거주하고 있었음
아파트 베란다에는 빨래 건조대가 있음..초록색돋는..항상 우리집은 거기에 옷을 널었음
하지만 식구가 많아서 거기에 다 못널음..방안에 또 빨래건조대가 있음
그 스뎅돋는 은색 빨래건조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딸. 청소기 아니아니..빨래 세탁기가 해줬으니까 널기만 하면돼"
"엄마 청소기 널으라고 할라했어?"
"아니..세탁기 널으라고.."
읭??????????????세탁기를 어케 널음????????????
세탁기 널다가 스뎅돋는 하나밖에 없는 내 은색 빨래건조대가 부서짐 ㅠㅠ
그럼 동생들과 내 딸래미 옷은 어디다 널음????????
"엄마 세탁기 무거워.."
"그래..세탁기는 무거우니까 그 안에 들은 빨래 널어. 점심먹고!!꼭!!"
나님은 ...밥을 잘 안먹는 여자임ㅋㅋㅋㅋㅋ
그래서 울엄마 심히 걱정함
빈혈수치도 상당히 바닥임.몸무게가 되도 헌혈못함..나도 헌혈해보고싶음..
3.한명부를때 가족 다찾기
엄마와 나의 유일한 공통점임
난 분명히 A를 부르려고 했는데 B,C,D,E...온가족 총출동함
하루는 엄마와 나님이 연속으로 가족을 총출동 시켰음
가족의 인권을 위해서 여동생A,남동생B,내보물같은딸래미C,나D 이렇게하겠음
엄마가 여동생에게 시킬 일이 있었나봄. 여기서 중요한건 A!!!를 부르려고 했던 울엄마임.
"A..아..B..누구지?C???아닌데 D!!! 아..맞다. A야 낼 학교가는데 스타킹 빨아야지~"
"아 엄마 누굴 부르는건데! 나야 언니야?"
"어..아무래도 너였던 것 같아. 미안해 엄마가 깜빡하네. 니 이름이 생각안나"
뭐라구?????????????엄마 뭐라고??????????
딸 이름이 생각 안난다는 울엄마..
난 거기에 연타를 날렸음. 내 사랑스러운 딸래미가 바닥에 우유강을 만들어주고 놀고있었음.
머리끝까지 화가났음. 하지만 난 화를 꾹꾹 눌러참았지만 이미 이성은 안드로메다..
"야!!A..아니지..B..아..잠깐만..아. C!!!!!!!!!이게 뭐냐고 이게 뭐야뭐야!!!!!!"
자신의 이름이 뒤에 나오자 자기는 아닌 줄 알았나봄.
시크한 우리 3살배기 딸래미 어디선가 휴지를 한칸. 여기서 중요포인트는 한칸임.
딸랑 한칸만 뜯어와서는 우유강에 투하함..휴지는 촉촉히 젖어들어감..
아...이건 별로 안웃기네..ㅈㅅ..
4.비인지 오줌인지
딸래미가 한참 배변훈련하고 있을 때 였음
쉬는 마려운데 그냥 바지에싸버리는 내 보물같은 딸래미.....
아.........정말 또 머리끝까지 열이 돋았었음. 당연히 또 이성은 안드로메다행
내가 무슨 말을 했는지도 30초후에 인지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 동생들하고 엄마가 왜 웃는줄도 몰랐음
정신차리고 보니 내가 어이없는 말실수함ㅋㅋㅋㅋㅋㅋㅋㅋ
그날은 비가 오던날도 아니였음. 그냥 비가 올거라고 예보만 있었음.
"딸!! 비가 올것같으면 올것같다고 말하고 쉬를 싸야지!!"
....난 저말을 하고 30초나 지난 후에나 깨달음.
대체 우리 딸래미가 뭔죄라고..한순간에 비구름을 몰고온 나쁜아이가 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건 비를 내리게 한것도 아니고 쉬를 싼것도 아니고 뭣도 아닌게 되버렸음
5.어린이집이냐 학교냐
우리집 남동생은 막둥이임. 난 그때 직장인이였음.
10시 출근이라 9시반쯤 부랴부랴 준비하고 있었음(직장은 코앞 걸어서 20분)
아~오늘 늦잠자서 안되겠군 버스타야되네 이러고 광속으로 준비하고 있을때 전화옴
아..엄마겠거니하고 받았음.
그때 남동생은 막 초등학교 입학했을때고 우리 딸래미는 돌배기 아가였음.
결론은 동생은 초등학생,딸래미는 어린이집 원생이였음.울엄마 또 말실수 터뜨림.
"딸. 남동생 어린이집 잘 갔나?"
"응?엄마 뭐라구?걔 아직도 어린이집다녀? 학교간거 아냐?"
"아...어린이집 졸업했구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울엄마 저 말실수로 우리가족한테 자기전까지 놀림받음
아직도 남동생은 어린이집 원생이라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체 그럼 학교가방은 왜 사줬냐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린이집 가방메고 가면 되는데 왜 굳이 가방을 사줬냐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울엄마 그날 탕에 소주드심...엄마 죄송합니다..(_ _)
근데 그 이후로 말실수 안하실 줄 알았는데 바로 다음날 연타날리심
"딸. 출근준비하는데 미안햐. 니 딸래미 학교 잘 갔어?"
"응?아직 내 딸래미는 어린이집 다니는데..대체 난 몇살때 애를 낳은거지 엄마.."
".............."
"......................."
"미안..계산해보니 넌 그때 그냥 어린아이였구나..미안..어린이집 잘 보내고. 끊는다."
엄마도 민망했나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얼추 계산때려보니 내가 여자가 되기도 전이였음. 엄마가 될 수 없는 나이였음.
우리집 정말 평범함..
보험회사 다니시는 엄마와 분식집하시는 울 아부지
내년이면 고3이 될생각에 벌벌 떨어야하는 평범한 고딩인 예뿌고 그림잘그리는 내 여동생
가끔 사고쳐서 밉지만 그래두 나름 귀염돋는 남동생
그리구 내 보물같은 딸래미..아..난 어쩜 평범하지 않을 수 있음
하지만 난 나름 평범하다고 생각함..
가끔 엄마와 내가 터뜨리는 말실수만 빼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완전 평범한 가족임^_^
아. 엄마가 한 말실수 더 있는데 하도 많아서 이젠 기억조차 안남
시골가는길에 전화하면서도 말실수 꽤 했던걸로 기억함..
후................아가낳으면 다 이렇게 변하나봄 ㅠ_ㅠ
나도 엄마의 길을 걷고있음. 세상에서 제일 헷갈리는게 청소기랑 세탁기임
청소기는 거실..세탁기는 빨래건조대..아..왜케 어려움..?...